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애),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 노인보호전문기관, 철거이야기(사장 강판석),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죽도동에 위치한 노후주택 2층에 거주 중인 4인 가구로, 위생 상태가 불량하고 쓰레기 방치로 인한 악취가 심해 주변 민원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해당 가구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받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관계 기관과 협의해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해왔다. 이번 활동은 이숙경 통합사례관리사와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죽도동행정복지센터가 긴밀히 협력하여 진행됐다. 청소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정비 작업이 이뤄졌으며, 가족 구성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이 새롭게 단장됐다. 조영종 죽도동장은 “향후 희망복지지원단과 각 기관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5-07-24
경주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쌍길)은 23일 전체 유아 26명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체험을 실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엘리바덴에서 지역 아동 350명을 초청해 민·관 사회공헌형 프로그램 ‘달서 행복아이~ 힐링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24일 구미 송정동에 위치한 KT구미빌딩에서 바로고 옥계산동통합허브와 안전한 배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고는 최대 규모의 배달대행 물류 플랫폼으로, 바로고 옥계산동통합허브는 총 150여명의 라이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 평균 7만 5000여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다. 최근 배달 대행과 택배 등 생활 물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배송을 위한 디지털 기반 물류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다양한 IT 솔루션을 활용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배달 환경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KT 경북서부지사장 정창수 상무는 "라이더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허브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KT의 IT 솔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물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엑스코(대표이사 전춘우)는 지난 23일 서관 1B 전시장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24일 뇌병원 1층 앞에서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 차량 지원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헌혈 참여자 감소와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50여 명의 병원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직원들도 현장 접수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 차량 주변은 따뜻한 나눔의 열기로 가득 쌓였다. 울산혈액원 헌혈개발팀 천연민 대리는 “세명기독병원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협조해 주셔서 매우 고맙다”라며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가 혈액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직접 헌혈에 참여한 한동선 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은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우리 병원 구성원들의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200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기 헌혈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7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생명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고령 성산중학교(교장 최유미)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특별한 영어체험활동 진행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학부모회와 함께 24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생활 안전‧건강 다짐’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칠곡 동명동부초 병설유치원(원장 엄명자)은 24일 교실에서 ‘김고운 작가와의 만남으로 즐거운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북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부 박종진 교수가 제7회 문무대왕 해양대상에서 경상북도 도지사 포상인 해양과학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렸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경북도가 문무대왕의 호국·애민·해양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해양과학산업과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수중글라이더 기반 무인 해양관측 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수중글라이더 원격 진회수 장치를 개발하고, 심해역 부력엔진을 국산화하는 등 고위험·고비용 중심의 해양관측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19년에는 수중글라이더를 활용해 동해 수중 소용돌이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2022년에는 내부파와 소용돌이 간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표층 해수 가열 및 중층 해수 냉각 현상도 세계 최초로 밝혀내는 등 해양 변화 연구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국제해양글라이더협의회 위원과 국제학술지 ‘해양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arine Science)’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박 교수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서비스 체계 개발’ 사업을 이끌며, 로봇 관측 기술과 AI 모델 기술을 융합해 누구나 쉽게활용할 수 있는 고해상도 3차원 해양환경 정보 제공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함인석)는 24일 북부장애인복지회관에서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나눔의료봉사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행복병원에는 포항의료원을 비롯해 안동∙김천의료원이 합동 진료에 참여해 장애인 단체연합회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방과, 치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골밀도 검사, 초음파 등 종합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처방 및 투약까지 원스톱 진료가 이뤄졌다. 또 여름철 감염병 예방교육과 손씻기 캠페인, 구강 및 치매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함인석 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의료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와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이 7월 복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iM데이터시스템은 지난 18일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효(孝) 나눔 DAY’ 행사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7월 iM HAPPY DAY’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iM데이터시스템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삼계탕 급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30여 가정에는 삼계탕을 배달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iM데이터시스템 유충식 대표이사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께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ESG 나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농협과 함께 24일 산업용 공구 전문기업 크레텍책임㈜에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에서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한 끼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대구상의에서 무더운 여름철 수분 섭취와 비타민 보충을 위해 준비한 컵과일을 함께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과 대구농협 전경수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에도 일터로 향하는 근로자 여러분의 성실함과 책임감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상의는 지역 기업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은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동시에 국내 농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6~7월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칠곡 꿈 그림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7-23
경산유치원(원장 김경숙)이 최근 3~5세 유아 91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CGV 경산점에서 영화관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회장 김선식)는 22일, 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 수익금 800만 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 중 300만 원을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 자녀 4명에게 수여했고, 나머지 500만 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은 자유총연맹의 민주주의 수호 이념과 맞닿아 있어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김선식 회장과 신선아 여성회장, 박창규 청년회장, 문경시 김학국 홍보전산과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김선식 회장은 “많은 분께서 이번 바자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상주시 신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일남)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이완희 지청장)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나주영 회장)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김윤수 위원장)는 지난 22일 스틸야드 축구장에서 다문화가정 200명을 초청해 포항스틸러스와 수원FC 축구 경기를 관람 했다. <사진> 약자배려위원회는 이날 참석한 다문화 가정에게 피자, 음료, 스틸러스 키링, 입장하는 시민들에게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구가 새겨진 사탕 2000개 직접 제작하여 증정했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 50명을 선발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축구 경기 후 에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외부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이완희 지청장, 고은별 형사1부장검사, 김영주 형사2부장검사, 변민후 소년 전담검사 외 검사, 이호종 사무과장, 범죄예방협의회 나주영 회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 김윤수 위원장, 손위혁 운영위원과 위원, 포항시가족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이완희 지청장은 “우리는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졌지만, 이곳에서 함께 살아가며 같은 꿈을 꾸고 있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달서구의회(의장 서민우)는 22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파호·호산초 통합에 따른 통학 안전 환경 개선 사업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문경 점촌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지난 22일 5학년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2일 영덕오토캠핑장 인근 창포리 해변에서 “지역사랑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지역 및 서울지역 고등학생 각각 10명씩 총 20명이 디케이킴재단(이사장 김동구) 주관 및 후원으로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LA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이하 LMU)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캠프 주관 기관인 디케이킴재단과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캠프에 참여해 왔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참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 참가 학생은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영어면접, 심층면접 등 3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 됐다”고 전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경영학 이론과 실제에 관한 미국 교수진의 강의를 수강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 발표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LA 84 재단 △King’s Hawaiian 식품 △BMW 디자인센터 등 현지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혁신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진로 설계의 기회도 가진다. 캠프에 참가하는 매천고등학교 김가연 학생은 “캠프를 통해 글로벌 리더의 자질에 대해 배우고 다른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대구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국제 감각을 경험하고 세계 무대에서 폭넓은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대구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북대학교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나무심기와 한국어 교육 및 K-문화 체험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과 한·몽 교육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경북대 해외봉사단 22명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울란바토르 국립공원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몽골 현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태권도 등 K-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활동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의 취지를 반영해 기획했다. 경북대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 해당 부지의 녹지 공간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허영우 총장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나무심기 현장에 참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아마르투르싱 울란바토르 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권오문 몽골국립국제대 총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에 합의했다. 또 허 총장은 몽골 현지 방송사 U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봉사활동의 배경과 경북대의 SDGs 실천 의지를 소개하며, 국제 협력의 필요성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허영우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교육과 환경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경북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학생들의 경험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로 활동했던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이 영국 킹스턴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킹스턴대학교는 최근 런던 킹스턴힐 캠퍼스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박 이사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공공 리더십, 국제 교육 협력, 그리고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한 것”이라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국제적 도전은 국경을 가리지 않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다리(bridge)를 놓으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한국과 영국, 그리고 더 넓은 아시아가 함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교육과 협력의 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 출신인 박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HMS(현 한국델파이주식회사)와 대우그룹 기획조정실에서 해외투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1994년 이후 국회와 서울시를 거쳐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까지 역임했다. 또한 공직 재임 기간 동안 산업·에너지 정책, ODA 확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증진 등 국가 실무 전반에 깊이 관여했다. 이 후에는 광운대 대학원 석좌교수, 호서대 벤처대학원 특임교수, 계명대 특임교수 등으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현재 그는 안세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국내외 경제협력, 미래 인재 양성, 국제 교육 네트워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 베트남 호치민국립경제대학교에서도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최근 탄소제로활동 교육 및 자원업사이클링의 일환인 양말목을 이용한 나무옷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7-22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양덕동에 있는 포항북부경찰서 내 어울마당에서 소속 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위덕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21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봉갑 총장, 최병준 경북도의장 권한대행,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과 산업체 인사, 사업단 참여 교수진과 실무진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RISE 사업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봉갑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정주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기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대학 내부의 역량을 결집하고 참여 교수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130억 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교육역량을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연계하는 지역혁신 사업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상주시가 최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미래상주 Talk 보고회’를 개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회장 김성희)는 최근 대구 서구 신평리네거리에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출근 및 등굣길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