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늘어난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 진단과 가시적 순찰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관내 무인점포 33개소 중 최근 3년간 112신고 내역을 분석해서 절도가 다수 발생한 점포를 중심으로 환경을 정밀 진단했다. 이후 경고판과 반사거울 등을 설치해 자연적 감시가 가능하도록 점포 내부 환경을 재설계했다. 특히, 범죄 발생이 잦은 고위험 점포에는 관할 파출소 경찰관을 모델로 제작한 실물 크기 배너(등신대)를 설치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해당 점포들을 순찰 노선에 포함시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24시간 운영되고 관리자가 부재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무인점포의 특성을 고려할 때,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억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영 서장은 “경찰의 사전 범죄 예방활동뿐만 아니라 업주들의 자위 방범체계 구축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감안전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5-04-17
포항시 북구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안정옥)는 16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2025-04-16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장문희)는 16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해링턴플레이스 감삼3차 주상복합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15일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창락)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포항영신고등학교는 16일 본교 벽산관에서 ‘사제동행 음악회’를 열고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최원익 상임지휘자가 직접 지휘를 맡아, 혼성합창으로 박문희 편곡의 ‘그대 앞에 봄이 있다’를 시작으로 테너 독창 이범준 편곡의 ‘뱃노래’, 소프라노 독창 L. Arditi의 ‘Il Bacio(입맞춤)’, 이범준 편곡의 ‘벚꽃엔딩’까지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담은 곡들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입생 환영은 물론 선후배 간의 소통과 문화적 감성을 나누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최준수 교장은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음악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영신고는 매년 재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는 작은 음악회와 다양한 초청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스트레스 해소에 힘쓰고 있다. 학교는 예술을 매개로 한 정서교육을 중요한 교육 철학 중 하나로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과 감성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 중구청은 최근 ‘제40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변상오 씨와 사회봉사 부문에 권혁대 씨, 손준석 씨다. 중구청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을 수상한 변상오(67)씨는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회장, 남산4동 방위협의회 회장, 주민 자치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신천변 수질정화, 수생식물 식재, 해안 쓰레기 정화 등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교통질서 및 미소 친절 캠페인 등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돕기 후원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한 권혁대(60)씨는 대봉1동 주민 자치위원, 동부경찰서 보안 협력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구 새마을회 회장으로 집수리 및 반찬 나눔, 방역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국제협력 새마을사업 전개 등 국내외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탄소중립 캠페인, 옥상정원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환경개선에도 적극 공헌하고 있다. 손준석(70)씨는 1995년 남산3동 통장으로 위촉된 이래 통우회 회장, 남산정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명절 음식 나눔, 김장 담그기, 어버이날 선물 나눔 등 이웃 돌봄 봉사와 함께 경로당 급식 및 경로잔치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체험 등 고령층 대상 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여왔다. 또 자연 재난 대비 순찰, 학교 주변 청소년 지도, 남산정 집수리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이들의 열정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구민상 시상식은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비영리 법인단체인 포아미(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대표 임양주)는 지난 15일 지난달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와 원전리를 찾아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 지역 미용사와 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신안주민회관과 원전리 경로회관에서 16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컷트와 염색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임양주(임채린미용실 원장) 대표와 손상윤 이동태풍미용실 원장, 이정미 연일준오미장 원장 등 미용인 16명은 일반 회원들의 보조를 받아 컷트와 염색 등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포아미는 2023년 2월 창립 이후, 매달 10회, 주 2∼3회씩 포항 지역의 70여 명의 미용사와 시민 50명이 참여해 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양주 대표는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지품면 신안리와 원전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역 어디든 봉사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예술고 3학년 류병진 학생이 국내 최고 권위의 이화경향 음악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고등부 1등을 차지했다. 이화경향 콩쿠르는 경향신문사와 이화여고가 공동 주최하며 정경화, 김대진, 조성진 등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했다. 올해 74회를 맞은 이 대회는 7개 부문에 총 1006명이 참가했으며, 류병진 군의 수상은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큰 의미가 있다. 류병진 학생은 “작년 말부터 오랜 기간 준비해온 콩쿠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항상 바른길로 올곧게 지도해주시는 이미숙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묵묵히 응원하며 믿어주시고 콩쿠르 기간 동안 챙겨주신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토스티의 ‘세그레토’와 슈베르트의 ‘할트’를 연주하며 곡의 감정 표현과 발음 정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다양한 장소에서 소리를 녹음하고 비교하며 최적의 소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성악을 시작한 류 군은 하루 두 시간 이상 꾸준히 기본기를 다지며 발성과 곡 분석을 병행했다. 학교 수업에도 충실히 임하며 체육 시간에 다양한 스포츠와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그의 화려한 수상 경력에는 제18회 양산 엄정행 전국성악콩쿠르 우수상, 제29회 음악춘추 콩쿠르 1위 등이 포함된다. 류병진 학생은 포항예술고 출신으로 제70회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수상했던 형 류병찬의 영향을 받아 성악을 시작했으며, 사람의 몸이라는 악기로 감정을 공유하고 감동을 주는 성악의 매력에 빠져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그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완성형 음악가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홍태기 포항예술고 교장은 “이번 성과로 포항예술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예술 교육의 플랫폼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고 학생들이 예술가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가치를 배우도록 교육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은 최근 중대재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무재해 운동 선포식을 실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소수서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산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기획과 소속 이재용 소방위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이 공동 주최한 ‘삶 속의 교통이야기,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기술, 교통정책, 교통안전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이야기를 숏폼 영상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9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소방위는 ‘소방관이 알려주는 교통안전상식’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영상은 소방분야와 밀접한 두 가지 교통안전 이슈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제도를 쉽고 재치 있게 풀어내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용 소방위는 “많은 시민들이 영상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4-15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지난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 각 기관의 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8일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성구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정읍시의 이학수 시장을 지목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입학취업처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만나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로·취업동아리 및 창업동아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인 (주)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은 지난 11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2025-04-14
포항시 남구 호미곶경관영농조합법인은 14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지회장 김해동)는 14일 대구 달서구청에 지역 146개 경로당과 노인대학 어르신이 모은 경북 산불피해지역 성금 2925만 원을 기탁했다.
상주시족구협회(회장 김진수)는 최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기위한 특별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포스코 STS압연부 1냉연공장 한마음회는 14일 포항시 북구 양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는 지난 1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경북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 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영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7년 1월 창립돼 현재 29개 단체 1만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사업,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최근 한국어과정 외국인 유학생 150여 명과 함께 경주 신라 시대 유적지를 살펴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아우스빌둥 기관 학생들이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를 찾았다. 독일 BEW-OSZTIEM 아우스빌둥 기관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1일간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경일)를 방문해 국제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일 학생 3명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기간 동안 대구일마고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의 직업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2017년부터 이어진 대구일마고와 독일 BEW-OSZTIEM 아우스빌둥 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3년째 진행된 이번 교환 학생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한국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구일마고의 대표적인 특색 활동인 0교시 태권도 체육 활동에 참여한 독일 학생들은 도복을 입는 것부터 태권도를 직접 체험하며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3일차에는 경북대학교 독어교육학과와 협력을 통해 공동 수업이 진행됐다. 이는 대구일마고가 제2외국어 교육과정에 독일어를 신설하고 경북대학교 독어교육학과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독일어 전공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팀 토론 및 독일 직업 교육에 대한 소규모 탐구활동을 펼쳤다. 수업 후에는 양국의 직업 시스템, 대학 생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한국 자동차 제조 기업의 첨단 산업 기술과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학생은 “한국의 직업 교육을 실습해보고, 자동차 기업을 방문해 직접 제조 과정을 확인하면서 한국의 정교하고 효율적인 제조 공정,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또 태권도 도복도 직접 입어보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교장은 “이번 독일 교환 학생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의 국제 교육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로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고, 이러한 국제 교류 활동은 앞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제37대 대구지방환경청장에 김진식(54·사진) 전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이 부임했다. 그는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미세먼지개선기획단 미세먼지저감과장,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기후변화정책관 기후전략과장, 물관리위원회 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근무하며 대기, 수질 등 환경 행정 전반에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지역 환경 현안 해결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도담’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담’은 청소년복지 동아리 ‘쿠오레’와 정신건강사회복지 동아리 ‘PSW’가 연합해 결성한 팀으로, ‘도박과 담을 쌓자’는 슬로건 아래 청년층의 도박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청년 도박 인식 실태조사, 예방 교육, 교내 및 전국 캠페인, 예방 칼럼 제작,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UCC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도교수인 사회복지학과 나지훈 교수는 “2030세대의 도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에 나서는 것은 매우 뜻깊다. 특히 중독으로 이어지기 전에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도담’의 활동이 학내 구성원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담’ 회장 강다정 학생은 “예방활동단에 2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고, 그동안 준비해온 활동들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은 지난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 청소년·청년 도박 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에서 우수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유경자(향년 83세)씨 별세, 마영휘·마서영·마영혜씨 모친상, 김주영(KBS 대구방송총국장)·이곤영(대구신문 부국장)씨 장모상 = 빈소 : 서울의료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 16일 오전 4시 30분, 장지 : 서울추모공원, 연락처 : 02-2276-7671.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14일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진 이번 포상은 보이스피싱범에게 세뇌돼 거짓 진술을 하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피해자에게 현금 사용처 등을 구체적으로 질의하고,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스스로 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해 고액의 피해를 예방한 경찰관에게 수여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로타리클럽(회장 김승훈)은 최근 포항IC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포항IC 주변 도로변 및 인근 구역의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물 정리, 폐비닐 및 생활폐기물 처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포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승훈 회장은 “포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포항IC 일대가 보다 쾌적하고 청결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포항로타리클럽은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0일 포항시청을 찾아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제공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는 지난 1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경북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 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7년 1월 창립돼 현재 29개 단체 1만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사업,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은 12일 지역 시각장애인 200명을 위한 도시락 나눔 활동인 ‘HERO 온기나눔 한끼드림’을 진행했다.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