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3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5-03-13
고령군은 12일 군수실에서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오는 4월 복무를 만료하는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상주경찰서(서장 김진수)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상주농협 본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13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동해면 착한가게 2호점으로 ‘로만스811’(대표 김은영)을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지난 12일 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지역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건희·정상태)는 지난 11일 옥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합)안동청과 권민성 대표가 지난 12일 안동 17호(경북 178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권민성 대표는 이번 가입과 동시에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5년 내 1억 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그는 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故권동기 회원의 아들로, 2015년 아너에 가입한 아버지에 이어 10년 만에 아들이 안동 아너 소사이어티 17호 회원이 되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아버지의 뜻을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금껏 여러 경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권 대표는 “아버지의 다섯번째 기일인 오늘, 항상 베풀며 살라고 가르쳐주신 뜻을 이어나갈 수 있는 약속을 한 듯해 벅차다”며 “받은 사랑을 꾸준히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기창 시장은 “아버지에 이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이신 권민성 대표에 경의를 표한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보다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기업지원단장으로 석경호(50·사진)씨를 내정했다. 그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까지 증권, 벤처캐피털, 사모펀드를 운영하는 트리거투자파트너스에서 이사로 재직했다. 오는 17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석 내정자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자문, 상장 등 종합 경영컨설팅을 수행해 다양한 펀드 조성과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투자 전문가다. 석경호 단장 내정자는 “기업지원 플랫폼 운영 및 중개 기능을 강화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거래 및 기술투자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함께 공모를 진행했던 정책기획단장은 적격자를 찾지 못해 지난 7일까지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발이 되면 이달 중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억력 증진과 인지능력 향상을 목표로 서예 지도를 펼치는 재능 봉사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 붓글씨봉사단(단장 강성태, 이하 봉사단)은 지난 11일 봉사단원 10여 명이 어버이주간보호센터(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단리 소재)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먹 갈기와 서예기본 점획 쓰기 등 서예기초학습을 지도하며 말벗을 해드리는 두번째 ‘서예치유’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봉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고령사회를 맞아 노년기의 인지력·기억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은발, 백발의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탄 어르신 등 40여 명은 준비된 탁자에 삼삼오오 모여 서예 강사와 봉사단원들의 안내에 따라 먹 갈기, 서예 용구 익히기, 기초 점획 연습과 자음·모음 선 긋기 연습 등을 차례대로 따라 했다. 이날 서예 수업에 처음 참여한 한 어르신은 “90평생을 살면서 붓이라고는 처음으로 잡았는데 막상 글씨를 써보니 잘 써지지 않았지만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100세를 넘긴 유용술 할머니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아들딸, 건강 행복’을 정성껏 쓰고는 펼쳐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버이주간보호센터 배귀옥 원장은 “봉사단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세심히 배려하여 노년기에 쉽게 앓을 수 있는 파키슨병과 인지력·기억력 개선에 좋은 붓글씨 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붓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말벗을 해주는 봉사단원들의 정성스러운 모습에서 따스하고 아름다운 지역사랑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붓글씨봉사단은 2022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붓글씨 체험학습 실기지도를 30여회 개최했고, 어르신들에게 실버인지 서예치유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처음 계획해 오는 6월까지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강관 제조업체인 세아제강은 지난 12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1010만 원을 포항 선린애육원에 전달했다. 사진 이 후원금은 아동들의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며, 중학생 22명과 고등학생 19명의 학습 환경 및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선린애육원 박정민 원장은 “세아제강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고, 후원금은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후원으로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 복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13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평가는 보건·의료,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응급의료, 약무, 정신건강 등 12개 분야에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1차 부서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달서구 보건소는 △의약품 유통관리 △의약외품 과대광고 관리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리 등 8개 시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작년 3월 시작한 ‘대구 최초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특화 사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은희기자
포항시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애)는 지난 12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장 및 위원, 죽도동 자생단체장, 안병국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죽죽보탬 저금통’ 모금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 이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죽죽보탬 저금통’은 지역 주민과 상가, 유관 단체 등에 배부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강미애 위원장은 “작지만 귀한 동전 하나하나가 여러 사람의 정성으로 모이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에서 언제든 소액으로 부담 없이 편리하게 기부해 작지만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는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Blue Dream 100상자(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배우 정웅인사진 씨가 최근 대구 수성구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정 씨는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JTBC 가족x멜로’, ‘애플TV 파친코 시즌2’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부터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구정 및 복지자원 개발 관련 홍보 활동을 통해 수성구 나눔사업을 알리는 데 공헌했고, 앞으로도 수성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웅인 씨는 “수성구 홍보대사로 다시 한번 활동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성구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정웅인 씨에게 감사드리며, 그의 활동이 행복수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최상대)는 12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5-03-12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전세사기 및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복’지 사각지대를 ‘반’드시 찾아 ‘찬’찬히 보살핀다는 의미를 담은 ‘복반찬 사업’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지난 11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16만 8000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KT는 12일 경북대병원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을 개소했다. 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병균 전무,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 경북대학교병원 양동헌 병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난청 아동들에게 더 나은 재활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에서는 만 2세에서 12세 사이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이 영남권 지역 난청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KT꿈품교실은 난청 아동이 또래와 소그룹으로 모여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재활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고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 김병균 본부장은 “KT꿈품교실은아이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세브란스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캄보디아 프레앙두엉 병원에 KT꿈품교실을 열고 국내와 해외 난청 아동의 재활을 돕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11일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에 따라‘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2일,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경상북도체육회)를 군위군 명예홍보대사 및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허미미 선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출신 독립투사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올림픽 이후 선생의 기적비를 찾아 메달을 헌정하며 참배한 바 있다. 애초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체전 참가와 어깨 수술 등의 일정으로 이번에 진행됐다. 허 선수는 “할아버지의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군위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까닭에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 군위군에서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맞아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허미미 선수를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군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양순봉 총경(54·사진)이 제79대 경주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양 서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오는 10월에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찰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양 서장은 포항 대동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11기로 1995년 경위로 임용된 후 울산청 광역수사대장, 부산청 수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울산청 형사기동대장 등을 역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신임 김택수사진 청송경찰서장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송에 오게 돼 따뜻함과 포근한 정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휴식과 힐링을 주는 청송처럼 경찰도 군민에게 안전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강원 원주 대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1995년 간부후보(경위)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강원청 평창올림픽 기획단장, 태백경찰서장, 강원청 제1부정보과장, 강릉경찰서장, 강원청 공공안전부정보과장, 원주경찰서장, 자치경찰위원회 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경북청 예천경찰서장으로도 근무한 적도 있으며 정보통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제79대 안동경찰서장에 정근호 총경(56세, 전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사진)이 10일 취임했다. 정근호 서장은 안동 출신이며 경찰대 7기로 입학해 1991년 경위로 임용, 청송경찰서장, 대구 중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2024년 3월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포스코 포항제철소(이하 포항제철소)가 미담 사례들을 활용한 알림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포항제철소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직책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우수 파트장과 주임들을 대상으로 한 미담사례, 그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알림경영으로 조직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매월 현업 우수 직책자를 선정해 그들의 뛰어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알리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탁월한 리더십 발휘,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선발된 직책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여행 예약플랫폼(여기어때) 포인트를 지급하며, 대상자 중 1명은 제철소 정보교류회 시 미담 사례 발표 후 제철소장으로부터 직접 부상을 받는다. 올해 3월 수상자는 전기강판부 박정규 파트장, 후판부 박동준 주임, 선재부 하성훈 주임이 선정됐다. 특히 하성훈 주임은 인턴 현장 교육 시 인턴들을 가족처럼 지도하며 빠른 적응을 도왔고, 롤 교체 외주사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외주사 직원들의 고충을 최소화하는 등 긍정적인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압연반 주임으로서 열정적인 자세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하 주임은 “제가 받은 이 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미담 사례 운영과 같은 알림 경영 활동이 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 성과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칠곡경찰서 최초 여성 서장이 취임했다. 제75대 칠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재미(54·사진) 서장은 “‘애민(愛民)의 자세는 공직자의 본분’으로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먼저 찾아보고,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불안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업무수행 중 소중한 동료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는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주민과 함께 협력하며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대구 경명여고와 경찰대학교(10기)를 졸업하고 경기남부청 6기동대장, 외교부 駐말레이시아 대사관 경찰주재관, 경찰대학 기획협력과장,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을 역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숙)는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하태룡 씨에게 포항시장 표창을 전수하였다. 사진 하 씨는 최근 대이동의 한 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6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직장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였으며, 이러한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행동은 지역사회에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표창을 받은 하태룡 씨는 “주변에서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심폐소생술을 관심있게 배워뒀다”며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할 일이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지난 10일 별관 3층 대회실에서 3월 정례조회 및 직장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선서 △봄철 산불대비 관내 순찰 및 예방활동 철저 당부 △3대 중점비위(음주운전·성비위·갑질 등) 발생 방지 철저 △구급차 등 소방차량 교통사고 디브리핑 △하상철 교수 초빙 강연 등이다. 또 지난 1월 28일 죽도동 소재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기 진압에 기여한 시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외부적으로는 대원들이 각종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포항시를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직원 상호 간 소통·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하천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