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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선린봉사학습센터, 튜터링 사업 발전방안 모색

선린대학교 선린봉사학습센터(센터장 국중석) 지난 6일 인산관 1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재능나눔 튜터링 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평가회는 튜터링 사업을 진행한 지역아동센터(구룡포지역아동센터, 서림지역아동센터, 양포행복한지역아동센터, 양학지역아동센터, 어울림지역아동센터, 이삭지역아동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해맞이지역아동센터)의 기관장과 대학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튜터링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 교환 및 발전방안 토의를 통해 튜터링 사업의 성과 확산 및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선린대 튜터링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35명의 튜터와 80여명의 튜티가 1:1 또는 소규모 단위로 서로 매칭되어 학습보충, 안전 교육,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했다.국중석 센터장은 “2023학년도에는 예산의 확대 편성을 통한 내실 있는 튜터링 사업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봉사 정신을 함양한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3-02-08

리튬이온배터리 전해액 함침 현상 규명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전동협사진 교수가 지난달 24일에 자연과학 분야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ACS nano’(Impact factor : 18.027)에 논문을 게재했다. 전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서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중 발생하는 전해액 함침 현상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배터리 제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논문명은 ‘Mechanical Insight into Wettability Enhancement of Lithium-Ion Batteries using a Ceramic-Coated Layer’이며 WISE, RIST, DGIST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전동협 교수가 제 1저자 및 교신저자로 DGIST 이종원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했다.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 에너지 동력원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술이고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 중 하나이다.90년대 리튬이온전지가 상용화 된 이래 배터리 업계에서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 중 하나로 전해액 미함침 현상를 꼽고 있으나, 현재까지 그 개선책이 요원하며 학계에서의 연구는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특히 리튬이온전지는 전해액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야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나, 고성능 고에너지밀도의 배터리 개발에 몰입되어 있어 전해액 함침 문제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수명 및 안정성 문제가 대두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미리 대비를 하지 않으면 대규모 리콜사태나 전기차 폭발 등의 문제가 예상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2-07

한수원, 폴란드서 첫 봉사활동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에서 최초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한수원과 (사) 더나은세상은 7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에 속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한수원은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퐁트누프가 속한 코닌시의 복지 및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원전 사업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봉사단을 파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된 1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현지 대학생 5명 및 한수원 직원 봉사자 등 총 35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숲 조성, 환경 개선 등 노력 봉사와 현지 주민 대상 교육 봉사 및 한류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한국의 문화가 폴란드 현지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신뢰가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폴란드는 코닌시 퐁트누프 지역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ZE PAK(폴란드 민간발전사), PGE(폴란드전력공사)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신규 원전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