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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전체 소상공인 대상, 고용보험료 최대 90%까지 지원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폐업 이후의 생활 안정 도모 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에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으로,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했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거나 50명 미만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희망할 때 가입할 수 있다.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 후 부득이한 사정(매출액 감소, 적자 지속 등)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 폐업하게 되면 구직급여와 직업개발훈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소상공인이 낸 고용보험료 일부(10%∼30%)를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분기별 납부 여부를 확인 후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며 지원금은 매 분기 다음 달에 신청 대상자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김천시는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50∼8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9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강전원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4

구미시, 저출생대책TF 구성…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총괄

구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이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이후 시 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돈을 조금 더 준다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다.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원”라며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김 시장은 3일인 가족돌봄휴가를 시장 권한으로 특별휴가 2일을 더 추가해 부여하고, 육아시간·단축근무 등 육아기 유연근무 의무 사용, 출산 친화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앞으로 구미역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경북연구원과 협업해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톤 대회, 실국별 간담회, 전업주부 및 워킹맘, 미혼 청년층 등 정책대상별 심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형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4

구미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첨단 교통 시스템 구축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원(국비 20억원)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을 말한다.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원(국비 103억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스마트 교차로’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며, 지난해까지 51개소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3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스마트서비스(스마트젝터, 잔여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 시간 연장, 음성 안내, 집중조명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1개소(원평동 421-3번지 일원) 운영 중이며, 앞으로 3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이 신호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현재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을 운영 중이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주차장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는 ‘주차 정보시스템’은 광평천 1∼6주차장, 금오천 1∼3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과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으로 확대해 나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과학적인 교통 운영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시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4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년 연속‘우수’평가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아 2024년 사업비(3억원)를 지원받는다.이 사업의 최대 지원 기간은 총 5년이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이듬해의 사업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연차성과평가는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등 3단계로 평가한다.구미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와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이 평가됐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구미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사업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이승환 총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 및 우수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가 ‘2023년 과학기술 혁신 분야 유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정수 교수는 국방산업 발전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국방전문위원회 위원으로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설정 지원, 자문회의 상정 안건 검토, 사업 분석 등 전략적 예산 배분·조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정수 교수는  “국가의 중요한 국방 예산을 심의를 하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소홀함이 없도록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항공·방산·드론 분야 전문가인 박정수 교수는 삼성항공(現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거쳐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국방전문위원회 위원, 국회 입법지원 자문위원(국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항공기, 드론분야), 조달청 평가위원, 경상북도 통합신공항 워킹그룹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이태식 구미갑 예비후보, 컨테이너 선거사무소 의미 밝혀

국민의힘 이태식 구미갑 예비후보는 22일  ‘컨테이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게 된 이유를 “구미시민의 절박함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시청대로 빌딩지역의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는 게 아니라 낮은 곳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하고 싶었다”며 “컨테이너 선거사무소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2004년 천막당사 취지’에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2004년 한나라당 당시 박근혜 당대표는 17대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17대 총선을 치러 121석을 확보하며, 제1 야당으로 성공적인 선거를 이끌었다.‘천막당사’는 부패 정당, 기득권 정당이라는 당의 오명을 씻고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 눈높이에서 완전히 새롭게 출발한다는 취지였고 박근혜 당대표의 이런 파격 행보와 진심은 국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이 예비후보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눈높이에서 낮은 자세로 맨발에서 다시 뛰겠다는 각오로 컨테이너 선거사무소를 선택하게 됐다”며 “시민 한분 한분이 진짜 행복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대구지검 상주지청, 총선 선거사범 강력대응 의지 밝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김상현)이 공명선거 의지를 밝혔다.상주지청은 23일 지청 회의실에서 전담검사와 관할 구역(상주.문경.예천) 내 선관위, 경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관련 폭력행위를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에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사건 발생 및 수사초기부터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검경은 개정 수사준칙 제7조 제1항, 제2항에 따라 공소시효 만료일 전 3개월까지 필수적으로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또한, 단속 및 수사 전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함은 물론 피의사실 유출을 차단하고 제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김상현 상주지청장은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공소시효 완성일인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는 등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 5대 장기·10대 단기 공약 발표

허성우 예비후보 국민의힘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장기 공약, 10대 단기 공약을 발표했다.허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와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는 복지도시, 모두가 살고 싶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공약을 밝혔다.5대 장기공약은 △서울아산병원 유치 △낙동강변 4계절 테마파크 조성 △5공단 창업플레이그라운드 조성 △경북 최초 K-pop 특성화고 설립 △신혼부부에게 1억5천만원 예치 통장 지급 등이다.10대 단기공약은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신설 및 대형 복합쇼핑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추진 △초·중·고 과밀지역 해소 △선산 단개천 복원 및 선산 재래시장 이전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구미 농수산물시장 첨단화 및 디지털 유통 혁신 △경북대, 금오공대 이원화 캠퍼스 추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구미 유치 △파크 골프장 300홀 건설 및 대통령배 전국대회 유치 △여성전용회관 건립 △구미 시민제안실 개설 등이다.허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경제산업과 정주산업을 아우르는 구미 부활의 마스터플랜으로 공항의 배후도시, 정주도시,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첨단산업과 정주환경이 공존하는 새로운 구미를 염원하는 구미지역민들의 바람과 민원을 담아 마련했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구미시는 2013년 12월, 2018년 12월 이어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시는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목표 초과 달성 △아픈 아이 돌봄센터 및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경북 최초 개소 △여성 가구 안전지킴이 우리 집 경호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3일 구미시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특히,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 등 돌봄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마음 편히 일하는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를 통한 의료 안전망을 강화해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경북도·경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는 23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내 8개 시·군(포항·안동·상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해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지역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 경로’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주거 만족도와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 보전율 3%→4%로 확대

상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 이자 보전율을 확대키로 했다.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지난해까지 소상공인에게 3%의 이자를 지원하던 상주시는 내수 부진,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자 보전율을 4%로 확대 운영한다.또한, 100억 보증 규모 중 20억 원은 지난해 시행한 도시재생 중앙로 도로광장 조성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왕산상점가 상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우선 지원한다.‘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10배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소상공인이 경북신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용․재정 상태 등을 감안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지역 내 시중은행(NH농협, DGB대구, KB국민, SC제일, 새마을금고)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올해 1인당 최대 융자금은 3천만 원이며, 대출금액의 연 4%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 및 상담 문의는 1. 22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1588-7679)에서 진행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상주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영양 및 위생관리 사업,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

상주시가 노인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상주시는 2023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34.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지 오래다. 이에 따라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 인원도 빠른 증가 추세에 있다.그러나 대부분 소규모 시설이라 전문적인 급식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생활 개선 사업에 기대가 크다.추가 사업 대상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야간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장애인지역재활시설로 52개소 1천500명 정도다.센터의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급식 관리 지원센터의 영양사가 노인·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맞춤 식단 제공, 조리사·요양보호사·이용자에 대한 대상별 교육,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센터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76개 어린이급식소 2천35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순회 방문 475회, 영양교육 475회를 실시했다.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한 급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및 장애인을 아우르는 통합 급식 관리 지원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상주시,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 시행

상주시가 적기영농 등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에 착수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장기 임대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사업대상자 대표 안진기 공검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한 장기 임대 농기계는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9억 원이다.공검농협을 비롯한 4개 대상자를 선정 결과에 따라 차등 임대했다.대상자는 공검농협, 남상주농협, 백두대간맑은물영농조합법인, 함창영동지구콩.양파작목반 등 4개 단체이며, 주요 임대 기종은 콩콤바인 등 21종 44대다.안진기 공검농협조합장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잘 헤아려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을 시행한 상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 받은 농기계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히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 콩 수확 등에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기임대사업을 활성화해 영농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3

김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지원

김천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원인물질 감축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한다.시는 올해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또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지원 대상은 대기오염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있는 민원 유발 사업장 등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5일부터 2월 29일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중소기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노후 방지시설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 부착을 유도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3

구미에 ‘재사용배터리시험인증’ 최대 기관 들어선다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가 들어선다.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 구미 설립과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화학융함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또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구미산단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 중심의 구미 산단이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피현진기자

2024-01-22

구미시의원 6명 “특정 총선 후보 지지 선언한 시 의장 사퇴하라”

구미시의회 의원 6명이 총선을 앞두고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안주찬 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국민의힘 구미시을 지역구 강승수, 양진오, 소진혁, 정지원, 장미경, 김근한 시의원 등 6명은 22일 구미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주찬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이들 시의원들은 “총선이라는 엄중한 시기를 앞두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이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은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시의회 의장은 시의원을 대표하고 여야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본분을 망각하고 개인적 사리사욕에 빠져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또 “이는 구미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기망행위이며 의회의 중립성마저 내다버린 행위”라며 “의장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안 의장은 지난 21일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캠프에 합류했다.이에 대해 안주찬 의장은 “의장직을 맡고 있다보니 그렇게 오해할 수 있으나, 의장이 아닌 한 명의 시의원 자격으로 지지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는 사퇴 요구에 대해 “현직 의원 측근 6명의 사퇴요구는 받아 들일 수 없다. 동료의원 20명 정도가 요구한다면 고려해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2

구미시, 골목경제 기반 조성 나서 …경영현대화 4천만원, 시설현대화 2억원 지원

구미시가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인조직을 모집한다.공모를 통해 경영현대화 사업에 4천만원, 시설현대화 사업에 2억원 등 총 2억4천만원을 상권 4개소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으로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25개, 비상업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상점가보다 면적기준이 완화돼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상권의 80% 이상)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조직의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골목상권으로 지정되면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골목축제와 공동마케팅 행사 개최, 컨설팅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상권별 특색있는 이벤트와 체험 제공으로 소규모 상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는 사업계획서와 상인조직의 규모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54-480-2612) 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골목별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개별 상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경북도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600만원을 확보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2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 구미에 들어선다…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 구미 설립과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화학융함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또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구미산단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 중심의 구미 산단이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2

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선발한다

상주시가 적극성과 창의성이 탁월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공무원을 뽑는다.이 밖에도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며, 올해부터는 팀원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팀선발을 신설했다.이를 위해 시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15일간 내부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시민추천은 상주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국민추천’란에서 할 수 있으며, 연중 누구나 적극행정 공무원 및 사례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다만, 공무원의 단순 친절 행위 및 추상적인 성과·노력에 대한 추천은 제외한다.추천자는 공적내용 검증, 제외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실무심사, 객관적 검증을 위한 1·2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로 결정한다.이후 3차 심사에서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례조회 시 상장·시상금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조직발전과 상주 시민들의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1-22

대구권 광역철도 통과 칠곡 북삼역 내년 완공

칠곡군에도 대구권 광역철도시대가 개막된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북삼읍 율리 일원에서 기관 및 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북삼역은 구미~대구~경산 간 대구권 광역철도가 통과하는 북삼읍 지역에 역사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5년까지 4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역사 3층, 연멱적 986.97㎡, 승강장 2개소 총 면적 1만5천153㎡ 규모로 지어진다.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한 북삼역은 주요지역 30분대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철도 차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으로 지역 간 접근성 강화로 주민 생활편의기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칠곡군에서는 북삼역 신설 예정지에 북삼 도시개발사업, 북삼역 역세권 개발,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추진 중이며 성주군과 구미시를 잇는 국도 33호선 덕포대교를 연결하는 도로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구권광역철도는 칠곡군과 대구간 생활거리를 대폭 줄여줘 군민들의 생활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물류이동거리 단축,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