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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2022년 제7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 및 제6회 온라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담수생물 및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의 중요성을 나누기 위해서 마련했다.담수생물 사진 공모전은 담수생물과 서식지(강, 습지, 호소)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담수생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다양한 담수생물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국 어린이(7~13세)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까지 접수한다.‘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사용 예정)’을 이용해 9월 24일 대회를 진행한다.이번 사진 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수상작품(총 119점, 부상 1천685만원)은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사진 공모전은 일반·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환경부장관상(부상 150만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부상 70만원) 등 총 29점을 선정한다.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환경부 장관상(부상 50만원), 경상북도교육감상(부상 30만원) 등 총 90점을 뽑는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02-6953-1310)으로 문의하면 된다.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담수생물의 표현이 기대된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8-25

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연구성과 공유

[상주]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하 자원관)이 담수 미세조류의 연구성과를 기업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자원관은 오는 9월 1∼2일 이틀간 ‘담수 미세조류의 산업소재 활용을 위한 품질관리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담수 미세조류를 활용하고 있는 연구기관과 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생물소재의 확보부터 배양 기술 및 보존 방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했다.미세조류는 생물군 가운데 광합성 작용을 하는 단세포들의 총칭으로 녹조류, 남조류, 돌말류 등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의미한다.이 같은 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지질, 엽록소 등 다양한 성분을 추출하면 식품, 의약품, 환경오염 개선, 바이오연료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미세조류를 활용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은 수요가 엄청나지만 영양분, 광도, 온도 등 최적의 배양조건을 맞추기가 힘들고, 장기간 안전하게 보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이번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에 오는 29일까지 신청한 지원자 중에서 20명을 선발한다.교육 과정은 ‘미세조류의 다양성 및 분류군별 형태학적 형질’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미세조류의 배양 및 보존 방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과 같은 최신기법도 소개한다.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자들이 미세조류의 소재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8-24

“웅주거목 상주 건설 주도적 역할 해달라”

[상주] 상주시가 ‘웅주거목(雄州巨牧)’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국가정책과 접목한 자체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미래상주 발전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앞서 구 교수는 ‘상주의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그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상주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도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특강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시청 35개 부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주요 핵심사업 발전 전략을 검토하고, 중앙부처 대응 및 국비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아울러 회상나루 관광지 진입로 확장, 공설추모공원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개발, 국도59호선 상주 중동교 위험도로 개선사업, 적십자병원 신·증축 지원 등중앙부처 협의, 인근지역 및 주민과의 갈등 문제, 대규모 국비 예산 확보 등 어려움이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피드백 및 컨설팅 했다.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자체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 기조와 지역 특색을 매칭한 국가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 부처를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사업의 효과와 당위성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지자체가 원하는 성과를 이뤄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우리시 공직자가 대한민국 국정 전반을 컨트롤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8-24

전국 초등소프트테니스대회 상주 옥산초 고명신 금메달

[상주] 농촌지역 시골 초등학생들이 전국 단위 소프트테니스대회를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상주 옥산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최근 충북 음성에서 6일간 펼쳐진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초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옥산초 고명신 선수는 이번 대회 개인단식에서 파죽지세로 상대방을 꺾고 결승에 올라 복식 준결승에서 만난 순창초등학교 선수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이에 앞서 펼쳐진 여초부 개인복식에서 옥산초 고명신, 장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북 순창초등학교를 맞아 분전했으나 동메달에 그쳤다.고명신 선수는 단체전 패배의 설욕이라도 하려는 듯 개인단식에서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고명신 선수는 국민진흥공단이사장배 대회, 동아일보기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미래 꿈나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최을희 옥산초등학교장은 “어느 해 보다 무더운 여름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을 보며 안타깝고 대견한 마음이 들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둬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8-24

행복한 정원, 구미 1호 민간정원에

[구미] 구미시는 24일 선산읍 선산동로 일원에서 구미시 제1호(경상북도 제7호) 민간정원(행복한 정원) 현판식을 개최했다.민간정원 등록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4 제1항 규정에 의거 등록하며 경북도에서 정원의 시설 및 자격기준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등록 완료한다.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이번 행복한 정원은 냉산과 청화산 아래 흐르는 낙동강 줄기를 바라볼 수 있는 전원풍 정원으로 ‘정원은 자연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20년 동안 직접 가꿔온 곳이다.이곳에는 200여 가지가 넘는 수목과 꽃들로 가득찬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으로 시골 풍경과 잘 어우러지게 가꿔져 있다.또 작은 도서관, 세미나실,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행복한 정원 속 작은 도서관 ‘책읽는 정원’은 지난해 구미시로부터 마을배움터(인문학 사랑방)로 지정됐으며, 어린이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운영되고 있다.오는 9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든 시네마’와 ‘가든 콘서트’도 계획 중에 있다.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구미 1호 민간정원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내집가꾸기, 동네정원 조성 등 정원관련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 하나의 지역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8-24

상주 농산물 태국 거쳐 아세안시장 공략

[상주] 상주시가 신선과일의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해외 시장 확대 및 내실 다지기에 두 팔을 걷고 있다.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 과일전문 수출업체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김유태)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상주농산품 해외 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주 배·포도 홍보 판촉행사를 펼쳤다. 사진상주시는 2017년부터 농특산물 신시장 개척과 판촉을 위해 태국, 뉴질랜드, 독일, 대만 등에 12개소의 해외 홍보관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수출확대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와 협력해 태국 시장 확대는 물론 미얀마, 인도 시장도 개척하기로 했다.행사는 상주시와 의회 관계자가 현지 수입업체 푸드갤러리 대표와 함께 한류열풍에 부응해 현지 프리미엄 마트에서 상주배·포도 등을 홍보판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특히 태국에서 한국산 딸기 인지도가 높아 상주주력 품종인 설향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상주시는 앞으로 딸기 수출전문 단지 구축과 함께 신품종 개발로 아세안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수출확대의 요체는 바이어들과의 신뢰 구축”이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8-23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우수 창업자 경진 선발팀에 2억원 시제품 제작비 지원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위치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13팀에게 총 2억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강소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개최해 팀당 최대 2천500만원 등 총 2억원의 시제품 제작비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최근 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예비창업자 11개 팀, 초기 창업자 7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사업단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기술창업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를 거쳐 17일 최종 13팀이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기술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및 시장성 △수행역량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예비창업자 아쿠아헤븐의 ‘자동으로 환수해주는 IoT장치 자동환수장치’, 초기창업자 디알아웃도어(주)의 ‘다용도로 가변 사용이 가능한 2in1 접이식 오토 캠핑 어닝’등을 선정했다.이들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비롯해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전략, 사업화 자금조달 및 투자 유치 전략 등의 심화교육이 제공된다.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예비 창업자 18개 팀과 초기 창업자 8개 기업 등 총 26개 팀을 선발해 △디자인씽킹 △지식재산권 확보 △BM 수립 등 다양한 기술창업 필수교육으로 구성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해 선발된 우수 창업자에게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권오형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구미강소특구 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초기 교육부터 시제품 제작비 지원으로 이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8-23

상주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입상작 24점 선정

[상주] 후대 문화유산으로 길이 계승할 상주시민의 역사기록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됐다.상주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을 열었다.이 결과 공모전에 접수된 254점의 기록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24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최우수상은 볏짚 가마니를 수매하고 있는 농촌풍경(1937년)이 있는 사진앨범이다.우수상은 상주시 사벌국면에서 무연탄을 캐던 삼성탄광 운영서류(1952년) 등 5명이며, 장려상은 18명 선정됐다.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잊힐 수 있는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은 “내 고향마을에 탄광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됐다”며 “기억의 소멸은 존재의 소멸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우리 지역의 옛 모습들이 잊히지 않도록 잘 기록하고 보존하자”고 당부했다.상주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잊힐 수 있는 지역의 역사적 단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와 기억을 발굴해 상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대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8-22

상주시, 축산악취 개선 총력전

[상주] 상주시가 주거환경권 침해의 주범이 되고 있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시는 축산악취개선 및 경축순환활성화를 위해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상주시는 축산농가, 경종농가, 지역주민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경축순환농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축산농가의 고품질 퇴 액비 생산과 경종농가의 퇴 액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가축분뇨 퇴 액비의 비료 이용효과 검증 자료를 공유했다.농경지(벼, 조사료)에 퇴 액비를 살포했을 때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76% 절감할 수 있다는 자료를 도출했는데, 시는 이 자료를 활용해 퇴액비 사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아울러 축산악취개선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연계한 주거지역내의 악취발생 축사 이전, 축산악취저감 시설지원, 축산농가 전문가 컨설팅 등 단계별 계획도 추진 중이다.상주시 관계자는 “경축순환농업활성화와 축산악취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농축산업를 실현하고, 지역 상생발전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8-22

김천시, 中企 추석 운전자금 264억 지원

[김천]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석분 264억원을 지원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과 원자재비용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이차보전율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인 4%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있다.시는 지난 설 정기분과 4월 수시분으로 93개 업체에 대해 297억원을 융자 추천했고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추석분 접수를 받는다.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하며 일자리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 받을 수 있다.또한 2년 이내 타 시·군에서 김천으로 이전한 기업과 업력 5년 이상의 운전자금 신규 신청 업체도 우대금액으로 지원가능하며 수시 추천 방식을 통해 자금의 신속한 융자추천을 지원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8-21

대구 군부대 칠곡 이전 속도 낸다

대구시 군부대 4곳의 칠곡 이전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대구시는 칠곡군을 군부대 이전 최우선 검토 대상지로 선정했고, 칠곡군도 유치 의사를 적극 밝히고 있어 대구시내 군부대의 칠곡 이전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군부대(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방공포병학교) 통합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군부대 이전 전문가 윤영대(육사 42기·예비역 육군 준장)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을 비롯해 손강현 군사시설이전부단장, 피재호 칠곡군 미래전략과장 등 책임자급 관계자들도 참석해 원활한 군부대 이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대구시가 추진 중인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군 간부의 주거 및 복지시설이 도심에서 주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민군이 상생하는 ‘복합 밀리터리 타운’개념이다.이를 통해 군부대의 정주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전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칠곡군은 대구시 방안에 뜻을 같이하며 현재 40%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있는 지천면에 군부대를 유치할 계획이다.칠곡군 지천면에는 군부대 입지에 필수적인 지천역·신동역·연화역 등 경부선 철도역 3곳이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다.대구시는 주변 지자체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 칠곡군을 최우선 검토 지역으로 선정하고, 내달 초 책임자급 관계자가 만나 부지 물색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칠곡군은 군부대 이전을 대비해 군 장병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등의 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나섰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방부도 대구시의 군부대 통합 이전 방안을 찬성하고 있다”며 “상생 발전을 위해 원활한 협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대구시는 물론 이전 지역의 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밀리터리 타운 형식의 군부대 이전은 탁월한 방안”이라며 “대구시 계획을 적극 지지하며 원활한 이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8-21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 환영”

[상주] 상주시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이 본격적인 기능 발휘에 들어갔다.8월 현재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에는 전체 26가구 중 24가구 50여명이 입주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상주시와 공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성행제)는 최근 공공주택단지 내에서 입주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상생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상주시 공검면 이천양정길에 있는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는 옛 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19년 협약을 체결해 조성했다.총 사업비 77억5천900만원(상주시 47억5천, LH 30억원)을 들여 2만1천여㎡의 부지에 단독주택형 국민임대주택 26호(단독주택 20호, 창업오피스 6호)와 커뮤니티센터, 주민공동시설 등을 건립했다.2022년 3월에 준공했으며, 올해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이 같은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은 저출산과 자연감소, 지속적인 인구유출 등으로 소멸위기에 봉착한 농촌지역 인구대책 방안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입주민 환영식에 참석한 성행제 공검면장은 “공검면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도시의 젊은 세대들이 농촌에 둥지를 튼 만큼 이들이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8-21

“취수원 협정 파기 책임은 대구시”

구미시가 지난 4월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파기에 대한 귀책 사유가 대구시에 있다고 주장했다.구미시는 18일 ‘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 통보에 대한 구미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대구시의 일방적 협약서 파기로 인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사업이 중단되거나 장기화됨으로써 그 피해가 대구시민에게 전가될 것이 우려되며, 대구시로부터 협약서가 파기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홍 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구상은 이미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용역의 3가지 안에 포함된 유사한 안으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척된 안”이라고 지적했다.또 “홍준표 시장의 행보를 살펴보면 애초부터 권영진 전 시장이 합의한 내용을 이행할 의도가 없다는 의구심이 든다”며 “홍 시장이 구미를 압박하는 일련의 태도는 구미시장이 취수원은 대구시의 현안이라는 표현을 구실삼아 마치 자신의 구상을 표면화하고 명분을 쌓아가려는 의도로 여겨진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홍 시장이 해평취수장을 진정으로 이용하고 합의서를 준수할 의도라면 파기에 앞서 적어도 한번은 구미시장에게 진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시는 “홍 시장은 안동의 물을 대구시민에게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구상에 대해 협정서 당사자인 국무조정실, 환경부, 경북도, 구미시와 단 한 차례의 논의도 하지 않았음에도 취수원을 이용해 구미를 압박하는 것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정부 방침에 역행하는 처사로, 구미에서 정상적으로 환경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을 위축시키고 건전한 지방투자를 저해하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8-18

구미시 “투자유치 30조, 일자리 1만 개 창출 목표”

【구미】 구미시가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경제 분야 목표로 잡았다.구미시 경제지원국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시는 브리핑에서 최근 국내 6대 그룹이 1천조 원대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런 목표를 설정해 침체한 구미산업단지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 기업인을 중심으로 ‘구미시 기업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기업 투자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정부의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지정 및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위한 산·학·연 협력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했으며 반도체 전문가 실무협의회(TF)를 만들어 대응하고 있다.시는 우주·인공지능(AI)·드론·반도체·로봇 등 국방 5대 신산업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관련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등 지역 방위산업을 육성한다.시는 또 지난해 12월 29일 ‘구미형 일자리’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원)조성,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여기에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해 현재까지 1천168억 규모로 추진중으로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밖에도 지역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대출 이자 3%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 올해 7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8-18

LG경북협,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앞장

[구미] LG경북협의회가 경북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지역 LG계열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는 경북도 및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와 오는 9월 14일까지 LG·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온라인 특판전 행사를 진행한다.대기업과 지역 사회적기업이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로 인해 선물 고르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21개 기업의 합리적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판행사는 네이버 쇼핑과 우체국 쇼핑몰 플랫폼을 통해 경북지역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네이버 쇼핑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천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원 쿠폰이 지원된다. 우체국 쇼핑에서는 20여개 사회적기업의 모든상품에 대해 20% 할인쿠폰이 지원된다. 또 오는 24일 오후 3시에는 네이버 전속 쇼호스트로 구성된 ‘네벤져스’의 라이브커머스와 31일 오후 4시에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품의 생산자인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도전! Live커머스’ 도 진행된다.전체 판매금액의 5%는 지역 난치병 아동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8-17

구미, 민선8기 공약 실천보고회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부서장을 비롯해 사업별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8대 분야 80개 공약, 178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연차별 추진계획,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공약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의 목적에 따른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왔다.특히 △제2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메타버스 거점센터 구축 △낙동강 생태축 복원 등 강변문화 인프라 구축 △금오산 케이블카 정상 연결 △세대별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시급한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실천계획을 추가 보완해 10월초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11월 중 민선8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시는 공약사업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비롯한 시민단체 평가 등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약사업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