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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서 추억의 음식 대향연 펼쳐진다

[상주] 어릴 적 추억과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영혼을 흔들 만큼 인상적인 음식의 대향연이 유서 깊은 농도 상주에서 펼쳐진다.상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풍요의 땅, 상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자재에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더한 상주의 소울푸드를 선보는데, 12마당의 공연·경연·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저잣거리 잔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즐겨먹는 배추전과 탁배기, 갱시기, 닭개장 등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비롯해 송이 손칼국수, 뽕잎밥, 연잎밥, 묵밥 등 특색있는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소울푸드 셀프체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제공해 가족, 연인이 함께 배추전, 홍두깨 손칼국수, 수제비, 손만두 등을 직접 조리해 맛볼 수 있다.또한 상주의 청년창업인들이 운영하는 청춘 포차에서는 청년들의 감성을 담은 소울푸드가 입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시의전서 수라마당에서는 조선시대 음식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전통음식을 마주할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150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초대형 팬에 지역의 풍부한 식자재를 활용한 쿠킹쇼를 선보이며, 상주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여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문화 소울푸드도 맛볼 수 있다.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한다,대표적인 아날로그 요소인 ‘불’과 디지털 요소인 ‘영상’을 접목시켜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과 미래의 희망을 그려낸 스펙타클한 멀티쇼가 주제공연으로 펼쳐진다.외줄타기, 전통무용, 사자춤, 버나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연희마당이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무예공연단인 ‘지무단’의 무예·무술공연도 준비됐다.윤재웅 상주시축제추진위원장은“상주시민의 넉넉한 인심(情)과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한마당 큰 잔치를 마련했다”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가는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소울푸드 페스티벌에 꼭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9-26

구미시 수소자동차 42대 추가보급

[구미] 구미시가 올해 상반기 수소자동차 40대 보급에 이어 42대 추가보급한다. 수소자동차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친환경차량으로, 1회 충전으로 약 600㎞를 운행할 수 있다.추가 보급물량 42대 중 37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되며,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된다.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구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구미시에 연속해 90일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구미시 내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과 법인·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은 3대로 제한된다.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차량 1대당 국비 2천250만원, 지방비 1천만원 등 총 3천25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5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차량 계약 시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차량 제조·판매사 및 구미시 환경정책과(054-480-525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미지역 내 수소충전소는 옥계수소충전소가 현재 운영 중이며, 내년 2월 오태수소충전소(남구미IC), 11월 선기수소충전소(북구미IC)가 운영을 개시 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9-26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성료

[김천] 김천시가 ‘제9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대회를 지난 24일 가졌다. 지난 6월에 전국 71개팀이 참가신청을 한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7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결선에 진출한 12팀이 모여 녹색미래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경연을 펼쳤다.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유일하게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참가자들은 지난 6월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안해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 및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예선과 본선 경연을 통해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며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 발표로 호평을 받았다.치열한 본선을 통과한 부문별 4팀이 격돌한 결선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고등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의 4728팀, 중등부는 경남 창원상남중학교의 IDer팀, 초등부는 대구 유가초등학교의 레인보우팀 등 총 1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09-26

‘공항경제권 특례도시’ 구미시, 전국 1호 추진

구미시가 전국1호 공항경제권 특례도시를 추진한다.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특례사무 지정 신청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공항경제권 특례도시로의 첫 문턱을 넘었다.이 동의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022년 1월 시행)으로 실질적인 행정수요,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시·군·구에 추가로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시의 특성이 반영된 특례를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특례를 둘 수 있는 시군구’로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법 개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시군구 특례제도 관련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특례사무를 발굴해 행정안전부 주관 제도 설명회 및 집중 컨설팅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시는 산업구조 재편과 미래 신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입지개발 △산업단지 지정 △지역산업진흥계획 등 산업 및 도시계획 분야 6개 기능 내 12개 단위의 특례사무를 신청할 예정이다.지정절차에 따라 경북도에 시군구 특례협의회 설치를 요청, 긴밀히 협의하고 그 결과를 첨부해 행정안전부에 특례사무 지정을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9-25

상주시민상 5개 부문 수상자 확정

[상주] 상주시가 최근 ‘2022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개최하고,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특별부문 각 1명씩, 총 5명의 상주시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상주시민상은 살기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4~2021년까지 총 162명에게 수여했다.학술교육부문 수상자는 김장경(61)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31년간 상주공업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공무원, 공기업 취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발휘하는 학생을 다수 배출해 전국적으로 학교의 명성을 떨쳤다.문화체육부문 수상자는 최희선(60)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로 뛰어난 음악적 영향력으로 국내 음악계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림은 물론, 상주시 홍보에 앞장섰다. 상주에서 태어난 그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한여름밤의 축제’를 기획 및 실연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상주시민들에게 선사했고, 중·고등학생들에게 고가의 악기도 매년 기증하고 있다.사회복지부문 수상자는 박경문(64)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각종 단체,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동안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산업건설부문 수상자는 김진용(65)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시연합회 감사로 농가 소득증대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했다. 주민소득사업으로 청보리와 우리밀을 경작하는 이모작 경작을 연구해 우리 밀 종자 보존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한국후계농업인 상주시연합회 활동 등 농업인 권익신장에 앞장섰다.특별부문 수상자는 권민혁((58)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 고향 장보기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각종 행사를 기획·준비해 출향인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했고,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활동하며 지역현안사업의 건의 및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9-25

‘한티가는길’ 한국 가톨릭 대표 성지로

[칠곡] 칠곡군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티가는길’을 한국 가톨릭 대표 성지로 조성한다.군은 ‘한티가는길’에 천주교 성지와 호국도시 이미지를 함께 덧입힐 계획이다.이를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간담회를 갖고 ‘한티가는길’ 활성화를 논의했다.‘한티가는길’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순교 성지까지 45.6㎞ 이어지는 구간으로 조선말 박해를 피해 전국에서 모여든 천주교인이 오고 갔던 길을 순례길로 조성한 것이다.칠곡군과 천주교대구대교는 MOU를 체결하고 순례길과 안내판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구간별로 쉼터를 마련하고 동명성당과 지천면 창평리에 숙박 시설을 조성키로 했다.또 오는 10월 천주교인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한티가는길 전 구간 걷기 행사를 열고 일반인과 천주교인이 함께하는 걷기 체험과 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김재욱 군수는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로 인해 칠곡군은 과거 지향적인 ‘호국의 도시’이미지가 형성됐다”며 “천주교인이 평화를 갈망하며 걸었던 한티가는길을 통해 칠곡군이 미래지향적인 ‘평화의 도시’로도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전국의 천주교인이 한티 성지를 찾는다면 자연스럽게 일반 관광객의 방문도 이어질 것”이라며 “칠곡군에서 가톨릭 관련 문화행사와 축제는 물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전국 규모의 미사 개최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조환길 대주교는 “한티가는길은 한국 가톨릭 역사에 있어 큰 의미를 차지하는 성지”라며 “전국 성당에 한티 성지를 알리는 등 칠곡군과 가톨릭을 대표하는 종교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티가는길은 ‘그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돌아보는 길(1구간) △비우는 길(2구간) △뉘우치는 길(3구간) △용서의 길(4구간) △사랑의 길(5구간) 등 다섯 구간으로 조성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9-25

2018 亞게임 금메달 2관왕 자전거 첫 공개

[상주] 전국 유일의 자전거 전문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2018년 아시안게임 사이클 금메달 2관왕의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상주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금메달 2관왕 나아름 선수가 탔던 경기 출전용 자전거 1점을 선보인다.이 자전거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사이클 종목인 로드 경기 여자 일반부 도로독주와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나아름 선수의 출전용 자전거 피나넬로 도그마 F10 경기용이다.피나넬로 도그마 F10 경기용 자전거의 프레임은 1952년 지완니 피나넬로가 설립한 이탈리아 회사의 제품으로 소재는 카본이다.도그마는 피나넬로의 로드바이크 종류 중 하나로 최상위 소재를 사용한 프레임과 가격대가 높은 부품들로 구성돼 있다.F10은 자전거 부품인 림 사이즈 분류 중 하나로, 자전거에 물통을 장착하는 부분을 오목하게 설계해 물통이 꽂혀있을 때에도 공기흐름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사이클 금메달 2관왕 실제 경기출전 자전거 전시는 상주자전거박물관 소장유물의 가치뿐 아니라 경기용 사이클에 대한 이해증진, 상주시청 여자사이클 홍보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09-25

“상주·문경 현안사업 국비 반영 힘 써달라”

[상주] 임이자 국민의힘 상주ㆍ문경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상주시와 문경시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임 의원은 상주시와 문경시의 주요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차질 없는 국비 지원과 함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으며, 원희룡 장관도 임이자 의원의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임 의원이 건의한 상주시와 문경시의 주요 현안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 상주시의 국도 25호선 상주 건설사업,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국도 59호선 상주 중동교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문경시의 (지역 연계 도로) 단산 터널개설, 농암면 화산-사현 간 건설사업 등이다.임이자 의원은 “건의한 주요 사업이 추진된다면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돼 상주시와 문경시에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며 “격차 없는 지역 균형 발전이 시대적 과제인 만큼 문경~상주~김천 고속철도 사업을 비롯해 건의한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윤석열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며 상주시와 문경시의 산적한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지난 1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를 만나 강영석 상주시장, 신현국 문경시장과 함께 상주, 문경의 지역 현안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상주시와 문경시 발전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9-22

‘금오공감 아카데미’ 전문가 초청 인문학 이야기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서점인 삼일문고와 연계해 ‘2022 금오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금오공감 아카데미는 지역민의 인문학적 문화 소양 함양과 지역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9월에는 음악·사회, 10월에는 문학과 관련된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다양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지난 21일 금오공대 도서관에서 열린 금오공감 아카데미에는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가 초청돼 ‘바로크 시대, 바흐의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클래식, 시대를 듣다’, ‘인공낙원’, ‘노동의 기억 도시의 추억 공장’등의 저서를 집필한 정 교수는 오는 29일에도 ‘베토벤, 혁명의 시대 혁명의 음악’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10월에는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의 ‘윤동주와 김수영’에 대한 문학 관련 특강이 예정돼 있다. 김응교 작가는 윤동주 3부작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나무가 있다-윤동주 산문의 숲에서’, ‘서른세 번의 만남-백석과 동주’등의 저서가 있으며, ‘KBS TV 책을 보다’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금오공감 아카데미는 앞서 지난 6월에 열린 금오공대 목요공감 아카데미의 연장으로 금오공감으로 명칭을 바꾸고 개최 날짜를 확대했다. 금오공대 도서관과 삼일문고에서 월 2회, 하루 2번(금오공대 4시, 삼일문고 7시 30분) 열리며,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박인호 금오공대 도서관장은 “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금오공감 아카데미 특강은 지역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민,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9-22

상주박물관, 무형문화재 ‘최유현 자수전’

국가무형문화재 최유현 장인의 자수 작품 ‘장생초목도. /상주시 제공’[상주]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이 한땀 한땀 심선신침(心線神針)으로 수놓은 자수가 상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상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 초대전인 ‘심선신침(心線神針) 최유현 자수전’을 내달 10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초대전에서는 최 장인의 완숙기 대작으로 손꼽히는 ‘장생초목도’, 전통적인 호작도를 표현한 ‘까치와 호랑이’, 12년에 걸쳐 완성한 불화자수의 대작 삼세불(아미타불도, 석가모니불도, 약사불도) 등을 선보이고 있다.생활자수에서 불화자수뿐만 아니라 생태도감 같은 생동감 넘치는 나비의 모습을 담은 ‘나비’ 등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한평생 완성한 작품 중 11점의 대작이 소개된다.최유현 자수장은 10대부터 자수를 놓기 시작했으며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됐다.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늘 창작 자수기법을 찾아내는데 열정을 다하는 예술가이며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참 장인이다.최유현 자수장은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상주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시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9-21

김천, 내년 농촌 일손 ‘숨통’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입국

[김천] 김천시가 지난 20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업무협약(MOU)을 지자체 최초로 체결했다.이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은 캄보디아 대사관 파견 노무관(Mr. Touy Darit)과 김천시의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과정을 통해 진행됐다.김천시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현장 확인 및 실무협의,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방문,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주최 행사참석 등 양측의 상호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연계돼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이뤘다.이 자리에 참석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티엉 씨엉웨잉 국장(Mr. Theang Seangveng)은 “한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동직업훈련부와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는 김천시에 오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보낼 농업분야 인력이 김천시 농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김천시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체결된 MOU를 바탕으로 부속협의 및 현지 근로자 교육과정 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농림부 시범사업(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신청해 내년도 농가 일손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의 큰 축인 캄보디아 인력을 보내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의 김천시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 MOU체결을 이룬 만큼 내년도 계절근로자 관리 및 운영에 김천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2-09-21

조선 말 조리서 ‘시의전서’ 재조명

[상주] 상주시가 영남지방에 전해 오는 조선시대 3대 조리서 중 하나인 상주 ‘시의전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시의전서의 가치 재조명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상주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시의전서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시의전서 식문화포럼이 주관했다.조선 말의 조리서인 시의전서의 문화·역사·학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코자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1부 행사에서는 시의전서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 방안(백두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시의전서 주품 재현을 위한 출발점(이상훈 우리술학교 교장), 시의전서로 본 옛 김치 그리고 김치 세계화 현장(박찬일 음식 칼럼니스트)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춘호 대구음식문화학교 교장을 좌장으로 6명의 패널이 나와 ‘시의전서, K-Food로의 현대적 해석과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 제시’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시의전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접목 방안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김세종 시의전서 식문화포럼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시의전서의 전통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한국 식문화의 한 형태로 시의전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의전서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더 구체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2-09-20

강우·태풍 탓 감나무 탄저병 확산 우려

[상주] 최근 태풍 등 불순한 일기로 감나무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감 재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상주감연구소는 8월 이후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해 감나무 탄저병의 확산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탄저병은 감 재배지 어느 곳이든 발생하는 병으로 수확기까지 이어져 어린 가지와 과실에 큰 피해를 준다.피해를 입은 나무는 조기에 과실이 낙과되며 상품성이 전혀 없다.감 탄저병은 전염원이 많은 포장에서 비가 자주 오고 고온 다습한 해에 많이 발생한다.습도가 85% 이상으로 높고 평균기온이 26℃ 정도일 때가 최적의 발병조건이며, 빗물에 의해 주로 어린가지나 과실로 전염된다.병원균 감염 후 7~10일 후 검은색의 작은 깨알 같은 병반이 과실 표면에 산발적 또는 군집으로 나타나고 병반부위가 함몰된다.만약 탄저병이 발병했다면 병든 전염원을 철저히 제거한 후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해야 한다.또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겨울철 전정시 병든 가지는 철저히 없애야 한다.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앞으로의 관리가 감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탄저병에 이병된 가지와 과실은 반드시 수거해 과수원 밖으로 제거하고, 비가 오지 않는 시기에 약제를 철저히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9-20

상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한다

[상주] 상주시가 도로 교통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원과 도비 2억8천800만원을 확보했다.‘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이하 ITS)’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실시간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해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한다.상주시는 내년 한 해 동안 총사업비 24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10억원)을 들여 상습 정체를 일으키는 경상대로, 영남제일로, 상산로, 중앙로, 삼백로 등 주요 구간의 신호제어기를 교체하고, 스마트횡단보도, 좌회전 감응신호,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구축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눈높이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기에는 기존 시스템에 한계가 있었다”며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교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9-19

상주, ‘흥암서원 사적 승격 학술대회’ 개최

[상주] 상주시와 (재)호연문화재연구원은 최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흥암서원 사적(史蹟)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주제발표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했다.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이수환 교수는 ‘상주 흥암서원의 정치ㆍ사회적 성격’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로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우인수 교수는 ‘동춘당 송준길과 상주 흥암서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계정문화재연구소 김찬영 소장은 ‘상주 흥암서원의 건축적 특성과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주제발표 후에는 경북대학교 이문기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와 세 분의 토론자가 함께 종합토론을 펼쳤다.이번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상주 흥암서원의 역사적ㆍ인물적ㆍ건축적 가치를 밝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 사적으로 승격 보존할 문화재적 진정성도 도출했다.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흥암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61호(1985.10.15.)로 동춘당(同春堂) 송준길 선생을 기리기 위해 1702년(숙종28년)에 건립했으며, 1716년(숙종42년)에는 숙종으로부터 흥암이라는 어필이 편액됐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9-19

“일병 비둘기들 평화의 소중함 알려주세요”

[칠곡] 칠곡군이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대축전)을 홍보하고 호국 용사의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군은 지난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청소년 기자단·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병 비둘기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은 △기사 작성 실습 △참전용사와의 대화 △통기타 가수 공연 △군수와의 소통 △평화 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군수는 이날 일병 서포터스 공식 티셔츠와 베레모를 착용하고 경례 자세로 홍보 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또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관 포탄에 왼손 손가락이 통째로 날아갔지만, 개머리판을 겨드랑이에 지지하며 끝까지 응사한 권기형(40)씨도 참석해 그날의 참상을 설명하며 호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가수 김광석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명성을 얻고 있는 가수 신영철(49)씨는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하며 서포터스를 응원했다.칠곡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 220명을 포함해 1천 명의 서포터스를 모집할 계획이다.서포터스에게는 NFT(대체불가토큰)가 제공되고 전용 출입구를 통해 낙동강 대축전 체험존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칠곡보 오토캠핑장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학생 서포터스에게는 일병 비둘기 공식 티셔츠와 각종 굿즈가 추가로 제공된다.신청은 낙동강 대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며, 칠곡군은 신청자를 오픈 채팅방에 초대해 별도의 미션 수행 결과로 서포터스를 선발한다.김재욱 군수는 “한때 평화를 상징했지만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비둘기처럼 평화의 위상도 점점 추락하고 있다”며 “일병 비둘기가 되어 낙동강 대축전을 오감으로 즐기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9회째를 맞는 낙동강 대축전은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인 1번 도로에서 열린다.주요 행사는 △왜관 1번 도로 205힐링 프로젝트 △평화를 지키는 힘 △평화를 부르는 기억 △호국로 걷기 체험 △낙동 7경 문화한마당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뮤지컬 55일 △드론 및 불꽃 쇼 등이다.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로 블랙 이글스 에어쇼, 헬기 축하비행, 군 문화 공연 등의 군(軍) 관련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20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