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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남권 49개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 선정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49팀을 선정했다.‘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집중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2천523팀이 지원해 250팀의 로컬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10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영남권에서만 730팀이 지원해 전체 6개 권역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북센터는 최종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49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자금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SNS 홍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원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할 방침이다.또 올해 신설된 ‘분야별 특화 협업 지원사업’에 따라 로컬기업×로컬기업 간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로컬기업×선도기업(야놀자, 배달의민족, 텀블벅 등) 간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품 홍보 극대화, 관광 상품결합, 크라우드펀딩 등의 후속 연계도 지원 할 예정이다.이경식 센터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새로운 희망이므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6-13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 순풍에 돛

[상주] 상주시 사벌국면에 조성 중인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5%에 이른다.올해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실증지원센터,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완공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사 현장을 찾아 올 하반기 본격 가동에 앞서 막바지 현장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점검 현장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스마트팜은 농업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하고 한파, 폭염, 긴 장마 등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농업경영을 위한 준국책사업으로 미래농업의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총 예산 1천600억원 규모의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강영석 시장은 “미래 첨단농업에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10

상주시, 베리축제 대신 마트에서 홍보·판매행사

[상주] 최고 품질의 베리류가 생산되는 상주지역에서 대대적인 베리류 홍보·판매 행사가 펼쳐진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베리축제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년 6월 중순 열리던 베리축제를 취소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 상주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중 상주 하나로마트 야외판매장을 방문하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산딸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상주지역은 광활한 토지에서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매년 6월에는 오디(Mulberry), 복분자(Korean Blackberry), 블루베리(Blueberry), 산딸기(Raspberry) 등 다양한 베리류가 출하된다.상주 베리류는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출하돼 소비층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베리류는 적색, 자색, 청색을 만드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다량 섭취할 경우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놀산, 탄닌 성분 등도 많아 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연구 결과 항염증, 비만억제, 심장병 예방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베리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주 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09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 기업 모집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18일까지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수출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이 규모와 역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 모집에는 337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900여개사를 지원한다.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고,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규제자유특구, 스마트 제조혁신, 신산업·K-Bio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구분해 모집한다.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다양한 수출 지원 서비스 및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중진공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우처 지원 대상에 국제운송 서비스 분야를 신설해 해외 거래선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품의 국제운송 소요 경비도 수출바우처로 지원 받을 수 있다.2차 참여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exportvoucher.com)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6-09

‘해체 위기’ 상주 함창중 축구부 市·지역민 등 도움으로 재창단

[상주] 상주 함창중학교(교장 임종득) 축구부가 새롭게 꾸려졌다.2011년 12월 상주상무프로구단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출발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2021년 상무가 연고지를 상주에서 김천으로 이적하면서 해체 위기에 놓였다.이에 축구에 대한 학생들의 열망과 꿈을 이어주기 위해 상주시와 상주교육지원청, 지역민, 체육인 등의 도움을 받아 ‘함창중학교 축구부’로 최근 재창단 했다.명문 축구부로 비상하기 위한 변화는 먼저 감독과 코치진 교체에서부터 시작됐다.고등부·대학부 축구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도 능력을 발휘한 박인식 감독과 박성환 골키퍼 코치, 신민혁 보조 코치 체제로 개편했다.축구부는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체육인재’라는 모토 아래 26명의 학생(1학년 24명, 2학년 2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매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훈련을 함으로써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원 축구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학교 인근 ‘오봉산 생태문화수련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함창중학교 축구부는 전용 버스도 준비했으며, 현재 경북 주말리그 등 각종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08

상주, 청년협동조합 '이인삼각', 창업.창직 청년 모집

【상주】상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협동조합 ‘이인삼각’은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8주간 지역 정착 사업 ‘로컬 러닝메이트-내 자리 찾기’를 진행한다.8일 상주시에 따르면 자아 찾기 및 지역 탐색, 로컬 브랜드가 돼 일자리 창직(創職)하기, 창직 실험 등 3단계로 운영한다.지역자원을 활용한 나만의 일자리 프로젝트 기획, 취향 저격 동아리 찾기, 벼룩시장, 한여름 밤의 파티 등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인삼각은 2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 20여 명을 모집한다.참여 신청은 로컬 러닝메이트 온라인 지원사이트 (https://bit.ly/3coyUP0)에서 받는다.최종 선정자에게 프로그램 참여비 면제, 숙소 제공, 공유 오피스 등 공간 지원, 정착 밀착지도 등 혜택을 제공한다.프로그램 수료 후 상주에 정착을 시도하는 청년에게는 창업창직 밀착지도, 프로젝트 지원금, 숙소 등을 추가 지원한다.이인삼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청년 주도 지역 정착 시도 프로그램인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에 12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조우리 대표는 “4년 전 서울에서 상주로 이주해 잘 자리 잡은 것처럼 참여 청년들이 자기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08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고교생 게임기획·게임아트 공모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이 ‘2021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게임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공모전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게임산업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게임산업을 이끌 미래 게임 분야 전문인력을 조기 발굴·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이면 참가 가능하며 게임기획서와 게임아트·일러스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게임기획서는 자유 형식이고 소재, 장르, 플랫폼에 제한이 없다. 게임아트·일러스트는 게임원화, 게임일러스트, 팬아트, 웹툰, 3D 모델링 등 장르와 스타일, 기술적 제한에 관계 없는 창작 캐릭터 또는 배경으로 사진파일(JPG) 이미지 형식으로 A4사이즈(해상도 300dpi이상)이면 된다.작품은 구글 폼(https://forms.gle/PiKKpcYw34uV9ciz6)을 통해 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심사위원은 학과 교수 및 외부 심사위원(게임개발 산업체 실무자)으로 구성되며, 수상작은 오는 8월 19일 학과 홈페이지 및 개별통지로 발표한다.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10팀) 등 입상한 팀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입상 수상자는 2022학년도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수시전형 우대 특전도 주어진다.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jykim@gumi.ac.kr) 또는 카카오톡(ID 2sky2)으로 문의하면 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6-07

중기 R&D 산업인턴지원사업에 금오공대 선정, 사업비 9억 지원

금오공과대학교가 ‘2021 지역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중소기업 R&D 인력 양성 강화와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치기업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3년(총 사업비 약 9억1천만원)동안 매년 연차평가가 이뤄진다. 금오공대는 ‘대경권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으로서 △참여대학(대구가톨릭대·영남대) △참여기관(경북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협력기관(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을 비롯해 20여 곳의 참여기업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오는 7월말까지 참여를 원하는 학생, 기업의 수요조사를 완료한 후 기업 면접 및 매칭, 사전 직무교육을 추진해 하반기에 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산학협력 우수 전임교수 및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현장 교육 코디네이터로 지정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취업 연계도 활성화할 예정이다.윤성호 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장은 “지역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이 산업계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인력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우수한 취업 지원 모델이 되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6-07

김천시, 유흥시설 종사자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

[김천] 김천지역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의 종사자들이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7일 김천시에 따르면 최근 단란주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용자가 n차 감염으로 이어지자 집단감염에 민감한 시설의 숨은 감염자와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에따라 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의 운영자와 종사자(유흥접객원 포함)는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 결과 음성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시설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다만, 2차 예방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경우에는 PCR 진담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가 코로나에 확진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 조치(200만원 이하의 벌금), 시설폐쇄 또는 운영중단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확진 관련 조사 및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김충섭 시장은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숨은 감염자나 검사를 받지 않은 무증상자 때문에 언제든지 지역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6-07

예스코리아, ‘경북지역 스타기업’에 선정

[상주] 상주시 함창 제2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예스코리아(대표 이성진)가 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지정서 수여식은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지역 15개 최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 상주시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주)예스코리아(대표 이성진)가 스타기업 지정서를 받았다.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경북도에 본사가 있고, 스타기업에 적합한 업종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 기업등록을 마쳐야 하는 등 까다로운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018년부터 시작돼 2020년까지 46개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함창 제2농공단지에 2007년 4월 창립한 (주)예스코리아는 도어록 전문 기업으로 2020년까지 3년 연속 7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상시 근로자 47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KS인증, ISO9001인증, INNO·BIZ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특허 15건, 실용신안 5건, 디자인등록 42건, 상표등록 8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생산 제품은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기술혁신에 매진한 공로로 2019년에는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성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해는 경북프라이드 기업으로 선정됐고,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중소기업으로 정평 나 있다.매년 상주지역 경로당의 도어록 무상 교체 봉사를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예스코리아는 내년부터 기술개발연구 자금(최대 3억)을 지원받게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시 최대 5억 원까지 우대를 받게 된다.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중소기업 신용관리 컨설팅 무상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이성진 (주)예스코리아 대표는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데에는 기업 자체의 노력도 주효했지만, 상주시와 상공회의소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