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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정길수·신순단 상주시의원 조례안 대표발의

정길수 의원, 신순단 의원[상주] 정길수·신순단 상주시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개회한 제203회 임시회에서 1건씩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정 의원은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신 의원은 ‘상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정길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상주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수행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원 연구단체 심의 및 연구활동비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심의에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척·회피에 대한 단서조항 신설, 연구활동비 증액 또는 감액에 대한 근거조항 신설 등이다.신순단 의원의 ‘상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해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발의했다.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지원 사업의 범위 및 사업 추진 단체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원 근거, 협력체계 구축, 비밀준수 의무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정길수 의원은 “올해부터 시행된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원 연구단체 심의 및 연구활동비 등을 정비하고자 발의했다”고 했다.신순단 의원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담았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0-11-09

‘구미 아이파크 더샵’ 평균 경쟁률 18.9대 1

[구미] ‘구미 아이파크 더샵’ 1순위 청약에 총 1만8천568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 18.9대 1을 기록했다.2015년 1만2975명의 청약자가 몰린 ‘문성 파크자이’ 청약접수 기록을 넘어서며 구미시에서 분양된 단지 가운데 역대 최다 청약자가 찾았다.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구미 아이파크 더샵 1순위 청약에는 총 982세대(특별공급 제외)의 일반공급 물량에 1만8천568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8.9대 1을 기록,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106세대 모집에 총 9천493명이 청약해 8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1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3일부터 닷새간 계약을 실시한다.계약금 1차(1천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HDC현산 분양 관계자는 “구미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좋은 입지를 갖춰 청약자가 몰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미에 처음 들어서는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라는 점과 합리적인 분양 가격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루 갖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했다.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구미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9

상주시, 이안천 일원에 다슬기 7만 마리 방류

[상주] 상주시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즐겨 사용하는 다슬기를 지역 하천에 대량으로 방류했다.시는 최근 이안천 일원에 내수면 자원 조성을 위해 다슬기 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경북도 토속어류상업화센터에서 공급받았으며, 길이 0.7cm 내외로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둥, 민물고둥, 고디, 올갱이 등으로도 불리는 다슬기는 옛날부터 식용으로 기호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식용 및 약용자원이다.현재 많은 하천들이 오염돼 다슬기류의 서식환경이 상당히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식용으로 부족한 양을 외국에서 수입했으나, 근래에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량 종묘생산 후, 하천에 방류하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에 붕어 치어 17만 마리와 메기 10만 마리, 하반기에 붕어 5만 마리, 잉어 1만5천 마리를 방류하고,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건강한 생태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시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0-11-08

상주시, 혁신·적극행정 선도 지자체 입증

[상주] 상주시가 혁신·적극행정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시는 2020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천만원 용역비 절감! 협업이 돋보이는 보물단지TF팀의 활약’ 사례로 혁신분야 최우수상(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적극행정 분야에서는 함창읍의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 출력 프로그램 개발’ 사례가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있었다.상주시를 포함해 수상을 한 5개의 도청 부서 및 시·군이 참석했다.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의 사례는 주요 시설물 활성화 방안을 기존 용역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직접 참여한 것이다.이를 맡은 ‘보물단지TF팀’은 담당부서 의견을 사전 수렴 후 현장 방문, 워크숍, 확대 간부회의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이 결과 용역비 등 예산 절감은 물론 부서 간 협업, 토론문화 정착, 시설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 사례는 10월 초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적극행정분야 장려상 수상 사례는 단 10초 만에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서를 작성·발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례 역시 지난 6월 초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 우수사례로, 8월 말에는 사례의 주인공인 이효정 주무관이 국무조정실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올 하반기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 통과,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위 안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강영석 시장은 “이번 수상 사례는 앞으로 상주시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젊은 직원들이 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혁신과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1-08

구미시, 경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구미】 구미시는 지난 6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기관에 공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 23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사전심사(전문가 서면심사, 온라인 국민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진행했다.시는 앞서 이 사례로 지방재정개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장기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지역제품 판매(3천812건 7천만원 상당)와 자동차극장을 운영(690대 관람, 922만원 판매실적)해 문화연계형 착한 소비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 및 지역 소비 촉진 활성화에 단초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장세용 시장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태도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1천700여명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8

상주, 현장실용 연구과제 현장평가회 가져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작물의 지온 관리를 위한 피복재 선발에 힘을 쏟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함께 최근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넌큐러스 정식 시 지온 관리를 위한 피복재 선발 현장실용 공동연구’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저온성 구근 작물인 라넌큘러스는 겨울을 대표하는 꽃이며 웨딩·꽃꽂이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신소득 화훼류다.10월~12월 출하를 위해선 하절기인 8월 하순~9월 상순에 정식(모종 옮겨 심기)을 해야하지만, 이때 높은 땅 온도로 구근이 부패하거나 뿌리가 잘 내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이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구미화훼연구소는 라넌큘러스 재배와 관련, 가장 적합한 피복재를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부직포, 왕겨,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흰색 비닐,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피복재를 대상으로 생육 특성을 비교했다.이 결과 정식 초기 지온은 고밀도폴리에틸렌(HDPE)필름이 다른 피복재에 비해 1.0~7.8℃ 낮아 초기 뿌리내리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에 따라 앞으로 수확기 생육 및 수량조사를 통해 고품질 꽃 생산이 가능한 피복재 선발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다.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센터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구미화훼연구소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도 공동연구를 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1-08

주요 사업 차질 없도록…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이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 시장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구자근, 김영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 등 소관 상임위원장을 만나 지역현안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내년도 구미시 역점시책인 동·서간 고속도로 교통망 구축, KTX 구미역 연결 사업 등 주요 SOC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 관련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구미시는 본격적인 예결소위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해 하나의 사업이라도 더 정부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구미 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예산 증액 규모는 1천억원을 상회한다.장세용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안 심의 의결때까지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강화해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5

구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맞춤형 육아코칭 프로그램 운영

【구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육아코칭 프로그램 ‘슬기로운 가족생활’을 운영한다.‘슬기로운 가족생활’은 연령이 비슷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3∼4가구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자녀의 양육을 고민을 전문가에 직접 코칭을 받는 집단 코칭과 가구별 개별 코칭으로 총 60회기에 걸쳐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 된다.코로나19로 자녀와 있는 시간은 길어진 반면 대면 프로그램과 외부활동 프로그램의 축소로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울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이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양육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나 전화(054-443-0541)로 신청할 수 있다.도근희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생활 속에 외로운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일정에도 ‘가족과 가까이 캠페인’, ‘1인 가구 설문조사’, ‘통하는 우리 부부’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건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5

상주시, 인구 10만 붕괴 위기 대학생 주소 이전 총력

[상주] 60년대 중반 인구 26만을 상회했던 상주시가 최근 10만선 붕괴 초읽기에 들어가자 찾아가는 인구 증가시책을 펼치는 등 절치부심하고 있다.시는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2학기 수업이 대면 강의로 전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현장민원실을 상주캠퍼스에 설치하고 전입 홍보활동에 들어갔다.현장민원실은 3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복지회관 입구에서 운영하고 있다.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입신고 유도 및 전입신고서 현장 접수, 2학기 기숙사비 신청 등을 접수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접수대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시는 경북대 상주캠퍼스 대동회(축제)가 10~11일 양일간 개최됨에 따라 야간에 상주청년회의소(JCI) 회원 10여 명과 함께 전입 홍보 및 지역 농·특산물 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현장민원실 운영 기간 동안 학생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신청이 가능하고, 기숙사 거주학생은 기숙사비 납입 영수증을 지참하면 2학기 기숙사비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이들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상주시는 중·고·대학생이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지원금 20만원(6개월마다 최대 8회 160만원까지)을 지급한다.또 기숙사비는 30만원 범위 내에서 학기마다 최대 8회(24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전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