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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코로나 블루 극복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상주】상주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증폭되는 사회 불안 현상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서다.아울러 코로나 블루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극복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지역상권 활성화·지역농산물 판로확대·농촌 일손부족 해결·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 등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접수는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 받아 공모 기간 내 전자우편(jbs0831@korea.kr)이나  방문 및 우편(상주시 상산로 223,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으로 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 또는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054-537-7002)로 문의하면 된다.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경제성 및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시상금은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우수 20만원으로 상주시장상과 함께 수여한다.시상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주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7-15

김천 제조업체, 코로나19 예방 위해 하계휴가 분산

[김천] 김천의 제조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하계휴가 시기를 분산한다.14일 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주요 제조업체 56곳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휴가 시기가 7월 말 8.3%, 8월 초 48.4%로 성수기 휴가 실시 업체는 56.7%이다.이는 지난해 7월 말∼8월 초에 하계휴가를 실시한 업체 65%에 비해 8.3%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올해 하계휴가 시기를 7월∼9월 초와 연중 실시하는 기업은 각각 8.3%, 28.4%로 작년보다 조금씩 늘었다.올해 하계휴가 실시 일수는 3일이 43.5%로 가장 많았고, 5일 30.1%, 4일 10%, 2일 6.7%, 6일·7일 각 1.6% 순으로 나타났다.조사업체별 평균 휴가 일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3.8일로 집계됐다.휴가 실시 형태별로는 제조설비 특성상 또는 납기준수를 위해 30개사는 직원 간 분할 휴가를, 26개사는 사업장 전체 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계 휴가비 지급업체는 지난해와 비슷한 26개 업체(43.3%)인데 이 중 10개 업체(16.7%)는 정기상여금을, 16개 업체(26.7%)는 정액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는 시기를 피해 분산해서 휴가를 실시하려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2020-07-14

상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상주】 상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물놀이 관리지역은 22개소로, 물놀이 지역 내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관리요원 46명을 배치했다.시는 안전요원별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 사용법과 코로나19 예방 보건교육도 마쳤다.물놀이 안전 시설물도 추가 배치했다.수심이 깊은 곳에 부표를 설치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구명조끼를 추가 비치했으며, 물놀이 안전수칙 현수막 30개를 설치했다.물놀이 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보상할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도 가입했다.시는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 중은 물론 주말에도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소방서 119수상구조대 및 보건소와 연계해 물놀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코로나19까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이창희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 수칙과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상주시에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7-14

상주향교, 대학경전 이수자 세책례 개최

[상주]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가 요즘 보기 드문 세책례(洗冊禮)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상주향교는 최근 상주시유림회관(2층)에서 경전반 39명에 대한 세책례(洗冊禮)를 성대하게 열었다.세책례(洗冊禮)는 책씻이, 책거리 또는 책례(冊禮)라고도 하는데, 옛 부터 서당에서 학동(學童)이 책 한권을 다 읽었을 때 스승과 동무들에게 한 턱을 내는 유교의례다.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은 명륜교실 운영비(도비, 시비)를 지원 받아 지난 해 7월부터 은산 권기봉 강사를 초빙해 유교 경전 가운데 ‘대학(大學)’을 강의해 왔다.상반기 중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휴강을 하고, 6월에 개강을 해 이번에 세책례를 하게 됐다.권기봉 강사는 ‘세책 단자(교훈)’로 ‘경(敬)’자를 직접 족자에 써 경전반 학생 대표인 장문식(73)씨에게 전달했다.그는 “세(洗)자는 씻는다는 뜻이 아니고 갈고 닦는다는 뜻”이라며 “대학(大學)의 3강령 8조목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경(敬)’으로 요약되는 만큼 앞으로 항상 마음에 새겨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수강생 일동은 경전 공부를 통해 속이 꽉 찬 사람이 될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뜻에서 송편과 과일 그리고 자그마한 정성을 올리고 함께 자축했다.금중현 상주향교 전교는 “그동안 잊고 지내던 세책례, 즉 책거리는 또 하나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좋은 풍습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온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은 이번 대학강좌에 이어 ‘논어(論語)강좌’을 개설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7-13

구미시, 올해의 책 독후감공모전

[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8일까지 ‘2020년 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독후감공모전’을 개최한다.독후감 공모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독후감 대상도서는 ‘2020년 구미시 올해의 책’에 선정된 △어린이도서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문학동네) △일반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등 도서 2종이다.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초등부 1∼2매, 중등부 2∼3매, 고등부 3∼4매, 일반부 3∼5매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접수방법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가신청서 1부와 독후감을 전국독후감공모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학인, 독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독후소감·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각 부분별 대상·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7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결과는 10월 12일 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발표하며, 10월 개최 예정인 북콘서트에서 시상한다.수상작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업보고서에 수록할 예정이다.독후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계(054-480-4673)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13

백선엽 예비역 대장 추모 지역민 발길 이어져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시민분향소에서 추모객이 헌화 및 분향을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6·25전쟁 최대 격전인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칠곡군민들의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가 12일 왜관지구전적기념관과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분향소를 마련하자 이른 아침부터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청소년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기념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정희용 국회의원 및 도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고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가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분향을 하며 고인의 애국정신을 기억했다. 앞서 11일에는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이 지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의견을 수렴해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 등 지역 2곳에 분향소를 설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합동 분향을 통해 “백선엽 장군은 죽음을 두려위 하지 않고 전장의 최선봉에서 전투를 전두지휘하며 부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진정한 영웅”이었다며, “이런 영웅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소홀함이 없도록 3백만 경북도민과 함께 예를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선엽 장군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 온 백선기 칠곡군수도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백 군수는 재선거로 군수로 당선된 그 이듬해인 2012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8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백선엽 장군의 생일이면 떡과 케이크 등을 마련해 사무실로 찾아갔다. 이에 백 장군도 휠체어에 의지한 채 2015년과 2019년 칠곡군에서 열린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참석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페이스북, 밴드, 유튜브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는 글과 댓글이 어이지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최종률(51) 석적읍 부영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은 SNS를 통해 “저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고 정치는 잘 모른다”며 “백선엽 장군님을 존경하는 것은 목숨을 걸고 사단장 돌격까지 감행하며 칠곡군을 지켜주셨고 그 누구보다 칠곡군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다.한편, 왜관지구전적기념관과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마련된 분향소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김락현기자

2020-07-12

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과 연고지 협약

[김천] 국군체육부대 상무프로축구단이 내년부터 상주에서 김천으로 둥지를 옮긴다.12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와 국군체육부대는 최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사진협약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곽합 부대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상무프로축구단은 2021년부터 김천을 연고지로 두고 K리그2(2부리그)에서 경기를 치른다.김천시는 사단법인 설립, 한국프로축구연맹 클럽 가입 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상무축구단은 2003년부터 광주를 연고로 K리그에 참가하다가 2011년 상주로 옮겼다. 상주에 연고를 두기로 한 협약 기간이 올해까지여서 새로운 연고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새로운 연고지 김천은 기존 연고지 상주와 인접한 곳이다.상주시는 상무축구단을 유치할 때 연고지 협약 조건에 시민프로구단 전환 검토 내용을 포함했다.그러나 상주시는 재정 문제와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창단 불가를 선언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함께 김천은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스포츠 특화도시가 된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구단 운영으로 한국축구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은 “상무프로축구단이 우수한 경기시설을 갖춘 김천에서 새로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드리고 불사조 상무정신으로 최고 경기력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2020-07-12

‘김천평화시장 한마음동행 대축제’ 성황

[김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김천평화시장 한마음 동행 대축제’가 지난 8일 평화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황금시장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오는 10일까지 고객참여행사, 문화공연, 야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행사로 각설이 공연, 윷놀이 마당, 캐리커쳐 체험 행사 등으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저녁 무렵 평화시장 내 순대골목 일원에서 ‘Three go 나이트 마켓(장보고, 즐기고, 만나고)’야시장이 마련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있었다.2부 행사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신명나는 노래와 장구 공연이 축제의 여흥을 돋웠고, 다양한 경품 행사가 이어져 시장 안은 오랜만에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많은 인파들이 모인 가운데서도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마다 열(체온) 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위생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는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이 빛을 발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고 침체된 전통 시장에 생기(生氣)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0-07-09

‘구미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이용객 급증

[구미] 구미시가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각광을 받고있다. 사진구미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1차 무료 체험교실’에 총 1천720명이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구미 시민이 1천371명 다녀갔으며,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63명, 174명이 이용했다. 또 타지역에서도 12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무료 체험교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4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70%)과 현장 접수(30%)를 병행해 진행됐다.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 대장 작성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무료체험 기간 1회 체험 인원 제한, 샤워실 한 칸 띄워 사용하기, 매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히 대응했다.구미시는 이번 무료 체험 기회를 놓친 시민들과 수상레저인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1일 6회(10:00, 11:00, 13:30, 14:30, 15:30, 16:30) ‘2차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신청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우선 예약 및 현장(054-457-2004) 접수로 병행한다. 또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월 8일까지의 운영 기간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는 2천원(성인)/1천원(청소년), 윈드서핑, 딩기요트는 6천원(성인)/3천원(청소년)으로 사용료를 대폭 인하했다. 구미시민은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1시간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친구와 함께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08

상주 전통시장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상주] 상주지역 내 전통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동행세일은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다.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과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소상공인·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상주 남성시장은 오는 11일 화령상회 앞 소규모 무대에서 룰렛 이벤트, 온누리 상품권 경품권 추첨, 전통시장 홍보선물 증정 이벤트를 연다.상주 중앙시장 역시 오는 12일 공영주차장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착한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상주시에서도 지역 내 2개 시장이 참여하는 고객 사은행사와 시장별 영수증을 모아 일정 목표액 달성 시 보건소와 소방서에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의료진 덕분에’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한편, 상주시는 공직자를 상대로 중식, 회식 등 전통시장 이용하기와 착한 소비활동 독려 등을 통해 전통시장 애용에 앞장설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소비 촉진 행사에 동참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다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을 방문해 즐겁게 쇼핑을 하면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