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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적극성과 창의성 빼어난 직원 추천해 주세요”

상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주민편의와 시정 발전에 적극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한다. 신뢰 행정 구현은 물론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자 등이다. 이 외에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 팀원 간 협업을 통해 모범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팀 등도 포함된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4일간 추천을 받는다. 시민 추천은 상주시 홈페이지 ‘적극 행정 국민추천’코너로 할 수 있으며, 연중 누구나 적극 행정 공무원 및 사례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 다만, 공무원의 단순 친절 행위 및 추상적인 성과·노력에 대한 추천은 제외한다. 추천 마감 후에는 공적 내용 검증 및 제외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실무 심사를 거친다. 객관적 검증을 위한 1차(주무팀장), 2차(부서장), 3차심사(시정조정위원회) 총 3번의 심사점수를 종합해 후보자를 결정한다. 4차심사에서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를 결정하고 최종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정례조회 시 상장·시상금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더 나은 미래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업무를 적극적 수행하고, 이러한 노력에 걸맞은 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5

구미 인동도서관 23일 재개관

구미시립 인동도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재개관했다. 인동도서관은 2000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에너지 성능 저하, 폐쇄적인 공간 구조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으로 46억 원과 2025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전환사업을 통해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전면적인 환경개선에 나섰다. 도서관에는 1층 힐링라운지와 가족라운지, 2층 학습존과 열린나래, 강의실·토론실·휴게실, 3층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이 들어섰다. 600여 석의 좌석과 11만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육아지원시설 2곳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인동도서관은 벽과 칸막이를 걷어내 탁 트인 라운지와 카페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고, 가족과 이웃이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도서관내 인동24시 마을돌봄터가 추가 설치돼 육아·돌봄 거점 역할이 확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5년 역사를 지닌 인동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과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시민들이 이 공간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리며 일상의 여유를 채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5

구미시,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최대 30만 원 지원

구미시가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 부담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1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공인중개사를 통해 1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구미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에 대해 실제 지급한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택 중개보수 지원 신청서를 비롯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매매·임대차 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지급 영수증 사본,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구비해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해욱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원은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5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위한 구미시 기업지원사업, 성과 확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로봇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외국원천기술을 한국기술로 대체하고 국산화 소재 발굴을 지원하는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지원사업’ 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11개 기업의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54억원이 증가해 1400여억 원을 기록했고, 신규 고용 33명, 영업이익 64억 원 증가, 신규 거래처 15건 확대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용 인슐레이터 브라켓 등 부품을 생산하는 (주)니즈픽스는 억지체결공법을 개발하여 부품조립성과 부품성능을 동시에 향상 시켜 연간 60만대 규모의 수주 확보하고, 연매출 12억2000만원 달성, 고용 10명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 자율주행 차량용 통합안테나 모듈을 생산 중인 자비스(주)&(주)BRG는 위치오차 1m 이내의 정밀 위치측위와 고속 데이터 통신을 동시에 구현하는 핵심기술개발에 성공해 18%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해당 기술을 방위 산업 및 로봇 분야로 확장 적용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해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산업은 방열소재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 소재를 대체했다. 수출 확대, 매출 증가, 자가 공장 확장 이전으로 이어졌으며, 세계시장 도전으로 2025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GR 밸브 하우징 국산화에 성공한 (주)세아메카닉스는 지난해 신규 고용을 15명까지 확대했다. 또 향후 3년간 120억원 규모 수주 목표를 설정하며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도약중이다. 산불 대응 지능형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한 (주)에스엘테크는 해외 장비 의존도를 낮추는 국산화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10억원, 수출 40만 달러, 연구 인력 4명 신규 고용, 5단지로 공장 확장 이전을 달성했다. 전동차 국산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주)형제파트너는 관공서 납품, 해외 4개국 바이어 협의, 신규 거래처 8건 확보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고, 도로 주행이 가능한 전동형 4륜 농기계 시장에서도 연간 약 1000대 내수 공급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반도체 웨이퍼 식각공정용 실리콘 부품을 국산화한 (주)에스와이텍은 신규 고객 확대 및 실리콘 부품 신규 개발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21% 증가, 종사자 수 40명 확대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함께 기획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용 R&D로 사업화 속도를 높인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AI 기반 첨단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생산 시스템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구미 중소기업의 단기상용화와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첨단제조 도입 초기 컨설팅을 병행해 공정 분석과 자동화 설계 등 제조혁신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술력 있는 기업이 구미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 자금과 실증 인프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5

한겨울의 달콤쫀득한 추억…상주곶감축제 팡파르

23일 오후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는 지역 겨울 대표 축제인 2026 상주곶감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재웅)가 추죄.주관해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주 특산품인 곶감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이날 개막식은 상주목사의 상주곶감 임금님진상재현행사로 시작됐다. 곶감판매 부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곶감을 구입하거나 행사를 즐기려는 수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 감~자바스 경매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농업유산홍보관을 운영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전통곶감농업과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또한 개막식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곶감나라키즈랜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곶감따기 체험5종 놀이가 펼쳐졌고, 상주시홍보대사 김응서 씨가 운영하는 ‘연돈’ 부스에서는 연돈볼카츠를 맛볼 수 있었다. S-beauty 체험부스 와 S-food 홍보관에선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체험과 K-디저트 복이쏙 곶감주머니 시식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았다. 남은 축제 기간에도 곶감 판매, 곶감 관련 전시,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줄곧 이어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곶감생산지에서 다양한 곶감을 맛보고 저럼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상주 곶감의 매력을 널리 알리면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3

[6·3 지선] 상주시장 선거 누가 뛰나

1960년대 인구수 26만을 상회했던 상주시가 2019년을 기점으로 10만 벽이 무너지며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시장선거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특정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상주시는 경상도의 뿌리이자 웅도거목이었다는 자존감과 지역발전에 대한 여망이 깊게 깔려 있다. 상주는 전통적인 농업중심 도시로 보수성향이 짙고 개혁과 변화에 둔감하며 대체적으로 외부 압력을 배척하는 경향이 있지만 자존심을 자극하면 야성이 촉발하는 특성이 있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1995년 6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한 번도 여성과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 상주시장으로 당선된 적이 없다. 또한, 2010년 미래연합 성백영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사례 외에는 줄곧 보수당인 국민의힘(종전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이 시장 자리를 독점해 왔다. 2025년 12월 말 기준 전체인구(외국인 포함) 8만9955명 중 18세 이상 선거인수는 90% 이상인 8만1058명인데, 유권자 중 젊은 층이 절대적으로 취약해 보수 선택의 여지가 크다. 여기에다 집권당이자 국회의석 과반이 넘는 더불어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어 야당에 대한 동정심과 여당 견제심리가 팽배해 있다. 따라서 올해 지방선거에서도 대구경북과 기초지자체의 지역 정서상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출마 예상자들은 경선룰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며 공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주력할 것이 확실 시 되고 있다. 경선구도를 지켜보며 유불리를 판단한 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후보도 있겠지만 프리미엄이 큰 현직이나 중량감 있는 특출한 사례 외에는 선택하기 어려운 길로보인다.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상주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지역을 살릴 인물 위주의 선택을 갈망하지만 현실 정치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 현재까지 자천타천 상주시장 출마자로 회자되고 있는 인물로는 국민의힘 강영석(60) 현 시장을 비롯해 남영숙(65), 안경숙(65), 안재민(46), 윤위영(65), 황천모(68)와 더불어민주당 정용운(62), 정재현(69), 조원희(58) 등 9명 정도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3명이며, 연령대별로 60대 7명, 50대 1명, 40대가 1명이다. 출신별로는 시장 2명,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공무원 1명, 정당인 3명이다. 오는 2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과 5월 14~15일 양일간의 후보자 등록신청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남아 있어 많은 변수가 예상되지만 우선 발등의 불은 정당 공천이다. 국민의힘 출마 예상자 6명은 모두 화려한 경력과 두터운 지역기반 및 정치적 배경을 업고 있어 경선 과정에서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출마 예상자가 소수인 점도 있지만 정치 지형상 경선보다는 내부협의나 전략 쪽에 무게가 실린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여론이다. 이번 6.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 예상자들은 상호 간에 특별한 인연이 많다. 국민의힘 황천모, 강영석은 전현직 시장으로 선, 후임 관계이며, 강영석, 윤위영은 초등학교 선후배로 2020년(재선시) 등 과거 경선에서 수회 부딪친 경험이 있다. 남영숙, 안경숙은 상주시의회 의장 선, 후임이면서 지역 최초의 여성시장 후보이고, 안재민은 강영석 시장을 넘어 시장선거 사상 최연소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재현, 조원희는 같은 당과 다른 당으로 각각 강영석 시장과 경선 및 본선(2회)에서 맞붙은 전력이 있다. 또한 정재현과 남영숙, 안경숙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상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러한 인과관계 속에 이번 선거는 최종적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 3자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영석 현 시장은 끝까지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비치고 있다. 그러나 경선에서 밀려날 경우 출마가 불가한 점을 고려하면 정치 기류와 후보 가점, 페널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 두 차례(재선거 포함) 6년간의 시장임기를 대과 없이 수행했고, 인지도와 지지도, 현직 프리미엄과 정치 경력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안재민 임이자 국회의원 보좌관은 최연소에 정치적 수혈을 더하고 있으며, 남영숙 경북도의회 전 농수산위원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사상 초유로 여풍을 몰고 올 기대감이 크다.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는 민선 7기부터 3번째 도전장을 내고 있으며, 황천모 전 상주시장은 2018년 시장에 당선됐으나 2년 만에 도중 하차한 경력이 있어 2명 모두 시장후보 경선만큼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1대 국회의원(상주, 문경) 선거에 출마한 정용운 도당 자치분권위원장과 상주시의회 5선 의원으로 의장직을 거친 정재현, 상주시장 2회 출마 경험이 있는 조원희 3명 중 1명이 어떠한 경로이던 후보로 선발될 전망이다. 이번 시장선거에 거대 양당 후보 2명과 무소속 1명이 대결을 펼칠 경우 3자간 초접전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내부의 극심한 내홍과 분열이 정당 지지층의 대거 이탈을 불러오는 사태가 전제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20%대의 고정 지지기반에 막강한 집권당의 지원사격을 받고, 갈곳 없는 표심이 파괴력 있는 무소속 후보로 결집하면 승부는 예측 불허가될 수 있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상주시 단일선거구)에서 성윤환 무소속 후보가 당시 한나라당 공천 후보를 여지없이 누르고 당선된 사례 등이 있다. 상주시장 선거는 출마 예상자가 다수인 만큼 각자의 경력과 그 면면도 다양하고 특이하다. 먼저 국민의힘 출마 예상자들이다. 3선을 노리는 강영석 시장은 지난 2020년 재선거로 당선돼 2년 임기를 마치고 2022년 구원투수에서 선발투수로 민선 8기 제9대 상주시장 입성에 성공했다. 6년 재임기간 동안 추진한 굵직굵직한 업적을 바탕으로 시정의 안정성과 연속성 그리고 행정에 대한 실전경험 등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노인의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남영숙 도의원은 상주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의장직을 거치고 두 차례 경상북도의회에 진출해 제12대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강력한 리더십, 기초, 광역의회를 두루 섭렵한 경륜 등을 배경으로 투명하고 시민이 잘사는 상주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3선(제7, 8, 9대) 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제9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대학에서 글로벌금융자산을 전공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기초의회 3선을 지낸 만큼 시정 운영에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의사결정을 하겠고 밝혔다. 안재민 임이자 국회의원 보좌관은 국민대 언론학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박근혜 후보 2030팀장, 윤석열 후보 상주시 종합상황실장, 김문수 후보 상주 선대위원장 등을 맡았다. 최연소 출마 예상자로 일찍부터 정치에 입문한 그는 AI시대에 부응하며 농업과 교통 중심의 이점을 살려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고, 신공항 배후도시로 도약할 것을 약속했다.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는 고위공직에서 정년 3년 여를 앞두고 과감히 사퇴한 후 민선7, 8기에 이어 9기까지 3번째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데, 3년간 한수원 이사로 재직했고 상주시청 국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행정전문가를 자임하고 있다. ‘일해 본 사람이잖냐’를 외쳐며 위기의 상주를 살리기 위해 농림, 축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제2가락동 도매시장 유치, 디지털 물류단지 조성, 도심권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황천모 전 시장은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새누리당 대변인단회장과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를 거쳐 2018년 민선7기 상주시장에 당선됐지만 2년여 만에 도중 하차했다. 평화로운 ‘룩셈부르크에는 영웅이 필요 없지만 위기의 상주에는 지도자의 등장이 절실하다’며 인구 10만명 재달성, AI를 접목한 최첨단 도시 구현, 서울대병원 유치 등을 실천하겠고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상자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호기로 보고 있다. 정용운 경북도당 자치분권위원장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차점 낙마한 경력이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상주문경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있다. ‘농업도시 상주를 농업생명 국가전략 도시로’라는 구호 아래 지역의 구조를 바꾸는 전환형 시정을 강조하며 서울대-경북대 농생명 공동캠퍼스 유치, 연구, 산업, 청년이 함께 정착하는 상주 조성을 내걸고 있다. 정재현 전 상주시의회 의장은 40대 중반부터 지방정치에 입문해 상주시의회 의원 5선 고지를 정복하며 제8대 전,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근래에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멈춘 상주를 뛰게 할 힘 있는 여당 시장, 상주 전문가’를 표방하며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독단이 아닌 소통과 포용으로 하나 되는 상주 등을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 순번 4번인 조원희(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출마 예상자는 건국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 상주시장과 두 차례 선거전을 벌였다. 지방소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살기 좋은 특별한 시책을 펼치겠다며 상주중앙시장 재개발, 농식품가공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유치 등을 꼽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3

김천시, ‘적극행정’ 공무원 파격 보상… 포상금 확대·상시 선발

김천시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익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간 개인 16명과 6개 팀을 우수사례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포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 편성하며 시정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운영 방식에도 큰 변화를 줬다. 특정 시기에만 집중되던 추천 기간을 ‘연중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이는 담당 공무원이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시민 참여의 문턱도 낮췄다. 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한 사례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김천시 기획예산실을 통해 우수사례와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심사,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 등 3단계 과정을 거친다. 최종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및 포상휴가 등 공직 내에서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3

경운대·항공모빌리티 관련 50개기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

경운대는 22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분야 50개 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경운대는 또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협의체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기업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전환 지원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경운대는 저고도경제의 중심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항공산업관련 △개조 △운영체계 △운영‧서비스 △시험‧평가‧인증 등 4개 특화분야 클러스트를 구성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AAM 교육체계 구축과 기술개발, 컨설팅, 시험평가 지원 등 다각도의 기업지원 체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의‘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AM 산업 육성전략’발표를 시작으로 AAM 특화분야 클러스터 구성 및 네트워킹 등의 발표와 분과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협력과제 및 기술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경운대 신희준기획조정처장은 “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기술개발과 지역기업의 첨단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경운대가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2

칠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칠곡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협의회 발전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류병수 회장에게는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 2025년 소방 활동 주요 실적과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 추진을 위한 건의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방안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자율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항이 논의되었다. 장해동 소방서장은 “안전은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각 사업장에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과 소방 정책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2

칠곡 이보희 씨, ‘건반으로 10년간 쌓은’ 신뢰와 봉사 이야기

경북 칠곡군 캠프 캐롤의 주한미군 예배당에서는 매주 일요일, 이보희(48) 씨의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진다.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 씨는 주한미군과 한국의 민간 외교 역할을 하며, 두 공동체의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2016년, 가톨릭 예배 반주자를 찾는 공고를 보고 예배당에 처음 방문한 이 씨는 까다로운 출입 절차와 다른 예배 형식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예배당을 찾았다.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공지와 안내, 일정 조율까지 맡으며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다양한 국적의 신자들과 소통하며 영어도 익혔다. 이보희 씨는 “신앙은 다를지라도, 도움의 손길은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전해진다”며, 예배당에서의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석전성당에서 15년째 미사 반주를 맡고 있으며, 청년 봉사단 ‘청온’을 이끌어 무료급식소 배식, 장애인 복지관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지마을에서 이·미용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내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된다면 더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2

눈에 띄게 달라진 상주시가지 명품 가로수길

상주시가 지난해 15개 사업에 5억 여원의 예산으로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가지의 면모를 일신했다. 이 사업은 노후 가로수 정비, 명품 가로화단 조성, 가로수 통합환경 개선(시비, 관수 외) 등 시가지 전반의 녹지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구간별 특성과 이용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도시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두 토끼를 잡았다. LiDAR 기반 가로수 조사와 DB 구축 용역을 병행해 가로수 관리의 체계성과 구체적인 유지관리의 지속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주시는 올해도 한 단계 진화한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무양동 1-17~93-146 번지 사거리 주변 정원형 가로수길과 경상제일문(냉림동 1-26~복룡동 165-2번지 일원) 중앙분리대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 등이다. 단순한 수목식재 위주에서 벗어나 정원형·경관형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상주시는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과 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도 가로수가 도시의 상징이자 일상 속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정원 개념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녹색 경관을 제공하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2

상주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상주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시정 방향을 함축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 성과를 보고한 뒤 총 421건의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 및 실행계획,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외답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추진,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 상주 외국인보호소 건립 지원,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사업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한다.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써 스마트팜 관련 사업 전략적 발굴,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사업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회상나루 관광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경천섬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 리모델링, 상주 문화원 건립,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공공형 실내놀이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제공한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지천~헌신) 신설, 각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 정수장 정비공사,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등 각종 SOC 및 안전, 환경 분야 정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특히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드론산업 육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상주 적십자병원 신축,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사업, 교육발전 특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설 추모공원 조성,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상주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면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2

“영농폐기물 무상수거 기간 중 배출해 주세요”

상주시가 농업인들의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농촌 환경오염 예방과 농가의 영농폐기물 처리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무상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불법 소각이나 투기로 인한 농촌 경관 훼손과 산불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수거 대상은 농업용 부직포, 차광막, 보온덮개, 점적호스, 그물망, 모판 등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이다. 집중수거 기간 중 동 지역은 상주시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반입하면 되고, 읍·면지역은 읍면별로 지정된 임시 적치장에 배출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영농폐기물을 선별해 톤백이나 일반 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수거는 민간 위탁업체 순회 방식으로 이뤄진다. 폐비닐(하우스, 멀칭로덴, 하이덴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기존처럼 마을 공동집하장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이번 집중 수거는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에 한해 무상으로 처리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집중 수거 기간 이후에는 무상 수거가 불가한 만큼 기간 내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2

결혼비용부담 확 낮춘 구미 ‘스몰웨딩상담소‘ 24일 개장

구미시가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낮은 비용으로 결혼예식 장소 등 서비스를 대여하는 스몰웨딩 상담소를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몰웨딩상담소는 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구미영스퀘어 내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비용과 형식 중심의 예식 문화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상담소는 1층 웨딩테마라운지에 조성됐다.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벤트홀(메인 홀)과 스튜디오(신부대기실·미니 파티), 파우더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 전반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줄인다. 이용료는 시설별 시간당 1만 원으로 책정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대관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장 당일인 24일에는 사전 참여자 50여 명을 모집해 개소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웨딩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웨딩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열어 퍼스널컬러 진단, 예식장·계절에 맞춘 드레스 선택, 메이크업 코칭을 제공한다. 결혼을 앞두지 않은 미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결혼 관련 교육과 청춘 소모임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층의 결혼문화 활성화를 위해 비용과 형식의 부담을 낮추는 예식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둔 공간을 마련하게됐다”며 “스몰웨딩상담소가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2

김천시, 소나무재선충병과 ‘전쟁’ 선포… 64억 투입해 총력 대응

김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를 꺾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난 21일 배낙호 시장이 직접 방제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천시는 인접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다. 기존 발생지 인근에 남아있는 감염목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잠복 피해목이 추가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올해 총 6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상·하반기에 걸친 정밀 방제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피해목을 제거하는 수준을 넘어, IT 기술과 산림 구조 개편을 결합한 맞춤형 대응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피해 밀집 지역 15ha에 대한 ‘수종 전환 모두베기’ △상·하반기 16개 지구 약 5만 5,000본의 ‘단목방제’ △접근이 어려운 험지 대상 ‘드론 방제(30ha)’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재선충병에 취약한 소나무 숲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수종전환 방제를 통해 산림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시는 직영 방제 인력을 상시 운영하며 예찰 활동과 시료 채취, 예방 나무주사 접종을 병행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인근 산림 등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지역이 우선 방제 대상이다. 현장을 방문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적기 방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시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제사업은 산림청 및 인근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2

구미시,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구미시는 저출생 시대의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결혼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도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한 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인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경우로, 청년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공무원, 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며,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초 신청 시 50만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지원 금액이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후 12개월 이내로,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호정 구미시노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김천시, 2026년 귀농 지원사업 추진… 정착자금·융자 지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속적인 영농 종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귀농 분야 지원사업’과 ‘귀농 융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 기반 조성부터 주거 환경 개선, 농업 역량 강화까지 귀농 초기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뒀다. 올해 추진되는 귀농 분야 지원사업은 총 3가지다. 구체적으로는 △귀농 정착 지원(40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5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20팀)이 마련되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월 30일까지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든 대상자는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시 5년간의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창업과 주거 마련을 위한 융자 지원도 시행된다.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연 2%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융자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2월 6일이다. 권명희 김천시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직면하는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천의 미래 농업을 이끌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자격 조건, 제출 서류 및 접수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한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1

구미시, 낙동강 제2캠핑장 개장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을 24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캠핑장 건립사업은 기존 낙동강 캠핑장의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8월 착공해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했으며,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 오토캠핑 사이트 50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제2캠핑장은 각 사이트를 10×10m 규모로 조성해 대형 텐트나 카라반 이용 시에도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샤워실 2개소,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어린이 놀이기구(1식)와 미니 골프장(9홀)도 함께 마련해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구미 낙동강 캠핑장은 카라반 15면, 오토캠핑 75면 등 총 196개소를 운영하며 2025년 한 해에만 1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제2캠핑장 개장으로 고질적인 예약난을 완화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이다. 구미시민은 거주지 인증 시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20% 상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월 17일부터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제2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캠핑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이동근)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1일 양일간 상주문화회관에서 통합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041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활동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취지와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기본 소양 교육, 안전 교육, 직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와 한파로 인한 건강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계절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매년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상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