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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상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정용운) 제22기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1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자문위원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자문위원 62명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한다. 정용운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 부회장, 6개 분과위원회가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지역평화 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임원인준 및 임명,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 보고, 2025 주요사업보고 및 협의회 운영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62명의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공존의 길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겠다"며 "미래세대 청소년의 평화 감수성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과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형 평화통일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의 통일역량 강화와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9

상주시, 지적재조사 사업 은척 봉상 등 4개지구 선정

상주시가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 4개지구 1118필지, 66만9000㎡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는 은척 봉상지구(은척면 봉상리 23번지 일원), 은척 우기지구(은척면 우기리 449-1번지 일원), 외서 우산지구(외서면 우산리 13번지 일원), 낙동 상촌지구(낙동면 상촌리 527번지 일원)다. 상주시는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을 사업지구로 선정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31개 지구, 총 1만789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은척 봉상지구는 구조물(상가, 주택) 등이 밀집해 이웃토지와 경계가 불일치해 분쟁이 빈번했다. 은척 우기지구, 낙동 상촌지구와 외서 우산지구는 과거 측량기술의 한계와 지역별 위치 오차가 누적돼 지적공부의 공신력 저하와 토지소유자 재산권에 대한 제약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상주시는 국비 2억4300여만원을 확보해 2026년 1월부터 약 2년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주민설명회 개최, 동의서 징구 및 사업지구지정,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임시경계점에 대한 의견접수, 경계 결정 및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순으로 이뤄진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켜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명확한 경계 설정으로 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토지 면적 증감으로 발생한 조정금의 취득세를 비롯해 양도소득세, 등기 비용 등이 면제돼 시민 부담도 경감된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지구별 토지소유자 총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9

민요 명창 등용문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 열려

국악 인재 발굴과 전통문화 보급의 요람이 되고있는 전국 단위 민요경창대회가 상주에서 열렸다.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은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제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요의 발굴·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17개 시도에서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 명실상부 민요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상주는 삼한시대 공갈못을 배경으로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를 탄생시켜 예로부터 민요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 노래는 상주를 대표하는 민요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요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상주 모심기 노래’와 김소희 명창이 1950년대에 창작한 ‘상주아리랑’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 대회의 권위 있는 시상 내용도 눈길을 끈다.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며,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신인부 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학생부 장원은 경북교육감상을 수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민요는 세대를 넘어 전승돼 온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 같은 대회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9

구미시, 올해 축제 참가 인원 100만명 돌파··· 역대 최고 실적!

구미라면축제 등 구미시가 올들어 개최한 각종 축제 참가인원이 모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벚꽃축제 △산단페스티벌 △힙합페스티벌 등 10여개 주요축제에 구미시민과 외지관광객 등 참여인원이 크게 늘어나 큰 인기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구미시는 축제참가 인원 급증 원인에 대해 구미지역 특성을 달리고 각 축제마다 특정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주제별 축제가 주효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소재 라면생산업체 농심의 ’갓 튀긴 라면'을 소재로 독창적 콘텐츠를 더해 큰 인기를 모았다. 구미라면축제는 갓튀긴라면판매량이 50만개로 지난해보다 두배늘었으며, 방문객수는 35만명으로 1회축제때보다 무려 23배나 증가하는 등 글로벌 K-푸드 대표축제로 성장했다. 이밖에 구미푸드페스티벌과 ‘낭만야시장’ 축제에는 올해 각각 20만명이 참여했다. 또 벚꽃축제 15만, ‘청춘힙합페스티벌’ 2만명, 문닫은 공장부지를 활용한 ‘구미산단페스티벌’에도 청년 등 2만100여명이 참가했다. 구미시는 또 구미지역 축제의 잇따른 성공으로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라면축제는 매출 9.7억으로 인근 상권 간접소비는 35억원가량 추정되며 축제기간동안 철도이용객이 대경선 200%, 간선열차 140% 증가보여 축제가 열린 인근 상권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축제기간동안 송정맛길 상가일대 매출이 32% 가량 늘어났으며 낭만야시장 축제가 열린 중앙시장 인동시장도 매출이 30% 가까이 증가했다. 또 벚꽃축제가 열린 금오산 관광단지와 금리단길 상가는 15만명가량의 인파가 몰려 하루평균 매출이 40%가량 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혁신이 만든 100만 축제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고 “구미라면 축제 등 지역축제의 연이은 성공은 시민과 상인 모두가 사고의 혁신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지역기업·상권과 연계를 통해 상생형·도시재생형 축제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19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주거환경 개선 ‘속도’

김천시는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삼곱하기삼’의 설계안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디지털심사장에서 열린 설계공모 심사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이 자연 친화적인 배치와 농업 노동의 특성을 반영한 실용적 설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기 거주와 단기 체류를 모두 고려한 공간 구성과 증축 가능성을 열어둔 설계는 제한된 예산 내에서 공공시설로서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주목받았다. 인근 대학 부지와의 연계성까지 고려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천시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계기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된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화와 농업 생산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선정으로 사업이 한 단계 진전됐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농업근로자의 근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1-19

‘바이구미 페스티벌’ 행사 3만명 몰렸다

구미시가 가을철을 맞아 대경선 주요거점에서 개최한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 행사 참가자 누적수가 3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축제는 △10월 19일 문화로 △10월 25일 구미역 후면광장 △11월 15일 사곡역 등 시민 생활권 중심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1, 2회차 합산 1만5천여 명이 방문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지막 회차는 사회적경제기업 후원으로 모든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 운영되면서 가족 단위 참여가 크게 늘어 1만5천여 명이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구미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 공연, 시민 참여형 체험,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가 결합된 복합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보고·사고·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도시 생활권 한가운데서 경험할 수 있게 해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장했다. 플리마켓존에는 생활소품, 액세서리,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이 마련돼 축제장에 활기를 더했다. 일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은 준비한 상품을 모두 판매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컸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인기를 모았다. 바리스타 체험, 가죽공예, 마들렌 꾸미기, 마술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고, 무대 공연 역시 클래식 앙상블부터 밴드 버스킹·셔플댄스·마술쇼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방문객들 발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전통의상 패션쇼가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테마인 ‘LUCKY(행운)’에 맞춘 이벤트도 큰 관심을 받았다. 대경선 탑승자 티켓 이벤트, ‘낭만 토미를 찾아라’ 미션, 스탬프 투어 등은 참여형 즐길거리로 준비되어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조인숙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힘을 모아 시민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사회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전달된 축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18

야간주치의 ‘구미달빛어린이 병원’ 시민이용 크게 늘어

구미지역 심야운영 의료시설인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9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두 달만에 진료 환자 7851명을 돌파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관내 3개 의원이 연합해 운영하는 협력형 의료 모델이다. 서로 다른 지역의 의원이 손잡고 평일 주간·야간(23시), 주말·공휴일(18시)까지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어린이들이 언제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시 주부 박은진씨(41)는 “그동안 의료취약시간대에 아이가 아플 경우 병원 이용이 쉽지 않아 고생이 많았다”며 “달빛 어린이 병원을 통해 멀리 떨어진 응급실로 가지 않고도 가까운 의원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반가워했다. 그간 경북에서는 소아전문의 부족 등의 이유로 2020년 하반기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이 단 한 곳도 없었으나, 구미시는 지난해 8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지난해 9월 1일 경북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구미시는 의료기관 간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해 달빛어린이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희철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원장은 “의료진들이 서로 협력해 진료 공백을 줄이면서 지역 아이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성과는 의료기관의 협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18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해양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나라 내륙에서 최초로 개관한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김언식)이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최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 진도국민해양안전관(운영대표 김민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과 해양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해양활동이 다양화되고 해양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협약이라 그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이익 증진과 상생발전의 기틀 마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시너지 발휘,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한 공동 인지도 상승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3월 21일 개관한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44-10에 위치해 있다. 부지면적 3423㎡에 건평 3000㎥, 2층 규모에 수영장, 숙박동, 연수동, 강당, 체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의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건립한 기관이다.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위탁운영을 맡아 해양 프로그램 개발·운영, 해양 안전 교육, 해양 문화 체험, 초등학생 수영 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언식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양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8

상주 딸기 경북도 ‘Berry-Good Project’ 첫 수출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Berry-Good Project’참여 시군 중 상주시가 처음으로 딸기 수출 테이프를 끊었다. 남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석배)은 지난 17일 농협경제사업장에서 2025년산 상주 딸기 약 80kg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했다. ‘Berry-Good Project’에는 상주, 포항, 고령 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 프로젝트의 대표 단지로 재배 기술·포장재 개선 등에 있어 가장 빠른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상주 딸기는 경북도와 상주시의 수출 전략 품목이며, 높은 당도와 신선도로 ‘프리미엄 딸기, 럭셔리 딸기’로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수출 품종인 ‘금실’은 대표적인 Gold 품종이며, 진한 풍미와 단단한 과육으로 해외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출을 한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회장 김성구, 총 13농가)는 상주시 유일의 ‘수출용 딸기 생산단체’로 2022년 11월 결성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사이 수출물량 약 900%, 수출금액 약 500%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등 ‘Berry-Good Project’ 목표 달성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도에서 가장 먼저 수출길을 연 상주 딸기는 수출용 딸기 농가가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상주시가 대한민국 딸기 수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8

2028년 삼성 구미데이터센터 건립 가시화

삼성의 ‘구미AI특화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SDS는 2028년 완공목표로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수조 단위의투자와 최첨단 GPU 수만장 탑재 등을 통해 AI특화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AI데이터센터는 11월 현재 설계와 디자인을 진행중으로 센터완공후에는 △AI 모델 운영 △서버 아키텍처 △네트워크 보안 등 고도의 기술을 갖춘 IT 전문 인력의 대규모 유입 등을 통해 구미지역이 AI 인프라 핵심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구미AI데이터센터 운용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한국정부와 한국대기업에 제공하기로 한 26만장의 GPU 가운데 삼성이 배당받은 5만장중 상당수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GPU 발열을 식히기 위해 공업용수를 인근 낙동강을 통해 공급받는 수랭식 시스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AI데이터센터 건립은 구미가 보편적인 IT 산업도시에서 AI 등 첨단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삼성 등 대기업이 구미에 구축한 AI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AI 산업 부품과 연관 소프트웨어 개발 등 파장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전망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18

칠곡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서 2관왕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우수상’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칠곡군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고령층 비문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이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기존 문자 중심 문해교육에서 벗어나 디지털 생활 문해 중심 정책으로 전환,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운영, 디지털 생활문해 박람회, 미디어 문해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행정, 대학, 전문기관, 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칠곡군 금남2리 조민숙 강사가 제작한 숏폼 콘텐츠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 경험과 마을 학습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장경선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관장은 “디지털 문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칠곡군이 전통적인 문해교육 성과 위에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시대 변화를 선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생활문해 중심의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8

칠곡군청 박병수 팀장, 경북 유일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칠곡군청 세무과 박병수 팀장(55)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제49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며, 청렴성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팀장은 2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아 ‘현장 중심·주민 우선’ 행정을 실천하며, 석적읍사무소 부읍장 시절부터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했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도입,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민원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박 팀장은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을 지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 지역개발 사업에서도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따뜻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박병수 팀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수상금 일부를 칠곡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금으로 기탁,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7

칠곡 금종농산, 어린이날 황금향 수확 체험장 인기

칠곡군 기산면 금종농산(대표 김종기)에서 최근 어린이 60여명이 ‘황금향’ 수확 체험을 했다. 이 체험은 황금향의 재배와 수확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 대표(76)는 2010년부터 5000여 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아열대 과일인 황금향을 재배하고 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해 품종을 개량한 과일로, 과즙이 풍부하고 속껍질이 얇아 신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황금향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주문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 대표는 “황금향은 기후변화에 강하고 맛이 뛰어나 재배 면적을 늘리고 있다“며, 황금향을 벼농사의 대체작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황금향은 현재 5㎏ 1박스에 3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수확된다. 또한, 금종농산은 어린이들의 농업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1인당 1만5천원에 황금향을 직접 따고 맛볼 수 있으며, 1㎏을 가져갈 수도 있다. 농협 관계자는 “황금향은 비타민C가 풍부해, 한방에서는 천식과 동맥경화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활용돼 왔다“며,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5년 농림부 선정 신지식인 174호로 선정되었으며, 친환경 농산물로 인정받은 ‘금종쌀’을 생산하는 대규모 쌀농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의 농사는 전국 최대 규모인 14만 평에 달하며, 농업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7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깊어 가는 가을, 곶감의 본향 상주에서 ‘제23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토너 87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 일원으로 달리는 4km, 10km, Half, Full 코스로 진행됐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 상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였다. 행사장 내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 사인회, 기록 인증 포토존 설치, 완주 매달 각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곶감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상주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상주경찰서의 긴밀한 협조 아래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상주시 MTB,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3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분이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상주의 도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7

구미역 여행맛집 ‘구미관광안내센터’ 개소

구미시는 17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용 공간도 마련돼 기념품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기념품 판매 공간은 △히스토리존, 로컬존 △캐릭터존 △라면존 등으로 구성해 카테고리별 특색을 살렸다. 이곳에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 기념품 등 총 18개 업체의 67개(139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기념품 비중이 높아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일 개소 직후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11월 7~9일) 기간 동안 약 4000명이 찾았고, 기념품 562건이 판매되며 약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 양천구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 이모씨(45)는 “구미가 고향인데 올 때마다 기념품을 구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는 관광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운영,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 철도 교통망(대경선)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정수 구미시 낭만관광과장은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 사업을 확대해 구미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17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멋진 만추의 추억 안고 가세요

임금의 자태를 지닌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저물어 가는 가을에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상주시 은척면에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요즘 수려한 자연경관과 원색의 황홀한 단풍이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에는 황톳길, 숲속의 광장, 목재문화체험장, 황토찜질방, 사우나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체험 활동부터 사색과 휴식, 건강 산책까지 동시에 아우를 수 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숲의 그늘과 자연의 소리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설이다. 황톳길 중간에는 황토볼 구간이 있어 발바닥 지압 효과와 걷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을 숲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황톳길 산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숲속의 광장은 책을 읽거나 차 한잔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창문 너머로는 단풍이 든 휴양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탁 트인 전망 덕분에 숲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나무의 숨결을 느끼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를 직접 만지고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목공예 활동과 목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목공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어린이 놀이방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목재와 친숙해질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가을철에는 목재의 따뜻한 색감과 향취가 더해져 특별한 매력을 전한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성주봉자연휴양림은 휴식뿐 아니라 체험·교육·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휴양지”라며“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7

김천 구성면 연극단, 대덕면서 ‘찾아가는 문화 순회공연’ 성료

김천시 구성면 연극단(단장 김두호)은 지난 14일 대덕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문화 순회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대덕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마련됐다. 연극단은 창작극 ‘방초정 연정’을 무대에 올렸다. ‘환생’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줬다. 현실감 있는 대사와 정겨운 장면들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노하룡 감독의 세심한 연출과 김천팝스오케스트라 이부화 지휘자의 잔잔한 선율이 더해져 복지회관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 120여 명은 연극을 관람하며 큰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두호 연극단장은 “작년에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환한 웃음이 잊히지 않아 올해도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며 “더 많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농촌지역 오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김경민 구성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1-17

상주의료복지사협, 경북도 내 최초 노인건강돌봄지도사 30명 배출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상주의료복지사협)이 ‘노인건강돌봄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도내 처음으로 30명의 건강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지도사 양성과정은 경상북도와 사단법인 지역과 소셜비즈가 주관한 ‘2025년 돌봄서비스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다. 교육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연합회의 협력으로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지난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차(18시간)로 진행됐다. 총 32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30명이 최종 합격해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노인건강돌봄지도사 1기가 공식 출범했다. 이는 경상북도 내 첫 사례로, 주민이 직접 지역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새로운 공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니어 일자리 10개를 확보해 지역 내 어르신이 취약 노인을 돌보는 ‘노-노 케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북에서 내년 3월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이번 1기 배출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돌봄 사례가 될 전망이다. 상주의료복지사협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며 “이번 1기 배출을 시작으로 보수교육 운영, 어르신 방문건강 체크, 취약노인 생활지원, 노-노 케어 시범사업 등 지역 기반 돌봄 생태계를 확장하는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11월 1차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1월 9일 마을숲의원을 개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