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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구미시는 저출생 시대의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결혼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도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한 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인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경우로, 청년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공무원, 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며,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초 신청 시 50만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지원 금액이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후 12개월 이내로,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호정 구미시노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김천시, 2026년 귀농 지원사업 추진… 정착자금·융자 지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속적인 영농 종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귀농 분야 지원사업’과 ‘귀농 융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 기반 조성부터 주거 환경 개선, 농업 역량 강화까지 귀농 초기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뒀다. 올해 추진되는 귀농 분야 지원사업은 총 3가지다. 구체적으로는 △귀농 정착 지원(40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5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20팀)이 마련되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월 30일까지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든 대상자는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시 5년간의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창업과 주거 마련을 위한 융자 지원도 시행된다.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연 2%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융자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2월 6일이다. 권명희 김천시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직면하는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천의 미래 농업을 이끌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자격 조건, 제출 서류 및 접수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한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1

구미시, 낙동강 제2캠핑장 개장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을 24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캠핑장 건립사업은 기존 낙동강 캠핑장의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8월 착공해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했으며,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 오토캠핑 사이트 50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제2캠핑장은 각 사이트를 10×10m 규모로 조성해 대형 텐트나 카라반 이용 시에도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샤워실 2개소,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어린이 놀이기구(1식)와 미니 골프장(9홀)도 함께 마련해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구미 낙동강 캠핑장은 카라반 15면, 오토캠핑 75면 등 총 196개소를 운영하며 2025년 한 해에만 1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제2캠핑장 개장으로 고질적인 예약난을 완화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이다. 구미시민은 거주지 인증 시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20% 상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월 17일부터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제2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캠핑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이동근)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1일 양일간 상주문화회관에서 통합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041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활동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취지와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기본 소양 교육, 안전 교육, 직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와 한파로 인한 건강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계절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매년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상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1

구미경실련, 대구취수원문제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 제안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했던 복류수· 여과수 방식 취수 계획을 철회하고 대용량 취수가 가능한 ‘터널식 강변여과수’를 통한 취수방식을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못 걸러내는 복류수 취수방식은 대구시민들이 안전성을 불신할 수있고, 창녕의 강변여과수 취수방식도 필요 취수량인 60만t을 취수할 수 없는데다 주변 농지 피해로 문제가 많다”며 “대용량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없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이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창녕이 추진중인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의 경우 하루 취수량이 4만t이지만 강바닥 20m 밑을 횡단하는 터널을 뚫어 수평집수관을 설치해 여과수를 취수하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의 경우 2개 터널을 설치하면 하루 60만 t의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때까지 취수원 이전논의를 중단하고 지자체간 협력·연대를 통해 행정통합을 이루고 소멸위기를 맞는 경북도내 농촌지역의 위기 극복과 대구 취수원 문제도 함께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대구·경북 행정통합 적극 환영”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이 20일 발표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한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지금, 대구·경북 통합은 낙후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진정한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통합 논의를 끊임없이 이어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주신 이철우 지사의 각별한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통합이 지역 간 격차를 확대해서는 안되며, 국가 차원의 확실한 낙후지역 균형 발전 대책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가 과감하게 재정·세제·규제 권한을 이양해 통합특별시가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설계·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통합특별시만의 전략 산업 육성과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발전 로드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자 상주·문경의 국회의원으로서 통합특별시의 재정 기반 확충과 특례법 제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주·문경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이 통합으로 소외되지 않고 더 커지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TK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시·도, 시·군·구 그리고 시·도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1

칠곡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칠곡군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곡군청 강당(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에서는 행정, 문화, 교육, 국방, 보훈, 경찰, 세무, 재정, 복지, 노동, 방송, 통신, 산업, 농림, 환경, 주택, 건축, 도시, 수자원, 도로, 교통 등 광범위한 행정 분야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이 참여해 법률 상담, 소비자 보호,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적인 상담도 제공된다. 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안내 및 합의를 통해 종결되며,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서 예약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0

상주시농기센터, 경북대 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선진농업 도시 상주에서 첨단 농업현장의 실무를 익히며 역량을 쌓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는 대학생이 기관에서 일정기간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다. 실제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대학 운영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실습생 모집공고 및 선발 절차를 거쳐 학기별로 총 3명의 대학생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겨울학기와 1학기로 나눠 운영한다. 겨울학기는 이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돼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하며, 1학기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실습생들은 이 기간 동안 스마트농업 시스템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시험연구 실증포장의 재배작물 생육 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 등 다양한 농업 분야 현장 실무를 경험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이 농업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농업 현장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실습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0

생물다양성 어린이 체험 놀이공간으로 초대합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이 생물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자원관은 어린이 체험형 놀이공간 ‘재미있담’을 조성하고 1월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재미있담’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담수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놀이공간이다. 재두루미, 수달, 하늘다람쥐, 꺽지 등 대표적인 담수생물을 모티브로 어린이의 신체활동-감각체험-생태인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복합 놀이형 전시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설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재두루미와 둥지여행’에서는 클라이밍과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으며, ‘꺽지와 물속 탐험’에서는 볼풀에서 꺽지의 뱃속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구불구불 수달 동굴에서 ‘수달이와 숨바꼭질’을 하고, 흔들다리와 그물다리를 건너며 ‘하늘다람쥐와 숲속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재미있담’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일 정식 개관했다. 전시관 현장 발권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이용은 평일 오전에 한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재미있담’을 통해 어린이들이 담수생물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즐겁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0

김천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 시동

김천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시는 지난 19일 김천의료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팀’의 첫 번째 실행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료와 돌봄을 하나로 묶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다학제 팀 구성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통합 돌봄 서비스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방문간호, 복지자원 연계 등 의료와 요양,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후 관리로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로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도 병행한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지역 의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보건의료·주거·일상 지원을 아우르는 단계별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한 김천시가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고 실행에 나선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20

구미시, 재난 대응 첨단드론 2대 운영

구미시는 20일 드론 2대를 재난 대응 현장에 투입해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데이터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6년 재난안전상황실 드론 데이터 연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는 7000만 원으로 국비 2500 원, 도비 750만 원, 시비 3750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드론 2대를 활용해 재난 발생 초기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 지역 확인과 재난 확산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현장에서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즉시 연계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중앙과 도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대응에도 활용된다. 드론 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 지역과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가 재난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0

씨드콥, 2025 아동·청소년미래교육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교육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하 씨드콥)이 지난 한 해 동안 경북도 아동·청소년 대상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북도내 초·중학생 4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 교육 현장과 연계한 사회공헌형 미래교육 모델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드콥은 교육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자, 18개 청년 교육 기업이 참여한 국내 유일의 컨소시엄형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설립 이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체 R&D 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도가 높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또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교육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기획·운영·성과 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한국전력기술(주) 등 기업들과 협력해 에너지 산업, AI, 게임 개발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주제로 한 체험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기업의 산업 전문성과 지역 교육 현장의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학습 경험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전력기술과 공동 추진한 ‘미래과학교실–Power to Dream Together’는 경북 지역 초·중학생 4045명을 대상으로 총 402회에 걸쳐 운영했다. 에너지 발전 원리와 AI 기술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커리큘럼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접목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아울러 미래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주지역에서는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및 코딩 중심의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 게임 개발 툴을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해보는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논리적 사고와 기술적 이해도를 높였다. 이는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성장 및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씨드콥은 2026년을 기점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보틱스 중심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기술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결합한 심화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첨단 인재 양성 모델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승환 씨드콥 대표는 “이 사업은 기업의 전문성과 지역 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한 지역 연계형 사회공헌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19

포도 주산지 상주시 발사믹 식초 상품화 전문인력 양성

포도 주산지 상주시가 포도를 원료로 하는 발사믹 식초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산 포도 발사믹 식초 상품화 전문인력양성’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이며,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지역 내 포도 생산 농업인, 청년농업인, 가공 경영체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발사믹 식초 제조 및 상품화 전반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포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상주를 대표하는 가공상품 개발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은 2026년 2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11회, 48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통식문화체험교육관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국내 발사믹 식초 상품화 사례지 및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교육도 포함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발효식초의 기초 원리, 씨초 배양, 초산발효 과정 이해, 샤인머스캣 식초 및 발효액 식초 제조 실습, 곡물식초와 누룩 만들기, 식초 품질검사 및 품평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는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개강일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1월 19일부터 2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란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영업등록증(해당자),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같은 기간 내 미래농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outla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미래농업팀(054-537-5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포도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19

상주시 친환경 수열에너지 사업 선도도시 발돋움

상주시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정책에 부응해 수열에너지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24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낙동강물의 수열에너지를 이용하는 관로 1㎞와 설비공사를 했다.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가동하고 냉난방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2ha)에 600RT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대비 2025년 한해 약 79만k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사벌 매호취수장)을 활용해 농업분야(스마트팜)에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것이다. 이에 대한 관련기관의 관심도 높아 지난 16일에는 오봉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재생에너지본부장이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오봉근 본부장은 “상주시 수열에너지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관로를 이용해 대규모 스마트팜에 적용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동일한 조건에서 수열과 공기열이 비교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열에너지 사업의 초석이 되는 사례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열에너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19

구미, 제조 강점 입힌 푸드테크 산업 본격화

구미시가 올들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추진하며,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미시는 특히 제조업 중심 도시의 강점을 농식품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을 통한 시설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 총 282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 125억 원이 포함된 이번 사업으로 연면적 약 3574㎡ 규모의 스마트 제조 실증·연구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는 AI 데이터 기반 식품 스마트 제조 공정 설계, 시생산 실증, 품질·위생관리 지원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며 식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와 2028년 준공 예정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등 지역 식품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춘다. 여기에 구미 전자산업이 축적해 온 스마트 제조 역량을 결합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올들어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개편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공급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미산 농축산물을 60% 이상 사용한 장류, 떡류, 두부, 한과, 요구르트, 누룽지 등을 학교와 유치원이 구입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80여 개소, 학생 약 5만7000 명이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2025년 대비 27% 증액해 5억7900만 원에서 7억3600만 원으로 늘리고,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학교급식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구미시는 지역대표쌀인 ‘일선정품’의 홍보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1억 원에서 1억8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기존 대도시권 전광판 광고에 더해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매체 홍보를 강화해,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청정 농산물 생산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 지역먹거리 정책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해 중장기 먹거리 전략을 체계화한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내실화, 기획 생산 체계 확립, 복지급식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센터 출연금도 기존 13억5000만 원에서 19억70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구미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계기로 제조 역량과 농업 현장을 결합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장기 먹거리 정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9

올해 구미제조업체 대부분 안정 위주 경영목표 설정

구미지역 제조업체들 대부분은 올해 경영계획의 핵심기조로 안정 위주의 경영방침을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12일까지 구미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목표치와 외부 환경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경영 목표는 68%가 안정(유지) 경영을 택했으며 확장 경영 22% 축소경영 10%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경영목표는 2년앞서 실시된 동일 문항 조사 결과 보다 안정경영을 택하는 기업이 17.5% 더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확장 경영을 선택한 기업은 1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제조업체가 전년 실적대비 올해 목표치의 수준은 내수의 경우 목표치를 확대 설정한 기업이 41% 동일한 기업은 40%, 축소한 기업은 19%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의 경우 53.7%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목표를 설정했고, 확대한 기업은 26.3%, 축소한 기업은 20% 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보수적 경영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경기·수요전망(44.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비용·수익성 요인(31.0%)’, ‘대외 통상 리스크(13.0%)’, ‘정책·규제환경 변화(8.0%)’, ‘기업 내부 사정(4.0%)’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하방 요인으로 ‘환율요인(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22.5%)’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이어 ‘트럼프발 통상 불확실성(22.0%)’, ‘글로벌 경기 둔화(19.0%)’, ‘유가·원자재가 변동성(18.0%)’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 활성화 및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국내투자 촉진 정책(24.0%)’, ‘관세 등 통상 대응 강화(21.5%)’, ‘환율 안정화 정책(21.0%)’에 관한 주문이 많았다. 이외에도 ‘소비활성화 정책(11.5%)’, ‘위기산업 지원 정책(11.0%)’, ‘AI·첨단산업 육성 지원책(9.0%)’,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1.5%)’ 등을 요청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구미 제조업체 3분의2 이상이 안정 또는 유지경영을 택하는 것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미는 ‘ AI데이터센터 유치, 신공항 연결망 확충 등 기회의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9

김천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 실시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의 구원투수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배치 전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인권 침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운영 지침 전달을 넘어, 노무 및 인권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노무 관리는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이하은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근로기준법 등 농가에서 놓치기 쉬운 노동 관련 법령을 상세히 풀이했다.이어서 인권 보호에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이 외국인 근로자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고용주들의 인권 의식 고취를 도왔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성별 영향 평가에 따라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김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46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방침이다. 특히 이 중 100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운영되어,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용주들이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근로자와 상생하는 건전한 농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향후 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치되는 과정에서 행정적 차질이 없도록 제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농가 인력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19

구미시 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구미시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격년으로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신체적·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은 근무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다. ‘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공단 기본검진에 더해 내시경과 CT 등 추가 검진 항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는 구미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억 8000여만 원으로, 매년 약 9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에 소속돼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이면서 1년 이상 재직한 자 가운데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검진 대상자이다. 구미시는 2023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을 시작으로 상해보험료 지원, 가족돌봄휴가, 건강검진휴가, 장기근속휴가, 유급병가제 등 다양한 처우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종사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 현장 종사자의 건강은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건강검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됐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8

“초등·방학·긴급돌봄까지 촘촘히” 구미시, 아이돌봄 지원강화

구미시가 올해 예산의 11%에 해당하는 2235억 원을 돌봄·보육 등 아동 분야에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 확충과 공공 돌봄 인프라 강화, 양육 부담 경감을 축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도내 최다 규모의 돌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20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모두 22개소로 늘리고, 지역아동센터 46개소와 함께 안정적인 돌봄 기반을 유지한다. 평일 야간과 휴일 돌봄을 제공하는 K보듬6000 시설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11개소로 확대한다.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린이집 유휴시설 활용 시범사업은 이용자 호평에 힘입어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접근성과 인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성과를 이어간다. 지난해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해 도내 최초로 복수기관 운영체계를 구축한 이후, 이용 아동 수는 2024년 1464명에서 2025년 2087명으로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295명에서 459명으로 55% 늘었고, 여성가족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종사자를 600명까지 확대해 돌봄 공백을 더욱 줄인다. 아픈아이돌봄센터는 강서권에 이어 강동권까지 확대해 권역별 접근성을 높인다. 1월 현재 구미시는 365돌봄 어린이집 7개소와 야간연장 어린이집 30개소를 운영 중이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51개소로 도내 최다 수준이다. 지역 육아 거점 역할을 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강서권 신규 설치를 추진해 권역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은 통합회원제를 도입해 4개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송정점은 원평동 어린이문화공간 ‘상상’으로 이전해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형 온종일 돌봄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육아·돌봄 도시를 차근차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