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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한국수어교실 3년 연속 정원 마감 ‘경북 유일’

경북 칠곡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곽승호)는 지난 7일(화),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한국수어교실 기초반’을 개강했다. 올해 기초반은 선착순 40명 모집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집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돼 대기자까지 접수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칠곡군 수어통역센터는 3년 연속으로 정원 40명을 모두 채운 성과를 달성하며, 경북 지역 21개 수어통역센터 중 유일하게 연간 1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성과는 칠곡군 수어통역센터가 수어 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며, 직원 강사진의 높은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기초반은 매주 수요일 저녁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수어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매년 수어교실 개강 시마다 교육 공간 부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기관 내 교육 공간이 협소해 외부 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저녁 시간대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공공기관 대관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또한, 수강생들이 교육을 마친 후 농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실습 공간 부족도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내 활용되지 않는 건물들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수어 교육과 농인·청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8

‘구미AI데이터 센터 잇따른 유치’···제조업중심에서 소프웨어 대전환 계기

구미시가 8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26 현장에서 삼성SDS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8일 발표된 삼성 SDS의 구미 AI데이터센터 투자는 4273억원으로 건물 신축과 관련 설비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규격으로 통상 10만대 이상의 서버, 초고속 네트워크, 전 세계적 리소스 분산을 통해 대규모 클라우드·AI·빅데이터 서비스에 최적화된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말한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1개당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기능 GPU(그래픽 처리장치)가 수백개 내지 수천개가 탑재되는 시스템이다. 추가 투자규모는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상암·수원·춘천·동탄 등 주요 거점에 4개 데이터 센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가 이번에 추가로 건립할 AI구미데이터 센터는 초대형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이라는 점에서 기존 데이터 센터와 무게감이 다르다. 삼성SDS의 AI 데이터 센터 건립부지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내 삼성 구미1공장부지로 확정됐다. 지난 2024년 삼성전자로부터 215억에 매입한 부지이다. 전력 및 용수공급 등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산업환경을 구축하기에 용이한 입지로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2029년 3월 완공및 가동을 목표로 3년여간의 공사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삼성 계열사 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기업 고객들에게도 고성능 AI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퀀텀일레븐 컨소시엄은 지난달 18일 경북도와 구미시와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조성을 위해 4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아시아 최대규모이다. 구미는 △서버장비 제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연관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퀀텀일레븐 컨소시엄이 추진중인 AI데이터 센터 클러스터는 1단계부터 3단계 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2027년 상반기 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5 산업단지에 30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후 단계별투자를 통해 2029년까지 1.3GW급 규모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삼성SDS와 퀀텀일레븐컨소시엄의 구미 AI데이터센터 건립 등 구미시의 잇따른 AI데이터 센터 유치 성과는 제조 중심 도시였던 구미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거점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반도체·모바일 제조 역량에다 강력한 AI 컴퓨팅 파워가 결합하게된 ‘AI 완결형 공급망’을 갖추게 되면서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는 지난 60여년간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온 내륙 제조도시로 이미지가 굳어져왔다. 그러나 최근 2건의 초대형 규모 AI데이터 센터 유치를 계기로 구미는 첨단 디지털 AI 도시로 산업체질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하드웨어 엔지니어 중심의 구미산업 인력구조에도 데이터센터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IT 기술인력 등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가세하며 인적자원의 다양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한 것은 경북도가 세계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AI 인프라 투자 최적지로서의 경쟁력과 추진 의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산업 중심도시로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완·피현진기자

2026-01-08

상주시, 결혼비용 경감 위해 희망자 6쌍 모집해요!

일부 계층의 호화결혼식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작은결혼식이 주목 받고 있다. 작은결혼식은 허례허식을 배제한 소박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의미한다. 상주시는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결혼식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쌍의 신혼부부가 탄생했다. 올해도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6쌍을 오는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세팅, 예복, 헤어 및 메이크업 등 각종 예식 비용을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데, 식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일 기준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거주 기간, 평균 연령, 결혼식의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6년 상주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부부의 행복한 첫 출발이 이뤄질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가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7

상주시, 지적재조사 사업 국토부 장관상 수상

상주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상주시는 토지 소유자의 경계 분쟁과 고충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사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성 옥산, 병성, 남적지구 등 3개 지구(1470필지)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사업은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했다. 현재는 설정된 임시경계점에 대해 토지 소유자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조정금 정산 등을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대상인 은척 봉상.우기, 외서 우산, 낙동 상촌지구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당 지구들은 이미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모두 완료하고, 금명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미경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사업의 경계 조율은 물론 올해 신규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7

구미시, 상반기 95% 조기발주 지역경제 회복 속도 박차

구미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건설사업 예산의 95% 이상을 조기발주하기로 했다. 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열고, 신속한 발주와 집행으로 민생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2026년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치수·방재, 도로, 상·하수도, 농촌개발, 공원조성 등 총 410건, 1471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국·도비 보조사업은 82건 694억 원, 자체사업은 328건 777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 발주사업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207건(120억 원)을 자체설계로 추진해 약 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조기발주 성과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4개 반 구성해 운영한다. 추진단은 상반기 조기발주 95% 이상과 신속집행 55% 이상 달성을 목표로, 부서 합동 분할발주 의무 사전검토제 시행과 하도급 독려 등을 병행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성현 부시장은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이 핵심”이라며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해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7

김천시민 10명 중 7명 “계속 살고 싶다”… 정주 의향 경북 평균 상회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한 ‘2025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 김천시민의 정주 의향은 72%로 경상북도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교육과 녹지 환경 등 주요 생활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김천시에 향후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72%를 기록했다. 이는 경상북도 전체 평균보다 약 8.5%p 높은 수치로, 시는 이를 안정적인 생활 여건과 지역 정주 매력도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학교 시설 및 교우관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학생 만족도와 초·중·고교 전반적 학교생활 만족도가 경북 평균을 상회하며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입증했다. 환경 체감도 부문에서는 ‘녹지환경’이 5점 만점에 3.88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수질(3.62점), 토양(3.51점), 대기 및 소음·진동(각 3.32점)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기환경의 경우 3.32점으로 경상북도 평균(3.34점) 대비 0.02점 미세하게 낮은 수치를 기록해 향후 관리 과제로 남았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실제 생활 여건과 정책 수요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국가승인통계이다. 상세한 통계 자료는 김천시청 누리집(김천시정 – 예산통계정보 – 각종통계정보)에 게시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시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사에 나타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07

황제과일 ‘하미과 멜론' 구미 전략 농업작목 자리잡았다

구미시가 외래과일인 하미과 멜론을 전략작목으로 육성한 결과, 지난해 봄·여름 두 차례 재배에서 총 188톤을 생산하며 약 6억20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2024년 6개 농가, 1.3ha 규모의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검증한후 2025년 모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농가가 참여하는 8ha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차열망과 환기시설, 보온자재 등 재배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무인방제기와 환경측정센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해 고온기 재배의 한계를 보완했다. 그 결과 두 차례 작황 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구미시는 이어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지난해 2월 ‘하미과 멜론 생산자 연합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공동 기자재 구매와 품질 기준 마련, 재배 기술 공유를 체계화했다. 3월부터 9월까지는 농가별 현장 진단과 맞춤형 기술 지도를 실시해 품질 균일화를 추진했다. 농가들은 스마트 장비 도입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재배 부담이 줄고 생산성을 올리는데 주력했다. 또 구미시는 2024년 4월 하미과 멜론 생산자단체와 ㈜엘코어코퍼레이션과 음료 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멜론 가공품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공동 개발한 하미과 멜론 주스를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 판로 확대와 제품 다변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유통 부문에서도 안정성이 강화됐다. 지난해 5월 유통전문기업과 출하 계약을 체결하면서 25개 시범농가가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생산량 예측과 판로를 확보했다. 현재 생산 물량의 90%는 농산물 전문유통법인을 통해 판매되고, 나머지 10%는 로컬푸드 매장을 통한 직거래로 소비자와 연결되며 유통 채널이 다각화됐다. 이 결과 구미지역 25개 농가가 188톤, 6억2000만원 소득으로 가구평균 248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하미과 멜론은 신장 위구르 지역이 원산지로 감미롭고 신비한 맛으로 중국 황실에 정기적으로 진상되는 황제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2026년을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으로 삼고, 하미과 멜론 재배 확대 보급 시범사업 2년 차를 추진한다. 2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늘리고 현장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도비를 확보해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하미과 멜론을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수경재배 중심의 표준화된 재배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생산 기반을 체계화하고, 구미 하미과 멜론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미과 멜론은 구미 농업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큰 품목”이라며 “올해 성과를 발판으로 재배 확대와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7

칠곡군, 새해 '일출 떡국 맛집’ 대기 줄 100m 넘게 이어져

칠곡군 왜관소공원에서 새해 첫날, 떡국을 나누기 위한 대기 줄이 100m를 넘었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는 왜관청년협의회 주관으로 20년 전부터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를 마친 주민들에게 떡국을 제공해온 전통이다. 자고산에서 해맞이를 마친 주민들은 왜관소공원으로 모였고, 떡국을 기다리는 긴 줄이 왜관소공원 인근 등산로 입구까지 이어졌다. 이날 제공된 떡국은 총 1500인분으로, 오전 내내 국자는 멈출 틈이 없었으며 준비된 떡국은 일찍 소진됐다. 일부 방문객은 아쉽게도 떡국을 받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왜관청년협의회는 행사 일주일 전부터 한우 사골을 우려내어 국물을 만들고, 고명과 계란지단은 회원 배우자들이 재료를 준비해 직접 만들었다. 12월 31일 밤부터는 회원들이 현장에 머물며 떡국 제공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또한 지역 금융기관의 후원도 이번 행사를 가능하게 했다. 왜관농협은 지역 브랜드 쌀인 학나루쌀 20kg 25포대, 왜관새마을금고는 한우 사골 70kg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매년 대규모 떡국 나눔 행사가 가능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새해 첫날 왜관소공원에 길게 늘어선 떡국 줄은 지역 청년들의 헌신과 나눔 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호 왜관청년협의회 회장은 “새해 첫날 떡국 한 그릇으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전통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약속”이라며, “후배 청년들이 이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6

상주시, 올해 본예산 건설공사 합동설계반 운영

상주시가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분야 합동설계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상주시 도로관리사무소에서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의 운영지침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 회복 및 경기 활성화와 직결되는 SOC 분야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다. 건설공사 합동 측량설계반은 1월 5일부터 3월 13일까지 운영한다. 2026년 본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568건 155억원에 대한 자체 설계 및 직접 감독을 통해 약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예정이다.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사업에 착공해 지역의 건설장비 및 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에도 기여한다. 상주시는 민생경제 및 경기 진작의 체감도가 높은 건설사업비를 상반기에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면서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총 동원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는 경기 흐름 약화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겹치며 민생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겨울철 야외 현장 작업이 많은 만큼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 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6

한겨울의 달콤 쫄깃한 추억, 상주곶감축제 실속있게 즐기세요

민족 최대 명절 설 밑에 열리는 상주곶감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2026 상주곶감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시 복룡동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상주시 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의회, 상주곶감유통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상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햇곶감을 무료로 맛본 뒤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SF 메인텐트에서는 48개 곶감판매 부스가 운영돼 여러 가지 형태의 곶감을 비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자바스 경매, 라이브커머스 등이 펼쳐진다. 또한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S-Beauty 화장품 체험과 곶감말이, 곶감단지 등 S-Food전시도 진행한다. 축제의 백미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지역업체들이 다양한 메뉴로 푸드레스토랑을 운영하는데, 특히 올해는 상주시 홍보대사인 제주‘연돈’ 대표 김응서씨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즐길 거리로는 얼음미끄럼틀, 전통 연날리기, 행운을 잡아라! 곶감따기 4종 경기 등이 있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동심을 자극하는 전통놀이는 축제장을 찾는 어른들에게도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3일) 동안 시내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한다. 곶감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곶감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6

구미시, 고령사회 대응위해 노인복지예산 역대 최대

구미시는 올해 노인복지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인 2247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2080억 원보다 167억원(8%) 증가했다. 예산 증액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2025년 11월 기준)인 5만6800여명에 달하는 등 고령사회 진입기준에 도달한 데 따른 것이다. 구미시는 강동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업비 340억 원 규모의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년 7월 설계 공모를 거쳐 12월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6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또 신중년층(45~64세)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원평동에 취업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통합 플랫폼을 조성해 올해 하반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지난해 대비 32억 원 늘어난 235억 원으로, 공공기관과 금융·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를 확대해 맞춤형 일자리 5630여 개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146명 늘어난 홀몸 어르신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ICT 기반 AI반려로봇 ‘효돌이’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2026년 3월부터 3억1000만 원을 투입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025년 435개소인 경로당은 2026년에 8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노인회 운영경비를 연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으로 인상한다. 관절 보호를 위한 소파와 의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동네 사랑방 조성에도 나선다. 친환경 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은 도내 최고 수준의 화장 설비와 윤달 화장 회차 확대 등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화장 실적은 2024년 4223건에서 2025년 5498건으로 약 30% 증가했으며, 공설숭조당 1·2관 운영과 원스톱 장사서비스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시설 확충과 서비스 강화가 어르신 생활 지원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6

구미시, 19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구미시는 2026년 지역 중소기업의 설 자금난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모두 19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금융기관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자금은 1년, 시설자금은 3년간 지원하며, 금리는 일반 2.5%, 우대 4%다. 융자한도는 최근 매출액을 기준으로 운전자금은 일반 최대 3억 원, 우대 최대 5억 원까지, 시설자금은 일반 최대 5억 원, 우대 최대 7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올해는 우대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구미시 주소 근로자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은 원 대출금리를 낮추어 주는 지원금리를 기존 2.5%에서 4%로 상향한다. 시설자금 융자한도 우대 대상도 기존의 타 시군 이전 기업, 농공단지 입주기업, 국내복귀기업에 더해 구미시 MOU 기업을 추가했다. 운전자금 역시 기존 우대기업 외에 구미시 여성친화인증기업과 구미시 창업지원사업 선정기업까지 포함해 지원 폭을 넓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초와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에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지원이 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설자금은 1월 5일부터 9일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맞이 운전자금은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Gfund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https://www.gfund.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세부 내용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미시청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6

“교통이 곧 복지다” 김천시, 전 세대 아우르는 ‘포용적 교통혁신’ 본격화

김천시가 교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생활 복지’의 핵심 인프라로 재정의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교통복지 대책을 추진한다. 고령화와 인구 분산, 교통약자 증가라는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공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들의 이동권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 교통약자 중심의 ‘따뜻한 이동’ 실현 김천시는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교통약자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제’다. 지난 2025년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월평균 15만 명의 시민이 혜택을 누리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 참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저상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 15대를 운영하며 교통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농촌과 도심 잇는 ‘스마트 교통망’ 구축 도심과 외곽 지역 간의 이동 격차 해소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수요응답형 시내버스(DRT)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DRT는 정해진 노선 대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어 농촌 지역의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에는 ‘행복택시’를 투입해 대문 앞까지 이동을 지원하며, 대구·경북 생활권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광역환승제 추진으로 광역 교통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 친환경·지능형 교통으로의 체질 개선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발맞춘 인프라 혁신도 가속화된다. 김천시는 향후 5년 내 시내버스의 50%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하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기공용 자전거 100대와 스마트 스테이션 25기를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특히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해 교통 혼잡과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는 향후 자율주행 기술과 결합 가능한 확장형 인프라로 발전시켜 스마트도시 김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 고질적 주차 문제 해결로 시민 편의 극대화 시민 생활 밀착형 과제인 주차난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시는 2026년부터 부곡맛고을을 시작으로 연화지, KTX김천(구미)역 일원에 단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도심과 주거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한 주차 인프라 확충은 시민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이고도 강력한 복지”라며 “도심과 농촌, 세대와 계층을 잇는 포용적 교통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이동의 자유를 누리는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06

구미시·삼성SDS, CES박람회에서 4700억대 투자 확정 예정

구미시와 삼성SDS간 47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이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26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7일 체결될 전망이다. 삼성SDS가 공시를 통해 밝힌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건립’ 은 4723억원 규모이나 향후 센터 가동을 위한 GPU 투자비용을 합치면 최소 2조원에서 4조원 가량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삼성SDS가 계획 중인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2029년 3월 완공되면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부터 AI 데이터 연산, 최종 완제품 수출까지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AI 완결형 공급망’이 완성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삼성SDS 는 구미AI데이터 센터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AI 반도체가 대거 탑재 계획으로 구미는 이를 통해 △반도체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AI 반도체가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미는 △반도체△AI△ 모바일을 잇는 3대 축을 가동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8일 구미시는 퀀텀일레븐컨소시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4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CES 행사 참여를 위해 구미시는 5일 투자유치단을 파견했으며 (주)올컴 등 구미지역 8개 중소기업 업체가 참여한다. 구미에 기반을 둔 △올컴 △알에프온 △네스트 △엑스빅 △이파워트레인코리아 △에프에스엔 메디컬 코리아 △에이포랩 △골드 크로우 8개 중소기업은 외국 기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구미의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 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시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산업 동향과 첨단 기술 정보를 직접 파악하고 구미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투자유치단은 CES 2026 현장에서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 AMD, 인텔 등 AI·첨단 제조 산업 중심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에도 주력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CES 2026 참가는 구미가 AI와 피지컬 AI 시대로 본격 진입했음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하는 투자 거점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5

칠곡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시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새마을체육과 이순호 팀장이 선정됐다. 이 팀장은 파크골프장 보유 자원 이관 및 운영 인수인계를 추진하고, 직영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급증하는 파크골프 이용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우수 공무원에는 투자유치과 문세영 팀장이 선정되었으며, 그는 20년 이상 방치되어 온 폐주조장 부지 개선을 위해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유휴부지를 공공주차장으로 조성,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문화관광과 김경원 주무관은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 AI 기반 스마트 축제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게 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교육문화회관 유정선 주무관은 미디어 문화교육과 ‘럭키칠곡할매스쿨’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도시 칠곡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장려상에는 기획감사실 설춘용 주무관, 복지정책과 양민재 주무관, 산림녹지과 김유진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이성희 주무관이 선정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인정 받았다. 칠곡군은 이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5

칠곡군,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칠곡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칠곡군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 근로자와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주요 주거 정책 사업이다. 특히 칠곡군은 지역 맞춤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제시,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에는 총 34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총 사업비는 56억 원으로, 국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생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칠곡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며, 임대주택 매입과 조례 제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고,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5

구미 경제인,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강력 촉구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회장 등 기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공회의소 및 경제단체,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와 함께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미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행사참가자들은 “구미는 5개 국가산단 및 3762개 기업, 근로자 9만3000여명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임에도 불구하고,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120년이 넘도록 새로운 철도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었으며 지금이야 말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신공항의 연계성을 높이면 경북의 중서부권은 물론 경북전체와 대경권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23년에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어 교통수요가 더욱 증가될 전망으로 철도 인프라 확충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또 김천~구미~신공항 철도는 제조·혁신기업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거점도시 중심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적 전략으로 손꼽히고 있다. 윤재호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권역의 교통‧경제 체계를 뒤흔드는 패러다임 전환이므로 철도 연결 없이는 구미가 신공항권 경제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위험이 크다”면서, “반대로 철도를 확보하면 구미는 ‘신공항권 제조‧수출‧연구‧정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장호 시장은 “신공항권과 철도망 연계를 통해 구미는 신공항권 제조‧수출‧연구‧정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재호 회장등 은 행사참가자들이 연명 서명한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05

칠곡군 최초 여성 부군수 ‘한영희’ 부임

경북 칠곡군은 1일, 한영희(54) 신임 부군수가 부임하며 군정 사상 최초의 여성 부군수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영희 부군수는 경상북도 최초의 여성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폭넓은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을 자랑한다. 특히,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행정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한 부군수는 1989년 문경시 지방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상북도 보건복지국 사회복지과, 복지건강국 보건정책과를 거쳐 영천시 시민회관 관장, 경상북도 행정심판팀장, 돌봄정책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또한,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과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을 맡아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적극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칠곡군 최초의 여성 부군수라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세심한 행정으로 군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행정으로 결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05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 요람 입증

전국 최대·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상주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2명(7기 유경원, 임철)과 수료생 2명(4기 유호근, 서지원)이 최근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 전문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은 스마트팜 기술의 확산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성 검증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2025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이론과 실무 역량을 골고루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이번에 합격한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수료생 2명은 임대동과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운영 중이다. 7기 교육생 2명은 현재 경영형 실습과정을 밟고 있으면서도 스마트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을 성실히 준비했다. 유경원 합격자(교육생)는 “1회 시험의 특성상 참고할 자료가 부족했지만 2달간의 입문과정(이론)과 경영형 실습과정에서 얻은 실무경험,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이 시험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많이 받은 만큼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가는 청년농업인으로서 후배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진 상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이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시험에 합격해 무척 자랑스럽다. 이번 합격은 단순히 개인의 성과를 넘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험 합격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자기계발에 힘쓰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미래 농업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05

김천시, 기후·인구·안전 중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김천시가 기후 위기, 저출생, 시민 안전 등 시정 핵심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해진 시민 수요에 맞춘 ‘효율적이고 열린 행정’ 구현에 방점을 두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조직 강화다. 김천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전담할 ‘환경녹지국’과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는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 이슈에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체계적인 인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인구 활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구조조정도 병행됐다. 기존 과 단위로 운영되던 서울사무소를 폐지하는 대신, 투자유치과 내에 ‘대외투자협력팀’을 신설했다.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를 실무 부서로 통합해 투자유치 활동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민 안전 관리 체계도 한층 견고해진다. 정부의 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안전재난과를 행정지원국 소관으로 조정하고, 국 명칭을 ‘행정안전국’으로 변경했다.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행정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부 과 및 팀의 명칭을 직관적으로 정비했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기후변화, 인구 절벽, 안전 등 시정이 마주한 핵심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단이다. 앞으로도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확보된 동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