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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휴가철 코로나19 예방 행락지 종합안내소 운영

[성주] 성주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3일까지 코로나19 예방과 관광지 홍보 등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행락지 종합안내소’를 운영한다.포천계곡과 대가천을 끼고 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가천면과 금수면 주요 거점지역 2곳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발열체크와 출입대장 작성을 거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출입하도록 안내한다.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주군의 주요 관광지 홍보와 물놀이 안전수칙 팸플릿 배부 등 방역 거점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펜션, 민박, 야영장 등의 시설 방문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체온계를 무상대여 해 주는 등 시설 운영자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이와 함께 행락 안내요원들이 수시로 계곡, 취사장 등을 순찰하면서 손목밴드 미착용자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열체크를 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안심성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으로 안전하게 성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성주를 방문해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0-08-03

“성주군 유튜브로 온택트 문화예술공연 즐겨요”

[성주] 성주군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택트 문화예술공연 ‘별고을 손바닥 콘서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이란 ‘온(On)’을 더해 외부와의 비대면 연결을 뜻하는 신조어이다.코로나19여파로 각종 문화공연이 감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별고을 손바닥 콘서트’ 는 성주 군민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별고을 손바닥 콘서트’에는 성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달콤한 작은 음악회’ 공연 중 빅 밴드 볼케이노 ‘뮤지컬시네마 뮤직’와 아트키키 ‘브로드웨이의 재즈’, 아토앙상블 ‘사랑이 스며든 클래식 이야기’가 차례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 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금 성주는… 랜선여행’ 시리즈도 만나 볼 수 있다. 군청 홍보부서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군 대표 관광지인 가야산 만물상과, 회연서원, 무흘구곡 등을 드론으로 촬영해 누구나 손쉽게 랜선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많은 사람들이 성주군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즐거움을 얻으면 좋겠다”며 “성주군 ON-TACT문화예술공연 관람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2020-08-02

톡톡 튀는 카페 관광콘텐츠 만든다

[청도] 지역특색인 청정자연을 이용한 먹을거리 창출에 적극적인 청도군이 100여개의 카페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청도군은 청정자연과 청도읍성, 소싸움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으로 지난해 17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올해 개장할 루지 등 잠재적인 관광요인도 무궁하다.특히, 청정자연은 카페와 베이커리 관련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게 해 대구와 경북, 경남의 커피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군은 이러한 분위기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 카페창업 강의와 카페살롱음악회를, 8일에는 커피와 과일청을 만드는 체험교육에 나선다.카페창업 강의는 지역에서 카페를 창업해 성공한 이종빈 대표가 강연에 나서고, 지역 공연예술단체가 대중에게 친숙한 커피관련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8일에는 바리스타에게 바닐라 라테와 아인슈페너 등과 티 마스터에게 과일청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카페를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지난 24일에는 카페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주인공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청도카페, 포토존 맛 집을 찾았는감’을 진행하는 등 SNS 홍보에도 나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0-07-28

“국방부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하라”

의성군이 대구 경북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선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의성군은 26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와 관련해 국방부에 공동후보지 선정을 촉구하고 무산시 군위군을 비롯한 관련기관들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의성군은 이날 입장문에서 “4개 지자체 합의를 거치고 숙의형 시민의견조사와 주민투표까지 해 공동후보지가 선정됐으나 국방부는 주민투표 결과대로 이행하지 않고 또다시 지자체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국방부는 법과 합의된 절차에 따라 즉시 공동후보지를 선정하고, 군위군수는 의성·군위와 대구·경북 미래를 위해 결단하라”고 요구했다.또 “군위군은 국방부에서 탈락시킨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공동후보지가 무산되면 군위군을 포함한 관련 기관을 상대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 공무원노동조합도 성명을 내고 “통합신공항에 대한 결정은 오로지 군민들 선택 영역이며 누구도 강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항 발전도 군민과 함께하며 공항 소음도 군민이 감내할 사항으로 이는 외부세력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더는 군민을 분열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27일 통합신공항 공동유치를 위한 기자회견 및 성명서를 내고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통합신공항 관련 대통령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국방부 전력관리실장에게 조속한 선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의성군의회 의장단도 28일 국방부에서 주민투표 결과대로 소보 비안 공동후보지에 대한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경북도새마을회는 같은 시각 군위군청 앞에서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호소문’을 발표한다.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0-07-26

대구사이버대, 2020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추가모집

대구사이버대가 8월 14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1차에서 전형을 마감한 치료ㆍ과학계열 3학년 편입학을 제외한 전 전형에서 모집한다.특수교육 특화 커리큘럼을 가진 대구사이버대에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입학하는 학생이 많고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과정 등이 인기가 많다.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17년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 평가’에서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2회 연속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그만큼 관련 학과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홈페이지(enter.dcu.ac.kr)을 이용하거나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모집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미술 치료전공, 심리평가상담전공)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 다문화학과 △장애인자립지원학과 등 13개 학과다.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enter.dcu.ac.kr) 또는 입학관리본부(053, 859-74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