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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지역 가치 높여

【청도】 청도군이 지역특색을 살린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으로 지역 가치를 높인다.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농촌에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지난해 12월 공모 선정된 청도군의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은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사업비 70억원으로 2023년까지 추진되며, △청년 농부 경제서비스 창출 △귀농 귀촌인 정착서비스 개선 △근교도시민 여가 서비스 특화를 아우르는 감성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군은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추진단과 일반주민, 액션그룹(민간조직)과 협업구조로 사업의 내실화를 기한다.청도군의 신 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되려면 8월 말까지 10인 이상 법인이나 단체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이승율 군수는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이 농업, 농촌, 농산물, 문화관광,  청년,  일자리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농업 현장에 접목돼 농촌 경제 환경이 더 새롭게 디자인되고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지는 촉매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7-22

대구한의대 이세중 교수팀, 줄기세포를 활용한 피부 상처회복 나노물질 개발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이세중(사진)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피부 상처회복 나노물질을 개발했다.연구팀은 피부재생 촉진제로서 나노제형화에 장점이 있는 천연물 커큐민을 발굴하고 이를 중간엽 줄기세포에 처리해 세포운동성, 조직 및 혈관재생 능력과 상처회복 능력 등을 상승 시킨 다음, 활성화된 줄기세포를 피부 상처에 이식해 줄기세포의 이동능력을 빠르게 개선하면서도 피부 상처 치유과정을 촉진하는 작용기전을 세포와 동물실험을 이용해 규명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세포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Cells (IF 5.203)’6월 15일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으며 줄기세포를 상승 시키는 커큐민나노스피어 제작방법 및 그 기작에 관한 원천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다.이세중 교수는“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커큐민 나노약물전달 시스템은 난흡수성 천연물질을 동물 세포막 구성 물질로 둘러쌓았기 때문에 10,000배 적은 농도로도 줄기세포 상처회복능력을 크게 촉진하는 기술로 빠른 흡수율 때문에 진피층을 타켓으로 하여 줄기세포의 피부상처 치유능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평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7-22

성주 참외 요리 체험행사 ‘인기’

[성주] 성주군은 코로나19 극복! 일상 회복 새 희망 프로젝트 ‘성밖숲 희망길 와숲’ 개막에 이어 더불어 참외요리 체험·시식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총 5회(회당 20팀씩) 가족단위로 체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성주군음식연구회가(회장 여화선) 주관해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이용한 참외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과 참외스무디, 참외빵을 시식함으로서 성주참외 홍보와 판매촉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실시한다.2주 전부터 군청 홈페이지, SNS, 온라인 맘카페에 홍보를 실시한 결과, 1주일 전 이미 18·25일 예약이 완료되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첫째 날(지난 18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속에 참여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내내 함박웃음을 잃지 않으며 성황리에 첫 행사를 마쳤다. 참외를 이용한 참외스무디, 참외빵 시식행사도 내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1시간여 만에 시식이 종료됐다.이병환 군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주 성밖숲에서 세계 명물 성주참외를 이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성주와 성주참외를 더욱 많이 알리고 참외 소비 증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0-07-21

청도군, 전국 시․군․구 삶의 만족도 4위

【청도】  청도군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삶의 만족도에서 4위를 차지했다.국회 미래연구원과 고려대 공동연구진이 ‘카카오 같이 가치(나의 안녕 지수)’에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치단체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다.청도군은 그동안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쳐 ‘살맛 나는 행복 청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군은 노인복지기금조성, 청도장애인복지관 건립, 경로당현대화, 행복마을 만들기, 건강마을조성, 행복학습센터운영 등으로 군민 편의 중심의 복지정책을 펼쳤다.또 군민이 주인이 되는 휴먼시티 청도건설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운영, 청도군민안전보험가입, 청도공공도서관건립, 스마트타운조성, 인재육성장학금조성 등에 풍요로운 부자 농촌 육성을 위해서도 농업전문 인력육성, 농·축산물가격안정 기금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개소, 농산물가공센터운영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이승율 군수는 “군민들과 소통하고 다 함께 힘을 모아 군정을 운영한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7-21

영남대 개교 73주년 기념 ‘해외동문초청 음악회’ 개최

영남대 음악대학이 개교 73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음악으로 치유하기 위한 ‘해외동문초청 음악회’를 23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의 첫 번째 공연으로 매년 동문과 재학생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울림과 공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시간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음악적 울림인 성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비대면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장외 청중과 함께하고자 영남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공연 관람 좌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배치할 예정이다.해외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도 이번 음악회에 출연한다.특히, 벨베데레, 비냐스 국제성악 콩쿨을 석권하고 독일의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이동환(성악 00학번), 중앙 음악 콩쿨 1등 후 이탈리아로 유학해 도밍고, 빌바오 콩쿨 등에서 입상하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 임채준(성악 01학번), 최근 월간 객석이 선정한 세계 오페라 무대를 빛내는 한국의 젊은 성악가에 선정된 바리톤 서정혁(성악 04학번)과 테너 이병룡(성악 04학번), 이탈리아 국립 음악원 등에 재학 중인 영남대 동문들이 출연해 아름답고도 낭만적인 울림을 선사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7-21

의성군, 중앙 5개 부처와 맞손 고도화 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의성] 의성군은 의성군립도서관 강당에서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생활서비스 집약형 도시재생 고도화’(이하 고도화)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고도화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집약·효율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5개 부처는 지난 3월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의성군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간담회에서는 안계면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사업’과 의성군의 미래교육지구, 주민자치, 의성형보건·복지 모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시범마을기획계장과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이 각각 설명했다. 이후 5개 부처 제시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과 의성군의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간담회를 마친 관계자들은 청년스마트팜 조성현장과 청년창업가가 운영하는 호피홀리데이(수제맥주 전문점)를 방문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행안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 추진단 정보연 단장은 “다부처 정책협업 모형을 발굴하고,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0-07-20

성주군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 가천면 찾아 주민 목소리 청취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서부농협 앞마당에서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동군수실은 가천면민들의 생활 불편을 듣고 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군수는 방문자들의 고충을 하나하나 경청하고 같이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평소 군청까지 가기 힘들었던 주민들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군수실이 차려치고, 이동군수실 옆에 이동보건소와 이동빨래방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 것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이번 이동군수실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대한 가천면민들의 열망이 군수에게 전달됐고, 이에 이병환 군수는 열심히 유치활동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군수는 “초전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천면 주민들과 이동군수실을 통해 소통하게 됐다. 평소 가천면을 자주 찾아 오지 못했으나, 이동군수실을 통해서라도 가천면 주민들과 소통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은 지난 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한 달에 2회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7-19

고령군,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고령] 곽용환 고령군수가 15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챙기기에 안간힘을 쏟았다.이번 방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결과에 따른 2차 심의 대응과 8월초부터 시작되는 3차 심의 대응책 마련과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곽용환 군수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김경희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김유정 지역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80억),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111억), 도시재생뉴딜사업(141억) 등에 대해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국비지원의 긍정적인 약속을 받았다.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1975년에 준공된 주산체육관을 대체해 새로운 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한 시설물로 군체육시설결정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은 행정수요가 많은 다산면에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가족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생활SOC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사업이다.곽용환 군수는 “현재 2021년 국비예산에 대한 심의기간으로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우리군이 신청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고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 접촉을 통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확정되는 11월 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를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