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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대학교, 강의평가 우수자-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육혁신지원센터(센터장 김영길)는 3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의평가 우수자 시상식’과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임부분 간호학과 강수정 교수, 사회복지서비스과 조성욱 교수, 비전임부문 축구과 모정일 교수가 지난해 2학기 강의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간호학과 이재숙 교수(최우수상), 간호학과 김영길 교수(우수상), 간호학과 최오종 교수(장려상), 간호학과 윤성자 교수(특별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목 설계, 운영, 평가 등 교과목 운영 전 과정에 대한 성찰로 교수자의 강의역량 개발과 수업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영길 센터장은 “우수한 티칭포트폴리오는 사례집으로 발간해 대학 내 모든 교원들에게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원들의 교수역량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5

자작나무숲·반딧불이·투명한 별빛… 또 오고 싶은 영양으로

[영양] 영양군은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관광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특히 올해는 ‘영양 자작나무숲’과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등 생태관광 테마를 중심으로 양질의 프로그램과 시설 확장에 집중한다. 우선 영양의 대표 관광지인 영양 자작나무숲에는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을 포함한 3만㎡, 126억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통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작나무 숲 진입로에 50억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을 조성하도록 설계, 편의시설을 갖춘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추진에 따라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추진, 밤하늘 생태관광 명소로의 독보적인 브랜드 확립 계획도 세웠다. 디지털 천체투영관(오로라돔)을 설치해 직경 15m에 달하는 구 형태의 디지털 투영관을 구축하고 우주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를 연출에 이어 별의 정원(잔디광장)을 개선한다. 벤치형 조형물 설치 및 쉼터를 조성하고 휴식형 중앙광장 공간을 확보해 별빛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장소도 조성한다. 칠성리에는 숲과 하천 등 천혜의 여건을 갖춘 유휴부지를 캠핑장으로 만들어 관광객에게 자연 속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과 청결을 위한 기반 시설 설치로 미래 캠핑 관광지를 만들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만의 관광 콘텐츠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새로운 자원을 찾고 생태관광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며 “2025년은 영양군의 관광이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살아있는 생태관광을 방문객들이 아낌없이 만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02-04

영양군, 읍면 순회…군민과 대화의 장 마련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일 일월면을 시작으로 6일까지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이장과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들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은 군정 추진 방향 6대 과제를 선정해 △소멸을 넘은 새로운 영양 달성 △농업 혁신으로 풍요로운 영양 달성 △사통팔달! 더 가까운 영양 조성 △국민 힐링 성지, 영양 조성 △살기 좋은 영양, 정주 여건 개선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 만들기에 역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일월면에서는 읍면 순회 방문에 50여명의 군민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오도창 군수는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불편한 점을 적극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주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힘쓸 것임을 전했다.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 8기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영양군 발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02-04

청송군, 경북 농어민수당 신청 하세요

청송군은 올해 경북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 모바일 접수는 오는 3월 14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이다. 단,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신청 대상자의 경우는 2024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로서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자는 제출서류가 면제되며 신청 및 지급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내 신청·접수를 마친 농어민에게는 자격 심사를 거쳐 상반기(5∼6월) 중 연간 지급액 60만 원 전액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청 자격을 갖춘 농가에서는 빠짐없이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신청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과 부자 되는 청송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04

영주 남산초 해설이 함께하는 택견 한마당

영주남산초등학교는 3일 전교생이 남솔관에서 해설이 함께하는 택견 한마당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초의 무예 택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시범에는 택견 최고수인 김성현, 이지수 등이 포함된 국가대표 시범단 발광엔터테인먼트가 40분간의 공연을 펼쳤다. 시범 공연은 택견의 유래 및 용어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도 함께 곁들여 졌다. 또, 우리 민요와 무예를 융합해 우리네 멋과 흥, 신명을 담은 퍼포먼스와 택견 겨루기 시범, 상모 돌리기, 부채춤 공연도 함께 선보여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엿보는 기회가 됐다. 권 모(2년) 학생은 “평소 우리 무술로 태권도만 알고 있었는데 택견을 알게 되고 재미있는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택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소중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4

문경시, 2024년 29개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

문경시는 3일 정례조회에서 2024년도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추진한 부서별 성과관리, 주요 시책의 추진 과정, 주요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9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도시과가 선정됐다. 각종 성과관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문경새재 1주차장 정비, 야외공연장 가림막 설치뿐만 아니라 모전·흥덕 어린이놀이터 설치로 시민들의 건강·휴양·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부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과 지역별 소득작목 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술지원과, 전면무료화와 임시주차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실현하고 있는 교통행정과, 그리고 점촌5동, 동로면이 선정됐다. 장려 부서는 새마을체육과, 관광진흥과, 보건사업과, 점촌4동, 산양면, 도약 부서는 정책기획단, 종합민원과, 홍보전산과, 농정과, 유통축산과, 새재관리사무소,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 문경읍, 점촌2동, 점촌3동, 호계면, 산북면, 농암면이 특별 부서는 시니어장애인과, 문화예술과, 환경보호과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25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30만 원, 도약 80만 원, 특별 5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무한 친절’ 실천 운동을 바탕으로 시책추진 시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수고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4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 장기교육 2개 과정, 품목전문가 양성교육 2개 과정, 현장전문가 교육 2개 과정 등 총 3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부 과정에는 농업인대학 사과밀식 과정 50명, 애플스쿨 기초단계 100명, 품목전문가 양성 자두·고추 60명, 현장전문가 과정 병해충 종합관리·토양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신품목에 대한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고추, 자두 품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확대했다. 신설 과정은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경험과 최신 재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4

문경시 마을 청년들, ‘얼음썰매장’으로 21세기 마을 공동체 실현

문경시 산양면 위만1리 청년회(회장 엄보흠)가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21세기 마을 공동체를 실현했다. 청년회는 지난 1월 11일 ‘2025년 우마이 얼음썰매장’을 개장하고 2주간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 썰매장은 3년 전 마을 청년회가 시작하자,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남용)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덧붙여 운영했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서 사사(賜死)될 때, 시신을 거두지 말라는 어명을 어기고, 남몰래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고 피신했던 엄흥도 영월 호장 후손들이 100여호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런 마을의 청년들이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을 앞 논에 물을 가둬 썰매장을 만들어 보자고 했던 일이 시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올해도 1500여 명이 마을을 방문해 얼음 썰매를 비롯해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을 즐겼으며, 여기에 컵라면을 무료 제공하자 방문객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그러자 신현국 문경시장, 김창기 경북도의원, 고상범·남기호 문경시의원 등도 방문해 주민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청년회는 썰매장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후원받은 컵라면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균)에 1000개씩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천했다. 엄보흠 회장은 “이상고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통 놀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라면을 후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4

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방제작업 실시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4월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이다.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해 빠르게 확산 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 내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전염력이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 영주시는 18억 원을 투입해 4개 사업지구에서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1만 8000여 본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월부터 예찰원 및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감염목을 파악하고 지형이 험해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소백산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적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월 말까지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방제 작업을 실시해 실질적인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수목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토지 소유주는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4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로 금품·향응·청탁 거부 의지 강력 표명

봉화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들의 선서문 낭독과 전 직원들의 제창에 이어 ‘2025년 을사년 청렴으로 도약하자!’라고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과 의지를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직원 대표는 결의문 선서를 통해 △공익추구 및 외부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갑질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 집행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 등에 힘쓰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결의대회와 함께 ‘청탁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봉화군은 금품·향응·청탁을 거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배너를 청사, 민원실 입구와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방문객이 잘 볼 수 있는 장소 곳곳에 설치하며 청탁 근절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밖에도 봉화군은 △청렴시책 발굴 및 발표회 개최 △청렴해피콜, 청렴간담회, 청렴교육 실시 △청렴추진협의체, 청렴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 각종 부패 유발 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실천을 위해 다 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부패근절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2025년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600여 명 공직자가 불공정·불합리를 타파하고 청렴행정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2-04

안동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관광안내책 제작·배포

안동시가 일반 관광안내책자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점자 관광안내책 ‘손으로 만나는 안동’을 제작·배포했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책은 시각장애인들이 안동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독립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4개 권역별로 나눠 1세트로 구성했으며, 문화재, 관광명소와 먹거리에 대한 기본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큰 글자와 점자로 제작했다. 또한, 음성안내 QR코드를 책자 오른쪽 위에 삽입해 점자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음성으로도 생생하게 책자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제작된 책자는 전국의 점자 도서관, 시각장애 학교 및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와 각 지회 등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290개소에 배포돼 활용될 예정이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점자 관광안내책자 발간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관광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객이 공평하게 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안동을 더 가깝고 편안하게 느끼는 동시에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시설 개보수를 비롯한 다양한 무장애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4

예천군,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행사 26억여 원 판매고 올려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예천장터’에서 한 달여 간의 설맞이 특별판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농·특산물 판매액 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 행사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설맞이 특판 인기품목인 은풍준시, 쌀, 참·들기름, 한우, 곶감, 꿀 등의 매출이 증가해 매년 매출 상승을 꾀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했다. 군은 설맞이 특판전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렸으며 온라인 예천장터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 시행했다. 설 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 예천장터 쇼핑몰 전 회원에게 5%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업체별로 5~30%의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전구매기간을 운영해 해당 기간 구매고객들에게 15%할인쿠폰을 지급했다. 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를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하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유선 상담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주문이 이어졌다. 신규가입자에게도 할인 쿠폰을 지급해 신규 가입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뿐만 아니라 상시 예천장터를 이용해 주시는 장기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 농·특산물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서, 고객들이 찾아오는 예천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4

안동시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모집 설명회’ 개최

안동시는 오는 6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모집 설명회’를 열고 참여 농가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운영 계획, 참여 절차, 운영 방침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직매장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 5000만 원으로 약 400㎡(121평) 부지에 221.48㎡(67평) 규모로 △농산물 판매장 △정육 판매장 △우리밀 제빵실 △조리실(반찬) △지역특산품 판매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생산 농·축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우선 판매한다. 또한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농, 고령·여성 농업인,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후 출하 약정을 체결하며, 출하 농식품의 품질 및 신선도 유지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정철 농촌경제진흥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사업”이라며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직매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4

안동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124℃ 달성

안동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8억 5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24℃를 기록했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해 당초 모금 목표액은 6억 5000만 원으로 정했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기간 많은 기업, 기관, 단체, 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목표액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 기관 및 단체, 시민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안동시민 여러분의 나눔 정신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4

국립산림치유원, 영주 관광 활성화 나선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스타트업 협력사업에 동참, 2월부터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인구 감소 지역 15개 시군 중 1개 지역을 선정해 창업 5년 미만의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인구 10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상태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페어플레이, 포페렌츠 2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에는 영주 알프스 소백산 3대봉 트레킹과 심신을 이완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지역 내 명소 관광과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다도·치유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페어플레이는 2030세대 대상 아웃도어 플랫폼, 포페런츠는 5060세대 맞춤 프리미엄 지역 관광 여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영주 지역의 관광 자원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3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 꽃눈 많이 남겨야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됨에 따라 사과 최대 주산지인 영주시 사과재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꽃눈 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는 결실률을 높이기 위해 농가에서 가지치기 작업 시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길 것을 당부했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꽃눈이 차지하는 비율로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 따르면 영주, 청송 등 사과 주요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은 홍로 품종 64%, 후지 품종 54%로 나타나 평년 대비 각각 4∼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두고 65% 이상일 경우 불필요한 꽃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량을 조절해야 한다. 올해 꽃눈 분화가 감소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여름의 이상고온,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햇빛 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 등이 꼽힌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꽃눈 분화율이 낮은 경우 열매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결실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올해는 후지 품종에서 꽃눈 분화율이 54%로 평년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시 결과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둬야 한다”고 강조하고 “겨울철 가지치기는 한 해 사과 농사의 출발점이자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농가에서 철저한 관리와 계획적인 작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3

국립산림치유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관광분야 협력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스타트업 협력사업에 동참, 2월부터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인구 감소 지역 15개 시군 중 1개 지역을 선정해 창업 5년 미만의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인구 10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상태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페어플레이, 포페렌츠 2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에는 영주 알프스 소백산 3대봉 트레킹과 심신을 이완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지역 내 명소 관광과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다도·치유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페어플레이는 2030세대 대상 아웃도어 플랫폼, 포페런츠는 5060세대 맞춤 프리미엄 지역 관광 여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영주 지역의 관광 자원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주인구 늘리기에 중점을 둔 과거형에서 생활인구 확대 개념이 커지고 있다. 생활 인구 개념은 농촌에 거주하지 않아도 여행이나 휴양, 힐링, 치유 등 목적으로 단기간 지역에 머무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3

예천목재문화체험장, 2025년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25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열쇠고리, 풀백 및 수납함 등 84종류의 다양한 목공 작품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언제든 만들어 볼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과 개심사지 모형 및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의 예천굿즈 6종 이다. 또 고급 원목을 활용한 엔드그레인 도마(3월), 주방 원목파티션(5월), 칼림바(7~8월), 대형도마(9월), 스툴(11월) 등 기간별로 다양한 공작 체험을 할 수 있다. 넓은 교육 공간을 갖춘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유치원과 학교 단체체험도 가능하며 올해는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목공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장에는 전시실, 실내놀이터 및 개인이나 단체 50여 명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교육장과 체험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체험장 주변에는 다양한 화초, 야생화를 볼수 있는 소풍정원, 실외숲속놀이터 및 쉼터 등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더불어 목재에 대한 교육,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며, “매년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