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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승용차 300대, 화물차 140대 등 총 4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18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435만 원이며 올해부터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이 포함돼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영주시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이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8년 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 대기 환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3

영주 '반띵 관광택시'로 여행하면 요금 절반지원.. 2월은 추가10%할인도

영주시가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관광 영주를 알리기 위해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을 재개한다. 반띵 관광택시는 2월 1일부터 시행 한다.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된 맞춤형 관광 서비스다. 관광지 소개, 맛집 안내, 사진 촬영까지 제공하는 여행 가이드형 택시인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띵 관광택시 요금은 영주시를 방문한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요금의 절반을 지원한다. 이용객 부담금은 4시간 코스 4만 5000원, 6시간 코스 6만 원, 7시간 코스 7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광 비수기인 2월, 7월, 8월, 12월에 10% 추가 할인을 제공해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반띵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영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로이쿠앱, 코레일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이용 후 여행 후기를 남기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며“만족스러운 관광택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3

문경시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청정 문경’ 사수

문경시는 2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 관련 기관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경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가축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으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근절 대책을 협의했다. 문경시는 차단방역을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과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제역과 럼피스킨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방제 차량과 살수차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금·양돈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청정 문경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가축 방역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가축 질병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작년 우리 시 한우농장에 럼피스킨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과 모든 축산농가가 적극 협조해줘 감사드린다. 또한, 설 명절에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큰 상황이므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23

예천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예천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및 기술검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기계분야 설계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중간 진행 상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비 200억 원에서 작년 말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2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 4㏊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진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더불어 미래 농업 기술 기반의 선진농업체계를 마련해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경험과 창업 초기자본을 축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23

문경시,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 선결제’ 적극 활용한다

문경시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라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해 신속 집행 대상 예산의 62%를 상반기 내에 집행한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성립 전 예산집행 제도,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소비·투자 분야 집행 수요 적극 발굴, 대규모 투자사업 별도 집중관리 등의 제도와 지침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서별 여건에 맞는 신속 집행과 소비 투자 집행 계획을 세워 집행하고, 집행점검 회의를 통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상반기 신속 집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주흘산케이블카-하늘길 조성 공사, 문경타워 건립, 문경새재 야간경관 조명 설치, 돌리네습지 사계절 꽃단지 조성 등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11억 원 규모의 기업특례보증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도 추진하며, 집행목적·장소·금액 등이 예측 가능한 경우 지출할 수 있는 개산급을 활용한 ‘착한 선결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상반기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23

영주시 토양분석 서비스 연중 무료 제공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를 사전에 진단하고 처방을 통해 작물 생육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토양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 한다. 토양 분석 서비스는 토양 내 화학 성분을 정밀 분석해 작물에 필요한 만큼의 비료를 처방해 양분 과잉 또는 결핍에 의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석 항목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양이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총 8개 항목이다. 분석이 완료되면 비료 사용 처방서가 제공된다. 정확한 토양 분석을 위해 필지별로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5지점을 선정한 후 겉흙을 1∼2cm를 제거하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을 섞어 약 500g 정도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접수하면 토양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토양분석 결과는 의뢰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제공된다.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토양분석을 실시해야 정확한 영양 진단을 통해 작물을 건강하게 재배할 수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적정한 비료 사용은 토양 환경을 보호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며“농업인들이 무료 토양 검정 및 비료사용처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2

안동시 올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만든다

안동시가 올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먼저 미래 안동 100년을 책임질 물 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댐과 낙동강의 자원을 활용한 물 산업을 특화 및 낙동강 상·하류 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낙동강수계 광역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환경부와 맑은 물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5억 원을 투입해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녹조 문제 해결과 퇴적물 통제 등과 관련한 연구기관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안동 바이오백신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지속해서 추진해 바이오·백신 사업 거점 인프라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 등을 통한 바이오·백신 산업 생태계 집적화·고도화 추진과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지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을 통한 천연물 소재 산업 기반구축도 주력한다. 안동 농축산물의 통합브랜드를 만들어 통일된 브랜드와 포장재 등을 만들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 사과명품화사업 및 농산물공동마케팅 사업 등 명품브랜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안동의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신뢰를 쌓을 예정이다. 농·축·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도시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행사 △사계절 축제 농·축·특산물 직판 행사 △타 시·군·구 농·축·특산물 축제 부스 참가비 지원으로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도 힘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예로부터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도시였지만, 앞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기 위해 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투자, 일자리가 넘치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미래산업 성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2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동계 워크숍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4일, 15일 이틀간 문경새재 패트로 호텔에서 간호학과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과 조직 개편을 통한 간호교육 혁신’이란 주제로, ‘간호교육에서 통합성 원리 적용 방안’, ‘통합 국가시험 추진에 따른 간호교육 방안’에 대해 윤영주 학과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간호학과 조직 개편과 교육과정 운영 등 학과 발전을 위한 문제점 분석,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가 있었다. 윤영주 학과장은 “지난 하계 워크숍이 학과 구성원 간의 소통 및 화합, 학과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고, 간호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학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한 학과 자체 워크숍을 운영, 간호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22

권기창 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2대 이사로 선출

권기창 시장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 단체장 중 유일하게 제12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에 선출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00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평생학습 대표 기구. 현재 199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회원사로 교육부 등 평생학습 유관기관 공동협력, 국제평생학습기구 협력, 평생학습도시 연수 및 워크숍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안동시는 그동안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하며, 주민이 학습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시는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19년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에 가입하고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2024년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창립하는 등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평생학습의 대표도시로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도시 안동의 명성과 함께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우수성을 국내, 해외에도 알리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