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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건 7건 심사·집행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20일 오전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7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사진 이번 정례회는 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기금결산 승인안, 그리고 7건의 안건 심사 및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조례 심사에 있어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행정환경 변화로 그 기능을 상실한 불합리·불필요한 규정 및 조례 등 폐지조례안과 시민과 기업에게 불편·부담이 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는 등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쳐 원안가결했다.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문경시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총 301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를 실시한 결과 66건에 대해 건의·촉구를 했고 3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할 것을 요구했으며, 문경실내체육관 등 8곳에 대한 현장감사도 함께 실시해 현지 여건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7-21

`사랑의 빵` 기부 전달식 참석 위로·격려

대구시의회 김혜정·차순자 의원은 지난 17일 달서구 갈산동 파리바게뜨 성서공장에서 열린 대구·경북·울산지역 파리바게뜨 점주들이 모두 2만2천여개의 `사랑의 빵`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울산 파리바게뜨 점주협의회(회장 이중희)가 연이은 불경기와 메르스의 영향으로 제과점의 영업이 쉽지 않지만, 어려울 때 돕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점주들의 의견이 모여 마련됐다. 기부식 후 김·차 의원은 동구에 있는 장애인 재활·보호 시설인 일심재활원으로 이동해 관계자 및 원생들과 함께 `사랑의 팥빙수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순자 의원은“가장 아름다운 사회는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회”이라며“어려운 시기에 이같은 큰 결정을 한 점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정 의원은“최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줄어든 것이 사실” 이라면서“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7-20

수성의료기구 의료·뷰티산업 활성화 토론회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16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수성의료지구 개발방향을 제대로 진단해 보고 의료·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수성의료지구 의료·뷰티산업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인규(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이 `수성의료지구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배은정(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이사는`뷰티산업과 의료산업의 현황과 통합 육성 정책` 등을 각각 주제발표했다.이어 시의회 정순천 의원 진행으로 지정·자유토론이 이어졌다.박일환 위원장(경제환경위원회)은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학 및 약학,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이 기대되므로 수성의료지구가 제대로 되면 명실공히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며“의료관광과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정순천 부의장은 “대구는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갖춰 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의료관광과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뷰티산업이기에 이를 감안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7-17

불철주야 `복지증진` 노력, 알찬 의정활동

예천군의회가 제7대 예천군의회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알찬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예천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간담회 등 총 28회 84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주요안건을 72건이나 처리한 것으로 최종 집계돼 이철우 군의장과 8명의 의원들이 불철주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을 수치로 입증했다.특히, 조례 제정 및 개정 63건, 예산안 4건, 동의·승인안 5건, 행정사무감사 1건 등 총 73건을 처리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상시적 현장 방문활동을 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 군민들의 심부름자 역할에 충실했다.이철우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군의회가 무한한 자긍심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에 노력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신 도청 이전을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행부와의 협력·견제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제19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22일(13일간)까지 `2015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으며,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잘못된 제도와 정책은 없는지, 예산은 제대로 사용되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예천/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07-16

경북도의회 기획위 연찬회 지역대학 발전방안 등 논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영주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에 들어갔다.기획위원회는 이번에 소관업무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위원 상호간 협력 및 도정 추진방향을 논의한다.의원들은 첫째 날인 14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이 대학 산학협력단장의`지역대학의 사회참여와 연계사업 발굴`, 김호주 강사의 `수지침과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지역대학의 사회참여와 연계사업 발굴과 관·학 연계를 통한 지역대학과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박성만 의원은 “지역대학은 지역문화의 거점 역할을 함에도 경쟁력을 핑계로 수도권으로 대학을 옮기려는 것은 온당치 못하며 의회차원에서 지역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자”는 의견을 냈다.둘째 날에는 화엄종의 근본도량인 부석사를 방문, 우리지역 불교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후 경북도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업체로 지정된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김희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위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는 가능한 한 자주 실시해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향후에는 타 지역의 소관 상임위원회나 의정포럼 위원들과 합동으로 연찬회를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7-15

메르스 추경 조기집행 등 발빠른 의정 돋보여

지난해 7월 출범한 제7대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제7대 포항시의회의 슬로건은 `소통하는 참된 의정, 시민중심 열린 의회`. 시의회는 그동안 포항시의 밝은 미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는 1년을 보냈다고 자평하고 있다.포항시의회는 개원 이후 10회에 걸쳐 총122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의안처리 결과 조례안 제·개정 77건, 예산 및 결산 승인 5건, 일반 기타 안건 20건 등 총 12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시정 전반에 걸쳐 73건의 심도있는 시정질문과 20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을 파헤쳤다. 또 산불과 메르스 사태에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를 돕기 위해 개회 중이던 임시회와 정례회 일정을 변경하는 한편 `메르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고 2회 추경예산을 10여일 앞당겨 의결해 조기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포항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을 위해 7대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와 함께 대한노인회 포항지부를 비롯한 15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민의의 현장을 살피기도 했다. 포항시와의 관계 정립을 위해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소통간담회를 매월 첫째주 수요일로 정례화했다.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초선 의원 스터디그룹을 구성·운영해 정책의회의 위상도 세우고 있다.국내외 시의회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3월 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경주시의회 의장단을 방문해 상호협력을 도모했다. 지난 5월에는 훈춘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현지 훙지호텔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또 한반도의 동서 북위 36도 선상에 나란히 자리한 군산시의회와도 결연을 추진 중이다.이칠구 의장은 “우선 지난 1년 동안 포항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면서 “남은 기간도 53만 포항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겸허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07-14

대구시의회 24일까지 임시회… 11개 안건 심의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여성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건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한다.또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의식·김규학·최길영·김창은·윤석준·이귀화 의원 등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이고 최인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진다.오는 15~21일 7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문복위는 `대구시 여성발전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 경환위는`대구시 산업용지 확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건교위는`대구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교육위는 `201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오는 22~23일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3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영태기자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