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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개국 통상모니터 요원, 시의회·근대문화골목 투어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중국,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가봉 등 9개국 통상모니터 요원과 함께 대구시의회, 대구 근대문화골목코스 투어를 실시했다.먼저 방문한 대구시의회에서는 대구의 역사와 긍지에 대한 설명으로 통상모니터 요원을 맞이했으며,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세계 각국의 의회와 비교하며 직접 설명에 나섰다.활동에 참여한 가봉 학생은 “중앙집권제인 가봉에는 한국의 지방자치제와 같은 개념이 없다”며 “가봉에도 각 지역에 맞게 지방자치제를 한다면 시민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방문한 근대문화골목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민족투혼과 발자취를 엿보는 걸 시작으로,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령시와 민족시인 이상화의 고택 등을 둘러보며 흥미진진했던 대구 근대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지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하계방학 중 인턴십 실시, 통·번역 지원 등 통상관련 업무를 지원한다.자세한 내용은 대구상의 통상진흥팀(053-222-3113)으로 문의하면 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13

한국경제 위기의 경고음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개월 연속으로 ‘경기 부진’판정을 내렸다. KDI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간 유지했던 ‘경기둔화’진단을 지난달 ‘경기부진’으로 변경한 후 경제상황에 대한 위기 경고음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높이고 있다.KDI는 13일 ‘KDI 경제동향’5월호에서 한국 경제의 최근 상황에 관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요 위축이 일부 완화됐으나,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가 공식적인 경기진단을 발표하는 경제동향에서 경기부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올해 들어 지난 4월에 이어 두달째다.지난 3월 경기지표 등에서 내수 소비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수출둔화로 투자와 생산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는 것이 KDI의 판단이다.3월 서비스업 생산(전년 동월 대비)은 전월(-0.4%)보다는 높으나 1∼2월 평균(1.0%)보다 축소된 0.6%의 증가율을 보였다.소매판매액 증가율은 2.4%로 1∼2월 평균(1.3%)보다는 증가폭이 커졌다.3월 투자에 대해서는 “설비투자는 반도체 관련 부문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지속했고, 건설투자는 건설기성의 감소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선행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KDI는 4월 수출에 대해 조업일수 증가 등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폭(-2.0%)이 전월보다 축소됐으나, 일평균 수출액의 감소폭(-5.8%)은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수출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이 소폭 증가에 그친 가운데, 광공업생산도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며 “광공업생산의 감소세 지속으로 전반적인 산업생산 흐름이 부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3월 광공업생산(전년 동월 대비)은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부진으로 전월(-3.4%)에 이어 2.8% 감소했다. KDI는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의 취업자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건설업과 제조업의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면서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시직 및 무급가족종사자는 감소했으나 상용직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고, 자영업자의 감소폭도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13

“정부·철강업계, 보호무역주의 대응 잘했다”

지난해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 이후 EU, 캐나다, 터키 등으로 철강 보호무역조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철강업계의 긴밀한 공조로 세이프가드 및 반덤핑 조치에서 한국산이 제외되는 등 수출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한국철강협회는 전 세계적인 철강 보호무역 기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터키,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3개국과의 세이프가드 및 반덤핑 조치에서 한국산 제품들이 제외되며 16억1천만달러(약 1조9천억원) 수준의 수출 활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캐나다는 미국과 EU(유럽연합)의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조치에 따른 수입증가를 우려해 7개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했으며, 이 품목들에 대해 TRQ(Tariff rate Quotas) 방식의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해왔다.TRQ란 정부가 허용한 일정한 물량에 대해서만 저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고율의 관세를 매기는 것을 말한다.한국 정부와 철강업계는 캐나다 정부의 이런 조치에 대응해 공청회와 정부 간 면담을 추진했고 ‘캐나다 정부가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설득하며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해 한국산 철강 제품은 세이프가드 조사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그 결과 캐나다 국제무역심판소는 지난달 3일 세이프 가드 산업피해 조사 결과 및 최종조치 권고안에서 한국산 제품을 전면 제외했고, 지난 10일 캐나다 재무부는 국제무역심판소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했다.이어 200여일간의 글로벌 TRQ를 시행했던 터키도 지난 7일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종결을 발표하며 한국산 철강재 수입이 자국 철강 산업에 피해가 없음을 인정했다.철강업계와 한국 정부는 공청회와 양자 협의를 통해 터키의 세이프가드 조치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터키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점을 강조해왔다.말레이시아의 경우 지난 9일 냉연강판 반덤핑 재심에서 한국산 냉연제품을 덤핑마진이 2% 이하인 ‘미소마진’으로 규정하며 반덤핑 규제 조치를 철회했다.철강협회는 “향후에도 철강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추세에 맞서 한국산 철강 제품에 우호적인 통상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수출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13

포스코, 음악 축제서 친환경 철 알린다

포스코가 11∼12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에 참가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캠페인을 진행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Beautiful Mint Life, 이하 뷰민라)’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피크닉 콘셉트의 대표 음악 축제다. 인기가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백일장, 사생대회 등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포스코는 뷰민라 주 관람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SteelSaveEarth With POSCO 부스를 설치해 기업시민 활동과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포스코 부스는 영 트렌드에 밝고 20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포스코 부스의 대표 프로그램은 보틀 챌린지(Bottle Challenge), 스틸플레이존(Steel Play Zone), #SteelSaveEarth 그린 포토존 등으로, 방문객들이 철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페스티벌에서 다량 발생하는 빈 페트병을 텀블러로 교환해주는 ‘보틀 챌린지(Bottle Challenge)’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플라스틱 페트병 배출 방법 및 플라스틱 대체재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철을 홍보했다.스틸플레이존(Steel Play Zone)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틸소재의 놀이형 회전 시소를 설치해 편안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자투리 철사 등 을 재활용한 화관 만들기 체험, 스틸 소재로 제작한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됐다.포스코는 다양한 #SteelSaveEarth 캠페인을 통해 철의 친환경성을 적극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12

제주항공, 대구공항 등 지방 국제선 ‘찜 항공권’ 오픈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대구와 김해, 무안,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찜(JJiM)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제주항공 지방출발 국제선 찜 프로모션의 특징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불만을 품었던 ‘특정요일에 국한된 특가’의 틀을 깨고, 평일∼주말 제한 없이 모든 요일에 걸쳐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은 오는 14일부터 예매할 수 있고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매는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는지 확인하고 예매해야 한다. 맡겨야 하는 짐이 있으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찜(JJiM) 항공권’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노선별로 최저 3만∼7만원대부터 판매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5-12

한국산 철강, 加 세이프가드 제외 최종 확정

한국산 철강, ‘캐나다 세이프가드 제외’ 한국산 철강제품이 캐나다의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정부가 후판과 스테인리스 강선 2개 품목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산은 조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캐나다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7개 철강 품목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하고 25일부터는 이 품목들에 대해 TRQ 방식의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해왔다.TRQ란 정부가 허용한 일정 물량에 대해서만 저율 관세를 부과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관세를 매기는 것을 말한다.캐나다는 잠정 조치 내용으로 품목별 과거 3년 평균 수입량 100%을 초과할 경우 25% 관세를 부과했다.앞서 캐나다 국제무역심판소(CITT)는 지난달 3일 발표한 철강 산업피해 조사결과에서 한국산은 자국 산업 피해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며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하도록 최종 권고한 바 있다.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CITT 권고에 대해 검토해 왔고, 이번에 CITT 권고를 수용하는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최근 터키가 한국산 등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를 최종 조치없이 사실상 철회한데 이어 이번 캐나다 정부의 최종 결정으로 한국 철강업계의 시장 불확실성 해소 및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다만 캐나다 정부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대신 다른 무역구제 방법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산업부는 이에 대해서도 관련 동향을 파악하며 우리 업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합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국은 지난해 캐나다에 총 62만t, 5억8천만달러 상당의 철강을 수출했으며, 지난 세이프가드 대상 7개 품목 수출은 25만5천t, 2억3천만달러 상당이었다.캐나다 수출물량은 전체 철강 수출의 약 2%를 차지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우호적 통상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12

상금으로 강원 산불피해 성금 낸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직원들이 사내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부하며 ‘위드 포스코(With POSCO)’비전을 실현했다.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제강부에서 근무하는 오창석 파트장과 동료 3명은 지난 3월 ‘2연주 주조 초기 몰드 실링재 개발 적용’ 기술을 개선과제로 발표해 사내에서 우수제안 1등급을 받았다.우수제안은 현장의 원가절감, 품질개선, 생산성 및 안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제안하는 개선 활동으로 1∼8등급에 따라 증서와 상금을 수여한다.오창석 파트장은 보상금을 뜻깊은 일에 쓰고 싶어 고민하던 중,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민을 위해 상금 500만원을 전액 기탁하기로 했다.과제를 함께 진행한 팀원들도 뜻을 같이해 최근 재포(在浦) 강원도민회에 성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오창석 파트장은 “동료들과 함께 만든 성과인 만큼 그 결실로 받은 상금도 뜻깊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아픔을 겪은 강원도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9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성금 10억원을 출연해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한 바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9

철강·비철·세라믹업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실시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재료ISC)는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며,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NCS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를 위한 여건이 열악하여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재료ISC는 개별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NCS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총 120개사의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맞춤형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해왔다.재료 ISC 관계자는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며, NCS에 기반한 기업맞춤형 컨설팅은 중견·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2018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한 아주스틸 관계자는 “채용부터 교육까지 능력위주로 선발하고 평가하다 보니, 상하 간에 업무 소통도 원활해진 느낌이다”며 “이런 것도 NCS 컨설팅을 통해 성과 중심, 능력중심이라는 회사 전체의 시각이 확고해진 덕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한편 재료ISC는 올해도 재료업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8

가스공사, 중기 미주시장 진출 전방위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에 특급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및 박람회로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2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천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초저온 밸브, 가스 감지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해외 구매자와의 접촉 기회가 적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 기업 초청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가스텍, 아시아 석유가스전, 석유 박람회, 국제석유가스산업전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41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KOGAS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5-08

동국제강 당진공장, 철강업계 첫 통합환경허가 획득

동국제강 당진공장이 철강업계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획득했다.동국제강은 지난 7일 환경부와 함께 통합환경허가서 수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통합환경허가는 환경오염시설 관련 7개 법률 및 10개 인허가를 통합 관리하는 제도로서, 철강업종은 2021년말까지 반드시 환경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지난해 4월부터 철강업 실행협의체로 활동하면서, 공정별 통합허가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통합공정도, 배출영향분석, 물질수지 산정 등 사전협의를 통해 철강업종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이런 준비과정을 바탕으로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철강업체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으며, 외부 전문컨설팅의 도움없이 자체 역량으로 허가를 획득하여 철강업계 통합환경허가 1호 사업장이 됐다.김지탁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은 “환경부와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철강업계에 환경 경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효정 환경부 통합허가제도 과장은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외부 컨설팅 없이 통합허가를 받은 모범사례로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철강업계의 환경 관리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8

포스코, 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에 올인

포스코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1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는 매년 전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명 이상이 방문해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포스코는 해양기자재 고객사와 함께 OTC메인홀(NRG Center)에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8일에는 OTC 참가 이래 처음으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고객사와 가치를 함께 만드는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Business with POSCO)’영역을 넓힌다.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고객 초청 세미나에서는 ‘Premium Steel and Solution for Energy Industry’라는 주제로 주요 에너지 및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사의 엔지니어 및 담당자를 초청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포스코의 월드탑프리미엄(WTP)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눈다.포스코는 극저온용 고망간강, 풍력타워용강,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등 고부가가치 후판제품이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극저온용 고망간강은 지난 12월 국제 해사안전위원회(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 국제기술표준 승인을 받은데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인 LNG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LNG 운송선 및 추진선 분야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풍력타워용강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Horn Sea에 적용되어 우수한 내구성과 내부식성을 인정받았다.포스코는 또한 세계 최대 두께의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생산기술인 PosMC(POSCO Mega Caster)도 선보인다.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PosMC는 최대 700mm 두께의 슬라브를 생산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최고 233㎜ 두께의 후판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7

티웨이항공, 일본·동남아 노선 ‘원 플러스 원’ 특가

티웨이항공은 7일부터 일본, 동남아 지역 대상으로 ‘원 플러스 원’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한명 가격에 두 명이 여행할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항공권을 판매한다.2명 이상일 경우에도 무조건 50% 할인이 적용되는 이벤트이며 탑승 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30일까지다.이벤트 대상 노선은 일본과 동남아 지역 일부 노선이며 지난 3일 취항한 대구∼나트랑 노선도 포함되어 있어 신흥 인기 여행지를 보다 실속 있게 다녀올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이벤트는 2명이 여행할 경우 원 플러스 원 혜택이 적용되고 3명 이상의 인원일 경우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할인 적용을 위해 예약 전 항공권 조회 과정에서 ‘TWAYAIR’라는 할인코드를 입력해야 하며 노선별 상세 운임과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원 플러스 원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여름 휴가철에 앞서 보다 여유롭고 실속있는 얼리바캉스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5-06

대구상의 “R&D 역량 강화로 강소기업 지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2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상공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념식에 이어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올해부터는 기존의 표창에 더해 기업지원 행정기관장의 표창이 추가되며 수상의 범위가 확대됐다. 우선 대구시장 표창에는 배영희 한국프라스틱(주) 대표이사, 박승병 영신기전공업(주) 대표이사, 이승희 롯데백화점 상인점장, 박영권 한국가스공사 총무부장 등이 선정됐다.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은 박광범 (주)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대구지방조달청장 표창장은 문성호 (주)문창 대표이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은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이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은 박상홍 글로비즈로지스틱스(주)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이어 오대주 수협은행 경북지역금융본부장, 이성만 동원산자 대표, 박태은 (주)신동양기업 대표이사, 이문득 (주)산찬섬유 상무, 박미정 한국비철(주) 총무부장, 이호석 (주)엔유씨전자 과장이 대한상의 회장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 강환수 (주)덕산코트랜 대표이사, 이명현 (주)동광명품도어 대표이사, 문종혁 동화건설(주) 대표이사, 김승한 (주)에스티아이 실장, 서태영 희성전자(주) 대구공장 책임, 최미숙 (주)세광하이테크 조장이 대구상의 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이재하 회장은 “대내적으로는 재정자립과 임직원 역량강화와 오랜 숙원인 새로운 회관건립을 위해 구체적인 건립목표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에 대구상의가 앞장설 것과 RD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더 많은 강소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02

포항제철소 동촌플라자, 50년만에 새 옷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직원 복리후생시설인 동촌플라자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는 포스코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내방객, 시민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촌플라자를 리모델링해 현장직원 근무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설 계획이다.동촌플라자는 포항건설기에 신축 후 지난 50년간 부분적인 개보수와 입주점포 변경은 있어왔지만, 전면적 리모델링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임직원식당과 편의시설이 입점해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목적 복합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공사는 2019년 6월부터 약 17개월간 진행되고, 완공된 건물은 외관부터 신축에 가깝게 변화한다.콘크리트 마감재는 노후 구조체와 함께 철거하고, 철의 역동성을 강조한 철골구조로 탈바꿈한다.현재 약 40대를 수용가능한 주차공간에는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올린다.1층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스트리트몰 구조의 상가로 개선한다.리모델링에는 포스코 철강재를 적극 활용해 건물 안전성 제고와 제품홍보 효과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철골구조에는 포스에이치(Pos-H)형강을 사용해 내진 등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감재로는 포스맥(PosMAC)과 포스아트(PosART)를 활용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포스코는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자긍심에 부합하는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며, 향후 동촌플라자는 포스코와 지역민들의 만남, 소통, 교류,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1

OCI, 포항시민들과 함께하는 현대미술전

OCI가 차세대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 작가들의 창작력이 뛰어난 작품들을 포항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현대미술전사진을 갖는다. OCI는 OCI미술관과 함께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별별동행 2019’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2010년부터 격년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지역 사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진 작가들에겐 폭넓은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예술의 발전을 후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순회전에서는 총 35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활기찬 색과 참신한 발상이 주를 이루는 회화 작품과 소재의 다양성을 보이는 설치작품, 디지털 매체를 적절히 활용한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참여 아티스트는 OCI미술관의 대표적 신진작가 양성사업인 ‘OCI영크리에이티브(Young Creatives)’를 통해 선발된 작가 9명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 등 총 18명이다.OCI미술관이 대한민국 현대미술계를 이끌어 갈 전도유망한 작가로 엄선하여 2016년부터 3년간 함께 활동한 작가들이다.김민주, 라오미, 박상희, 박석민, 사윤택, 손선경, 송윤주, 오선영, 우정수, 유쥬쥬, 이강훈, 임현정, 전혜림, 정아롱, 조민아, 지희킴, 한윤정, 허수영 등이다.김경자 OCI 사회공헌실 고문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는 작품 소개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대한민국 현대 예술의 발전을 후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송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OCI미술관은 2010년 8월 개관 이후, 매년 1인당 1천만원씩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과 공간을 제공하는 창작 스튜디오 지원 사업을 펼쳐 약 114여 명의 신진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30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2천124억원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이는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상승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현대제철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 등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기업설명회(IR)에서 2019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715억원, 영업이익 2천124억원, 당기순이익 1천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6%, 당기순이익은 35.6% 감소했다.순천 3CGL 가동률 상승 등 판재류 중심의 공급물량 증가와 판매단가 개선에 따라 매출은 늘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확대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실적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실적 급감의 직접적인 원인은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지목됐다.지난 1월 t당 72달러 수준이던 철광석 가격은 발레 댐 붕괴 이후 두 달여 만에 24% 급등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철광석 가격은 94.48달러까지 뛰어올랐다.이를 주요 철강제품의 판매 가격에 이를 충분하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여기에 주요 수요처인 조선, 자동차, 건설업계의 경기가 좋지 않은 점도 힘을 보탰다.현대제철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 확보에 나선다.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냉연강판의 강종별 전용화 공장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외판 설비의 신예화 투자를 통해 품질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품질 면에서도 올해 테슬라 등 55건의 고객사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강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 1분기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6만3천t의 실적을 기록했다.자동차 시장에 대응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먼저 인도의 자동차 수요 증가세에 맞춰 연간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물량에 대응한 아난타푸르 신규 SSC를 가동했다.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아난타푸르 SSC는 기아차의 인도 시장 전략 차종인 SP2 등에 적용되는 고품질의 자동차강판을 공급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에 발맞춘 금속분리판 공급 확대 투자도 계속된다. 연간 1만6천대 규모의 1공장이 3월부터 양산을 개시했으며 2공장 투자 검토도 진행돼 이르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부가제품 판매 증대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전략적 구매 및 생산성 향상 등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30

포스코 “지구를 지켜주세요” 친환경 철 홍보 캠페인

포스코가 최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캠페인사진을 시작했다.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낮아지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이 주목받고 있다.포스코는 이러한 철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재활용이 잘 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teelSaveEarth 캠페인을 기획해, 온·오프라인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인스타그램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지구의 날’숫자에 맞춰 422명을 추첨해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든 텀블러를 증정한다.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약 350명이 응모했다.오는 5월 11일 열리는 포스코 키즈콘서트에서는 인기 인스타툰 작가 ‘김푸듥’과 협업해 제작한 캠페인 메인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는 #SteelSaveEarth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직접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포스코는 LCA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지식 유튜버가 참여해 LCA의 개념과 철의 친환경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영상이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일반인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30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13기 단원 모집

포스코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전문대생을 포함한 국내 재학중인 대학생과 올해 7월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비욘드는 미래세대 글로벌 나눔인재를 양성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으로, 포스코는 지난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 비욘드를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전개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천200명의 글로벌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이번에 선발되는 13기 비욘드 단원들은 오는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국내봉사, 창의기획 프로젝트, 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창의기획 프로젝트는 비욘드가 직접 지역사회의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기획형 봉사로,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활용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서류 결과 발표는 5월 22일이며 오는 6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www.beyo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