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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서한, 작년 대구지역 건설사 매출 ‘1위’

(주)서한이 작년 대구지역 건설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대구 대표 건설회사임을 증명했다. 창립 54주년을 맞은 (주)서한은 27일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매출이 7493억원이라는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 건설사 중 1위 매출이다. (주)서한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서한이다음, 대봉 서한이다음,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등 약 2000세대를 성공적으로 준공 및 입주를 완료했다. 또 역외사업인 ‘평택고덕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서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2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지역 건설시장은 물론 전국구 주거브랜드로의 입지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날 (주)서한은 “어려운 건설 환경이지만 넉넉한 현금자산으로 구축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올해는 작년부터 강화해온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수주에 앞장선다. 대구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비롯해 기지∼한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공사, 금산∼진산 국지도 68호선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GTX-B노선 광역급행철도, 여주∼원주간 철도사업, 대구산업선 수주 등을 통해 대구 지역 토목 시공능력평가액 1위에 빛나는 실적을 기록 중이다. (주)서한은 작년 비수도권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바탕으로 공사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건설사로서의 무재해 달성도 반드시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정우필 대표이사는 “올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수주 목표 2조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을 바탕으로 신뢰의 가치를 쌓아가며,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서한은 LH우수시공업체 13회 달성과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 8년 연속 ‘대기업군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구 건설업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5-03-27

(주)태왕, 작년 경기침체에도 매출 4418억 달성

(주)태왕이 작년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압도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주)태왕의 결산자료에 따르면, 매출 4418억원, 영업이익 495억원,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의 배경으로는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수주검토 단계부터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우량사업지 선별과 조직 슬림화, 원가 및 비용절감을 통한 고정비 지출 최소화 달성이 결국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극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건설관련 업계에서도 (주)태왕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위기대응 능력, 경기침체기에 이윤 창출능력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기성실적 4010억원, 계약실적 4818억원, 부채비율 82%로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 확보는 물론, 기업건전성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선보였다. 이같은 경영성적표의 배경은 수 년 전부터 추진해 온 비주거 부문으로의 사업영역 확대와 역외사업 수주역량 강화가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주)태왕은 지난해 말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541억3768만5980원)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1343억9211만3668원)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2392억5521만6685원)를 수주했다. 3개 현장에서만 4277억8501만6232원의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한 셈이다. 올초에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842-15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가칭 신천동 태왕 디아너스)을 공사금액 1580억원에 수주하는 등 미래일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임직원 및 태왕 가족 모두의 원가절감에 대한 노력들과 위기를 극복해 내려는 의지와 남다른 애사심이 오늘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주)태왕은 작년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수주활동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태왕은 어려운 국내 건설경기와 침체에 빠진 지역 부동산시장에서도 성과를 도출해 낼 줄 아는 저력있는 회사”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저를 비롯한 태왕가족들이 합심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3-24

국토부, 공동주택하자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 공개

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에 신청된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하자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1차공개(2023년 9월), 2차공개(2024년 3월), 3차 공개(2024년 10월)에 이은 4차 공개다. 국토부의 공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심위가 4663건의 하자분쟁사건을 처리(하자심사, 분쟁조정, 재정 포함)해 지난 2020년부터 연 4500여건의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하자여부를 판단하는 ‘하자심사’는 2020년이후 지난 2월까지 약 5년간 총1만989건이 신청돼 그중 최종 하자판정을 받은 비율(하자판정비율)은 67%(7411건)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자심사 건수는 모두 1774건이고 그중 1399건이 하자판정을 받아 하자판정비율은 78.9%로 이는 2020년 이후 지속 상승추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공동주택 하자의 대표적 사례를 담은 하자사례집 발간(2022년, 2024년)과 하자소송증가에 따른 판례 축적 등으로 입주자들이 하자에 대한 인식의 정확성이 높아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 하자로 인정된 주요 유형으로는 기능 불량(15.2%), 들뜸 및 탈락(13.8%), 균열(10.3%), 결로(10.1%), 누수(7.1%), 오염 및 변색(6.6%) 순으로 많았다 . 하자판정비율(하자판정받은 단지 전체 공급세대호수 대비 세부하자판정건수 비율) 상위 건설사는 최근 6개월(2024년 9월~2025년 2월) 기준으로 삼도종합건설㈜(800%), ㈜서해종합건설(650%), ㈜아이온산업개발(333.3%), 한경기건㈜(171.7%)및 라임종합건설㈜(150%) 순으로 공급 호수가 50호 미만인 소규모 건설사가 대부분이었다. 최근 5년(2020년 3월~2025년 2월) 누계 기준으로 하자판정 비율이 높은 상위 건설사는 지우종합건설㈜(2,660%), 삼도종합건설㈜(1,687.5%), 혜성종합건설㈜(1,300%), 백운종합건설㈜(741.7%), 지향종합건설㈜(732.6%) 순으로, 상위 20위권 내 건설사 모두 지난 5년간 공동주택을 300세대 미만으로 건설한 중소규모 건설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자판정 건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최근 6개월간 상위 건설사는 ㈜한화(97건, 세부하자수 기준 이하 같음), 현대건설㈜(81건), 대우조선해양건설㈜(80건), 한경기건㈜(79건), 삼부토건 ㈜(71건) 순이다 . 또 최근 5년 누계 기준으로는 지에스건설㈜(1458건), 계룡건설산업㈜(603건), 대방건설㈜(507건), ㈜대명종합건설(349건), 에스엠상선㈜(322건) 순으로 지난 3차발표시의 건설사 순위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영아 과장은 “명단 공개 이후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자보수에 적극 대응함에 따라 하자분쟁 사건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명단 공개는 실효적조치”라며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품질개선을 도모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하자 관련 자료를 지속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3-24

영덕군 ‘골프앤리조트’ 조성사업 ‘순풍’

영덕군의 관광휴양을 위한 골프앤리조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1일 영덕군은 ‘영덕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조성사업에 따른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재공람 공고(영덕군공고 제2025-428호)를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공람한다고 군지를 통해 밝혔다. 공고내용은 지난 1월 3일 공개했던 사업 세부내역과 용도지역 결정(계획관리지역)에는 변화가 없으나 용도지역 전체를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용도지구)로 신설했다. 영덕군의 ‘영덕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조성사업’은 영덕 강구면 하저리와 대부리 일원의 166만8453㎡(약 50만평)에 체육시설(대중골프장 27홀, 직원숙소 2개동, 저류지와 묘포장, 주요 도로 등)이 전체 부지의 46.2%를 활용하고, 거의 절반 가까운 45.6%는 녹지용지(원형녹지 21%, 조성녹지 25%)로 나머지 8.2%는 클럽하우스/콘도(87실), 골프빌리지(16개동), 다목적 잔디광장을 포함한 캠핑장 등으로 꾸며진다. 이 사업의 시행은 영덕 오션비치 CC가 투자한 (주)이스트원이 맡아 1700억원을 투입,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덕군의 해안관광 활성화 전략과 연계되는 이 사업은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고급 리조트 단지 조성이 핵심이다. 특히 레포츠 특화지역에 맞춰 골프 대중화 흐름에 발맞춘 신규 골프장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영덕군은 이에 따른 지방세수 증대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리조트 방문객 증가에 따른 영덕군의 관광 브랜드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관광업계에서는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영덕역과 영덕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하저리해수욕장 근처에 리조트와 골프가 합쳐진 단지조성은 부산, 경남지역의 골퍼와 가족 모두를 끌어모으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름 그대로 관광휴양에 적합한 골프앤리조트로서 동해안의 철도교통망개선으로 나타날 시너지효과는 작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에디터

2025-03-23

HXD화성개발, 경기 이천 재건축사업 도급계약

HXD화성개발(박종수 대표)이 경기도 이천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도급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일대 지하 3층∼지상 20층 3개동, 공동주택 2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사업시행자는 코리아신탁이다. 작년 12월 7일 개최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수한 시공 능력과 기업 신뢰성을 인정받아 HXD화성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계약 금액은 618억원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이천온천공원과 안흥초, 이천중, 이천고 등 도보이용 가능거리의 우수한 학군이 위치하며 롯데마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GTX-D이천역(계획)과 이천종합터미널 복합개발사업(계획) 등 지속적인 개발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반경 100m에 위치하고 있는 2012년 성공 분양한 ‘이천 갈산 화성파크드림’(168세대)에 이어, HXD화성개발의 신규 브랜드(BI)인 더파크(THE PARK)로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더 큰 상징성을 갖는다. 화성개발 서울지사장은 “지난 40년여동안 주민과 함께해 온 보은아파트·연립주택이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도록 최고 품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 중인 HXD화성개발은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도급계약 체결에 이어, 경기도 이천에서도 신규 도급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서울·수도권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2025-03-23

한국부동산원, 2025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3차 대국민 수요조사 실시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4월 25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난개발 방지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관리지역은 시장·군수 등이 관리계획을 수립해 도로, 공원 등의 정비기반시설과 재해예방 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2023년 10월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직접 관리계획 수립 제안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이 됐고, 공공차원에서 국민 관심과 제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앞서 한국부동산원 소:통:센터(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관리지역 제도 안착을 지원하기 1·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29개 지역을 선정해 사업성 분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관리지역 후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대국민 수요조사 대상지역은 타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을 제외한 노후·저층 주거지역이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 게재된 점검표 항목을 통해 세부 대상지 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오는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k25967@reb.or.kr)으로 공모 신청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리지역 후보지의 도시·건축 규제 검토, 기본 설계(안) 마련, 사업성 분석, 관리지역 지정 가능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제안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리지역 지정 시 정비기반시설과 생활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돼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3-23

자연과 함께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흥행 보증수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거 환경의 쾌적함과 생활의 편리함을 한 번에 다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까닭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하는 데다가 우수한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시설들을 마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도심에 부족한 녹지와 다양한 공원시설을 함께 공급한다는 측면에서는 ‘공공기여’ 성격도 갖는다. 2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가 포항 및 경북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단지는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23일까지 오픈 3일간은 럭셔리 이벤트까지 예정돼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샤넬, 다이슨,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다양한 명품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단, 경품을 추첨 진행 시 견본주택 참석자 본인에 한해 지급되며, 미참석 시 당첨은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지난해 분양한 2단지에 이어 선보이는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세대로 구성된다. 1단지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432세대 △84㎡B 55세대 △84㎡C 126세대 △127㎡ 378세대 △139㎡P 4세대 △178㎡P 4세대다.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는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구성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안에는 갤러리프라자(예정), 아트프라자(예정), 워터프라자(예정)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수려한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맞이 전망대(예정)가 들어선다. 또한 실내수영장(예정), 다목적체육관(예정), 문화센터(예정) 등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예정)가 조성될 계획이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아울러 포항성모병원, 이마트(포항이동점), 롯데마트(포항점),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도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쾌속 교통환경 역시 눈에 띈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 232번지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2025-03-20

서한, 대구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 맡는다

(주)서한이 약 2757억원 규모의 대구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 2가 403-1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1층 규모의 아파트 5개 동 69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칠성24지구 일대는 1호선 칠성시장역과 대구 도시철도4호선 경대교역(예정)의 더블 역세권으로, KTX 동대구역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대구 신천대로가 가까우며 이마트,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또 도보 통학이 가능한 대구 옥산초등학교를 품고 있으며, 칠성초등학교, 경명여자중·고등학교, 칠성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더불어 경북대학교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대구 신천 산책로와 인근 공원 등 여가생활을 누리기에 충분한 힐링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칠성24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주)서한이 그동안 이룬 정비사업 성공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 매곡 서한이다음과 대구 대봉 서한포레스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최고 청약경쟁률 59.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칠성 24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대구 대표 건설사 서한이 그동안 보여준 기술과 경험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시공과 최상의 품질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LH의 준공 후 미분양 3000호 매입, 내달 1일부터 신청접수

4월 1일부터 LH가 지방 준공후 미분양주택의 매입 신청을 접수받는다. 2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재고 증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호에 대한 매입공고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 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주택의 매입 여부는 별도 매입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 및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 선별해 결정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상한가’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로 결정되며 매입상한가 대비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매입 상한가는 과거 매입 사례업계 자구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별도 감정평가를 거친 감정평가액의 83% 수준으로 한다. 이 수준은 단지별 매도 희망 비율미분양 기간 등 고려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매입한 주택은 시세 대비 90% 수준 전세로 6년간 거주(분양전환 미희망시 추가 2년)후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하며, 단지별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지방의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 이라며, “충분한 가격할인 등 업계 자구노력과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선별 매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21일부터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희 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3-20

대구 ‘반월당역 반도유보라’ 21일 주택전시관 오픈

반도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938-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반월당역 반도유보라’가 오는 21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지하5층∼지상28·29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상1층∼지상3층)로 구성된다. 전 타입 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98세대 △전용 84㎡B 49세대이다. ‘반월당역 반도유보라’의 분양가는 84A타입이 최저 6억6050만원에서 최고 6억9550만원이며, 84B타입은 최저 6억3950만원에서 최고 6억7650만원으로 책정됐다. 후분양이라는 점, 발코니확장 무상과 다양한 무상제공품목으로 추가금액이 없음을 고려할 때 6억원대 분양가는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오는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분양가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돼 ‘반월당역 반도유보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대구의 중심 반월당 한가운데 자리한 희소가치로 3040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반월당역 바로 앞에 위치한 1·2호선 환승역세권이자 출구역세권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구의 문화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더현대 대구점 바로 앞에 위치하고 동아백화점 쇼핑점, 서문시장, 동성로상권 등 쇼핑시설들을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다. 또 대구동산병원, 경대병원, 근대문화거리, 금융시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대구초, 대구제일중, 계성중, 성명여중, 경북대사대부설초중고 등 다양한 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입주민전용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지상 4층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가족도서관, 취미룸·AV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1층∼3층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업시설 ‘파피에르’가 들어서 대규모 상업시설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한 번에 누리는 원스톱라이프까지 선사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대구 도심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며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는 대구 최중심이라는 희소성에 환승역세권이라는 가치, 합리적인 분양조건의 3박자를 갖춰 3040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양일정은 21일 견본주택 오픈 후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청약, 26일 2순위청약을 실시하며, 4월 1일 당첨자 발표 후 4월 14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구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세대주·세대원,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1순위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편, ‘반월당역 반도유보라’의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872, 벤처밸리네거리(구.MBC네거리) 인근에 21일 오픈한다.

2025-03-18

개발제한구역 전기차충전소 태양광 설치 간편화

25일부터는 개발제한구역내 허가요건이었던 태양에너지 시설 등이 소규모면 신고만하면 되는 등 개발제한구역내 주민 불편사항들이 해소된다. 1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개발제한법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 종전까지 개발제한구역(이하 ‘GB’) 내 허가 요건이었던 태양에너지 시설이 25일부터는 주택의 지붕과 옥상에 소규모(수평투영면적 이하50㎡이하) 설치인 경우에는 신고만 하면 되도록 완화 △ GB 장기거주자(지정당시거주자 또는 10년이상거주자)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시 생업시설로 보아 보전부담금을 면제 △근린생활시설 경영 기간 산정 기준도 5년 이상 음식점 외 근린생활시설 경영 요건도 공익사업으로 이축한 경우에는 이축 전·후의 경영기간을 합산 인정하도록 변경 △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건축물 외에도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멸실된 건축물을 근거로 이축하는 것도 재해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소유권을 확보한 토지(새로운 진입로 및 간선공급설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등 입지기준을 충족하는 토지만 해당)가 있을 경우 그곳으로 건축물을 이축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임창희 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3-18

포스코이앤씨, 국내 최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성공

17일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인 ‘잠실 더샵 루벤’을 준공하고 지난 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1992년 준공된 성지아파트를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해 완성됐다. 2020년 사업계획 승인 후 2022년 1월 착공해 38개월만인 올해 3월 재탄생했다. 기존 2개 동 지하 2층~지상 15층, 298세대에서 지하 3층~지상 18층, 327세대로 변모해 29세대는 일반분양을 마쳤다. 잠실 더샵 루벤은 국내 최초로 3개층을 수직증축한 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직증축’은 기존 아파트의 층수를 위로 연장하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기존 층수가 15층 미만은 최대 2개층, 15층 이상이면 최대 3개층까지 증축할 수 있다. 다만 기존 단지배치를 유지해 간섭이 발생하지 않고 조망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두 차례의 안전성 검토를 거치는 등 구조 안전에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기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3개층 수직증축에 따른 추가하중을 단단한 지반에 분담하도록 고난도의 기초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기존 구조물 하부를 굴착해야 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구간에는 보강 말뚝으로 지지하는 ‘뜬구조공법’을 적용했고, 지지력이 부족한 구간은 단단한 지반까지 기초를 내리는 ‘내림기초 보강 공법’, 추가 콘크리트 타설로 기초를 두껍게 하는 ‘기초증타 보강 공법’으로 기초를 견고히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입주민들에게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도 제공했다. 지하 주차장을 확장해 주차대수가 2배수준인 398대로 늘었고,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전기차 충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신설됐다. 기존 세대별 전용면적도 17㎡, 22㎡씩 확장하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추가와 더불어 희망세대에 대면형 주방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제공했다. 또 기존 세대에 우물 천장 설계를 적용 천장고를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외관 측벽에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으로 제작한 커튼월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했다. 잠실 더샵 루벤 입주 예정자는 “펜트리, 드레스룸 등 신축처럼 바뀌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해졌다”며 “특히 세대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직접 연결된데다 주차 공간이 2배 가까이 늘어나 출퇴근 때의 주차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무지개마을 4단지 등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 6곳의 시공사로 공사 중이며, 올해 순차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 강남권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인 이수 극동, 우성 2·3단지 시공사 선정에 단독 도전하는 등 리모델링 최강자로서 경쟁사와 격차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03-17

내년까지 TK 아파트 물량 3만8481호 쏟아진다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쏟아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3만8481호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지난 14일 양 기관이 협업해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모두 46만5133호에 달한다. 대구·경북지역에 쏟아질 입주물량은 2년간 공급될 물량의 약 8.3% 수준이다. 이 정보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시점으로 지난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에 대한 전망치다. 전국적으로 올해 총 입주예정물량은 27만4360호, 내년은 19만773호다. 이가운데 대구는 올해 1만2334호, 경북은 1만1210호이며 내년에는 대구 1만751호 경북4186호로 나타나 올해 쏟아질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지금도 미분양물량이 적체된 상황에서 추가로 이정도로 쏟아진다면 대구, 경북지역의 부동산경기는 적어도 이러한 공급물량이 특별한 사업을 통해 인구가 늘어나지 않는 한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자본이득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정보 등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www.reb.or.kr/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트럼프 관세 등이 지역 주력인 철강산업에 치명타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당분간 경기가 부진할 것을 생각하면 지역 가계들이 예전처럼 대출을 끌어모아 투자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며 “지금의 미분양물량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 대구 경북 지역 아파트 등 부동산경기는 당분간 회복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3-14

오늘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

쇠퇴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신규사업을 공모한다. 1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감소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의,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지난 연말에는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최초로 준공돼 공동주택 입주와 상업시설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이 제도에 공모해 선정된 곳은 사업첫해 경북 구미시 외에는 없다. 이번 공모는 5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약 두 달간 서류 검토,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등 심층적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최대 3곳 선정할 계획이다. 혁신지구 공모에서 선정돼 국토부장관이 지구 지정을 하는 경우, 최대 250억원의 국비지원을 활용해 기반시설생활등 대규모 , SOC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또 지구 내 건축규제 등을 완화해 거점시설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다. 아울러 지자체가 혁신지구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에서부터 국토부와 도시재생지원기구(HUG)의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혁신지구 후보지도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13일부터 국토교통부 및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에 공고한다. 20일에는 지자체 대상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창희 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3-12

HS화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HS 콘크리트 디퓨저’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HS화성은 작년 출품 첫해에 3건의 디자인 수상에 이어 올해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중견 건설사 최초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HS화성의 디자인 경쟁력과 상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HS 콘크리트 디퓨저’는 HS화성의 새로운 사명과 도전 정신을 반영한 제품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금민정 작가의 향기 굿즈 브랜드 ‘지오아트굿즈’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해당 디퓨저에 담긴 향 ‘담대’는 상쾌한 시트러스와 묵직한 우디 향의 조합으로, 웅장한 규모감과 신뢰감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를 업사이클링한 디퓨저 홀더와 폐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실현했다. HS화성 박진필 상품개발팀 팀장은 “이번 수상은 HS화성이 디자인을 통해 건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S 콘크리트 디퓨저는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이번 디자인 본상 수상을 기념해 HS화성은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참여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2025-03-11

서한, 맞춤형 고용환경 지원… 가정친화기업으로 변화

(주)서한이 임직원 복지향상을 통해 가족친화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11일 (주)서한은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임·직원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맞춤형 고용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맞춤형 고용환경개선지원을 통해 임직원을 위한 휴게공간과 회의실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고용환경개선사업은 (재)대구테크노파크가 기업별 맞춤형 환경개선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친화기업은 대구시의 대표적인 일자리 브랜드로, 고용 실적 및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주)서한은 2016년부터 대구시로부터 고용친화기업으로 인증받고 있다. 앞서 (주)서한은 작년부터 시행 중인 시차출퇴근제를 비롯해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가정친화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휴게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 복지향상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휴게실은 실별로 간이침대를 배치해 임산부 및 육아기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은 물론 일과시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이닝 공간에서는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아 식단을 제공하며 취미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도 마련됐다. 아직 운영 초기이지만, 벌써 직원 휴게공간을 활용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직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주)서한은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확대고 더 나아가 직원과 그 가족까지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3-11

대구역이 밝아졌다… 새 아파트 수요로 활기

대구역 인근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대경선 개통에 이어 아파트 거주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작년 말 대경선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개통 이후 대구 도심을 찾는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칠곡과 구미, 경산지역에서 대구 도심으로 접근하기가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통계를 살펴보면 약 2만8000명에 달하는 대경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 중 20% 이상이 대구역을 이용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대경선 개통 이후 2, 30대 고객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동성로 방문자 수는 두 철도노선 개통 이후 40여 일 동안 548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만명, 약 7%가 늘어났다. 특히 대구역 인근의 ‘대구역자이 더 스타(총 505세대)’와 ‘빌리브 루센트(총 258세대)’가 곧 입주를 시작하기에 일대 상권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역 바로 앞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경우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의 이름에 걸맞게 특화된 외부마감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대구역과 롯데백화점의 진출입 길목에 있어 단지 내 상가이면서 동시에 중심상권을 형성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대구역의 유동인구를 바로 흡수한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화려한 모습은 점등식을 통해 확인됐다. 앞서 지난 6일 GS건설은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야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관 조명과 함께 아파트 전체의 조명이 켜지자 최고 47층인 이 아파트는 화려한 빛을 선보이며 대구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라재훈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원자재 상승과 건설 불경기에도 안전하고 튼튼한 아파트 건설에 성심을 다해주신 시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23일 양일간 입주민 사전점검 행사를 치른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최근 대구시 입주아파트의 빈번한 하자 갈등 속에 입주민들이 우수 시공에 보답하는 의미로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시공사(현장소장)에 감사패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3-10

현장 대응 능력 저하… 기술직 공무원 체계적 교육을

최근 포항시 기술직 공무원, 특히 토목 분야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무원 시험에서 일정 과목만 통과하면 합격하는 구조와 임용 후 체계적인 실무 교육이 부족하다 보니 곳곳에서 여러 문제가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선되지 않으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 몫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리가 안팎에서 나온다. 현재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은 짧은 신규 직원 교육을 거친 후 일선 부서에 배치되는 것이 통례다. 이후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과정은 대부분 배치 부서 선배들로부터 배우는 방식에 의존한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그러나 이 방식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강하다. 도제 형식의 비체계적인 교육으로는 시민 사회의 쏟아지는 다양성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한 분야의 선배로부터 기능 등을 전수받으려면 같이 생활하면서 오랜 기간 배우고 익히는 그런 수업방식이어야 하나 신입 직원은 잦은 부서 이동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교육에 나서는 선배 또한 그 능력을 의심케 하는 사례가 잦아 후배들을 실망시키는 경우도 다반사여서 제대로 된 교육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최근 포항시 토목 기술직 공무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심각한 문제도 체계적 교육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 토목 기술직 경우 공사 설계서 작성이나 공사 현장 감독 업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하지만 현재 포항시 상당수 토목직은 공사 설계는 아예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시는 어쩔 수 없이 그 대안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설계를 맡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문제는 설계가 외부 용역으로 납품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담당자가 공사 발주를 해 놓고도 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이다. 이는 자칫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또 불필요하게 많은 설계용역비와 공사 감리비를 수반토록 해 예산 낭비를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이러한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 현장은 공사 기간이 이미 4차례나 연장될 만큼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초기부터 공사 설계와 현장 관리에서 부족한 대응력을 보였다. 현장 실무자들이 설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는 설계 미흡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했는가 하면 교통량이 많은 십자로 간선도로를 RC 교량에서 PC 교량으로 공법을 변경, 보완 공사에 나서며 혼란을 일으키는 등 지금도 갈팡질팡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 부실로 인해 결국 공기 연장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더 투입되어 낭비됐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관련 전문가들은 토목직 공무원들의 능력과 실력 저하가 이런 문제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실기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주기적인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무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설계와 감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A모 토목기술사는 “궁극적으로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는 제대로 된 교육이 선행돼야 가능하다”라면서 “그래야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창희 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3-04

HXD화성개발 ‘서울 민간임대주택’ 공사 수주

HXD화성개발(대표 박종수)이 서울 도심 주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6일 HXD화성개발은 (주)서울장위대한제5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서울 장위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임대주택을 공급해 10년 이상 장기 임대 후 분양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지하 6층∼지상 20층, 2개동 공동주택 510세대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로 지어진다. 계약금액은 1314억원으로 HXD화성개발의 서울 도심 주택사업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사업부지 공사로 바로 앞에 위치한 돌곶이역(지하철 6호선) 출입구와 건축물 지하가 연결돼 입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환경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화랑로가 인접하고 1㎞이내에 6호선 상월곡역·석계역이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는 중랑천, 북서울 꿈의 숲, 영축산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및 여가 공간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석관지구 및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에 따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임에 따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HXD화성개발 서울지사장은 “주거지원 계층에 대한 합리적인 임대료와 장기 주거기간을 보장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정부의 주거정책과도 상통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에서 시공뿐만 아니라 임대 리츠에 공동 출자자로 참여해 종합 디벨로퍼로서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고, 이는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 중인 HXD화성개발은 최근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대구 최초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인 지난 2022년 성공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품질·안전시공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5-02-27

한국부동산원,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 선정

한국부동산원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공모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기획·발굴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 지방(지역)소멸 등에 따른 빈집 문제(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 과제로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은 행정안전부(빈집TF팀)와 협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빈집 현황 분석, 주변 공공시설 분포 현황 분석, 빈집 발생 위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빈집의 관리-정비-예방 선순환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빈집 거래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시장자율적 빈집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원장은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력해 빈집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27

민간도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분양가 인상 불가피

지난달 1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민간 아파트를 포함한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건축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공공 건축물에 도입하고 추진해 왔으나, 6월부터는 이를 민간 건축물에도 적용하겠다는 것. 건설업계에서는 30가구 이상의 민간 아파트에도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됨으로써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 하단 전망이 나온다.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충족을 위해 고성능 창호, 단열재, 태양광 설비 등의 도입이 필수화되면 공사비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소요 비용이 물가와 대외 경제상황에 따라 예상 보다 더욱 커질 수 있어 국토교통부가 예상하는 공사비 증가폭보다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고려할 때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세는 이미 소비자가 따라잡기 어려운 수준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3만원으로 2023년 1800만원 대비 14.61% 상승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6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을 정하는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를 공사비 증감 요인을 반영해 매년 3월과 9월 정기적으로 고시하는데 최근 기본형건축비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이번 정기고시 또한 인상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1분기 이후 분양가의 추가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기류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와 맞물려 분양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분양가 책정이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 분양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에서도 분양가 상승 전 내집마련을 서두르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단지들이 속속 신규분양 소식을 전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분양시장이 활발치 못했던 대구 신규분양시장이 2025년을 맞아 후분양을 중심으로 공급이 본격화 될 예정으로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반월당역 반도유보라’, ‘신천동 푸르지오(가칭)’, ‘어나드 범어’, ‘더파크 수성못’ 등이 분양을 시작했거나 대기 중에 있다. 지난 21일 DL이앤씨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의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이 가깝고 203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를 누린다. 공동주택 322가구와 113실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3월에는 반도건설이 희소가치 높은 대구 최중심 반월당에 ‘반월당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동구 신천동 311-4 일원에 신천동 푸르지오(가칭) 총 540세대를 4월 분양예정이고, 구. 대구MBC 부지에 공급예정인 수성구 범어동 ‘어나드 범어’도 프라이빗 홍보관을 개관하고 VIP를 대상으로 판촉 영업을 하고 있다. 또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역세권이자 수성못 전망을 내세운 ‘더파크 수성못’도 현장 샘플하우스를 준비 중으로 이 두 단지 역시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26

LH 대경본부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지역 도약’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는 지난 20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지역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선도 지역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지역 도약을 위한 민간공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DGB금융지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앵커기업 및 공공기관, 계명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구성원 참여 지원 △탄소중립 실천 관련 정보 교류 및 교육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활용 △탄소중립 공동 캠페인 추진 △녹색금융 확대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 등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탄소 감축 및 녹색성장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 실천 등 3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전자영수증·다회용컵·친환경 제품 사용 등이 주요 실천 항목으로 포함된다. 협약식 이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지속가능 소비생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열리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ESG 경영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LH 김원형 처장은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아가는 시대에 기관 간 협력이 대구·경북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실천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2022년부터 DGB금융지주와 함께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며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ESG 경영활동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탄소 감축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21

“LH 지방 미분양 3000호 매입, 풀린 물량 비해 턱없이 부족”

지난 19일 정부가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은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가구를 매입토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악성 미분양을 줄여 부동산 시장 회복을 지원하도록 LH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하게 할 계획이다. 매입된 주택은 6년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하는 든든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LH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것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앞서 LH는 준공 후 미분양이 5만가구대까지 쌓인 2008∼2010년 7058가구를 매입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미분양 대부분을 분양가의 70% 이하에 사들였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미분양 매입 시책을 보면 적체된 물량에 비해 사들이려는 세대가 턱없이 부족, 효과가 있을지 의문시 되고 있다. 당장 대구 등의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도 시장 변화를 이끌기에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금 시중에는 악성 미분양이 대량으로 풀려 있는 마당에 주택 3000호 매입해 임대한다고 달라지겠느냐"면서 정부가 전격 발표한 지방 건설경기 보완 방안은 생색내기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역별로 정해진 할당량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법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오는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 시점을 지방 상황에 맞춰 한다고 정부는 밝히지만, 결국 이는 집 값 변동이 있으면 가계대출을 옥죌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런 규제가 있는 한 내 집 마련의 꿈은 더욱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부는 지방미분양 주택문제 해소 방안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개발 사업 확대을 추진한다.  산업·물류 단지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총량 예외 인정 등의국가·지역 전략 사업을 이달 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 중 올해 전체 SOC 예산 17조9000억원의 70%에 해당하는 12조5000억원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상반기 집행 규모로는 역대다.   이와 함께 건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추진 시 건설사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책임준공에 대한 개선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제심리 회복 지연과 누적된 수주 부진으로 인해 올해 건설 투자가 약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3년 말 8700호에서 작년 말 1만 7000호로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개발사업 확대와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건설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20

교통·쇼핑·문화·의료 인프라 ‘다세권’ 프리미엄 누린다

DL이앤씨가 대구 동구에 공급예정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의 주택전시관을 21일 오픈 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지하 5층, 지상 24층 4개 동으로 총 32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계약면적 기준 약 2만9000㎡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대구역 ‘논스톱 역세권(예정)’ 입지, 신세계백화점 등 이용 편리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입지장점이 가져다 주는 편리한 교통으로 우수한 주거 여건이 돋보인다. 맞은편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101동, 102동 사이)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출구 신설 사업은 관계기관 및 사업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지연·취소될 수 있음)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쇼핑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세계적인 메리어트호텔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서 호텔서비스를 누리는 럭셔리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메디컬센터와 병의원 등도 입주 예정돼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실현되는 환경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가 높은 입지로 단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금호강, 서쪽으로는 신천이 흐른다. 금호강과 연계한 해맞이공원, 망우당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팔공산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대구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동대구, 개발호재도 다수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대구 내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동대구에서도 중심 입지인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실제 단지가 위치한 동대구역 사거리는 동대구역을 품은 동부로와 범어역으로 이어지는 동대구로가 교차하는 대구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입지다.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굵직한 교통호재도 몰려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한 △4호선(엑스코선) △대구지하철 5호선(순환선)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등이 추진(해당 사업들은 추진 중인 사업들로 향후 사업주체 사정에 따라 변경·지연·취소될 수 있다.)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모든 동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대표적인 후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는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선분양 아파트보다 사업안정성과 신뢰감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다 단지 주변이 새 아파트 숲을 이루는 신(新)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구 동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동구에서만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은 72곳에 달한다. △국내 No.1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성 눈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우수한 입지는 물론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과 최고의 품질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관조명도 아파트 외관디자인에 접목시켜 현대적인 화려함이 더해진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2024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6년 연속 유지 중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시공에 대한 안정성과 고품질의 시공능력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여기에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4년 연속 1위 달성,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7년 연속 수상 등을 통해 매해 가치를 입증,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지역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지역에서 중심을 선점할 수 있고,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우수한 주거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DL이앤씨는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5-1에 위치하고 있다.

2025-02-20

한국부동산원, ‘2025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제1회 교육생 모집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2022년 8월 11일)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47호, 2023년 6월 23일) 받았으며, 2025년도에는 교육(2014년부터 실시)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 2025년 제1회 사전교육은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3월 14일까지 교육 접수 전자메일(creds@reb.or.kr)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사전교육 수료자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려는 경우 사전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 이내에 ‘연수교육’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2025년도 연수교육은 총 2회 개설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교육 이수일이 3년이 지난 전문인력 또는 2022년에 연수교육 이수 후 3년 경과 예정인 전문인력은 연수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9

포스코이앤씨, 1조3000억 재건축 대어 낚았다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1조3000억원 규모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조합원 1834명중 72.7%에 상당하는 1333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로 받은 결과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검단산과 남한산성 아래 성남 중원구 은행동 550 일원에 위치한 총공사비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성남 최대의 단일브랜드 랜드마크단지가 될 근래 보기 드문 규모다. 이 사업은 지하6층, 지상 최고 30층으로 39개동 총 3198세대에 이르며 성남 최대의 단일브랜드 랜드마크단지로 ‘더샵 마스터뷰’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또 거주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외관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조망형 이중창, 세라믹 주방상판, 주방수전 등에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단지 가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단지내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해 유유히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그랜드슬롭(GRAND SLOPE)’ 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할 계획이며, 발코니 옵션 수익과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도 조합에 귀속된다. 아울러 남은 인허가를 빠르게 승인받기 위한 기술지원 및 비용을 부담해 조합원 분담금도 경감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는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 2위로 4조7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었다. 이번 재건축사업의 수주 성공은 앞으로 추진 예정인 강남, 용산, 성수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사업지의 수주행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을 받아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모든 기술과 역량을 모아 성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