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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큰 하자 없어 만족, 입주 기대돼요”

(주)서한의 ‘두류역 서한포레스트’가 최근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아 화제다. 특히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현장은 지역시공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지난 12일 달서구청이 선정한 ‘2024년 달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우수현장’으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시공능력까지 입증해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 ‘두류역 서한포레스트’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 방문한 많은 방문객이 만족감을 표현했다. 아파트 전체 480세대 가운데 98%인 472세대, 오피스텔 96실 가운데 70%인 68실이 참여하는 등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점검을 마쳤다. 1월 입주를 앞두고 실제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점검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동반해 방문했다. 이들은 “큰 하자가 없어서 만족한다”, “하나하나 신경 쓰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서 다행스럽다”, “입주가 기대된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주)서한의 사전점검에 대한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대구 고성동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과 10월 입주를 시작한 ‘대봉 서한이다음’ 역시 완벽한 시공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현재까지도 입주민들의 큰 불만이나 민원이 없는 상황이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는 “입주예정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입주자 사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직 좋은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직원이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품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한은 LH 우수시공업체에도 총 13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2014년 이후로 올해까지 7번째 선정됐다.

2024-12-18

서한 ‘전국구 주거 브랜드’ 자리매김

(주)서한이 약 1173억원 규모의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과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비롯한 활발한 역외 진출의 결과로 경기도 김포까지 진출하며 전국구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에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연면적 6만6288㎡, 대지면적 1만9380㎡, 지하 3층∼지상 16층 462세대 규모로 계획됐으며, 내년 6월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곡지역주택조합 일대는 김포IC,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강변북로를 이용한 서울권, 경기권 진입이 용이하며, 도보 3분 거리에 고촌역이 있어 한강신도시 및 김포공항역 등으로 대중교통 이동도 편리하다. 아울러, 도보 통학 가능한 고촌초·고촌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사업지 인근 공원과 한강, 아라뱃길 등이 있고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김포공항점)도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사업지와 인접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대지조성 공사가 2025년 준공이 예정돼 있어 인근에 직주근접형 산업단지, 생활, 주거, 문화 등이 융합된 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서한에 따르면, 그동안 이룬 지역주택조합 성공사례가 이번 계약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구 남산동의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와 달서구 두류동의 두류역 서한포레스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2015년 조합원을 모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와 두류역 서한포레스트는 각각 2020년, 2021년 착공했으며, 두 단지 모두 100% 계약 완료했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 공사 계약은 그동안 서한이 보여준 기술과 경험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시공과 최상의 품질로 김포신곡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주)서한은 올해 평택고덕, 둔촌동, 양산사송, 경기도 남양주, 화정1지구 부지조성 공사 등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2024-12-11

건물에너지 정보 활용 ‘탄소중립 녹색금융상품’ 개발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0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녹색금융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녹색금융상품’을 내년 초 출시 목표로 잡고 있다. 이 상품은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감축 성과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상품을 출시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경우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기업의 건물에너지 정보를 기술보증기금에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은 고객에게 별도의 요청 없이 감축 성과를 확인하여 금융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 지원본부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민간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의 활용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2-11

(주)서한, 지역건설업계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주)서한이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인증받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KOSHA-MS는 국제 표준안전시스템인 ‘ISO 45001’의 기준 체계와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 등을 반영해 기존의 KOSHA-18001과 ISO 45001의 장점을 국내산업환경에 맞도록 개발한 안전보건시스템 인증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일정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한다. (주)서한은 이번 인증에서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경영진의 의지와 더불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본사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제·개정과 전산시스템 도입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상시 위험성 평가 정착을 위한 운영지침을 배포에만 그치지 않고 내부심사 및 반기별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성도 확인해 지속 개선해 나가면서 주목 받았다. (주)서한은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시스템 확립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작업장 안전관리, 정리정돈 월간점검 시행 후 우수 사업장에 대해 포상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재해 100일 운동과 냉3캠페인, 365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과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주)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서한은 그동안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인증으로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직 좋은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직원이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안전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 동대구역서 다시 보여준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의 시행사인 청우씨엔디는 동대구역 사업의 분양을 가급적 앞당기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청우씨엔디에 따르면, 이번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성공으로 확인된 시장 분위기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인허가 과정이 끝나면 가급적 빠른 시기인 2025년 초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우씨엔디는 지난 10월부터 사업지 앞인 메리어트 호텔 서쪽에 모델하우스를 건립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에 나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광역철도인 KTX와 SRT 동대구역은 물론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출구 역세권 등 대구 최고의 대중교통 요충지이다. 오는 12월 14일 대구권광역철도의 개통 추가로 대구는 물론 경북, 수도권 연결이 탁월한 입지적 장점이 가장 크다. 특히 대구시의 승인을 거쳐 1호선 동대구역과 건너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아파트 출입구쪽 광장을 잇는 지하철 출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또 출구쪽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아파트 단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지하철, 동대구역, 고속버스 터미널을 잇는 논스톱 이동경로가 완성돼 편리한 보행환경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2026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전국적인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가장 가까이 있어 편리한 쇼핑문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세계적인 메리어트호텔이 단지 바로 앞에 있기에 호텔서비스를 누리는 럭셔리한 삶을 즐길 수 있다. 청우씨엔디 측은 “이미 신세계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계약자들에게 특별한 백화점 이용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구 메리어트레지던스와 업무 제휴를 통해서 럭셔리한 호텔시설과 피트니스 클럽 등 부대시설에 대한 혜택 역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우씨엔디 손인혁 전무는 “지하1층에서 지상 4층의 상업시설에 메디컬센터와 병의원 등이 입주 확정됐고, 대규모 전국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 예정돼 단지 안에서 원스탑 라이프가 실현되는 환경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동대구 역세권과 대구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신세계백화점, 대구 메리어트호텔과 업무협약으로 입주민에게 새로운 고급주거문화를 제공해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고속버스터미널을 모티브로 한 조명시설을 아파트 외관디자인에 접목해 현대적인 감각과 화려함을 더했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84㎡, 107㎡, 125㎡ 총 322세대의 규모이다. 2025년 초 분양을 시작으로 2025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미 많은 수요자들이 상가홍보관을 찾는 등 이목이 집중되는 관심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비수성구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해당·기타 합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11.28대 1, 최고 경쟁률 33.9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예고를 했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정당계약기간 3일 동안 계약률이 70%나 됐다. 아울러 예비당첨자 계약 후 계약률은 완판에 가까운 98%를 달성하며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2024-11-26

HXD화성개발, 그린스마트스쿨 BTL 추진

HXD화성개발(대표이사 박종수)은 ‘영주여중 외 1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실시 협약을 경북교육청과 최근 체결했다. 영주여중과 영주제일고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총 사업비 303억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이 사업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고시한 이후 지난 4월 9일 (주)화성개발이 대표건설사인 (가칭)영주미래배움터(주)가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고, 학부모·지역주민 참여 설명회와 여러 차례 협상을 거쳐 이번 실시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영주여중은 기존 학교 본관을 허물고 심화교과센터, 교과교실동, 마을교육센터, 어울림마당 등을 갖춘 새로운 건물로 지어진다. 또 영주제일고는 기존의 후관동 건물이 통합교실동과 생태숲, 다목적 체육마당, 주차장 등으로 새롭게 지어질 예정이다. 준공 예상 일정은 2026년 하반기 쯤이다. 경북교육청은 임대형 민자사업(BTL)추진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 향상과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 확보 등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고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HXD화성개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공공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신뢰의 바탕 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개발은 LH참여형 정비사업을 비롯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야,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다양한 건설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2024-11-25

한국부동산원, 2024년도 ‘알기쉬운 이해충돌 방지제도 설명회’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대구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알기쉬운 이해충돌방지제도 설명회’를 주최했다. 사진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 사안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청렴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의 협조하에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개요, 이해충돌 방지법 주요 위반 사례, 관련 주의사항 설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 계약, 감사 직무 등을 수행하는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감사는 “이번 설명회가 대구혁신도시내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의 청렴의식 함양을 선도하는 청렴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22

HS화성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 GD어워드 동상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HS화성의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이 국가기술표준원장상(동상)을 받았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우수한 산업디자인 상품을 선정, 장려해 상품의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고, 상품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를 통해 국민의 욕구 충족과 생활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HS화성이 수상한 국가기술표준원장상(동상)은 약 1000건의 출품작 중 10건만 수상 가능한 상위 1%에 해당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HS화성의 출품작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트랙형 운동시설물이다.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운동시설 사용률이 높지 않고 사용하는 연령층이 주로 중장년으로 편향돼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휴게공간과 운동시설을 조화롭게 묶어 모두가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성했다. 동선의 흐름에 따라 목적이 같은 운동 종류를 나눠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으며, 차분하면서도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블루 계열의 컬러와 채도가 높은 핑크 계열로 역동적인 느낌을 조성했다. HS화성 박진필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굿디자인 동상 수상으로 HS화성의 디자인 경쟁력 및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증받게 됐다”며 “향후 차별화, 미래지향적,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S화성은 2024년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5차례(15년)에 걸쳐 23개의 상품을 굿 디자인으로 선정받았다. 굿 디자인 본상 수상은 2009년 ‘상인 화성파크드림 폰타나 광장’으로 은상, 2013년 ‘침산 화성파크드림 SELF · DIET’ 단지디자인과 2014년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에버그린파크’ 동상에 이은 4번째이다. 특히 HS화성은 올 상반기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 첫해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 굿 디자인까지 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11-20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분양률 98% 돌풍

대구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관심 1순위 단지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분양에 나서자마자 올해 대구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서는 70%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예비당첨자 계약분까지 반영하면 분양률은 98%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난 9월 말 특별공급 552가구 모집에 1134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해 왔다. 이어서 1순위 청약에서도 672가구 모집에 모두 7580명이 접수, 평균 1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13가구를 모집하는 84㎡A 타입의 경우, 무려 3834명이나 청약통장을 사용하며 33.9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청약률이 바로 계약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단지는 달랐다. 오픈 직후 분양률이 100%에 근접한 단지는 분양활황기였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분양단지에서도 손에 꼽힌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더블초역세권 입지 여건과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에다 실수요자 비중이 높아 이탈자 없이 계약으로 연결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30세대 미만의 잔여세대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빠른 계약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100% 완판은 시간문제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다. 이를 반증하듯 잔여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같은 분양 성과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게 대다수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의 더블 초역세권에다가 단지 북쪽에 역세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진·출입구 가 계획돼 있어 역사 이용을 위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 역과도 1개 정거장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물론, 직선거리 300m 정도에 영선초가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예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한다. 여기에다 올해 완공 예정인 ‘대구대표 도서관’을 비롯해 구립 도서관인 ‘이천 어울림 도서관’ 과 남구 ‘스마트 도서관’ 등 주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합리적인 분양가는 결정타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확장비 포함 혜택은 물론, 전 타입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제공 품목 확대에도 불구하고 84㎡ 기준,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지 △교통 △브랜드 △대단지 △상품성 △가격(분양가)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고, 결국 단기간에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결과를 낳았다. DL이앤씨 관게자는 “어려운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도 결국 뛰어난 입지에 제대로 된 상품을 합리적인 분양가로만 공급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다”면서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실시공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 남구 대명동 2017-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5층 17개동으로 전체 1758가구 중 111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59㎡ 482가구 △84㎡A 223가구 △84㎡B 400가구 △84㎡C 7가구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1월이다.

2024-11-10

부동산원,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 워크숍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지난 8일 LW컨벤션센터에서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공사비 분쟁·갈등 해소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참석자는 지난 9월 한국부동산원 공모를 통해 위촉된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들(건설, 법률, 회계, 정비)로 향후 중재단 구성이 어려운 지자체에 파견될 예정이다. 중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한국부동산원의 정비사업 분쟁·갈등 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파견을 확대하기 위해 8.8대책의 후속 조치로 발의된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비 증액 계약 관련 △물가변동 배제 특약의 효력 등 관련 판례 해석 △정비사업 표준계약서 해설 △사례 중심의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비 분쟁이 사업 지연뿐만 아니라 조합원 재산권에 영향을 주는 만큼, 사전 예방 및 신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구성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10

경산대임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는 단독주택용지 4-4BL 1, 2, 3, 4, 5와 5-3BL 1, 2, 3, 4, 5, 또 12-4BL 1, 2, 3이다. 4-4BL 5필지와 5-3BL 5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3층, 높이는 12m이하, 가구 수는 5가구이다. 12-4BL 3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2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2층, 높이는 8m 이하, 가구 수는 3가구이다. 가격은 ㎡당 최저 259만원에서 최고 284만원이며, 필지별 최저 공급가격은 7억740만원부터 9억2748만원까지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지역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5년 무이자 할부에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이달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잔금 90%에 대해서는 2026년 5월부터 최종 잔금일까지 8회 균등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공고일은 6일이며 입찰신청 및 개찰은 오는 13일, 계약체결은 19일부터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관련 상세내용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등록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경본부 판매팀(053-603-2582, 2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167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이다.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자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우수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경산대임지구는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상업·업무 등 실수요자 용지도 분양 중에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07

한국부동산원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이하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중점과제로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의 1차 아카데미에 이은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및 상업용 정보, 부동산-모빌리티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실무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의 과정으로 편성된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www. bigdata-realestate.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04

HS화성, 수도권 시장 진출 본격화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HS화성(대표이사 이종원)이 선정됐다. HS화성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시장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현우)은 지난 2일 총회를 열어 HS화성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면목동 127-26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면목초등학교, 면목역 공원, 중랑천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 구역에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총 26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41㎡형 154세대, 59㎡형 25세대, 84㎡형 34세대가 공급된다. 여기에 더해 면목선 경전철의 예비타당성 검토가 완료됐고, GTX-B 노선 상봉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HS화성 서울지사 구성욱 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HS화성의 서울 수도권 랜드마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서울 수도권 지역의 추가적인 랜드마크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 지역 우수한 입지에 HS화성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인근 구역과 모아타운으로 통합 개발을 진행할 경우 981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현재 면목역 2구역에서는 2의5구역만이 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인근 구역도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4-11-04

(주)태왕, LH로부터 4277억 규모 일감 따냈다

(주)태왕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태왕에 따르면,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아파트 342세대 규모로 계약금액은 541억3768만5980원이다. 이어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는 603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계약금액은 1343억9211만3668원이다. 또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는 1338세대 규모로 계약금액은 2392억5521만6685원이다. 이로써 (주)태왕은 LH로부터 공동주택 2283세대를 건립하는 3개 현장에서 4277억851만6232원의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번 (주)태왕의 관급공사 3건 수주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우선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리스크 높은 민간공사 수주가 아닌 사업 안정성이 높은 관급공사 수주로 어려운 건설업체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주절벽이라 불릴만큼 수주 물량이 급감하는 시기에 연달아 3건이나 수주에 성공한 것은 지역경제계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고용 유지에 긍정적인 시그널(signal)을 보내고 있다. 내수경기 부진과 대구·경북지역 부동산경기 침체로 2년째 주택사업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은 준공현장에서 돌아오는 현장 직원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신규 현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건설업 취업자 수가 10만여 명이나 줄면서 2013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주)태왕의 일감 확보는 고용 유지를 넘어 추가 채용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 마련이 눈에 띈다. (주)태왕은 지난 2020년 평택고덕A3-39BL, 위례A3-3A BL공사로 수도권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22년 말 ‘화성태안3 B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688세대 건설공사를 1244억원에 수주한데 이어 수도권에서만 연달아 3건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수도권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태왕아너스’의 전국 브랜드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경기 침체와 건설업계 경영환경 악화로 지역 건설업체의 신규 주택사업 추진은 2년째 단 1건도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업계의 현실이다. 각 회사마다 주택 부문이 아닌 비주거 부문 일반건축물 수주와 사업다각화로 활로를 모색하고는 있지만, 수주물량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주택경기 회복이 될 때까지는 긴축경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주)태왕은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한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의 잔금납부율이 97%를 넘어서 유동성 확보에도 성공한데다, 이번 관급공사 수주로 회사 직원들의 고용유지는 물론, 자부심도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수십년간 건설업을 영위하는 경영자로서 지금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을 정도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하지만 최근 3건의 관급공사 수주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결국 건설회사의 경쟁력인 시공품질과 가격경쟁력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변치않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수도권 3개 현장 공사 수행을 통해 역외진출 가속화와 전국 브랜드화 달성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한국부동산원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 발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부동산R114(대표 김성은)는 15일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로,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이다.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은 집계 특성상 청약홈 미이용 단지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고,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 등에 따라 향후 예측치가 증가될 수 있다. 특히 현재 시점에서 2026년도 입주물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역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를 살펴보면, 대구는 2024년 하반기 1만915호, 2025년 1만3120호, 2026년 6413호일 것으로 예측됐고, 경북은 같은 기간 1만755호, 1만1955호, 5371호로 각각 예상됐다.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정보 및 RAW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0-15

9월 대구 아파트·매매 하락세 여전히 지속

대구의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하락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경북은 보합을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23% 떨어졌다. 공급 물량 영향을 받은 남·중구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 전세가격 역시 입주물량에 영향이 있는 남·달서구 위주로 0.24% 내려갔다. 또 월세가격도 0.21% 하락했고, 신규 공급 물량 영향있는 달서·남구 위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0.17%), 수도권(0.39%), 서울(0.54%)은 상승하고, 지방(-0.03%)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는 전국(0.19%), 수도권(0.40%), 서울(0.40%)은 상승세를 보였고, 지방(-0.02%)은 하락했으며, 월세가격지수에서는 전국(0.11%), 수도권(0.22%), 서울(0.23%), 지방(0.01%)이 상승을 나타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서울·수도권 교통여건 양호 및 학군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중이나, 매수문의 및 거래량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매매는 서울·수도권의 경우 대출규제와 그동안 가격급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고, 지방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는 등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전·월세는 서울·수도권 신축·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 지속되며 상승세 지속중이나, 입주물량 영향 있는 일부 지역은 하락세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축소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