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제

서한, 대구 건설업계 첫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주)서한이 지난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보수적인 건설업계 근무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7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로 불리는 ‘지정형 시차출근제’(이하 시차출근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차출근제는 도입 이후 불편한 점을 개선했고, 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안정적인 연착륙에 이르렀다. (주)서한이 운영 중인 시차출근제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말한다. 시차출근제가 도입됨에 따라 (주)서한 직원들은 회사가 지정한 시간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근무를 진행한다. 시차출근제는 최대 1개월간 선택한 시간에 근무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차출근으로 인한 현장과 본사의 업무 불편 해소를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집중근무시간을 적용함으로써 회의나 원활한 업무협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지역 건설업계가 이번에 추진하는 시차출근제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주)서한은 보수적으로 알려진 건설업계에서 근무문화 혁신을 선도하며 성과로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주)서한은 대구·경북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비슷한 규모의 지역 기업 가운데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업으로, 사내 MZ세대 비중이 높아 밝고 젊은 사내 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밝은 사내문화를 오히려 근무문화 개선의 기회로 삼아 근무문화 혁신도 이끌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6년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또 2020년에는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인증,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근무문화 혁신 노력을 결과로 인정받았다. (주)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는 “시차출근제 도입으로 유연한 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밝고 효율적인 사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한국부동산원, 최고 경영자 주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한국부동산원은 근로자 및 일반 국민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30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4일까지 운영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기관 근로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고 경영자 주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해,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안내 등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엠블럼을 담은 컵홀더를 본사 인근 카페에 배포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담은 홍보영상 제작, 홍보배너 게시, 개인정보 보호 홍보 현수막 부착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올해는 대구 혁신도시 지역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기관 협업으로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9-30

‘대봉 서한이다음’ 사전점검… 호평 쏟아져

(주)서한이 진행한 ‘대봉서한이다음’의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들어 대구 내 입주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지역 건설기업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24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실시한 ‘대봉서한이다음’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 전체 541세대 중 80%인 430가구가 참여하는 등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점검을 마쳤다. 이 기간에 방문한 많은 방문객이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이어지는 호평 속에 아파트 전매와 일부 잔여 세대 판매에 대한 문의와 방문도 더 늘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실제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점검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동반해 방문했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크게 하자가 없어서 만족한다’, ‘입구 조경부터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까지 단지 전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애쓴 흔적들이 보여서 다행스럽다’ 등의 후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의 이름을 걸고 분양한 아파트의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 지난해 9월 입주했던 대구 고성동의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도 인근 지역에 문제가 됐던 역외업체 단지와는 달리 완벽한 시공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입주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크게 하자와 관련된 입주자의 불만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결과가 (주)서한의 서울 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의 정당계약을 앞둔 시점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는 지난 10일 1순위 청약 56명 모집에서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최대 51대1)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당첨자의 계약일은 오는 10월 1일부터 예정돼 있다. (주)서한의 김병준 전무는 “건설사에 있어 하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입주자들의 만족이 곧 건설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며, 다음 사업에 필요한 성적표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직 좋은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직원들이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품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24

한국부동산원,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동산 사기·전자금융 사기·도박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및 청소년 도박 중독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자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공 협업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4명의 청년 추진단은 부동산 사기·전자금융사기·도박 중독 관련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7월부터 직접 개발한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 1400여명과 온라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분야별 범죄예방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사기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성과 보고 △추진단 활동 영상 시청 △교육 콘텐츠 개발 현황 및 보고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추진단 시상 등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갈수록 고도화돼 시민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금융 사기와 도박 중독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민·관·공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은점에서 더 의미 있고 꼭 필요한 이에스지(ESG)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9-13

“경산대임 주상복합단지 잔금 90% 약정일에 일시납 하세요”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M2, M3)에 중도금을 미부과하는 파격적인 계약체결 조건을 신규로 적용해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산대임 M2, M3 BL에 적용되는 계약체결 조건은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 90%를 3년 6개월 후 일시 납부하는 방식으로 중도금이 미부과 된다. 계약을 체결한 건설업체에는 토지 대금 이행 보증보험증권을 제출 받아 공사 착공하도록 하고, 아파트 착공 후 분양 대금으로 토지 잔금을 납부하게 함으로써 건설업체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단, 계약체결 후 3년 6개월 내 미착공 및 잔금 연체 시 잔금 약정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 계약이 해제된다. 해당 2개 필지의 사용가능 시기는 오는 2025년 12월 예정이며, 경산대임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이다. 공급 관련 상세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등록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053-603-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일은 13일이며 입찰 신청 및 개찰은 10월 14일, 계약체결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만 신청 가능하다. 한편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1673천㎡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자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우수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상업·업무 등 실수요자 용지도 분양 중에 있다. /김재욱기자

2024-09-12

서한, 첫 서울도심 진출작 ‘청약 대박’

대구 지역 토종기업의 서울도심 첫 진출작이 청약 돌풍을 일으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서울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지역대표 건설기업 (주)서한의 서울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1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69㎡B 타입이 7세대 모집에 357건이 접수돼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59㎡A 47.2대 1, 69㎡A 43.3대 1, 49㎡B 23.9대 1, 49㎡A 10.0대 1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주)서한은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조기완판 한데 이어 서울 도심에서 청약대박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게 돼,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 성공의 이유로 고공 상승하고 있는 서울 부동산시장 분위기와 함께 강동구가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일대의 올림픽파크 포레온 및 모아타운 사업 계획 등의 미래가치와 학세권, 역세권 생활가치 등을 꼽았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둔촌동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1㎞ 내 8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 또 둔촌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관공서,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인근으로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2035년 개통 목표인 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 확정으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둔촌동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으로 진행돼 인근 주거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내년 1월, 1만2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과 인접해 미래가치도 높다. (주)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은 만큼 서울 도심 진출의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경험과 노하우로 성공분양해 서한의 브랜드파워를 전국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중소형 총 128가구로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272(9호선 석촌고분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2024-09-11

서울 첫 진출… 서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분양

(주)서한이 오는 6일 첫 서울 도심 진출작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489 일원에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아파트 1개동 128세대로 전 세대 전용4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데, 공동주택 109세대 공공임대 19세대, 지하1층∼지상3층 상업시설도 포함된다. 그간 역외사업 수주에 공을 들여온 (주)서한은 2016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2018년 ‘순천 신매곡 서한이다음’, 2020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021년 ‘영종도 하늘도시 서한이다음’, 2022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2023년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 등 다양한 역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전국구 주거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왔다. 이는 수년간 역외사업 수주와 전국적인 SOC 사업수주 기조를 유지해온 결과물이자 역외지역에서도 서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진출하게 돼 의의가 더 크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조기완판 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도심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택 등 수도권에서의 성공을 넘어 서울에서 또 한 번 성공신화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둔촌동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1㎞ 내 8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고 둔촌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관공서,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인근으로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2035년 개통 목표인 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 확정으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둔촌동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으로 진행돼 인근 주거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내년 1월, 1만2000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과 인접해 미래가치도 높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서울시의 지난해 12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둔촌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은 약 1168가구 규모의 모아주택과 3500㎡ 크기의 공원을 신설하고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 서울 도심 내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서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한은 지난 53년간 자체 분양 3만5000여 가구, 도급 4만5000여 가구 등 총 8만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무엇보다 서울 도심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며 “서한이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로 성공분양해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0일에 당점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272(9호선 석촌고분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2024-09-03

HS화성, 창업 66주년 기념식… “친환경 건설·조직문화 혁신 실천”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2일 본사 7층 콘퍼런스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 임직원 9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15명과 회사 발전에 공로가 많은 모범사원 10명이 표창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혁신과 지원, 더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15개의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상생협력기금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HS화성 이종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HS화성은 1958년 9월 1일 창업 이래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신념 하에서, 각자의 꿈과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의 힘’을 실현하며 발전해왔다”며 “이제는 HS화성이 글로벌 종합 건설 디벨로퍼로 성장하기 위해 창의·혁신·조화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건설의 실천, 협력과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혁신 등 새로운 목표를 제안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현장에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임직원을 위해 유튜브(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를 진행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9-02

부동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8일 한국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가 후원하는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논문 공모전은 부동산정보의 신뢰성·투명성·정확성·최신성에 기반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공모해, 향후 이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종 접수된 16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우수 2편(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총 7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 상장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경북대학교 학생 팀(최우수, 400만원)과 중앙대학교 학생 팀·농협중앙회 일반 팀(우수, 200만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논문 공모전을 통해 부동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고, 부동산정보의 활용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과 같이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8-29

HS화성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굿디자인 선정·본상 후보에 올라

HS화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작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이 굿 디자인(GD)선정과 동시에 본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돼 현재 3차 상격 심사가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 2024 굿디자인 어워드의 본상 수상 후보작은 상위 5%에 해당되는 상으로, 대통령상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HS화성의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트랙형 운동시설물이다.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운동시설 대부분 사용률이 높지 않은 점과 연령층도 주로 어르신들로 편향돼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휴게공간과 운동시설을 조화롭게 묶어 모두가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휴게와 운동의 복합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동선의 흐름에 따라 목적이 같은 운동 종류를 나눠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으며, 차분하면서도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블루 계열의 톤온톤 컬러와 채도가 높은 핑크 계열로 역동적이고 밝은 느낌으로 조성했다. HS화성은 2024 굿디자인(GD) 선정작 ‘인피니트 피트니스 트랙’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15차례(15년)에 걸쳐 24개의 상품을 굿 디자인(GD)으로 선정받았다.

2024-08-29

서한, LH 우수시공업체 선정… 2014년 이후 7번째

(주)서한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24년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돼 기술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LH는 지난 20일 LH 진주 본사 1층 남강홀에서 ‘2024년도 우수시공업체 시상식’을 가졌고, 이날 서한은 ‘시흥장현 A-12BL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 ‘대구도남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가 시공평가 건축분야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구도남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와 ‘시흥장현 A-12BL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는 (주)서한이 지난 2019년 12월 31일 수주한 현장으로, 각각 계약금액 329억1000만원, 420억7000만원 규모의 공사이다.LH 우수시공업체는 주택단지의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선정과정은 어렵기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LH공사에 참여한 1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통신·조경 분야 등의 시공업체 중 시공품질에 대해 전문가들의 종합적이고 엄격한 평가로 소수만을 선정한다.(주)서한은 총 13회에 걸쳐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돼 공공기관으로부터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4년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 우수시공업체 선정으로 53년 전통의 기술력을 증명했다.(주)서한의 정우필 대표이사는 “서한의 모든 임직원은 물론 여러 협력업체들의 도움으로 13번째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직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1

HS화성, 직원 복지혜택 강화한다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사진)이 직원복지혜택 강화에 나선다.14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66년만에 새로운 사명과 CI를 변경했고, 지난 13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한 후 의결했다.이번 이사회 결의에 따라 HS화성은 자기주식 약 31만주, 30억원 상당의 재원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추가 출연한다.1994년 최초 조성된 기금의 운영수익으로 그 동안 직원 복지 향상, 문화활동지원 등에 사용해온 HS화성은 이번 출연으로 기금 규모를 대폭 키우게 됨으로써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직원 복지 향상에 나설 전망이다.HS화성은 직원 복지 향상 뿐 아니라 올해 신사명 변경과 함께 회사 비전을 새롭게 설정한 만큼 그 동안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로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HS화성 홍영암 인사총무팀 이사는 “새롭게 마련된 기금 수익을 기반으로 약 43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복지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출산장려지원, 생활안정자금지원, 교육비 지원, 의료비 지원,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8-14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지방 맞춤형’ 정책을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지원 등 수요촉진 정책이 빠져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최근 대구시는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미분양 주택 문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지역 주택시장을 진단하고, 중앙정부 주택정책 건의사항 및 향후 지역 주택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자문회의에서는 지역 주택시장 현황과 그동안 대구시가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사항, 정부정책 등에 대해 진단했으며, 지난 6월 발표한 미분양 해소 대응방안과 하반기 주택시장 및 금리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주택 전문가들은 공급이 부족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미분양이 적체되는 등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은 수도권 중심의 공급위주 정책으로,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지원 등 수요촉진 정책이 빠져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에 시는 세제혜택, DSR 완화 등에 청년층에 대한 특례대출을 통한 실수요자 지원 강화,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금리정책 등 주거사다리 정책, 법인 세제 규제완화 등 지방 투자규제 완화 등 비수도권 중심의 수요촉진 정책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7-28

내달말 본격 입주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내 집 방문행사

HS화성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내 집 방문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021년 7월에 분양한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오는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구 평리동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5구역으로 지하3층, 지상34층 총 1404세대이며 일반분양분은 933세대로, 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 로 구성돼 있다.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 지역의 개발비전과 함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KTX, SRT)을 비롯해 서대구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국채보상로, 서대구로 등 간선도로도 가깝다.‘초품아’ 단지로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현초교가 위치해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서구 어린이도서관 및 서부도서관,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구문화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서구구민운동장 등이 도보권에 위치 해 우수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 약 10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인 이현공원과 약 1만㎡의 평오근린공원이 단지 북측편에 조성돼 단지내 다양한 친환경테마공원과 함께 도심속 쾌적한 공원아파트 생활을 누릴 수 있다.지난해 10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594세대)의 입주에 이어 이번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입주까지 마무리되면,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약 3000여세대의 매머드급 HS화성 브랜드 대단지가 조성된다.HS화성은 이번 내 집 방문행사를 통해 입주예정자들의 원활한 입주를 돕고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대구점에서 지난 서대구역, 동대구역 센텀에 이어 다시 한번 참여해 화성파크드림 입주 고객을 위한 특별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새 집에 필요한 가전, 가구, 용품 등 구매시 최대 10% 상품권과 함께 삼성·LG 가전 구매 시 추가 할인쿠폰은 물론, 백화점 멤버스바 음료 무료제공과 더불어 8층 식당가(루앙스트리트) 1만원 할인권, 아쿠아리움 30% 할인권, 메가박스 할인권 등 다양한 쿠폰도 추가로 구성됐다.이외에도 HS화성과 (주)신세계가 공동 출자해 운영 중인 신세계라이브쇼핑 10% 쿠폰을 증정해 백화점을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동대구역 센텀에 이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또한 다시 한번 선보이며, 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브랜드와 함께 하는 공동마케팅도 진행한다.HS화성 건축주택본부 정종수 상무는 “사명변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만큼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최고의 만족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달 말부터 시작되는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융 및 세금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궁금증이 있는 입주예정자들을 위해, 서구청 세무과에서 현장에 직접 나와 부동산 취득 시 관련 세금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는 잔금 및 중도금대출과 관련한 금융상담소를 운영한다.

2024-07-1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23일 1순위 청약

현대건설이 지난 12일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구미시 봉곡동 59-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또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시 봉곡동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부동산R114 공급동향 자료에 따르면(올해 7월 초 조회 기준), 봉곡동 아파트는 총 6147가구로, 구미시 전체(11만4893가구)의 5.35%에 불과하다. 또 2016년 이후부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까지는 입주물량도 전무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두드러진다.정주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쾌속 광역 교통망을 갖춰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원스톱 학세권’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현대건설이 구미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구미에서는 볼 수 없던 현대건설의 ‘H 시리즈’가 적용돼 지역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를 누리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키친은 컴팩트하게 기능을 갖추고, 수납공간은 최대로 계획하며, 다이닝 공간은 풍경이 있는 창가로 배치하는 주방 특화설계 ‘H 다이닝 누크’ 설계(유상옵션)가 적용된다. 여기에 구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H 프라이빗스위밍풀(근린생활시설 內)’과 숲을 테마로 한 쾌적한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인 ‘H아이숲’, 지하주차장에서 건식 세차부터 경정비·튜닝까지 가능한 ‘H 오토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시설 ‘H 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시 첫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이자,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분양 소식을 알린 새 아파트로 지역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 제한도 없어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1071-8에 위치한다.

2024-07-15

LH 대경본부, 든든전세주택 등 신축 매입약정 603호 추가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 지역본부는 20일 든든전세주택 301호를 포함한 대구·경북지역 내 총 603호를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3월 진행한 1차 공고 1천437호의 매입계획에 추가함으로써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2040호를 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매입한다.이번 2차 매입에는 ‘든든전세주택’ 공급유형이 새로 도입됐고, 신혼부부와 청년층 지원을 위한 주택 매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든든전세주택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면적 60㎡ 이상 85㎡ 이하의 아파트, 연립,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연립)을 대상으로 매입한다.매입 이후에는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전세 형태로 공급해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신생아·다자녀 가구에는 입주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해 우선 입주할 기회를 제공한다.또, 신축 매입약정 사업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업해 프로젝트 파이넨싱(PF)대출 보증을 도입하고, 세제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준다.HUG의 PF대출 보증은 30세대 이상 신축 매입임대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에게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세대 전용면적에 따라 사업비의 70~80% 범위에서 HUG가 금융기관에 대출 보증을 하며, 사업자는 일반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신축 매입임대 주택 건설을 위해 토지를 매도하는 자의 양도세를 10%감면하며, 주택 건설사업자가 부담하는 취득세도 10% 감면해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특히 지난 3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축 매입임대 주택은 용도지역별 최대 120% 범위에서 지자체 조례에 따라 용적률 완화도 가능하다.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신청자의 편의와 물량 확보를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신청은 LH 대경본부로 방문 접수하거나 경북 지역 주택 소재지에 한해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6-20

대구 1위·경북 2위 불명예할인율 해줘야 벗어날 듯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미분양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4일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4월 기준 대구 아파트 미분양 주택은 9667가구로 지난 3월의 9814가구에 비해 147가구(1.49%) 감소하는 등 1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관련기사 2면경북 미분양 아파트도 포항을 중심으로 모두 9299가구에 달해 대구·경북지역이 전국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거의 2만가구에 육박하는 심각한 상황이다.또 전국에서 3번째로 미분양이 많은 경기도는 모두 9459가구로 대구·경북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1000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감안하면 현재의 미분양 숫자는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반해 대구·경북지역은 500만명 지역민에 2만여가구의 미분양은 수치상으로도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의 근본적인 불씨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4월 현재 대구는 1510가구로 지난 3월 1181가구보다 329가구(27.85%)나 증가한 것은 물론이고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그리며 줄어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경북 지역 준공후 미분양도 982가구로 지난달 957가구와 비교해서 25가구(2.6%)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주택산업연구원이 4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 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3.1으로 지난달 80.8보다 7.7 포인트 하락하는 결과를 도출했다.그나마 경북 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93.3로 지난달 대비 9.1 포인트나 상승해 위안이 되는 부분이다.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역시 넘쳐나는 미분양으로 인해 지난 2021년 11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같이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지역이 된 가장 큰 이유는 평균을 넘는 공급량 확대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매수심리 약화에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또 지난 2020∼2021년 가파르게 상승한 주택가격에 대한 고평가 인식 등이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난 1년(2023년 5월~2024년 5월) 동안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현황에서도 21%% 하락해 전국 평균 11.6%%와 지방광역시 평균 14.6% 내림세보다 높은데도 잘 나타나 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이나 타 광역시의 아파트 가격이 주택가격 상승 본격화 이전인 2019년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은 것과 달리 대구 아파트 가격은 이를 하회하면서 지난 2015년 수준까지 후퇴했다는 평가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지난 2020~2021년 대구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공급과잉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악성인 준공후 미분양의 증가도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급과잉이 가장 큰 원인으로 할인율을 대폭 적용하지 않는 한 미분양 해소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6-04

“양도세 면제·할인분양 고려할 상황”

대구·경북지역이 전국에서 ‘미분양 무덤’이라는 사실은 이미 오래됐다.올 초 정부는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1·10 부동산 대책으로 앞으로 2년간 지방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종부세 등의 산정 과정에서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고 세금 감면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또 전용면적 85㎡·분양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내년 말까지 최초로 매수 할 경우 해당 주택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며 1주택자가 올해 미분양 가구를 최초로 매입하면 여러 채라도 1주택자로 간주해 세제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즉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해소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지만, 대구·경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거의 2만 가구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그리며 효과는 사실상 미미하다는 평가다.특히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도 건설업체는 물론이고 PF를 일으킨 제2금융권마저 자금난에 봉착하는 상황에 부닥쳤다.화성산업과 화성개발, (주)서한, 태왕 등 지역 건설사들의 지난해 발주한 후 받지 못한 공사 미수금이 600억원에서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자금 사정도 녹녹지 않다.심지어 지난 2022년 미수금의 4배가 넘는 건설사까지 있는 상황이다.실제 올해 1분기 폐업신고를 한 대구 건설업체는 41곳에 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나 증가했으며 지난 2008년 1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지역 건설·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분양 해소와 건설사 경영난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부동산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추가적인 세제 혜택과 같은 여러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에 방점을 찍는다.이어 논란이 되는 양도세 면제 등으로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미분양 물량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거론했다.여기에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시공사나 시행사 역시 이의 해소를 위해 할인 분양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이는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아파트 할인 분양 결과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업체 측의 특별분양 조건은 입주지원금 가구당 7000만 원 제공 및 중도금 무이자, 잔금 납부 유예, 700만원 상당의 시스템 에어컨 4대 무상 시공 등 최대 8500만 원의 할인혜택을 내세웠다.그 결과 초기계약자 24명이 반발하면서 가압류까지 진행됐다가 지난달 26일 이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가 내년 8월까지 가구당 9000만원의 분양 대금 반환에 합의를 완료했다.지역 미분양 업체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한 결과이지만, 곳곳에서 할인분양과 관련된 선 분양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과거에도 미분양 해소의 가장 빠른길은 할인율을 적용한 분양이라는 사실이 이미 증명됐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상황은 늘어날 가능성은 크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대구·경북지역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 해결을 위해서는 시공사와 시행사 측의 적극적인 해결방안 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은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대구·경북지역 ‘미분양 무덤’ 오명은 상당기간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6-04

서문시장 4지구 시공사에 ‘성우아이디건설’

대형 화재로 7년여간 착공조차 하지 못했던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 시공업체로 지역 업체인 (주)성우아이디건설이 최종 선정됐다.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은 30일 달서구 웨딩비엔나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 입찰가 520억원을 제시한 (주)성우아이디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결정했다.이날 시공자 선정 조합원 투표에서 ‘성우아이디건설’은 총 560표 중 295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 사업 부지면적은 4735㎡이며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번 총회는 투표용지에 시공사로 입찰에 참가한 (주)성우아이디와 (주)덕포 등 2곳 외에 ‘재입찰 방법으로 시공사 선정’이라는 선택란이 추가돼 실시됐다.이 투표 용지는 지난 13일 열린 제3차 대의원 회의에서 60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37명이 찬성하면서 시공사 선정 표결에 사용할 투표용지로 선정했다.이를 두고 상당수 조합원들이 위법이라고 반발하면서 법원에 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돼 이날 총회를 실시하게 됐다.조합 측은 “조합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선정된 시공사와 잘 협조해 대구에서 가장 장사하기 좋은 건물을 짓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문시장 4지구는 지난 2016년 11월 30일 대형화재가 발생해 점포 679곳이 전소되는 등 469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후 재건축을 위해 조합을 결성하고 시공사에 선정에 들어갔지만, 입찰 과정에서 4차례나 수포로 돌아가는 등 숱한 어려움을 겪었고 올 1월엔 시공사 최종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법원이 일부 대의원과 조합원이 낸 ‘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총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김영태기자

2024-05-30

“가구당 9000만원 반환”… 할인분양 갈등 해소 촉매제 될까

전국 최고의 미분양을 기록 중인 대구 미분양 아파트 중 건설사가 계약자에게 분양대금을 반환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26일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입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시행사와 시공사를 만나 내년 8월까지 가구당 9000만원의 분양 대금을 반환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했다.비대위는 합의 이후 아파트 정문에 ‘가압류된 분쟁 중인 아파트입니다’라고 내건 현수막을 ‘원만한 합의 완료’로 교체했다.이같은 상황은 207가구 규모인 시지라온프라이빗 아파트의 초기 계약자가 24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미분양되면서 시작됐다.이 아파트 시행사는 지난 2022년 6월 30일부터 이른바 악성에 속하는 미분양 아파트를 특별분양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업체 측의 특별분양 조건은 입주지원금 가구당 7000만원 제공 및 중도금 무이자, 잔금 납부 유예, 700만원 상당의 시스템 에어컨 4대 무상 시공 등 최대 8500만원의 할인혜택을 내세웠다.하지만 이곳을 제외한 나머지 할인 분양을 진행 중인 다른 아파트 역시 시행사와 기존 수분양자 간의 분쟁은 진행형이다.동구 ‘안심호반써밋이스텔라’ 시행사인 호반산업은 5년뒤 잔금 납부와 최대 9000만원 할인 등의 조건으로 저조한 계약률을 높이려고 했으나, 입주민들의 반발로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입주민은 서울에 있는 시행사로 ‘상경 트럭 시위’를 벌인 것은 물론이고 아파트 출입구를 차로 가로막기도 했다.또 다른 미분양 아파트인 수성구 ‘빌리브헤리티지’는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전체 146가구인데도 분양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분양가보다 3∼4억원 낮게 거래가 이뤄지면서 기존 입주자들이 현수막과 철조망을 치는 등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계약 조건이 변경되면 기존에 체결한 계약도 같은 조건으로 변경해 소급 적용해야 한다’는 특약을 근거로 시행사 측에 대금의 일부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준공후 미분양은 특히 악성 미분양에 속해 시행사와 시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인분양에 나서는 것이 관례처럼 돼 있다. 이 과정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기존 계약자와 업체 간 갈등을 빚는 사례는 부동산 경기침체때마다 목격되는 현상에 속한다.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올 3월 말 기준 9814가구로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악성’에 속하는 준공 후 미분양은 3월 기준 1306가구로 지난 2월의 1085가구보다 221가구 증가하는 등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지고 있다.또 대구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전국 6만4964가구 미분양의 15.1%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앞으로 ‘미분양 무덤’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행사와 시공사의 할인분양에서 불거진 갈등을 해소시키는 촉매제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5-26

착한 분양가에 역세권·풍부한 인프라까지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첫 선

두산건설은 오는 24일 대구 북구 학정동 일원에서 2년전 분양가와 비슷한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의 중대형평면 대단지로 조성된다.대구 도시철도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학정역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으며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명덕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구경북신공항 및 대구 50사단 이전시 수혜가 예상돼 수요자의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단지 인근 1300여 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병원이자 최고의 암치료 및 노인·어린이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칠곡 경북대병원과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칠곡 3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건폐율이 낮아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고 산책로와 놀이 휴식공간, 풍부한 조경, 스쿨버스존이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지어져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칠곡지역 대단지 랜드마크에 걸맞게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과 티하우스 등 1400여 평 규모의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및 주민공동시설도 주목할 만하다.또 하나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준공 후 2년 간 아파트 정문부터 학교까지 원스톱으로 갈 수 있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단지 내에 스쿨버스존도 조성되는 만큼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안전 걱정을 확실하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4베이 맞통풍구조(일부 제외), 팬트리 등 혁신설계를 적용했고 남향 위주 단지설계로 풍부한 채광을 고려했으며 단지 외관에는 철재 난간 대신 유리난간을 적용해 막힘없는 조망도 선사할 예정이다.전용면적 191㎡ 펜트하우스도 구성해 단지의 품격과 위상을 업그레이드 했다.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 1213번지에 24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3일간 선착순 경품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고급 가전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분양일정은 오는 2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9일 2순위 청약에 이어 6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부동산 전문가는 “올해도 분양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동산 PF 리스크 등의 이유로 추가 아파트 공급도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같은 경우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반면에 분양가는 2년 전과 비슷하게 공급되다보니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4-05-21

쌓이는 미분양에… 대구 주택사업 경기 ‘먹구름’

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경북도 한달만에 둔화했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2.0p 하락한 74.1으로 전망됐다.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는 상승한 반면 서울은 하락했다. 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상승한 반면 지방 도지역은 강원을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였다.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 및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지고 우리나라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확실해지면서 주택사업자가 느끼는 사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은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비수도권 도지역 주택시장은 침체기가 장기화되면서 주택가격 양극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가 부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봤다.비수도권은 2.5p 하락한 70.6으로 전망됐는데, 도지역의 하락세가 전반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대구의 5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71.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의 76.0에 비해 4.6 포인트나 줄어들면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수치다.또 전국 평균 74.1에도 미치지 못하고 전국 광역권에서 대구와 광주만 하락폭을 나타냈고 나머지 지역은 회복세로 돌아선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같은기간 경북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68.4로 지난달의 77.7과 비교할때 무려 9.3 포인트나 하락하면서 한달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대구의 경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를 보여 신규 사업 수주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 등 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의 3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1306가구로 지난해 10월 903가구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