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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통·쇼핑·문화·의료 인프라 ‘다세권’ 프리미엄 누린다

DL이앤씨가 대구 동구에 공급예정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의 주택전시관을 21일 오픈 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지하 5층, 지상 24층 4개 동으로 총 32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계약면적 기준 약 2만9000㎡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대구역 ‘논스톱 역세권(예정)’ 입지, 신세계백화점 등 이용 편리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입지장점이 가져다 주는 편리한 교통으로 우수한 주거 여건이 돋보인다. 맞은편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101동, 102동 사이)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출구 신설 사업은 관계기관 및 사업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지연·취소될 수 있음)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쇼핑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세계적인 메리어트호텔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서 호텔서비스를 누리는 럭셔리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메디컬센터와 병의원 등도 입주 예정돼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실현되는 환경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가 높은 입지로 단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금호강, 서쪽으로는 신천이 흐른다. 금호강과 연계한 해맞이공원, 망우당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팔공산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대구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동대구, 개발호재도 다수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대구 내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동대구에서도 중심 입지인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실제 단지가 위치한 동대구역 사거리는 동대구역을 품은 동부로와 범어역으로 이어지는 동대구로가 교차하는 대구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입지다.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굵직한 교통호재도 몰려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한 △4호선(엑스코선) △대구지하철 5호선(순환선)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등이 추진(해당 사업들은 추진 중인 사업들로 향후 사업주체 사정에 따라 변경·지연·취소될 수 있다.)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모든 동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대표적인 후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는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선분양 아파트보다 사업안정성과 신뢰감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다 단지 주변이 새 아파트 숲을 이루는 신(新)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구 동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동구에서만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은 72곳에 달한다. △국내 No.1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성 눈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는 우수한 입지는 물론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과 최고의 품질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관조명도 아파트 외관디자인에 접목시켜 현대적인 화려함이 더해진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2024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6년 연속 유지 중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시공에 대한 안정성과 고품질의 시공능력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여기에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4년 연속 1위 달성,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7년 연속 수상 등을 통해 매해 가치를 입증,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지역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지역에서 중심을 선점할 수 있고,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우수한 주거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DL이앤씨는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5-1에 위치하고 있다.

2025-02-20

한국부동산원, ‘2025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제1회 교육생 모집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2022년 8월 11일)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47호, 2023년 6월 23일) 받았으며, 2025년도에는 교육(2014년부터 실시)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 2025년 제1회 사전교육은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3월 14일까지 교육 접수 전자메일(creds@reb.or.kr)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사전교육 수료자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려는 경우 사전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 이내에 ‘연수교육’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2025년도 연수교육은 총 2회 개설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교육 이수일이 3년이 지난 전문인력 또는 2022년에 연수교육 이수 후 3년 경과 예정인 전문인력은 연수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9

포스코이앤씨, 1조3000억 재건축 대어 낚았다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1조3000억원 규모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조합원 1834명중 72.7%에 상당하는 1333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로 받은 결과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검단산과 남한산성 아래 성남 중원구 은행동 550 일원에 위치한 총공사비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성남 최대의 단일브랜드 랜드마크단지가 될 근래 보기 드문 규모다. 이 사업은 지하6층, 지상 최고 30층으로 39개동 총 3198세대에 이르며 성남 최대의 단일브랜드 랜드마크단지로 ‘더샵 마스터뷰’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또 거주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외관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조망형 이중창, 세라믹 주방상판, 주방수전 등에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단지 가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단지내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해 유유히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그랜드슬롭(GRAND SLOPE)’ 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할 계획이며, 발코니 옵션 수익과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도 조합에 귀속된다. 아울러 남은 인허가를 빠르게 승인받기 위한 기술지원 및 비용을 부담해 조합원 분담금도 경감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는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 2위로 4조7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었다. 이번 재건축사업의 수주 성공은 앞으로 추진 예정인 강남, 용산, 성수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사업지의 수주행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을 받아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모든 기술과 역량을 모아 성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7

한국부동산원,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우수기관

한국부동산원이 14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이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를 실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결과,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로 구성된 3개 영역의 10개 세부지표에서 총 98점(100점만점)을 받아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수행,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계획 마련, 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활성화 등 다면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이번 실태평가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데이터 중심의 업무추진 문화가 자리 잡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수행을 통해 정부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4

HS화성, 관급 3건 잇단 수주… 성장세 ‘맑음’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주요 관급공사를 잇달아 수주해 올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다. 침체된 지역 건설시장에서 비 주거 부문 실적을 차곡차곡 쌓고 있어서다. 13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 12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서 72억원,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에서 88억원을 수주하는 등 지난해 연말에만 토목부분에서 160억원의 수주실적을 이뤘다. 또 올해에도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신축공사에서 144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면서, 최근 2개월새에 3건의 관급 공사를 수주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전남 영암군 영암읍 역리에서부터 덕진면 노송리에 이르는 약 3.8㎞의 구간에 손상 및 노후된 도로를 새로 포장하고, 기존 도로 확장을 하는 사업이다. HS화성은 농기구 운행차로를 만들어 농기구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더 원활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착공일로부터 36개월 간 공사에 들어간다. 또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는 대구 다사읍, 화원읍, 가창면 일원에 기존 노후된 상수도 관로를 보수해 가창군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목표로 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와 함께 국가철도공단 기록관은 대전시 동구 정동 1-373 일원에 총 연면적 6857㎡, 지상 6층의 규모로 공사한다. 기록관은 국가철도공단 문서과포화와 공공기관 기록관 건립 의무에 따라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을 통합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설립되며, 책을 읽으며 무형유산 자료 전시 및 보관·역사 유물 감상 등 휴식이 있는 미래형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S화성 안영준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HS화성의 우수한 품질,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수주한 공사들은 최고의 품질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3

부동산원, 한국자산매입과 청약정보 공유 업무협약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1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한국자산매입과 ‘청약 정보 공유·검증과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공유해 민간·공공 동반성장과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동·호별 분양가 등 부동산 데이터 공유, 품질 확인 등 여러부문에서 상생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에 발맞추어 청약홈 간편인증서와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2024년 기존 5종에 신한, 카카오 인증서 추가 도입)했다. 또한 공공데이터포털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지표를 제공해 민간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강성덕 청약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주택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민간업체 및 대국민 소통 창구를 통해 민간이 필요로하는 데이터를 지속 파악하여, 관련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2

지역 대표 건설사, 설 앞두고 공사대금 조기 지급

지역 대표 건설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21일 HS화성은 약 240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42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화성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 지급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HS화성 박택현 외주구매 팀장은 “협력업체는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로, 상생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서한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공사·자재대금 348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집행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34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금 받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모두 122개사로 평균 12일가량 대금을 조기 지급받아 대목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조기지급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도 어려운 건설경기가 예상되지만 (주)서한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살피고 협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태왕 역시 오는 23일까지 전국 21개 공사현장 협력업체들의 공사대금을 조기지급 한다. 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가족같은 협력업체들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1

태왕, 대구 동구46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주)태왕이 지난 14일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시공사 선정에 따른 도급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842-15 일원에 위치한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가칭 신천동 태왕 디아너스)’은 대지면적 2만3122㎡에 지하 2층, 지상 26층 9개동 473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1580억원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천변 입지로 동구지역에서는 마지막 노른자위로 통하는 지역이다. 사업지 남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으면서 지근거리에 청구중·고와 중앙중·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남쪽으로 위치한 중앙중·고의 건물 높이가 높지 않아 신천 및 앞산 방면 조망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며, 신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은 워라밸을 제공한다. 직선거리 1㎞ 이내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과 1호선 신천역이 위치해 있고 달구벌대로는 물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또한, 입지장점에 따라 우수한 도심 접근성에다 수성구 생활권, 동대구 역세권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신천시장의 풍부한 상권은 주거 편의성을 높여준다. 홍정숙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은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공사로 나서준 (주)태왕 관계자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합원들의 열망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건설명가 태왕의 뛰어난 시공능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기원 (주)태왕 회장도 “태왕을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지역업체라는 장점을 살려 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면서 조합원들의 기대와 열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시공품질 향상과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태왕은 지난해 10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541억3768만원),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1343억9211만원),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2392억5521만원) 등 3개 현장에서 4277억원을 수주한데 이어 새해 벽두부터 1580억원의 신규 수주 소식을 알려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2025-01-15

서한 “올해 ‘2조 수주·무재해’ 목표로 뛴다”

(주)서한이 2025년 을사년의 수주 목표를 2조로 발표했다. 또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 역시 목표로 제시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서울, 수도권 역외진출 성공 분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얼어붙은 건설 경기를 감안해 사업 다각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서한은 주거부문에서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과 야음동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주거부문에서는 도시철도 건설, 공공주택지구조성공사, 고속도로 항만 및 계류시설 건설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관련 사업에 참여한다. 아울러 어려운 건설 환경이지만 넉넉한 현금자산으로 구축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앞서 (주)서한은 지난해 전국적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역외진출 성공신화와 함께 두드러진 실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과 서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완판을 이끌어냈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고덕국제신도시 A-1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1138세대 대단지, 전 타입 전용84㎡로 1순위 청약경쟁률 9.15대 1을 기록하며 예비당첨자 계약서 100% 완판에 성공했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로 평균 청약경쟁율 36.8대 1을 기록하며 100% 조기 완판했다. 이밖에도 김포신곡지구 주택조합, 화정1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며 활발한 역외진출에 나섰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강화해온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수주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비롯해 기지∼한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공사, 금산∼진산 국지도 68호선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 무엇보다도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GTX-B노선 광역급행철도, 여주~원주간 철도사업, 대구산업선 수주와 동시에 대구 지역 토목 시공능력평가액 1위에 빛나는 실적을 바탕으로 ‘대구 엑스코선’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주)서한은 ‘대구 엑스코선’ 경쟁에 참여한 타 건설사보다 기술력과 실적 모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 수주 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도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주)서한은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대기업군에서 8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구 건설업체 1위를 달성 했으며, 2024년 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되며 총13회 선정되는 기염도 토했다. 2024년 비수도권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받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주)서한은 이번 인증에서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주목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2025년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을 반드시 이룬다는 방침이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나간다는 말처럼 올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같은 녹록치 않은 환경이지만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뛰어난 입지·상품성 품은 ‘더 팰리스트 데시앙’ 후끈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 10일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3일∼5일 3일간 진행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한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단지는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수요자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쾌속광역 교통환경 역시 체크포인트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와함께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인근으로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열리는 아양아트센터도 지근거리에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약 1.62대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이 구성돼 있어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총 약 760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도 갖췄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렌지후드 등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AI 시스템이 도입된다. 유럽산 고급 가구들도 배치될 예정이어서 주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상동 8-1 일원에 마련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춰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았다“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큰 호평을 받은 만큼 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

2025-01-13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내집방문 호평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내집방문행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 입주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HXD화성개발이 시공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에서는 지난 10일∼12일부터 3일간 내집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입주예정자들은 단지 설계와 시공 품질 등 단지 전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다.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조성되며,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으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5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이 위치해 있고 주민의 휴식처인 팔거천과 함지산이 인접해 교통과 생활환경 등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대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여 교육환경 등 실수요층의 관심이 두터운 지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구수산도서관 옆에는 수영장, 헬스장 등의 스포츠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 내부 시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입주예정자는 “구수산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브릿지를 비롯해 수령 500년의 팽나무가 어우러진 드림파티오가 인상적이었다”며 “미술작품과 석가산이 설치돼 있는 에버그린파크, 어린이 놀이터인 EQ동산, 야외운동시설의 바이탈가든, 단지 내 조경 등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입주예정자는 “탁 트인 조망과 자연 채광을 고려한 단지 배치로 실내가 환하고 바로 옆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별한 다른 하자가 없을 정도로 작은 부분의 디테일까지 신경을 쓴 흔적들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 기간동안 행사에서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어묵트럭과 까페테리아, 떡 등의 먹거리와 포토존, 케리커쳐, 키다리 풍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개발 최정식 소장은 “회사의 핵심가치인 ‘최고의 품질가치’ 실현을 위해 원칙과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공사 착공시부터 준공시까지 입주예정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한마음으로 명품아파트 건설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점검에서 제기된 소소한 의견들을 반영해 입주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지하3층, 지상 14∼20층 7개동 520세대로 전용면적 84㎡A·B·C·D, 101㎡ 으로 구성돼 있다.

2025-01-12

HS화성, 수도권 2곳 정비사업 수주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최근 수도권 내 2곳에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HS화성이 수도권 건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3개동 24층, 총 192세대의 규모로 개발 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박달 지식·산업단지, 안양천 산책로, 박달시장, 광명역,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교통 및 상권은 물론 인근 산업의 중심지로 인식되고 있다. 또 안양동 30-11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개동 20층, 총 227세대의 규모로, 석수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삼성천과 안양천 등 주요 교통 및 자연 환경과 인접한 지역으로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며, 안양예술공원 등 문화 시설도 가까워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S화성 관계자는 “이번 경기 지역의 수주는 HS화성의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은 물론 수도권 진출의 강한 의지의 결과물로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최고의 품질로 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면목역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하는 등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2025-01-07

올 3월로… 포항 학산천생태복원 준공 ‘4차 연장’

포항시가 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서 진행하고 있는 학산천생태복원 공사에 대해 시공업체가 지난 연말 준공 기일을 맞추지 못하자 오는 3월까지 또 공기 연장을 해 줬다. 4차 연장이다. 이례적인 연장으로 인근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생태하천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상권 활성화와 주변 인구증가, 관광산업 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당초 2021년 2월에 착공하여 2023년 7 월에 준공하기로 했으나 공사업체가 절대공기를 맞추지 못하면서 시에서는 1차로 그해 9월까지 연장해 줬고 2차로 2024 년 6월까지 연장 후 또다시 3차로 2024년 말까지 연장해 줬다. 그럼에도 시공업체는 준공을 못했다. 그러자 시는 4차로 2025년 3월까지 공기 연장을 했다. 인근 주민들은 최근 들어서 공사를 그럴 듯하게 하고 있지만 그전에는 하는둥 마는둥했다며 그 때문에 민원이 적잖았다고 지적했다. 공사로 업소 문을 닫은  모 상인은 "4차까지 연장시킨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연장되면서 발생한 손해를 시와 시공업체가 배상해야한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특히 이 사업장의 준공 시기가 다가오면서 복원 실태도 속속 모습을 나타내자 그 기능에 의문을 표하는 측도 적지않다. 시공 하천폭이 좁아서(8~10m) 하천이라고 하기보다 실개천 수준이며, 하천 유지수 확보가 어렵고 유지관리비 또한 계속 들어가야 하는 등 그 사업 효과를 의아해 하는 것. 또 기존 하천인 포항중학교 앞 상류지역은 병목현상 구간으로 가뜩이나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물 흐름이 방해가 예상되는데 거기에 자연석 쌓기 인공 구조물 설치 등의 조경을 하므로 집중 호우시 상류지역과 인근 북부시장 등에 침수가 예상 된다고 우려했다. 태풍이 있는 우수기 기준으로 볼때 상류 계곡수가 엄청나게 쏟아지면 이로 인해 인공 구조물과 조경 시설물 등이 급류에 유실될 경우 유속을 방해하여 피해를 가중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 공사구간 900m 대부분이 퇴적층으로 연약지반인 점을 간과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존 하천에 구축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함에 따라 물 흐름이 직접 인근 건축물 지반으로까지 스며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토목 관련 전문가들은 이 경우 지반 침하 등이 예상된다며 문제가 없는지 토질 전문가의 안전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A토목업체 대표는 "공사 구간은 옛 지명이 바다 갯벌로 형성된 나루끝이었다"면서 무리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자칫 폭우 등으로 피해를 가중시킬 경우 인재 등 여러 책임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이에 대한 검증과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차례나 공기연장으로 엉망진창이 된 이 공사에 대해 다시 4차 공기연장을 해 준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큰 특혜"라면서 공기연장에 따른 문제점과 설계변경 등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시의회 등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공업체에는 지체상환금을 물려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보상금 지급을 비롯 예상치 못한 지하매설물 이설 등으로 공사가 늦어져 공기가 연장됐다"면서 이번에는 공기 내 준공을 목표로 점검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창희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1-06

㈜태왕,“2025년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한 번 비상하자”

㈜태왕 노기원 회장이 “2025년, 변화와 혁신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태왕은 2일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본사 임직원 및 현장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한 번 비상하자’ 라는 2025년도 슬로건도 함께 발표했다. ㈜태왕은 지난 한 해 정치, 경제적으로 불확실한 환경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으로 다방면에서 시련과 도전에 직면했던 시기라고 평가하고, 새해를 맞이해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노 회장은 3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 △원가 및 비용절감 등 고통분담을 감내할 조직의 단결력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 확보 등이다. 노기원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대 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2025년도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지난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무장하면 우리의 도전은 더 큰 성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02

HS화성, 신년사 영상 통해 새해 포부 밝혀

HS화성이 종전의 시무식 행사진행 방식 대신,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신년사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과 새해 포부를 2일 공유했다. 이번 시무식 행사는 이종원 회장이 직접 전하는 메세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임직원들이 각 사무실에서 팀 단위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이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도전과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도전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난 한해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그러나 예측 가능한 리스크 관리가 부족했고, 높은 금리와 가계대출 증가 등 여전히 남아 있는 위험 요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형 단지의 준공으로 얻은 고객의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면서 “신뢰받는 설계와 품질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현재의 사업 영역을 넘어 건설 전후방으로 확장하고, 토목과 건설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신규 발주처 개발과 수주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 실현에 대한 다짐도 있었다. 이종원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 기업 운영과 해외 시장에서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파키스탄, 베트남, 볼리비아 사업에서 소기의 성과를 반드시 거두고 향후에도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해외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수주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