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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금오공대 건축학부, 노후 가구 고쳐주기 봉사활동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최근 여름 방학을 맞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금오공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돼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30여 명의 건축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문경시 가은읍 일원의 노후 주택 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노후화된 주택의 담장 보수, 장판 및 도배 교체, 지붕 개량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일주일 동안 마을에 거주하며 마을 환경 미화 및 농촌 일손 거들기 등을 통해 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섰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영(25·건축학전공) 학생은 “말끔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전공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공부도 하고 뿌듯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신현익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과 특성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이뤄진 참교육의 현장 체험이 학생들에게도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07-11

대구대, 경북도 창업보육센터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대구대학교가 최근 경상북도가 도내 24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1위) 등급으로 선정돼 시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사진 경상북도는 2016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해 △입주기업의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곳, 우수 4곳, 장려 10곳 등 총 15개 우수 창업보육센터를 선정했다.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산학협력지원과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등 우수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입주기업 매출액 139억원, 고용인원 175명 등 전년대비 급성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권순재 센터장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이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경상북도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의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창업 성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는 기계·자동차, 바이오 분야 등 66개 일반 및 벤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한 DU-Dream(두드림) 엔젤클럽을 구성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활성화해 창업 초기 입주기업의 아이템 검증 및 자금 조달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2017-07-11

경북대 `2017 선도연구센터` 선정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 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경북대 치과대학 배용철사진 교수가 이끄는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7년간 약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대학의 우수 연구진을 발굴·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연구 분야 육성 및 국가 기초연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분야는 이학(SRC), 공학(ERC), 기초의과학(MRC), 융합(CRC)으로 나뉘며, 이중 기초의과학 분야는 의·치·한의·약학 분야의 선도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생명 현상과 질병 기전 규명 등 국가 바이오·건강 분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배 교수팀은 지난 2008년에 MRC에 선정돼 9년간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연이은 선정으로 기초의과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또한 이번 센터 선정을 통해 두개안면 손상 시 복합적으로 야기되는 신경과 뼈 손상의 통합적 기능회복을 위한 기초부터 실용화 연구까지 수행할 예정이다.배용철 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당면한 치의학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치의학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그룹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7-07-11

구미대, 세계적 전문대학 WCC 선정

구미대학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전문대학에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9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 육성사업에 전국 18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대구·경북 지역에는 구미대, 경북전문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구미대의 이번 선정은 글로벌 허브 대학을 향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구미대는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대학으로,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96%의 해외취업률을 기록했고, 정부의 대표적 글로벌 사업인 `K-Move 스쿨(세계로)` 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3년간 84명 학생을 파견해 82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98%의 높은 해외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구미대는 정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업 3관왕`을 달성한 국내 유일의 대학이기도 하다.2014년 `K-Move 스쿨(세계로)`(전국 13개 대학)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전국 9개 대학)에 이어 2015년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전국 5개 대학)에 선정됐다.김동욱 구미대 WCC 사업단장은 “WCC 대학 선정에 따라 IT산업에 기반한 특성화대학에 적합한 국제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인재 양성 대학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창주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2010년부터 국제경쟁력 강화 및 IT 특성화로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융합인재의 해외취업을 중점으로 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더욱 힘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07-04

대구과학대, 글로벌 재능기부 활동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해외봉사단이 최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방문, 21일간의 봉사활동 대장정에 들어갔다.3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의 글로벌 재능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재학생 30명과 지도교수 2명의 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대구과학대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해 지원자 200여 명 중 최종 3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선발 이후 천안 국립 청소년 수련원에서 3차례 연수를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해 왔다.대구과학대의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지역에서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KKC(키르기스-코리안 컬리지, Kyrgyz-Korean College) 대학의 재방문 요청에 의해 KKC대학, 양로원, 초등학교를 찾아 (사)태평양아시아협회(PAS)와 공동으로 한국어교육, 각 나라 전통놀이 교류, 드론 등 교육봉사를 비롯해 의료, 건물보수, 간호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아울러 해외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지자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이룸건축사무소 등 지역 업체들도 스포츠용품에서부터 김치와 라면, 문구류 등의 후원 물품 기부로 힘을 보탰다.두 번째 봉사에 참여한 강민정(간호학과 2학년)씨는 “올해 다시 한 번 키르기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지난해에 처음이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올해는 더 준비를 많이 한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7-07-04

한동대, 검정옥수수 `당뇨 개선 효과` 밝혀

옥수수 박사로 알려진 한동대 김순권 석좌교수가 12년의 끈질긴 연구 끝에 육종에 성공한 `검정 옥수수(black corn)`의 추출물이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한동대에 따르면 생명과학부 도명술 교수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김순권 교수의 `검정 옥수수` 추출물을 이용해 체중 증가 없이 당뇨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 저널에 게재가 승인돼 곧 출판을 앞두고 있다.연구팀은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검정 옥수수 추출물은 간에서의 인슐린 신호 전달 개선, 지방세포에서의 대식세포 침입과 전염증성 사이트카인의 발현감소를 통해 혈당조절 및 당 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한동대와 김순권 석좌교수의 바이오 에너지 연구를 지원해 온 포스코는 공동으로 특허 신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가 육종 개발한 검정 옥수수는 한국 재래종 자색 옥수수와는 완전히 다르며 암이 없었던 미국의 인디언들이 먹던 옥수수의 한 종이다. 옥수수 속심이 진한 검정으로 안토시아닌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안전 다수성 품종으로 당뇨 조절 물질의 의학적 추출이 가능할 전망이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7-07-04

포스텍, 이색 아이디어로 `賞福`

포스텍(총장 김도연) 학생들이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전에서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학부생 하석진(24), 김건호(25), 김경준(24)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해결방안으로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자동 관리할 수 있는 `자동배수로 퇴적물 제거 시스템`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자동 배수로 퇴적물 제거 시스템`은 아르키메데스 스크류(Archimedes screw·나선형 모양의 양수기)와 물이 통과할 수 있는 다공성 아스팔트(Porous Asphalt)를 이용한 것으로, 흙과 같은 퇴적물들이 빗물과 함께 배수로에 들어오면 다공성 아스팔트에 의해 물과 분리된다.투과된 빗물은 주 배수로로 빠져나가고 남아있는 퇴적물은 스크류의 회전으로 별도의 저장탱크로 이동해 모이게 된다. 스크류를 돌리기 위한 에너지를 빗물을 이용한 수력 발전과 도로와 배수로 사이에 설치한 태양열 발전을 이용해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 게 특징이다.이 아이디어는 퇴적물을 자동으로 제거해 배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도로 침수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퇴적물 외 쓰레기, 가축분뇨 등도 없애 환경오염 방지 및 수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과 학부생 김준환(22), 이강산(23), 최진혁(22) 군의 `드론 택배 패키징 및 수신장치`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치는 우리나라 주거시설의 70% 이상이 마당이 없는 복합주택 및 아파트이므로 드론 택배를 상용화하기 힘든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옥상에서 떨어뜨린 택배물을 받아 엘리베이터 위에 위치한 무인 보관함으로 이동시키면 수취인이 엘리베이터 내부 보관함에서 택배물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 옥상에서 택배물이 내려올 때 손상될 수 있는 위험은 렌츠의 법칙(Lenz`s law· 전자기 유도의 방향에 관한 법칙)을 이용했다.또한 기존 설비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드론 택배 서비스를 일반 아파트에 확대할 수 있고, 추가적인 전력 소모 없이 안전할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은 엘리베이터에서 원하는 시간에 택배물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특히 부각됐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7-06-13

한동대 `동료지원가` 과정 수료식

한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포항성결교회 비전센터에서 정신재활시설 클럽하우스 브솔시냇가와 협력해 개설한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올해 3월에 시작한 이 과정은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변의 정신장애인 동료들을 조력할 수 있는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료지원가는 장애가 있는 당사자가 바로 전문가라는 관점에서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고 지지하는 사람을 의미한다.이러한 동료지원가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주관적 경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 확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동료지원확립이 필요하다.이에 정숙희 교수를 비롯한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진들과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동대 상담센터 연구원, 정신장애인 가족강사, ㈜향기내는 사람들 등에서 전문 강사로 참여했다.1기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에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포항지역의 정신장애인 9명이 참여해 수료했다.이들은 동료지원가의 의미와 직무내용,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재활의 가치, 정신장애인과 가족, 직업현장에서의 정신장애인, 상담이론 등 12주의 이론교육을 받았다.앞으로 6회에 걸쳐 이미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실지로 체험해 보고 익히기 위해 상담과 정서지원서비스, 취업회원방문격려, 주거지원서비스, 교육강사 활동 등으로 구성된 6주의 실습교육도 받는다.수료생들은 “동료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동료지원가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정숙희 한동대 교수는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분들의 공부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사람을 돕고 싶어 하는 열정을 보면서 더 많이 배우게 됐다”며 “동료지원가로 활동하실 분들을 통해 다른 정신 장애인들이 힘을 얻어 진정한 회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5-30

금오공대, 중학생 대상 `진로·전공탐색` 운영

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kit 진로·전공 탐색의 날`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번 사업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오중·도개중·산동중·선산중·해평중 등 지역 5개 중학교 500여 명이 참여했다.금오공대는 중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 신청을 받아, 60여개의 다양한 전공 특강 및 전공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금오공대 출신 벤처기업가(하재상 다락방 대표·대한민국인재상 수상), 지역 인사(곽영호 경북농업기술원 기술국장, 시진철 북경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등), 대학교수, 언론인, 스토리텔링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형식의 `지식나눔 발전소(분야별 직업인) 특강`과 계명대 등 지역 6개 대학이 함께 참가한 진로·전공 탐색 기회도 제공됐다.금오공대는 공과계열 중심의 미래형 융·복합 분야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안용수 선산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전공 탐색과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 금오공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지광환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금오공대는 드림 서포터즈, 전공탐색 가이드 등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진로 탐색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05-30

간장종지 디자인으로 글로벌 무대 선다

자그마한 간장종지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 경일대학교 염순욱(24·산업디자인전공 4년) 학생이 디자인한 간장종지 `딥나잇(Dip Night)`은 화투 패 `팔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간장이 가득 차 있을 때에는 초승달, 간장이 줄어들수록 보름달로 변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이 제품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서울리빙페어, 서울디자인페스타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얻어 1300K, 펀샵, G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이를 통해 글로벌 디자이너를 육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기 코리아디자인멤버십(이하 KDM)` 17명에 최근 선발되었다.KDM은 소수 정예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기업 취업, 개인 브랜드 창업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KDM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LG, 삼성, 필립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과 미국, 유럽, 일본 해외 연수 및 워크숍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염순욱 학생은 “KDM 활동 중 공모전, 해외 연수 및 워크숍, 창업 지원 활동에 관심이 많다”며 “다양한 경험을 하며 실력을 쌓아 제 이름을 내건 제품으로 글로벌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