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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진전문대, 실감콘텐츠 공모전 대상

영진전문대학 3D특수영상반이 `당신이 만들어가는 실감나는 세상`을 주제로 최근 열린 `제1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실감콘텐츠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경주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실감미디어 성과확산사업단이 주관해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감미디어의 대중화 및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확보하고자 열렸다.이번 공모전에서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3D특수영상반 3학년 재학생 30명은 8개 팀을 구성, 시공간을 극복하면서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UCC영상과 실감효과 메타데이터를 제작해 수상했다. 특히 김유림, 김준식, 김현우, 강수민 학생으로 구성된 `스토커`팀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4D 실감미디어로 진정성 있게 표현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오이이팀` 등을 7개 팀도 `화재`, `학교 폭력`, `스마트폰 중독`, `졸음운전`, `교육용 애니메이션`, `광고`, `단편 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실감미디어 작품을 응모해 전원 장려상을 받았다.대상을 차지한 김현우(23)씨는 “시각 장애인의 고충을 실감 나게 표현하고자 주인공이 눈을 감고 시각장애인의 입장이 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로 설득력 있고 진정성 있게 작품을 마무리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컴퓨터정보계열 이선희 교수는 “`함께 만들어가는 실감 나는 세상`을 제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정성과 함께 그간 콘텐츠 제작 실습으로 쌓은 실력을 학생들이 맘껏 펼쳐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6-05-24

영남대, 수학·컴퓨터공학 국내최강

영남대학교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6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50위에 올랐다.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 50위권 안에 든 국내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영남대를 제외하면 300위권에 오른 대학도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이다.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세계 41위, 국내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학(Biomedical Health sciences), 생명과학·지구과학(LIfe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Humanities) 등 6개 부문으로 발표된다.특히, 종합순위와 분야별 순위 등 라이덴랭킹이 발표하는 6개 분야를 통틀어도 50위권에 든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를 비율로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 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해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순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천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842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은 각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을 주된 지표로 발표한다. 상위 10% 인용논문 비율이 주된 랭킹의 지표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DB를 통해 상위 1% 논문비율 등도 함께 발표한다.이 밖에도 영남대는 인용빈도 상위 10% 기준으로 종합 부문 국내 대학 순위에서도 21위,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19위에 오르는 등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공인받았다.경산/심한식기자

2016-05-24

“민족·인종·국적 넘어 공동체로”

최근 사토 요지 원아시아재단 이사장이 계명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을 특별 강연을 펼쳤다.이번 강의는 지난 13일 계명대 봉경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고 `민족, 인종, 국적을 넘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아시아공동체와 미디어`강좌 시간에 진행됐다.아시아 공동체 미디어 강좌는 언론영상학전공 구교태 교수가 원아시아재단에서 3만6천 달러를 지원받아 공동체를 위한 미디어 기능과 역할을 다루는 강좌다.이날 사토 요지 이사장은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기 자신과 국가와 민족의 벽의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 힘을 합치자”라고 역설했다.아울러 민족, 국적, 종교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고정관념이란 벽을 허문다면 아시아가 하나가 되고 세계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원아시아재단은 일본 다이남홀딩스의 최대주주이자 15개 기업을 거느린 재일동포 3세인 사토 요지 이사장이 국가, 민족, 종교 정치를 넘어 EU(유럽연합)와 같은 아시아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09년 사재 100억 엔(약 한화 1천73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민간단체다.현재 41개국 390개 대학에서 아시아공동체 강좌를 개설해 후원하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6-05-17

영남대 로스쿨, 올해 변호사 시험 100% 합격

영남대학교가 변호사시험에서 2년 연속 합격률 전국 1위의 기록을 세우며 법조인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2월 졸업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5기 졸업생 64명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영남대 로스쿨은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률 전국 2위, 지난해 치러진 제4회 시험에서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한 이후,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명문 로스쿨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지난 2014년 3기 졸업생 63명이 응시해 57명이 합격, 90.47%(전국 2위)의 초시 합격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한 바 있고, 지난해 4기 졸업생은 초시 응시생 64명 가운데 단 1명을 제외한 63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금태환 로스쿨 원장은 “영남대 로스쿨은 끊임없이 학생들의 공부를 최적화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해 왔으며, 이제 거의 완비단계에 이르렀다”면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을 이룬 것”이라고 반겼다.노석균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는 물론, 합격률 100%라는 전무후무한 결실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교수와 학생, 직원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어우러졌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7

한동대, 우간다서 기업가정신 워크숍 진행

한동대학교가 아프리카 우간다에 창업 및 공동체기업 보급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혁신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한동대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우간다 쿠미에 소재한 쿠미대학교에 우간다 혁신기술거점센터(Uganda Innovation Technology Entrepreneurship Center)를 설립하고 기업가정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센터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인 한동대가 수행하는 사업 중 창업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우간다 쿠미대학교 학생 37명, 우간다 쿠미지역 주민 15명, 우간다 쿠미대학 교수 5명 등 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은 한국의 경제성장, 사회적 기업가 정신, 적정기술과 비즈니스, 비즈니스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젠(ZEN) 캔버스, 사업계획 발표 등 문제인식부터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3박 4일간 집중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한동대는 이번에 개소한 우간다 혁신기술거점센터(UITEC)를 통해 향후 연 1회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민 주도의 사업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간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한동대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GEP(Global Engineering Project), 개도국과학기술지원기관협력사업, 글로벌 해외전공봉사 사업 등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90%를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5-10

대구대, 직장인 위한 단과대학 만든다

대구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되어 직장인을 위한 대학을 만든다.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은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프라임(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 코어(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과 함께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의 한 축을 이루는 사업이다.올해 30억원을 지원받는 대구대는 성인 평생학습자를 전담하는 단과대학을 신설해 평생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앞으로 `평생교육단과대학`을 설치해 학과당 모집인원 30~40명 규모의 학위과정 학과 6개(총 모집인원 200명)를 개설해 2017년부터 학생모집에 나설 예정이다.대구대는 장애인 평생교육, 노인 평생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해 △실버복지상담학과 △재활특수교육학과를 개설하고 △사회적기업·창업학과 △도시농업학과를 개설해 성인학습자의 자격증 취득과 창업·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인의 귀농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이 밖에도 지역 내 재직자 및 산업수요를 고려해 △지역평생교육학과, △정보기술응용학과를 설치한다.대구대는 평생교육단과대학 운영 때 모바일강의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재직자 학생을 위한 주말·야간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 등 실기교육, 농한기 단기 집중이수제 등 평생학습자 맞춤형 수업방식도 마련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대구대 홍덕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장애인, 고령자, 농촌여성 등 교육기회 소외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선구적으로 해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수한 평생교육 역량을 갖춘 대구대가 지역 직장인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최다 평생교육사 양성대학인 대구대는 2015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2일)에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에도 평생교육 활성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2016-05-10

위덕대, 평생학습 지원대학 선정

위덕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위덕대는 지역사회 수요분석에 근거한 학과 개설 및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평생학습중심대학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를 통해 교과과정 개편 및 개발, 장학금지원, 학교생활 적응지원서비스, 성인친화형 학과체제 개편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 여건을 개선해나가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포항·경주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공생모델을 도출해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 평생학습발전을 위해 노력했다.입학홍보활동에서도 성인학습자 학생홍보위원을 선발해 성인학습자 모집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성인학습자 모집과 입시설명회 지원 및 대학 홍보활동을 했다.지난달 19일에 개최된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 우수사례공모전 및 성과보고회에서도 사회복지학과 윤현자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이정옥 평생교육취업처장은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제 확고하게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 좋은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5-10

열정·사명감으로 유아교육 이끌 터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동창회(회장 김초자)는 지난달 30일 대학 내 보건관 동산홀에서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명호 총장과 유아교육과 동문 및 재학생, 대학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 배재민 외래교수의 축가,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유아교육과 동문들이 모은 1천만원이 전달돼 대학 글로벌존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초자 동창회장은 “졸업생들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해준 계명문화대와 유아교육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들의 작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오늘의 행사와 기금들이 씨앗이 돼 큰 열매를 맺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박명호 총장은 “사명감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으로 헌신하는 유아교사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며 “오랜 세월동안 지역사회에서 사도의 길을 지켜 오셨던 우리 유아교육과 졸업생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54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2013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교육경영 및 여건 13개 지표, 교육과정 10개 지표, 성과영역 6개 지표 등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A`등급으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심상선기자

2016-05-03

한동대 김충만씨 `장학금 받는 노하우` 책 발간 화제

한동대학교 교직원이 학비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알짜정보를 모은 책을 발간해 화제다.2일 한동대에 따르면 학생지원팀 장학금 담당직원 김충만(28·사진)씨는 최근 `몰라서 못 받는 대학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 사진을 출간했다. 한동대 08학번 졸업생인 김씨는 장학 담당자로 일하며 터득한 장학금 받는 노하우와 다양한 장학 종류를 찾아내 전하고 있다.이 책은 현재 장학금을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까지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고, 자신의 상황을 짚어보며 어떤 장학금에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를 찾아볼 수 있다.세부내용은 `쫄지 말고 당당하게 장학금 받아라`, `몰라서 못 받는 장학금의 비밀`, `세상은 넓고 장학금은 많다`, `당당하게 장학금 받는 5단계 스텝(Step)`, `남보다 빠르게 받는 실전 테크닉`등 모두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대학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자신에 맞는 맞춤 장학금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끔 유형별로 장학금을 정리했다.김충만씨는 “많은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정보가 부족해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몰라서 못 받은 장학금을 당당하게 받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