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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 근로자건강센터 `유해물질 관리` 세미나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지난 22일 대구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제1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건강한 사업장을 위한 유해물질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세미나는 △최근 유해물질 관련 사고 사례 및 정책 방향(안전공단 대구서부지사 심용직 부장) △유해물질 관리 대책(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김승원 교수) △유해물질의 올바른 MSDS 작성법(안전공단 대구서부지사 김동일 부장) △ 유해물질의 의학적 소견 및 응급관리체계(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윤성용 교수)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PAOT(대구근로자건강센터 양선희 부센터장)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는 최근의 사업장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사업장 보건관리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재발방지, 산업재해율 감소 등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6-04-26

한동대 27일까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한동대학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에서 주최하고 총학생회와 학생지원팀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다양한 종류의 장애 사연이 적힌 사연 카드를 읽으며 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휠체어, 흰 지팡이, 안대, 장애인 콜택시 등 준비된 도구와 자폐 체험 영상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장애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1시간 동안 체험하는 행사는 3일 내내 현동홀 3층 상사누리와 교내에서 열리고 있다.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영상`을 학생회관의 TV로 행사 기간에 시청할 수 있다.25일 오석관 영상관람실에서는 장애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이해 교육`을 듣고 이어서 `땡큐 대디` 또는 `씨 인사이드`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도 준비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하나(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4년) 학생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더불어 사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4-26

㈜약손명가, 선린대 뷰티디자인과에 장학금 전달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가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약손명가는 지난 24일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피부미용 발전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선린대 뷰티디자인과 2학년 최상미 학생 등 6명에게 장학금 1천500만원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을 수여한 ㈜약손명가는 1979년 골기테라피를 창안한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에스테틱 브랜드로 2012년도에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뷰티디자인과 현장실습, 각종 특강을 비롯,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선린대 뷰티디자인과는 100개 이상의 명실상부한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성공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개최 및 선배와의 만남을 주선해 학생들의 능동적 경력개발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환경개선, 방과 후 3개 전공심화학습동아리 운영, 산업체 우수인사 교원활용 등을 통해 현장 적응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뷰티디자인과 강근영 교수는 “인성과 직업을 융합한 전문 교육을 실현하고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선린대 뷰티디자인과는 대한민국 피부미용 업계의 발전과 미래의 인재 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박동혁기자

2016-04-26

영남대-한국표준협회 `산업 특성화` 업무협약

영남대학교는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대학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보급 및 운영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사업 협력 및 지원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인증, 교육, 진단 및 OJT 지원 △표준 및 품질관련 사업과제 공동 발굴 △상호 관심분야에서의 성과 및 데이터 교환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수행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 및 품질경영을 촉진해 과학기술 진흥과 생산 능률의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한국표준협회는 산업체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정보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은다면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석균 총장은 “대학에서도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은 산학협력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2016-04-26

`교수·학부모 소통` 초청의 날 행사

계명대학교는 지난 15일 성서캠퍼스 스미스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과 교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인문국제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직접 준비한 `작은 음악회`와 무용학전공 학생들의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캠퍼스 투어, 수업참관, 학과 및 전공교수와의 간담회 등이 진행돼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계명대 김용일 학생부총장이 `자녀와 함께 가는 길`이라는 특강을 진행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도 알려줘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학생이 된 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걱정 보다는 믿음이 생겼고, 아들이 대학생이 돼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인문국제학대학 이병로 학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자녀와 대학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와 교수의 소통을 활성화해 학생지도 뿐만 아니라 취업률 향상에도 영향이 미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2016-04-19

포스텍, 주름없이 그래핀 옮기는 기술 개발

차세대 기술에 가장 크게 활용될 신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꿈의 소재` 그래핀을 반도체 제작 과정에서 주름이나 기포 없이 깔끔하게 옮기는 전사기술이 포스텍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포스텍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 김현호 박사, 이승구 박사, 이성규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처럼 어떤 표면에도 미세결함 없이 그래핀을 옮길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개발에 성공, 관련 논문을 재료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했다.태블릿을 돌돌 말아 주머니에 넣거나 손목에 차는 등 다양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곳에든 그래핀을 균일하게 옮겨 붙일 수 있어야 한다.그래야만 전자들이 고르게 잘 분포되고 전하의 이동도가 높아져 전류의 흐름이 빨라지며, 몇 번을 구부리고 휘어도 이런 전기적 특성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스마트폰 화면에 기포 없이 보호 필름을 붙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처럼 제작된 그래핀을 기판에 주름이나 기포 없이 옮기는 일은 매우 어려워 그래핀 상용화의 큰 걸림돌이 돼 왔다.기존의 전사방식은 금속 촉매 위에서 합성된 그래핀과 고분자 층을 물 위에 띄운 후 그대로 다른 기판 위에 올려 건조시키는 방법을 사용해왔다.이 방법은 간단하지만, 전사될 때 기판과 그래핀 사이에 갇혀있던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그래핀에 주름을 만드는 등 물리적 손상을 입히고 표면이 오염될 수 있어 그래핀의 뛰어난 특성이 훼손되는 단점이 있다.특히, 대부분의 기판은 물과 잘 맞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물 분자가 퍼지지 않고 방울로 맺혀 있다가 증발하게 돼 주름 등의 흔적이 크게 남는다.연구팀은 물과 달리 표면장력이 낮은 유기액체가 어떤 표면에도 방울이 만들어지지 않고 매끈하게 퍼진다는 원리에 착안해 미세 결함 없이 균일한 고품질의 그래핀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물 위의 그래핀을 먼저 뜰채와 같은 틀에 옮겨 물기를 제거한 후 유기액체를 바른 기판 위에 올리면, 유기액체가 기판과 그래핀의 매개체 역할을 하여 그래핀이 기포나 주름 없이 매끄럽게 기판위에 붙게 되는 원리이다.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개발된 전사 방법을 이용해 제작된 그래핀은 기존의 그래핀보다 전하이동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전기적 특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반복적으로 구부렸을 때 끊어지지 않고 전기적 특성이 계속 유지됨을 뜻하는 구부림 안정성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연구를 주도한 조길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래핀을 이용한 웨어러블 전자소자의 안정성과 기계적인 특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며 “이는 더 나아가 그래핀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신소재의 성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4-19

`건강을 모아` 헌혈증서 기부 릴레이 행사

대구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헌혈증서 기부 릴레이 행사를 열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생명 나눔 더하기 사랑 602인의 기적`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월 말까지 3천6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집중 행사기간인 지난 14, 15일에는 학생 700여 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대학 내 헌혈의 집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지원받은 헌혈 차량 6대에서 헌혈을 진행했다.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홍은아(여·22·수학교육과 4년)씨는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헌혈하는 잠깐의 아픔보다 뿌듯함이 더 큰 만큼 더 많은 학생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구대는 학생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을 5월과 6월 학교 행사 때에 1·2차로 나눠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홀트아동복지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최웅용 대구대 학생행복지원처장은 “대구대는 개교 이후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면서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헌혈 릴레이 등 지역에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기획해 대학 건학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4-19

선린대 `청년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연속 선정

선린대학교는 포항시가 최근 주관한 `2016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청년창업지원사업은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린대학교는 그동안 지식서비스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분야에 총 68명의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창업자 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및 경북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창업성과를 거뒀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선린대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컨설팅 △창업기초 및 전문교육 △회계실무 △특허교육 △창업워크숍 및 마케팅 등의 창업프로그램과 창업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체계적인 경영컨설팅과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김미호 선린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는 30일까지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23명의 청년창업자를 선발한 후, 올해 12월까지 청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2016-04-19

영남대, 20대 총선서 `동문파워` 재확인

영남대가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16명의 국회의원을 지역구에서 배출해 다시 한번 동문파워를 확인했다.지역별로는 우선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당선자를 대거 배출했다.대구 수성(을) 주호영(법학 78), 서구 김상훈(법학 82), 달서(병) 조원진(행정대학원 97), 동구(을) 유승민(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06, 이하 `최경`), 달서(을) 윤재옥(최경 08), 수성(갑) 김부겸(최경 12), 북구(갑) 정태옥(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리더과정 15), 동구(갑) 정종섭(최경 16) 등 대구 지역 총 12명의 의석 중 8석을 영남대 출신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 지역에서는 안동 김광림(경제 69), 경주 김석기(행정 71), 고령·성주·칠곡 이완영(행정 76), 상주·의성·군위·청송 김종태(최경 01), 김천 이철우(최경 06), 경산 최경환(최경 06) 등의 당선자가 영남대 출신이다.또 서울지역에서 광진(갑) 전혜숙(약학 73), 광진(을) 추미애(최경 08) 당선자 등 지역구에서 총 16명의 영남대 출신 인사가 제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앞서 영남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5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9명, 교육감 1명 등 총 22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정치권에서의 동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한편, 영남대 총동창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당선동문 축하연을 열고 제20대 의정 활동을 응원할 계획이다.영천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4-18

포스텍 `과매기 창업원정대` 돌격

포스텍이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창업지원에 힘쓰고 있다.포스텍은 지난 8~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과매기 창업원정대(과하게 매력적인 기술 창업원정대)`1박 2일 창업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이그나이트스파크 최환진 대표와 액트너랩 이학희 사장 등이 전문교육진으로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서 수립 및 수익모델과 리스크를 구체화하는 등의 전반적인 창업 절차에 대한 실전교육이 진행됐다.1차 선발자 40명은 캠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대학 구성원의 유망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기획 된 창업캠프는 구성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창업경진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 참가한 팀 중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은 팀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최대 3천만원의 시작품제작비와 최대 1천만원의 사업타당성 평가비를 지원 받는다.포스텍은 5월 중순께 참가자들로부터 최종 사업계획서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아이디어와 기술이 우수하고 사업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정, 창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6-04-12

한동대, 유엔공보국 마허나살 선임국장 초청 특강

오는 5월 30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제66회 유엔 NGO 컨퍼런스를 앞두고 유엔 실무진이 한동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개최했다.마허 나살(Maher Nasser) 유엔 공보국 아웃리치분과 선임국장은 지난 8일 한동대 올네이션스홀에서 `UN과 국제 시민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나살 국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세계 국가 연합체인 유엔의 조직과 형성 배경에 대해 짧게 설명했다.또한 최근 사회적 화두인 유엔 북핵 제재를 이끌어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 Security Council)의 기능과 상임이사국의 거부권(veto)과 같은 보다 전문적인 국제적 주제도 함께 다뤘다. 특히 교육·환경·대테러리즘·질병·경제 문제 등 주요 핵심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UN 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특강 내내 활발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그는 “이번 특강에서 보여준 한동대 학생들 특유의 젊은 에너지와 탐구 정신이 유엔 NGO 컨퍼런스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경주에서 진행되는 제66회 유엔 NGO 컨퍼런스에서 한동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나살 국장은 가자지구와 예루살렘, 암만, 카이로, 빈, 뉴욕에서 난민과 마약범죄, 공적 정보 등을 다루며 28년 이상 유엔에 몸담은 베테랑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4-12

한동대, 지역 청년취업 이끈다

한동대학교는 최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경북도내 대학 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3개 대학과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동국대 경주캠퍼스, 구미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용노동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과 정부, 자치단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업해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타교 대학생, 인근 지역 청년들까지 포함시켜 대학 내 취·창업 프로그램 연계,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된 청년취업 지원모델이다.한동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매년 3억8천만원씩 모두 1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한동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포항과 경북 동부권 지역 취·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센터는 △포항·영덕·울진 청년 고용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 협업 사업 추진 △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코 등과 협업으로 취·창업박람회 개최 △의무 융복합 전공, 자유학기제 등을 통한 인문계 학생 취업역량 강화 △여학생 특성화 프로그램 및 현장역량강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앞으로 한동대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은 물론, 무엇보다도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동대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2016-04-05

계명대, 동영학술림에 편백나무 심어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칠곡 동영학술림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계명대 환경학부는 지난 1일 계명대 칠곡 동영학술림 내에 자작나무 1년생 1천그루, 편백나무 3년생 300그루, 헛개나무 1년생 200그루, 두충나무 1년생 200그루 등 1천700여그루의 묘목을 새로 심었다.계명대는 이에 앞서 동영학술림 내 2만5천㎡ 부지에 칠곡군으로부터 5년생 편백나무 2천750여 그루를 기증받아 편백나무 숲을 조성한 바 있다.칠곡군은 `큰나무공익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 동영학술림에 편백나무를 기증해 숲을 조성하고, 계명대와 함께 학술적 연구와 지역민들의 삼림욕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칠곡군의 관계자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면 동영학술림 주변에서 발생하는 음이온과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인해 산림테라피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렇게 새로 조성된 숲은 산림, 조경, 생태 분야의 실습과 실험을 위한 학술연구와 함께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탐방객들에게 숲 해설과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수봉 계명대 동영학술림장은 “동영학술림을 명품 편백 숲으로 조성해 실습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