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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사이버대, 네팔 특수교육 발전 견인 역할

대구사이버대가 창원대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단 LUPIC(단장 정대영)과 함께 네팔의 중앙청각장애학교 등 특수학교 발전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22일 카트만두 인드리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광학원 산하 6개 특수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 장애, 지적장애, 정서장애 등 학교별 특수학교 선진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해 학년별 교과과정이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한국 특수학교의 효율적 경영 노하우를 네팔 특수학교 교장들과 공유했다. 특히 워크숍에서 대구사이버대 미술 치료학과 임지향 교수가 앞으로 네팔에 미술 치료 도입을 위해 ‘발달장애인의 행복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해 눈길을 끌었다.  미술 치료는 발달 장애 학생의 정서적 갈등 해소와 심리적 안정, 자기 성장, 자기 이해를 통해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학문 분야로써 최근 발달 재활서비스 제공인력 과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지향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발달과 적응 문제를 진단하고 미술 치료 IEP(개별화 교육계획) 기법을 수립하여 어떻게 장애아동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시켜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창원대와 네팔의 미술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네팔의 특수학교 교사 5명을 선발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LUPIC의 각 장애 영역 교육전문가들이 그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 선발된 네팔의 특수교사는 미술 치료의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수련 과정을 거처 네팔의 특수교육 현장과 IEP(개별화 교육계획)을 요구하는 일반교육 현장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뇌과학과 미술 치료를 활용해 우울과 불안 그리고 최근에 문제가 된 마약 등의 중독, 학교 및 사회 부적응, 가정폭력과 치매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누구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네팔 사회를 지원하는데 대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27

대구가톨릭대, 경상북도 특성화 분야 채용 박람회 개최

대구가톨릭대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2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경상북도 특성화 분야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1천여 명의 학생들이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었다.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새빗켐, ㈜새론쿼츠, 덕우전자(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14개 기관·기업체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 소개 및 채용 정보 등을 안내했다.  또 박람회를 공동 주관한 센터들은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퍼스널컬러 찾기, 청년고용정책 및 진로 취업 서비스를 안내하고 진로 취업 현장 컨설팅 기회도 제공하며 현장실습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전공직무와 관련된 일 경험 제도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김기성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우수성과 좋은 제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취업 기회 확대와 정주 인구 증대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특성화 분야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이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23

대구가톨릭대 미래자동차공학과, ACU 자격증 취득과정 전원 합격

대구가톨릭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18일 치러진 오토캐드 국제 인증 자격증(ACU) 취득 시험에서 1학년 6명을 포함한 응시생 34명이 전원 합격했다. ACU는 글로벌 CAD 개발사인 Autodesk가 주관하는 2D·3D 설계 및 디자인툴 전문가 인증시험으로 자격증 취득은 건축 설계 등에 필수적인 캐드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지방대학활성화 사업단 지원으로 ㈜EDC와 함께 ‘Fusion 360 프로그램 ACU 취득 비 교과 특강’을 진행해 참여 재학생의 CAD 실력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Fusion 360 프로그램 기초와 3D 모델링 실습 등을 교육했다. 1학년 유태산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CAD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2주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국제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2023년 4차산업 혁명과 미래자동차산업의 흐름에 발맞추어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했다. 특히 공학 길라잡이 과목은 신입생들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교내 우수한 교육환경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대기업 제품개발 경력의 교수진과 우수한 자동차구조실습실 등을 토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22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오픈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신림동)가 18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오픈한 스튜디오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교수자들의 편의와 서울캠퍼스의 이용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교육용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원격수업 지원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이용 확대 △개방형 콘텐츠 제작 및 개발 △상담 및 밀착 멘토링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지역의 한계를 넘어 수도권의 전문화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교육자원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에 힘쓸 수 있어서 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서울캠퍼스의 교수자 이용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특히 대구사이버대는 최근 몇 년간 수도권 지역의 입학 지원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학생들을 위한 실시간 멘토링, 특강, 학생 지도 및 워크숍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는 지난 2005년도 개관해 최근까지 서울 관악구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지난 2021년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의 사회 공헌 역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윤은경 서울캠퍼스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은 “앞으로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가 수도권의 교수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롭게 문을 여는 이번 스튜디오가 지역에 열린 공간으로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1학기 입시모집을 12월 1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은 대학 홈페이지(www.dcu.ac.kr)에서 알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21

대구대, 기업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개최

대구대가 수행하고 있는 3개 사업단이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대구대 LINC3.0사업단과 지역혁신 친환경 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6일과 17일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2023 DU(대구대) 기업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기업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 가능한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AI학부 등 15개 학과에서 15개 팀 42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이 1박 2일간 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 멘토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수준 높은 아이디어 결과물을 도출했다.  대회에서 기계공학부 기계설계전공 김현준, 김관호, 엄도식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하조’ 팀은 전동킥보드로 말미암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팀은 전동킥보드에 무게 제한 센서를 탑재해 탑승 인원수를 제한함으로써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오버선적으로 인한 고장 및 사고 예방과 법규 준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발표해 심사 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구대 정혜경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단장은 “DU 기업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보여주는 학생들의 역량이 뛰어나고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고, 실력을 겨를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20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점검·진단 노하우 전수 받아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 경북 칠곡군 및 의성군 등지의 사회복지시설 133개소를 방문해 건축물 안전 점검으로 실무능력을 키웠다. 이번 점검은 대구·경북지역 ‘안전 동행’ 협의체를 통해 일상 속 안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는 현장에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학생들이 동행해 점검 및 진단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실습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지난 14일에는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경일대를 방문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건축물 점검·유지관리 교육으로 건축토목공학과 학생들이 변화하는 건설 산업의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대현(건축토목공학과, 2학년) 씨는 “공공기관의 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으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VR을 통해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 동행’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담당한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오진탁 교수는 “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조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는 현장 중심,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20

경일대, 콘텐츠 분야 대학연합 특허 셀럽 캠프 개최

경일대가 최근 대전 스카이파크호텔에서 ‘2023 콘텐츠 분야 대학연합 특허 셀럽 캠프’를 개최했다. 콘텐츠 분야 대학연합 특허 셀럽 캠프는 경일대 창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인 ‘특허 셀럽 캠프’를 콘텐츠 분야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장조사 및 고도화 과정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콘텐츠 분야 ICC협의회(회장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 소속 4개 대학(경일대, 대전대, 동서대, 호남대) 학생들이 참가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교육을 기반으로 특허 15건(포토샵 배경 변경 자동화 기술 외 14건)과 디자인 4건(캐릭터 ‘구름이’ 외 3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일대 특허 셀럽 캠프는 재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출원하는 교육을 통해 2018년부터 매년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허 셀럽 캠프를 통해 출원한 지식재산권으로 세계여성발명대회, 대만이노테크엑스포, 서울국제발명전시회, G-Star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다수 학생이 입상해 특허 셀럽 캠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일대 링크3.0사업단장을 맡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특허 셀럽 캠프는 학생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캠프로서, 이번에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19

대구대 패션디자인전공, 제6회 제로웨이스트 패션디자인 공모전 대상

대구대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발표한 ‘제6회 제로웨이스트 패션디자인 공모전(Zero-waste Fashion Design Contest)’에서 대상 등 대거 입상했다. 한국의상디자인학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철학을 적용한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1차 디자인 보드 심사와 2차 실물 작품 심사 과정을 거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대구대 학생들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인 대상(오진현)을 비롯해 은상(정수연), 장려상(백선미, 이유진), 입선(서지혜, 성윤아, 고은새, 성지현, 성혜원, 장예원) 등 12명의 참가 학생 중 10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진현(패션디자인전공 3학년)은 쉽게 버려지는 튜브 보트를 재사용해 의류 또는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킨 ‘Rediscovery(재발견)’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이 대회에서 지난해에는 입선을 받았는데 올해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쉽게 버려지는 물건이 훌륭한 패션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소현 대구대 패션디자인전공 학과장은 “대구대 학생들은 2021년에도 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대거 수상하는 등 각종 패션 관련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패션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19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크리에이터단, 영해면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전달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크리에이터단은 최근 주민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모은 성금과 후원금을 영해면 어르신들에게 기부했다. 대구한의대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영덕크리에이터단은 영덕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영덕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2022년도부터 영해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부금은 지난 5일 영덕크리에이터단과 지역단체가 함께 개최한 ‘복작복작 우리들의 이야기’ 행사에 참여한 대구한의대 학생 및 영덕주민, 영덕크리에이터단, ㈜한조 등이 후원했다. 영덕크리에이터단의 송상훈 씨는 “영해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지역에 매력을 느껴 앞으로 이주까지 생각하게 되니 힘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영해면 엄재희 면장은 “영덕을 위한 마음에 큰 박수를 보내며, 영덕크리에이터단의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활기찬 영해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영덕군과 영해면,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조성과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16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 수상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OBIA 창업 EXPO’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을 받았다.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행사는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성공률에 이바지한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BI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창업 활성화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 및 ICT융복합 특화 분야로 30개 기업을 보육하며 입주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대비 입주기업 매출 60%(282억 원), 고양 18%(157명) 상승, 자금 유치 29억 원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 창업보육센터는 2023년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2년 연속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창업보육센터 연계 지식재산교육 운영센터로 선정되어 기업 사업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조성문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창업보육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경쟁력을 높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16

이찬원 엄마 팬클럽, 4년째 영남대 찾아 장학금 기탁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모교 영남대에도 미치고 있다.  ‘이찬원 엄마 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11일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0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4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팬클럽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엄마 팬클럽에서 의미 있는 선물을 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 벌써 4년째로 가수 이찬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전국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영향을 미쳐 이곳에 모인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찬원의 멋진 활약과 영남대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찬원 엄마 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찬원장학금 1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4월에도 이찬원 씨의 출신 학과인 경제금융학부 1명을 포함해 단과대학별 1명씩 총 15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해 이찬원장학금을 전달했다.영남대 허창덕 특임부총장은  “해마다 영남대를 응원해 주고자 방문해 준 엄마 팬클럽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찬원과 영남대를 사랑해주시는 엄마 팬클럽 회원들의 긍정 에너지를 받아서 영남대 학생들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14

포스텍 한세광 교수팀, 통합형 웨어러블 센서 기기 개발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김태연 박사 연구팀은 최근 두 가지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처리하는 통합형 웨어러블 센서 기기를 개발했다.웨어러블 기기는 부착형과 패치형 등 형태가 다양하며, 물리·화학·전기 생리학적 신호를 감지해 질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각 신호를 측정하는 소재가 서로 달라 소재 간 계면 손상이 심하고 제작 과정이 복잡하며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각 신호를 구분하기 위한 후속 신호 처리 시스템과 알고리즘이 추가로 필요했다.연구팀은 금 나노와이어로 이를 해결했다. 웨어러블 기기에는 매우 얇고 가벼우면서 전기 전도성이 우수한 은 나노와이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 금을 결합했다. 먼저 전위차가 있는 두 가지 금속을 사용해 한 금속이 부식·도금되거나 전류가 흐르게 되는 현상인 갈바닉 현상을 억제해 은 나노와이어 겉에 금을 코팅한 벌크형 금 나노와이어를 제작했다. 또 금이 코팅된 나노와이어의 안쪽에 있는 은만 부분적으로 깎아내 중공형 금 나노와이어를 만들었다. 벌크형 금 나노와이어는 온도 변화에 민감했으며, 중공형 금 나노와이어는 아주 미세한 스트레인 변화도 감지했다.이어 연구팀은 스티렌-에틸렌-부틸렌-스티렌(SEBS) 고분자로 구성된 기판에 두 나노와이어를 경계 없이 하나의 패턴처럼 가공했다. 다른 특성을 가진 두 금 나노와이어로 온도와 스트레인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통합형 센서를 만든 것. 또 이 패턴에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주름 구조를 도입했을 때 저항이 감소하는 현상인 네거티브 게이지 팩터를 바탕으로 신호 분석을 위한 논리회로를 제작했다. 하나의 재료로 신호 측정과 분석이 동시에 가능한 지능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이다.실험 결과 연구팀이 제작한 센서는 미세한 근육의 떨림과 손상, 심장박동, 성대 떨림에 의한 음성인식, 체온의 변화를 측정하는 성능이 우수했으며, 소재 간 계면의 손상이 없어 안정성이 높았다.한세광 교수는 “이 센서는 유연하면서도 잘 늘어나는 연신성이 우수해 굴곡진 피부에도 잘 부착된다”며 “이번 연구로 다양한 생체 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미래형 바이오 일렉트로닉스 플랫폼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사업, 포스코 홀딩스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게재됐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3-11-13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 전국 제패

대구과학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잇따라 전국 미용경기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는 최근 (사)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제7회 월드뷰티엑스포 뷰티 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대상 및 최우수상을 휩쓸었다.1학년 김도영 양이 ‘혼합와인딩펌’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학부 그랑프리를 차지했고, 같은 학년 김수현 양이 최우수상을, 박민주 양이 ‘기초와인딩펌’ 부문에서 대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앞서 지난달 10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최로 열린 ‘제13회 미추홀구청장배 미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2명과 금상 4명 등 모두 21명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2학년 김규리 양과 김다은 양이 ‘헤어익스텐션(콘로우)’ 부문과‘업스타일’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 1학년 윤보리 양이 금상을 받았다.이밖에도 ‘창작커트(남성)’ 부문에서 2학년 박성훈군이 금상을 받는 등 모두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헤어디자인과는 지난 5월에도 ‘제36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K-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해 ‘커트’ 부문에서는 최고상인 금상과 은상, 동상을 모두 휩쓸었다.대구과학대 방송예술대학 남효윤 학장은 “신입생 정원이 30명밖에 되지 않아 학생들이 많지 않은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최근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잇따라 전국 미용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방과 후 향상심화교육 실시와 나아가 전공심화 동아리를 결성해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1-13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5년간 1천억' 글로컬대 10곳 첫 선정 포함

비수도권 대학들이 생사를 건 듯 치열하게 경쟁했던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구경북에선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등 이 처음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 등 총 10곳이다.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곳이 4곳 포함돼 대학 수로는 총 14개교에 달한다.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5년간 한 곳당 총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설립 유형별로는 국공립이 7곳, 사립이 3곳 선정됐다.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이 각각 2곳, 부산, 울산, 충북, 전북, 전남, 경남 등이각각 1곳씩이다.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할만한 역량이 있는 비수도권 대학에 ‘파격 지원’을 해 대학은 물론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목표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6월 총 15곳, 대학 수로는 19개교를 글로컬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이후 이들 대학이 냈던 5장짜리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받아 본지정 평가를 해왔다.예비지정 대학 가운데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곳은 탈락했다.교육부는 공정성을 위해 예비지정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는 배제한 채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로 본지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철저한 보안을 위해본지정 평가위원들은 비공개 합숙 평가를 했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2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교육부는 최종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본지정 평가 결과를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을 포함해 2026년까지 글로컬대학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내년에는 1월에 바로 ‘2024년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4월 예비지정,7월 본지정에 나서는 등 속도를 낼 방침이다.올해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나, 본지정에서 탈락한 대학들은 내년에 자동으로 본지정 평가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학이 혁신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예비지정 대학들에 대해 내년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의 지위를 인정해달라고 글로컬대학위원회가 교육부에 권고했기 때문이다./피현진·장은희기자

2023-11-13

경일대, 자율주행 박스카 등 우수성과 선보여

경일대가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자율주행 박스카 등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EXPO 개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 및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일대 링크3.0사업단은 ‘스마트혁신연구소 기반 특화 분야 기술개발 및 교수창업’을 주제로 자율주행 융합기술연구소와 교수창업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산학협력 성과로 개발한 자율주행 박스카 전시와 함께 원격제어 주행시스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자율주행 박스카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차량으로서, 경일대 자율주행 융합기술연구소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레벨 4에 해당하는 여객 운송용 및 화물 운송용 두 종류를 제작해 전시했다.  지역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부품으로만 제작돼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의 롤모델로 인정받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자율주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한 원격제어 주행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 시스템은 5G 통신망을 이용해 주행 중인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관제센터를 통해 거리와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자율주행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은  “스마트콘텐츠미디어랩과 교수창업기업인 ㈜미스폴리곤스튜디오의 성과들도 곧 선보일 예정이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를 선도모델로 삼아 교수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엑스포에서는 사회복지학과 김현아 학생이 ‘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 한 사회’를 주제로 출품한 작품이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드론축구단 ‘레드베어스’는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12

영남대 화학과 학생들, 대학생 창의 설계 경진대회 대상

영남대 화학과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한 ‘2023 Chem Frontier Fun Fun Festival: 탄소 중립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의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 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화학공학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지난 7월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예비 보고서 평가와 최종 발표 자료 평가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영남대 화학과 이재훈·신현섭(4학년), 김영훤·장도원(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NCS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rGO-WO3/Fe3O4(환원된 그래핀 산화철과 텅스텐산화물) 삼종접합을 통한 유기물 분해와 중금속 환원을 동시 수행하는 회수 가능한 광촉매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무한한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광촉매로 오염물질을 분해·환원하는 이중기능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외부 자석으로 회수해 환경오염을 막아 자연 속 무한에너지를 활용해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촉매 연구 내용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영남대 화학과 이재훈 씨는 “유기물 분해와 중금속 환원 광촉매 개발을 연구하고 준비한 5개월 동안 수업과 발표 준비를 병행하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미숙 화학과 교수는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노력해 얻은 성과다. 해마다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꾸준히 보여주는 영남대 화학과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학생 지도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9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생명의 별’ 선서와 배지 수여

경일대는 7일, ‘제12회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학술제’를 개최해 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 임상 실습을 앞둔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들에게 응급구조사의 상징인 ‘생명의 별’을 수여했다. 응급구조사를 상징하는 ‘생명의 별’은 6단계(환자 발견, 신고, 반응 확인, 현장 처치, 이송 중 처치, 병원 이송) 응급의료 서비스(EMS, Emergency Medical Service)의 순서를 의미하고 별 안의 지팡이와 뱀은 치료와 치유를 뜻한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현직에서 활동 중인 동문으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을 선보였고 응급의학 임상 실습을 앞둔 2학년 41명은 “어떠한 응급의료 요청을 받거나 응급상황을 발견하더라도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서 즉시 응할 것”을 선서했다. 학생 대표로 선서한 이희선 씨는 “임상 실습 전에 ‘생명의 별’ 선서와 배지를 받으면서 응급구조사의 마음가짐을 확립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의 다짐을 가슴에 새겨서 성실하게 실습에 임해 열심히 배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임상 실습에 나가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익혀 많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일대 응급구조학과는 영남지역 최초의 4년제 응급구조학과이자 영남권 유일의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실무중심 기술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습 코디네이터를 채용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시뮬레이션 교과목도 도입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8

대구대,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 장관상

대구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발표한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의 원격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학 원격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7일 서울 LW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구대는 ‘DU(대구대) 원격교육 혁신 및 확산: 자체 품질관리체계(QM) 구축’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대구대는 △원격교육 품질 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적인 콘텐츠 평가 수행 △원격수업 인식조사 시행 및 환류 △원격수업 학점인정 강좌 수 확대 및 K-MOOC 이수율 증가 △공동가치 실현을 위한 타 대학과의 공유·협력 확대 △교수자 자기 수업 개선 연구 및 실행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구대는 오픈형 온라인 학습 과정인 MOOC 사업을 통해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DU-MOOC(대구대 온라인 공개강좌) 강좌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K-MOOC 선도대학사업’을 운영하며 원격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성화된 우수 강좌를 지속으로 발굴하고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등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를 선도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민희 대구대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대는 자체 품질 관리 고도화를 통한 원격수업 혁신과 성과에 대해 발표해 대학 학사, 제도 개선 우수사례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혁신을 위해 계속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8

대구대에 느리지만 아름다운 빵 연구소 개소

대구대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가 커피 바리스타 실습실에 이어 제과제빵 실습실을 열고 학생들의 사회적 의사소통 및 직업 훈련에 힘쓰고 있다. 대구대 K-PACE센터는 6일 경산캠퍼스 K-라운지에서 ‘느리지만 아름다운 빵 연구소 / 천천히 걷는 빵 여행 in 대구대’란 이름의 제과제빵 실습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화수 K-PACE센터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우리 학생들이 시를 쓰고 음악을 들으며 빵을 연구하고 아름다운 소통의 길 위에서 빵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이들의 작은 시작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의 의미 있는 시작을 응원하고자 명지호 학생의 학부모인 조은희 씨가 발전기금 500만 원을, K-PACE센터 사회참여 심화과정(3년 교육 과정 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하송지 씨가 발전기금 100만 원을 K-PACE센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조 씨는 현재까지 총 2천100만 원의 발전기금을 K-PACE센터에 전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느리지만 아름다운 빵 연구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로 문을 연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느리지만 아름다운 사회 진출을 열심히 준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K-PACE센터 제과제빵 실습실 개소식 테이프 커팅 장면.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7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센터, ‘2023년 구해줘, JOBS!’ 운영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재학생과 미취업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구해줘, JOBS! (토닥이며 찾아가는 나의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이야기연구소와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으로 개최 및 운영한 것으로 지난해 8월 업무협약 후 실질적인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해 지원하려는 것이었다.  각종 심리검사와 1:1 심리상담, 집단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진로 로드맵까지 작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TCI 검사, OCT 직무역량 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심리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지유(식품영양학전공 3학년) 씨는 “개인 상담을 통해 나에 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집단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미취업졸업자,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고용서비스를 비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6

대구가톨릭대, 19회 살아있는 사람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4일 효성캠퍼스 일대에서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2023년 19회 살아있는 사람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대구가톨릭대 둘레 길 코스(5km, 10km, 20km)를 경쟁보다 참여에 의미를 두고 서로 응원하고 함께 속도를 맞춰 달렸으며 성한기 총장도 5km 구간을 완주했다. 살아있는 사람 마라톤 대회는 해외 빈곤 어린이(볼리비아, 카자흐스탄 등)를 돕고자 후원단체 ‘살아있는 사람’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가톨릭대 사랑 나눔봉사단과 공동으로 준비했다.  대회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해외 빈곤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대구가톨릭대 방사선학과 2학년 장윤석 학생은 “학과 동기들과 함께 기부도 하고 운동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재현 대구가톨릭대 사랑 나눔봉사단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 기부와 후원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5

경일대,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 투이치에프 청장 명예교수로 임명

경일대가 지난달 31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 올림존 투이치에프(Olimjon Tuychiev) 청장에게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올림존 투이치에프 청장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식에는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 관계자와 경일대 교무위원들을 비롯해 경일대에서 수학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경일대는 투이치에프 청장이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으로서 우즈베키스탄과 경북도의 우호 관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북의 대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 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대학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점 등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투이치에프 청장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과 2021년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처 처장을 거치고  혁신개발부가 혁신개발청으로 승격하면서 현재, 혁신개발청장 직을 맡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양국의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일대는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 내에 우즈베키스탄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고 유학생 선발과 글로벌 기술인력 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