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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로나가 앗아간 2020년 봄 포항시민들이 찾아주세요

“문화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주요 화두입니다”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의 일상성 회복과 문화적 방식의 재난극복 모델 연구를 통한 문화안전망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안녕 봄? 안녕 봄!’을 진행한다.2020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안녕 봄? 안녕 봄!’은 문화재생활동가 F5가 중심이 돼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잃어버린 봄의 일상을 시민들과 함께 기록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새로운 재난 극복 모델을 연구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포항문화재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각자의 휴대폰 속 저장된 지난 봄 사진과 사진에 담긴 사연을 ‘안녕 봄? 안녕 봄!’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오는 7월 30일까지 http://bom4u.net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된 사진과 사연들은 이후 아카이브 전시 및 책으로 출간 될 예정이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심각한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활력과 기쁨을 만끽하지 못한 채 모두에게 2020년의 봄은 사회 재난이 휩쓸고 간 잔인한 계절로 각인됐다. 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공통된 아픔 속에서 각자 간직하고 있었던 지난봄의 기억들을 서로 나눔으로서 정서적 접근과 유쾌한 방식으로 재난을 극복하고 시민의 일상을 회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지난해 포항문화재단이 ‘공감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문화재생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선발한 문화재생활동가 F5는 그동안 안산, 경주, 대구 그리고 일본 후쿠시마 이와키시 등 국내외 재난도시 간 네트워킹을 비롯한 재난 극복 활동들을 펼쳐온 그룹이다.포항문화재단에서는 문화재생활동가 F5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직·간접적 피해자인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집담회를 개최해 시민들과의 정서적 교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와 같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시민이 재난을 마주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들을 아카이빙 하고,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해 문화적 재난 극복 모델을 탐구해 나갈 계획이다.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프로젝트가 새로운 재난 극복 모델로서 이후 다양한 사회적 재난에 적용 가능한 문화적 극복의 사례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공감을 통한 일상 회복과 치유의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팀(054-289-7915)으로 하면 된다.한편, 문화안전망 구축 및 문화재생활동가 양성 사업은 올해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첫 출발을 시작한 문화도시 포항의 2020년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로, 포항문화재단은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일상의 문화적 회복을 현안 과제로 두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안전망을 실현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15

매주 토·일요일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덕대왕신종’ 운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주말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덕대왕신종’을 운영한다.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은 높이 3.658미터, 무게 1만8천908킬로그램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난히 울림이 크고 여운이 긴 신비스런 종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덕대왕신종’에서는 이 소리의 과학적 원리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성덕대왕신종의 뛰어난 맥놀이를 체험하고, 청동·백동·황동으로 만들어진 각기 다른 종소리를 들으며 성분별 차이점을 발견하고, 성덕대왕신종의 모양과 종을 이루고 있는 각 부분의 역할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보는 활동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성덕대왕신종 스피커 만들기 시간도 마련했다. 성덕대왕신종이 장식된 스피커를 완성하고 녹음된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증폭해 들어보는 시간은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15

연오랑세오녀의 사랑, 국제교류 무대로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 공모 ‘2021년 교류사업 기획 지원’분야에 ‘Sun Moon’을 응모해 선정됐다.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가치 확산 및 기초지자체 국제문화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내 민간단체·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과 지역 문화 특화사업 등의 연계 콘텐츠를 가지고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2021년 교류사업 기획지원’은 국제문화교류에 필요한 기초지자체의 역량강화 및 육성과 ‘2021년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 1월까지 국제문화교류 사업과 관련된 역량강화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하고 그 성과를 확대하는 것이다.6월에 1차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9월에는 2차 역량강화교육, 사업기획안 자문을 한다. 12월에 사업기획안을 최종평가한다. 완성된 사업기획안이 우수기획안으로 선정되면 ‘2021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선정할 때 가점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총 5개 지자체 및 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기간 중 최종 우수 기획안으로 선정 시 2021년 국제 문화교류 사업 선정 심사에 최대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Sun Moon’은 포항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포항의 대표 역사 자산이자 한국 유일의 일월신화인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 ‘Sun Moon’공연 등 문화교류를 통해 포항시의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기획이다.포항문화재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대잠홀 공연장 상주단체인 김동은무용단이 사업에 협력한다.‘Sun Moon’은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고귀한 사랑과 이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자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됐다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깊이있는 한국 창작무용의 몸짓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총 5장으로 구성됐다.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역사의 근원을 올라가 미래 직시에 대한 인식을 제시하는 깊은 철학적 사유를 펼쳐내며 포항의 무한한 미래를 아름다움 몸짓에 담아낸 기획”이라며 “2021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으로 선정된 ‘Sun Moon’이 후쿠야마에서 성황리에 공연돼 국제적 도시, 문화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14

월요일엔 박물관 여행!

국립경주박물관은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도토리와 함께하는 월요일, 박물관 여행’을 운영한다. ‘도토리와 함께하는 월요일, 박물관 여행’은 월요일 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 세 곳의 상설전시관을 번갈아가며 운영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신라역사관 앞에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테마 별 전시 감상 활동지를 풀고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SNS채널(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면 캐릭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테마 별 전시 감상 활동지는 상설전시관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교육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을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은 월지에서 발견된 상상 동물 관련 문화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신라의 정원, 월지는 어떤 곳일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월지에 살았던 진귀한 동물들을 역사적 기록과 다양한 문화재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월지 출토 상상 동물이 표현된 문화재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14

‘문화돌봄서비스’ 아시나요?

“코로나19로 인한 육아 공백, 문화예술 콘텐츠로 돌봐드립니다”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육아가정에 문화적 방식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화돌봄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8일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초중고 일선학교의 순차적 등교가 마무리됐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사태가 재확산 되면서 격일 혹은 격주 등교로 진행되는 학교가 늘게 돼 사실상 맞벌이 가정에서는 육아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장기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른 전 사회적 돌봄 공백 상황에서 일상적인 등교활동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의 거점 공간과 콘텐츠 등 인프라를 활용해 ‘맘편한 안전망문화예술돌봄지구 꿈틀로, 문화路(로)’라는 타이틀로 문화적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맘편한 안전망-문화예술돌봄지구 꿈틀로, 문화路(로)’는 포항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지진 이후 여러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는 문화안전망 구축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특히 시민의 일상을 마비시킨 코로나 이후 지금과는 다른 일상생활의 변화에 따른 대응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재난을 문화적 방식의 대안 모색을 통해 시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한다.주요 내용은 만 5세~만 7세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꿈틀로의 문화공간과 예술가 창작공간, 갤러리 야외 문화공터를 중심으로 미술, 도예, 쿠킹클래스, 키즈플라워 등 꿈틀로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농장체험 등 야외활동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또한 점심과 간식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아동의 안전을 최대 고려해 공간당 아동의 수용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2개 분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및 보육교사 3명과 보건을 담당할 간호교사 1명이 상주한다. 또한 매일 방역 작업은 물론 안전보험 가입 등 참가 아동들의 안전대비도 갖췄다.운영기간은 오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1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2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1일 기준 최대 15명의 아동을 돌볼 예정이며, 1가정당 최대 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p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팀(054-289-7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2020-06-08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 1천100회 접속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구진규)은 지난 5일 포항시청 유튜브를 통해 전국 도서관 최초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2020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이 당일 유튜브 조회수 1천100회를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 선포식은 원 북을 알리는 패러디 뮤직비디오 상영을 시작으로 신상구 원 북 선정위원장이 원 북의 취지와 선정과정을 알려주는 순서로 이어졌다. 올해의 책인 김초엽 작가의‘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떠올릴 수 있는 재치있는 우주선 퍼포먼스를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이 선보여 재미를 더했고, 시민들의 릴레이 홍보영상을 끝으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선포식이 막을 내렸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사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새로운 방법의 시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도서관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한편, 포항시립도서관은 2020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과 관련한 독서릴레이와 SNS 홍보챌린지를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08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 1천100회 접속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구진규)은 지난 5일 포항시청 유튜브를 통해 전국 도서관 최초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2020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이 당일 유튜브 조회수 1천100회를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 선포식은 원 북을 알리는 패러디 뮤직비디오 상영을 시작으로 신상구 원 북 선정위원장이 원 북의 취지와 선정과정을 알려주는 순서로 이어졌다. 올해의 책인 김초엽 작가의‘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떠올릴 수 있는 재치있는 우주선 퍼포먼스를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이 선보여 재미를 더했고, 시민들의 릴레이 홍보영상을 끝으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선포식이 막을 내렸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사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새로운 방법의 시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도서관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한편, 포항시립도서관은 2020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과 관련한 독서릴레이와 SNS 홍보챌린지를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08

‘제33회 쇳물백일장’ 온라인 공모전으로

포스코가 후원하고 포항문인협회(회장 서숙희)가 주관하는 ‘제33회 쇳물 백일장’사진일정이 확정됐다.포항 지역의 가장 큰 백일장인 쇳물 백일장은 올해로 33회를 맞고 있으며 이번에는 포스코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열린다.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쇳물 백일장에는 해마다 1천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내 가장 큰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지난해까지 이 대회는 야외에서 글을 쓰는 백일장 형식으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한다.백일장 주제는 초등부 등교 공원, 중등부 장미 선생님, 고등부 길, 거리 두기, 대학 일반부 약속 섬(島)이다. 참가자들은 시와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응모 방법은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phmunhak@naver.com)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작품은 한글파일, 글자크기 11, 글자체 함초롱바탕으로 작성해야 한다.출품된 작품 심사는 포항문인협회에서 진행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원은 각 부문별 상금 50만원, 30만원, 30만원, 20만원(대학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순)이 각각 주어진다. 심사 발표는 7월 20일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며 시상식은 추후 공지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phmunhak@naver.com)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포항문인협회 사무국장(010-5552-7539)에게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07

소프라노 최수진, 독일 함부르크 극장 오디션 선발

소프라노 최수진대구오페라하우스가 최근 주최한 ‘독일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 진출 오디션’에서 소프라노 최수진이 최종 선발됐다.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탓에 이번 오디션은 심사위원인 독일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투디오 감독 크리스토퍼 뵘케와 극장의 캐스팅 디렉터인 안네테 베버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됐다.최수진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으로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투디오와 계약해 오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함부르크극장 및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경북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수진은 이탈리아성악회 전국성악콩쿠르 2위,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2위 등에 입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16년 오페라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 파파게나 역을 시작으로 대구행복문화재단 신인음악회를 거쳤으며 2018년 오페라하우스전국투투어에서는 ‘마술피리’다메 역을 맡았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오디션은 대구경북 신인 성악가에게 유럽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점 사업이다. 현재 독일 함부르크극장에는 소프라노 이수민, 베이스 여신영, 테너 강동원이 파견돼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윤희정기자

2020-06-07

포항시립도서관 ‘올해의 책’ 온라인 선포식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구진규)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을 포항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5일 오후 3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한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포항시 유튜브 공식채널(www.youtube.com/user/pohangtv)에서 생중계로 ‘올해의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올해의 책 선포식은 원 북 원 포항 홍보 뮤직비디오 상영에 이어 정아람 아나운서가 원 북 원 포항 취지 및 선정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과 올해 원 북 원 포항 도서인 김초엽 작가의‘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소개하는 언박싱(unboxing)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원 북 원 포항 홍보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특히 원 북 원 포항 홍보 뮤직비디오는 유산슬과 핑크퐁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호미곶, 그린웨이, 귀비고 등 포항 대표 관광지에서 포항시 캐릭터 연오, 세오 및 지역배우와 함께 촬영해 재미를 더했다.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사업은 올해의 책 한 권을 선정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도시문화를 창출하고자 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올해는 1차 원 북 선정위원회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2차 원 북 선정위원회를 거쳐 김초엽 작가의‘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2020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온라인 라이브 선포식 이후에도 독서릴레이, SNS 홍보 챌린지 등 원 북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02

포항문화재단·포항시청소년재단·포항교육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맞손’

문화향유, 우리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다. 생활양식 안에 스며든 문화는 그 자체로 인간의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술교육은 인간의 창의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자아실현과 함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향상시켜주는 비결 중의 하나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단순히 많이 공급하거나 문화시설을 확충한다고 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저절로 비례하여 증가하지는 않는다. 제대로 된 예술교육이 필수적이다. 예술단체나 극장에서 많은 예술교육을 시행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하고 있지만, 미래의 관객인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여전히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의 예술교육 여건 자체가 전반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이다.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 기관들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아 주목받고 있다.포항문화재단은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청소년재단,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남홍식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청소년 및 모든 주민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다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주요 협력 내용은 △거점 주체의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의체 공동 추진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자원 현황조사·발굴 공동연구 추진 △지역 내 매개 인력 양성, 컨설팅 및 평가, 매개 인프라 조성 등 문화예술교육 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지역 내 청소년 및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 추진 등이다.우선 올해에는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되는 직접적인 프로그램 협력에 앞서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발굴, 지표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각 주체 컨설팅과 라운드 테이블·세미나 개최, 문화예술교육의 인식 확산 홍보활동, 시범 프로그램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포항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학습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정책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소년재단 역시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며 실행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교(정규 교과과정) 문화예술교육 영역과 학교 밖 영역 등 모든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 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해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가까이에서 쉽게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문화적, 교육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준비 중”이라면서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획기적인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는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남홍식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정서함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나아가 대한민국, 전 세계에 뻗어 나가는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01

‘예술인 역량강화프로그램-아트업(業)’ 참가자 모집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 예술인지원센터는 대구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외적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예술인역량강화프로그램-아트업(業)Ⅰ’ 참가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예술인역량강화프로그램-아트업(業)은 지역 예술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는 예술 외적 다방면의 역량을 강화시켜 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지역 내에서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과정으로 나아가 예술인 복지 실현 및 문화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를 도모한다.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국내 전문가들의 이론 및 실무 강의를 통해 이뤄지며, 대구지역 문화예술공간 현장답사, 대구지역 기업·기관(마을) 파견 등의 과정으로 아트업Ⅰ과 아트업Ⅱ로 나눠 진행된다. 아트업Ⅰ은 예술인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12가지 교육과정으로 2개월간 진행된다.아트업Ⅱ는 아트업Ⅰ 참여자 중 면접을 통해 30%를 선발, 기업·기관(마을)에 파견 후 협업 예술활동을 진행한다. 아트업Ⅱ 파견은 총 3개월 간 진행되며, 매월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예술인 직접 파견을 통해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트업Ⅰ 신청자격은 주소지를 대구에 둔 전문예술인과 예술 활동가로 예술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이다.참가 희망자는 이메일(dgart123@dgfc.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6-01

꿈틀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다

“꿈틀로는 그야말로 삶의 활력을 주는 공간입니다”(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의 시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꿈틀로 298놀장’이 지난달 30일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꿈틀로 298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올해 첫 행사로 콘텐츠를 보강해 더욱 새롭게 문을 열었다.포항문화재단, 꿈틀로작가연합회, 청년기획그룹 신스틸러가 함께 한 이번 ‘꿈틀로 298놀장’은 오랜만에 선보인 만큼 입주작가들과 지역셀러, 꿈틀로 상가주민 50여 개팀이 참가해 다양한 아트상품과 먹거리, 거리공연, 색다른 예술체험을 선보였다.특히 지역문화상생을 위한 포스코 제강설비부 봉사단인 ‘꿈틀로, 곁테로’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 제강설비부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중고물품 판매와 구입, 교통봉사 등에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자제해 온데다 그동안 문화행사가 중단된 탓에 이날 많은 시민이 꿈틀로를 찾아 침체된 골목에 모처럼 활기를 더했다.야외행사이지만 시민이 많이 모이는 만큼 행사를 주관한 꿈틀로작가연합회측은 마켓부스를 2m 이상 띄우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수시로 생활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매 1시간 단위로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역하는 등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2018년부터 ‘여름날의 소소한 예술축제’, ‘가을날의 예술산책’ 등 시민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지난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입주작가 창작공간을 정례적으로 오픈하는 ‘298놀장’을 통해 꿈틀로의 브랜드 홍보와 시민과의 문화적 매개활동을 펼치고 있다.‘꿈틀로 입주작가연합회’ 회장 김희욱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꿈틀로 작가를 비롯해 지역예술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꿈틀로 298놀장’ 행사를 다시 열게 돼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며 지역예술가들에게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시 새롭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미옥(53)씨는“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을 덜고 삶에 작은 활력이 됐다”며 “특히 예술 상품 뿐아니라 음악공연과 체험 등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많은 위안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다음 6월 ‘꿈틀로 298놀장’은 6월 27일 개최 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향후 일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phcf.or.kr) 또는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홈페이지(www.dreamroa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2020-05-31

포항 문화예술리더 ‘신스틸러’ 2기 모집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포항 미래 성장전략인 문화도시를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신스틸러(新 Steeler)’ 2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민간 협업·워킹그룹 양성의 일환으로 2020 문화도시 조성사업 전문인력양성과정‘신 스틸러’ 공개 모집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신스틸러’란 영화 속 신스틸러처럼 문화도시 포항 조성의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갈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청년기획자들을 일컫는 이름으로 문화도시 사업 과정 안에 적극적인 문화도시 추진주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포항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현장중심의 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외 연수 등 전문적 교육과정을 통해 신스틸러 1기 8명을 배출하기도 했다.신스틸러 2기 모집대상은 20여 명 내외로 문화창업, 공공기획, 공간기획, 아트상품, 문화재상, 북기획, 가드닝, 파티, 유튜버, 디자인, 영상, 문화예술교육, 쉐프, 패션 등 문화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분야라면 모두 열어두고 있다.교육과정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 과정으로 문화정책 기초이론과 포항지역학 강좌, 전공강의, 국내우수 문화현장 연수, 개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의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국내에서 우수한 문화기획 모델을 개발한 문화기획전문가 4명을 영입해 소그룹별 책임전담 방식으로 개별 컨설팅, 멘토링, 프로젝트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과정이수 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협업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한다.또 활동 공간 제공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창업과 독립기획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 청년중심의 창의적인 민간전문기획 분야 인적 풀(pool)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선발된 신스틸러 1기는 현재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내 청년문화편집숍에서 디자인, 공간기획, 아트상품개발, 콘텐츠 기획 등 문화창업과 문화도시 사업현장에서 기획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스틸러 2기 모집은 오는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신청접수가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팀(054-289-7916)으로 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26

포항시립미술관, 사전 예약 관람객 맞이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 이후 최근 재개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맞춰 사전예약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20명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전시 관람’으로 운영 중이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예약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한 후 관람 인원을 입력하면 된다. 최대 5인까지 예약 가능하며 단체관람은 당분간 예약을 받지 않는다. 예약을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및 방문 신청서를 작성한 후 관람할 수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정규 도슨트 투어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진행되지 않지만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QR 코드를 이용한 전시해설 서비스 ‘POMA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감상’을 제공하고 있다. 각 전시실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도슨트의 음성으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믹스 Remix’, 기증작품전 ‘조각가 오종욱’, 2020 소장품전 ‘포항 풍경’은 재개관에 맞춰 연장돼 8월 16일까지 관람 가능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25

올해의 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선정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표지. /포항시립도서관 제공김초엽 작가의 SF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2020년 한 해 포항시민들이 함께 읽을 ‘2020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은 포항시립도서관이 한 권의 책을 통해 포항시민이 하나가 된다는 취지로 올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독서캠페인이다.포항시립도서관(관장 구진규)은 시민투표와 두 차례의 원북원포항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올해의 원 북 원 포항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결정했다.‘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김초엽 작가의 공상과학소설집으로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이 SF소설들은 “동시대 현실에서는 아직 가능하지 않은 미래의 과학기술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금 여기의 사회문제들을 예리하게 가로지르는”(평론가 인아영) 것으로 평가받는다.김초엽 작가는 1993년생으로 포스텍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였던 작가는 2017년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SF계의 우아한 계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문열 등 본격 작가가 받는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원북원포항선정위원들은 “10대 후반 3급 청각장애를 갖게 됐지만 절망하거나 주저하지 않는 작가의 단단한 속내가 작품에 반영된 것 같다. 낯선 세상에 혼자이거나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을 마주하더라도 슬픔에 좌절하지 않고, 어쩌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이루려는 인물들의 노력이 감동적으로 느껴져서 모두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24

“지역 테마로 새로움 발견하는 예술할 것”

서양화가 박해강.캐리커처를 활용한 ‘그림 문패’ 제작과 수채화 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해온 박해강 서양화가가 우드버닝(wood burnning)전을 계획하고 있다. 박 작가의 전시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포항 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 청포도미술관에서 열린다. 나무를 불태워 그림을 그리는 ‘우드 버닝’은 나무를 750도 이상의 고온으로 태워 문양, 캐릭터 등을 그리는 나무공예 기법의 예술 장르다.박해강 작가는 구룡포 지역의 특별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생활문화 거점시설인 복합문화공간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입주작가다. 박 작가는 지난 2018년부터 아라예술촌 입주작가로 활약하면서 지난 몇 해 동안 LED 패널과 커팅된 종이를 사용한 라이트 작업과 구룡포 지역이 주는 심상과 은하수, 오로라 등 자연적 이미지를 중첩한 빛과 그림자에 대해 고심해 왔다.전시회를 앞두고 ‘우드버닝’ 작업에 흠뻑 빠져 있는 박 작가를 구룡포 아라예술촌 그의 작업실에서 만났다.-포항에서 서양화가로 다양한 예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작업한 지 얼마나 됐나.△95년 졸업했으니 25년 이상 되었다. 주로 수채화와 유화를 위주로 작업을 했다.-이곳 구룡포 아라예술촌의 레지던스 입주작가로 들어온 건 언제인가.△2018년에 들어왔으니 벌써 2년이 되었다.-구룡포로 들어오면서 작품세계가 달라졌나,△처음 1년간은 그동안 해오던 내 작업에 충실했다. 이후 다음 해는 이 지역의 정서와 소재들이 조금씩 작품 속에서 묻어났다. 물론 그러한 작업은 내가 택했던 것도 있었고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도 있다.-지금까지 11번의 개인전을 했다. 지난해 12월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서 진행한 것을 알고 있는데, 구룡포가 가지고 있는 지역의 색깔을 완연히 드러낼 수 있는 작품들을 더 기대해도 되는가.△남은 1년은 지역과 관련된 작업에 대한 야심 찬 기획이 있다. 올 연말쯤에 보실 수 있다.-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 청포도미술관에서의 전시계획 내용을 알고 싶다.△지난해 겨울부터 작업을 나무에 버닝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라예술촌은 다양한 분야의 입주작가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예술을 융합시키기는 소스를 얻기 좋다. 우드버닝이라는 작업도 목공선생님의 영향으로 비롯되었다. 서양화 작업을 지속하다 보면 작품이 오랫동안 지속보존되길 바란다. 그림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을 쓰면서도 언제나 영속성을 추구한다. 그런데 우드버닝은 그걸 만족시켰다.-우드버닝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달라.△말 그대로 반제품으로 만들어진 나무 위에 버닝기로 나무를 태우며 그림을 그린다. 나무를 태웠을 때 느낌은 아마 장작불을 땔 때의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나무 타는 냄새가 좋았다. 더불어 버닝기가 손에 익으면서 명암표현이 가능하고 톤 변화가 가능했다. 그래서 소묘적인 느낌을 줄 수 있었다. 예술은 융합이라고 생각한다. 목공예는 나무의 형태에 치중하는 데 목적을 두지만, 화가들은 나무 위에 그림을 그리며 묘사력과 표현력에 관심이 둔다. 그런데 그 온도조절을 이용해서 묘사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회화적인 표현이 가능함을 알아냈다. 그래서 작업이 이어졌고 그러한 작품들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에서 전시된다.-나무에는 어떤 그림들이 펼쳐지나.△초기엔 구룡포에 사는 해녀분들을 표현했다. 처음엔 의뢰를 받아서 무료봉사로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 우드버닝전에는 인물화, 식물화, 풍경화 등 총 20점 정도의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이다.-마지막으로 박해강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을 소개한다면.△나는 서정적인 것이 좋다. 내 작품 안에는 환상적인 분위기, 서정적 판타지가 숨어 있다고 한다. 레지던스 공간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 상황에서 바다와 해녀, 조개껍질 등에 맞춰 충실히 작업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은하수, 오로라, 우주적인 소재를 그리려고 한다. 별을 하나하나 찍는 그 작품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나는 늘 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추구한다. 재료에 집중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역의 소재, 테마를 가지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예술을 하고 싶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포항 출신인 박해강 작가는 대구대 회화과(서양화)를 졸업한 뒤 개인전 10회, 단체전 150여 회에 참여했으며 201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을 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포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05-24

대구예술발전소 새단장 재개관

‘복합예술 플랫폼’대구예술발전소가 20일 재개관에 맞춰 북카페와 아트숍을 마련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1층에서 운영됐던 카페가 2층으로 옮겨 만권당 북카페(카르멜)로, 2층 키즈 스페이스가 1층 강의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키즈 아트 팩토리로 운영될 예정되며 아트숍도 신설된다.만권당은 고려 충선왕이 원나라 연경에 세운 독서당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곳에는 문화예술도서가 구비돼 있고 시민과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살롱 공간으로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독서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예술관련 교육이나 세미나 강좌 등이 열리는 시민과 예술인들의 쉼터로 사랑받는 공간으로 대구예술발전소의 시그니처 (signatur) 장소이기도 하다. 이런 장소의 상징성과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이곳에서는 북콘서트, 독서 토론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최상질의 커피와 브런치, 베이커리, 케잌, 샌드위치 등의 건강한 재료로 만든 간단식도 즐길 주 있다. 북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동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이 밖에 1층 아트숍, 키즈 아트 팩토리도 시민과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카페가 운영됐던 곳은 아트숍으로, 1층 강의실은 키즈 아트 팩토리로 변경된다.아트숍은 아트상품 판매 뿐 아니라 대구예술발전소 굿즈 상품을 개발, 판매될 예정되며, 키즈 아트 팩토리는 1층 강의실 공간을 조성해 유아 및 초등학교 대상의 예술교육 및 전시체험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19

우리동네 사람들과 문화예술을 만든다면?

“‘창조시민’이 주체가 되어 ‘행복한 문화도시 포항’의 꿈을 이루자”(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6월 1일까지 ‘시민 커뮤니티 문화활동 공간 조성 프로젝트’사업 제안을 공모한다.포항시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의 생활을 하면서 내가 생활하는 동네에서, 우리동네 사람들과 문화예술을 함께 만들고 전파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시민주도형 혁신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포항문화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커뮤니티를 조성해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문화적 삶과 공동체를 실현하는 등 시민의 문화도시 정착 참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문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포항의 문화판을 주도해 나간다는 의미로 ‘삼세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스스로가 지역 자치권역에서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생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포항시 거주자로 자신이 사는 자치구역에서 자발적 문화활동을 하고자 하는 3인 이상의 시민모둠(커뮤니티 그룹)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성을 드러내는 인문성에 기반한 사업 아이디어와 문화활동공간 운영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9천만 원으로 10개 팀 내외로 선정, 지원한다. 구룡포·호미곶 ‘바다’, 흥해·신광 ‘오래된 미래’등 제단이 제시하는 각 권역별 인문 키워드를 바탕으로 주민 커뮤니티가 이를 문화적으로 가치화 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전문 예술인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집기 및 시설 등 공간 조성과 컨설팅,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여기서 ‘시민 커뮤니티’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생활권 내에서 그 지역만의 문화가치를 생성하고자하는 자발적인 시민 문화활동 모임을 뜻한다.‘문화활동공간’은 이들 커뮤니티들이 생활권 내에서 일상적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관계형성을 하며 유익한 공동체 형성을 해나가는 공간을 의미하며 동네카페, 동네책방, 아파트 유휴공간, 주민센터 유휴공간 등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가능한 공간이면 된다.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커뮤니티 중심의 사업제안과 문화활동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법정문화도시 기반이 되는 주도적인 문화시민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인구 51만 대비 생활 단위의 문화활동 거점 공간을 확대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와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문화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세판’에 관련한 자세한 공모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289-7911)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이 법정 문화도시로서 기존 관 중심의 문화공간 사업에서 나아가 시민 생활권으로 문화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5년간 30개소의 주민커뮤니티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지원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적인 삶의 방식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안전망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19

포항 원도심 그때 그 시절엔…

“포항제철 노란제복의 자전거 부대부터 아카데미극장, 시민백화점, 아이스께끼 장사에서 포항극장, 시민극장까지 운영하게 된 풍운아의 삶….”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최근 펴낸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일대의 장기 거주 주민의 생애사를 담은 책‘아련한 신비감을 가진 청회색빛, 꿈틀로’이야기다.꿈틀로는 포항시가 지난 2017년 6월 지역예술가 공간 지원을 통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육거리 우리은행 포항지점 뒤 중앙파출소 일대에 조성한 곳으로 회화, 공예, 도예, 음악, 연극, 조각 등 23개 팀의 작가와 운영지원센터, 갤러리, 책마을, 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 등 27개소가 입주해 있다. 이곳은 포항의 원도심(原都心)으로 과거 시청사를 비롯한 관공서가 밀집돼 있어 번성했던 곳이다.꿈틀로 운영을 맡고 있는 포항문화재단은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산재된 스토리와 장소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인문지리적 연구를 통한 스토리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 결과 이 책을 펴낸 것.이 책은 한국전쟁 후 폐허의 땅에서 7,80년대 문화·행정의 중심지가 된 시절부터 2000년대 중반 지역경제 침체와 관공서 이전으로 쇠퇴한 원도심에서 지금까지 삶의 터전을 지켜 온 주민들의 시절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또한 구술 그대로 채록한 이 책은 포항 특유의 사투리, 주민들의 언어와 말투를 그대로 기록해 그때 그 시절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하다.한편 그 이야기 속의 희망은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로 이어진다. 꿈틀로는 관공서 이전과 외곽지역의 신도시 발전으로 과거 중심지였던 원도심이 쇠퇴해 슬럼화되는 공동화현상에 대응해 문화적인 방법으로 도시를 살린다는 취지로 2016년 시작된 예술가 창작공간 지원사업으로 지난 3년 여간 지역주민들과 상생해왔다.이날 꿈틀로 예술가이자 주민이 된 꿈틀로 입주작가와 함께 한 출판기념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감동을 나누고, 그 스토리를 통해 예술적 영감과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는데 주목했다.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나만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옛 왁삭왁삭했던 원도심의 추억을 공유해 감회가 새롭고, 그 시절의 추억을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 주어 소중한 자산으로 간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성 회복을 위한 문화적 활동으로 원도심의 산재된 스토리를 발굴해 꿈틀로의 예술가들과 함께 인문지리적 가치에 기반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고유의 가치를 발굴해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포항지역 주민들의 생애사를 담은 스토리북‘아련한 신비감을 가진 청회색빛, 꿈틀로’는 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에서 만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17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오늘부터 재개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 이벤트 홍보물. /국립경주박물관 제공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박물관을 18일부터 다시 운영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간대 별로 총 8회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 면적 및 참가자간 접촉 가능성을 고려해 회 차별 입장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 시간은 각 회 차 시작시간으로부터 50분이다. 10분 간 다음 관람객을 위한 준비 및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어린이박물관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은 정문 입장 시 발열확인 및 손 소독을 마치고 입장티켓을 선착순으로 수령하면 된다. 어린이박물관을 입장할 때에는 다시 한 번 손 소독을 실시하고 어린이박물관에서 배부하는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한편, 재개관 당일인 18일에는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손소독제와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국립경주박물관 측은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적된 국민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2020-05-17

코로나로 침체 문예계 활성화 나선다

포항시와 (재)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예술계와 침체된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20년 포항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예술지원사업 공모에서는 인문영역·시각예술·공연예술·다원예술 등 문화예술 전 장르에서 △전문예술인 창작활동지원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지원 △찾아가는 예술활동(동네방네예술프로젝트)지원 △공공프로젝트 등 4개 분야에 총 3억5천여만 원을 지원한다.전문·청년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의 경우 개인 200~500만원, 단체 500~1천500만원 내외 총 45명(팀) 규모로 선정되며, 공공프로젝트는 포항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전문예술단체에 총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2020 포항예술지원사업’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주업으로 하는 포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포항 예술의 중·장기적 성작동력이 될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별도공모를 통해 신진예술가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선다. 시와 문화재단은 전국단위조직망을 갖춘 지역예술전문단체(포항예총 등)와의 협력을 통한 공공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글로컬(Global+local) 예술인 육성, 지역 예술사 연구 및 아카이빙, 공공예술사업 등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중장기적 역량을 강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예술향유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또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와 대잠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 등의 공간을 기반으로 해 공연예술 분야 단체의 창작에 필요한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지난 3월, 경상북도 공모 사업인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잠홀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 각 1단체씩 총 9천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대관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한다.‘2020 포항예술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및 단체 소재지가 포항을 주소로 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한해 지원 할 수 있으며, 동일·유사사업으로 포항시 또는 포항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중복 지원할 수는 없다.이번 공모의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식 및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신청 안내문 및 신청서식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예술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예술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복지 증진과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참고하고, 문의는 문예진흥팀(054-289-7823,7830)으로 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12

포항문화재단, 시민무용단 2기 모집

포항문화재단은 대잠홀 상주단체 김동은 무용단과 협업해 2020년도 ‘시민 무용단’ 2기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무용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퍼블릭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체험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2019년 시민무용단 1기를 첫 시작으로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한 바 있다.포항의 대표 콘텐츠인 연오랑 세오녀, 과메기, 호미곶, 해맞이, 물회, 죽도시장, 고기잡이 등을 소재로 오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0주 동안 춤을 배우고, 10월에 ‘포항을 춤추다’라는 주제로 발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시민무용단은 지역 내 무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 16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단 교육에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부담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gpgpggg@phcf.or.kr), 우편(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시청로1 포항시청 대잠홀 문예진흥팀),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전화(054-289-7842)로 문의하거나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포항문화재단 측은 “춤으로 포항 지역주민들을 결속하고, 시민분들의 자발적 참여와 체험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의 흥미와 성취감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