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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유럽 난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중 최초로 유럽 노선에 진출한다.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신규 노선 항공원 스케줄을 오픈, 국내 LCC 최초로 유럽 하늘길을 넓히게 된다.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1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하게 된다.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한 후 급유를 위해 1시간가량 머물며 이 다음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오후 7시 2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약 15시간(급유 시간 포함) 소요된다.귀국편은 직항으로 운영하며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5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후 2시 5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서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소요되며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인천∼자그레브 노선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이벤트 운임 46만1천 원 △스마트 운임 58만1천 원부터 시작한다.또 티웨이항공은 인천∼자그레브 취항을 기념한 SNS 이벤트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유럽 노선 첫 취항으로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운임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형기 포함 7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기타 신규 중장거리 노선의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2-14

케이메디허브, 암줄기성 억제 항암신약 개발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14일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인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의약생산센터는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인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의 완제의약품(항암 주사제) 생산을 완료했다.이번 과제는 파이메드바이오(주)(대표 노성구)가 수행 중으로 현재 임상 1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이번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는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은 물론이고 이상반응 위험이 낮아 앞으로 임상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인증받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원료의약품의 합성부터 고형제(정제, 캡슐제)·주사제(세포독성 항암제)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가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촉진 및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4

계절마다 매력적인 ‘라한호텔’ 올해 전국라한 여행크루 모집

라한호텔이 ‘2024 전국라한 여행크루’를 모집한다.라한호텔의 계절별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뷰맛집’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다.전국라한 여행크루가 되면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까지 총 4곳의 지점을 계절별로 1곳씩 선택해 무료로 투숙할 수 있다.호캉스와 함께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하여 선보이는 라한호텔의 프로모션을 체험 후 저마다의 개성으로 후기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풍성한 혜택도 추가로 준비되어 있다. 미션 완료시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며, 주중 투숙시에는 조식 및 주요 부대시설 무료 이용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또 시즌 별로 베스트 후기를 남긴 크루를 선발해 라한호텔 통합 숙박권과 호텔 무료 멤버십 ‘클럽라한’ 포인트 3만점을 선물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영 라한호텔 마케팅팀 매니저는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위치한 라한호텔의 지리적 장점과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경험시켜 주고자 ‘전국라한 여행크루’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한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2024-02-14

포스코 기가스틸 용접기술, 네이처에 게재

포스코가 개발한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 기술인 PosZET GIGA가 지난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자동차는 여러 철강재들의 용접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철강재 자체 특성은 물론 용접부 강도가 중요한데, 이번에 개발한 용접 기술은 포스코의 초고강도 강판인 ‘기가스틸’의 활용도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980㎫ 이상의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포스코 기가스틸은 가벼우면서도 강해 자동차 소재로 활용돼 왔는데, 용접용 소재에 주로 니켈(Ni)을 다량 첨가해 사용해왔다.PosZET GIGA는 니켈 대신 니오븀(Nb)과 크로뮴(Cr)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용접용 소재(선재)로 사용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접합부 용접금속의 미세조직을 그물망과 같이 복잡하고 치밀한 구조로 만들어 강도와 인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핵심이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접합부의 굽힘 피로강도는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나고, 충격인성은 약 15% 높아진다.이 기술을 섀시·프레임 등 자동차 부품 제작에 적용하면 일반 용접기술을 적용했을 때보다 반복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 의해 접합부가 쉽게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어 차량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용접부위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강판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차량 경량화 설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니켈을 주로 사용하던 기존 방식 대비 원가는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다. 포스코는 국립창원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이 기술을 금속학적으로 규명했다. 니오븀과 크로뮴의 복합 첨가가 용접금속의 미세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원자 수준에서 밝힌 것이다.PosZET GIGA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사로부터 기술 적용 승인을 받아 실제 자동차 부품화에 활용될 예정이다.포스코는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기가스틸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한국 장시간 근로자 비중 감소… OECD 평균과 비슷

우리 임금근로자 중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OECD 평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발표한 ‘장시간 근로자 비중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에 따르면 주당 60시간 이상 일하는 임금근로자 비중은 우리나라가 오히려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2022년 주 50시간 이상 근무 임금근로자는 실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의 12.0%(253만명), 평소 소정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10.3%(224만명)로 집계됐다. 두 수치는 OECD 평균인 10.2%보다 1.8%포인트, 0.1%포인트 높다.주 60시간 이상 일하는 임금근로자는 실근로시간 67만 명, 평소 소정근로시간 58만 명으로 각각 전체 근로자의 3.2%, 2.7%였다. 두 수치는 OECD 평균인 3.8%보다 3.2%포인트, 2.7%포인트 높다.지난 2002년에는 우리 임금근로자 중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OECD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이후 우리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가파르게 감소해 이제는 OECD 평균과 비슷해진 것으로 분석됐다.2002년 주 5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율은 실근로시간 기준 47.9%, 평소 소정근로시간 기준 42.6%로 집계돼 20년간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32.3∼35.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은 2.1%포인트 감소해 한국 장시간 근로자 비중 감소치의 15분의 1 수준에 그쳤다.2002년 주 6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실근로시간 기준 22.1%, 소정근로시간 기준 20%로, 20년간 17.3∼18.9%포인트 감소했다. OECD 평균 감소치는 2%포인트에 불과했다.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주 5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OECD 평균보다 소폭 높았지만, 주 6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어떤 기준으로 집계하든 OECD 평균보다 낮았다.주 60시간 이상 근무한 임금근로자 비중은 실근로시간 기준 3.2%, 평소 소정근로시간 기준 2.7%로, OECD 평균(3.8%)에 비해 모두 낮았다.지난 20년간 한국의 장시간 근로자 비중은 가파르게 감소했다.실근로시간은 모든 일자리(전업·부업 등)에서의 실근로시간을 산출한 수치로 OECD 기준보다 과대 계산될 가능성이 있고, 평소 소정근로시간은 주업에서의 근로시간을 산출한 수치로 OECD 기준보다 과소 계산될 수 있다.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실근로시간과 장시간 근로자 비중 통계 모두 우리나라가 더 이상 장시간 근로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며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근로시간을 더 단축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지만, 장시간 근로 해소가 정책 목표가 될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는 규제 위주 근로시간 정책 패러다임을 유연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IP나래·中企 IP 바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본사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도내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창업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IP(지식재산)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자격이 창업후 7년 이내 중소기업을 포함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23개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후 10년 이내 중소기업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1차 모집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다.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IP(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본사 기준 경북도내에 소재한 모든 중소기업은 지원할 수 있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시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국내출원비용, 해외출원비용(PCT) 등의 세부 지원사업을 1년간 최대 2건, 2천만원 범위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 6기 모집

포스코그룹이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를 5년 만에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2019년까지 5년간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포대앰 6기는 기존의 기자단 활동을 넘어 포스코그룹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선발되는 멤버들은 오는 3월부터 약 6개월간 포스코그룹의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전파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포스코그룹은 멤버들이 6개월간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브랜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자 멘토링은 물론, 인당 월 50만 원의 활동비와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브랜딩 캠페인 기획 최우수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특히 과거 포대앰 5기까지 철강회사 포스코 및 철과 관련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6기는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트레이딩·에너지, 건설 등 여러 사업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사업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그룹 사업장 탐방, 스포츠 경기 관람, 미션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면서 멤버들 간의 활발한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포대앰 6기 모집 대상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이 가능한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영상기획(대본작성·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영상참여(연기·MC)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포대앰 공식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경북농업기술원, 빨강·하양·자주 ‘국화 신품종’ 개발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가 스프레이국화 신품종 ‘선라이즈엔디’, ‘크림엔디’, ‘플럼엔디’를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개 품종은 개화기간이 빨라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국화(소국의 일종으로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형태) 신품종으로 ‘선라이즈엔디(Sunrise ND)’는 황적색의 복색 홑꽃 화형으로 착화수(작은 꽃의 수)가 18.3개이며, 개화소요일수가 7주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크림엔디(Cream ND)’는 흰색의 꽃잎과 선명한 녹색의 화심이 돋보이는 홑꽃 화형으로 착화수 11.4개, 개화소요일수는 7주 정도다.‘플럼엔디(Plum ND)’는 자주색의 겹꽃 화형으로 착화수가 9.2개, 개화소요일수는 7.5주 정도이며 고온에서 화색 탈색이 적다.이들 신품종은 소비자가 기존에 선호하던 흰색(33%), 노란색(29%)에서 최근 선호도가 반영된 보라색(8%), 복색(7%)의 품종으로 빠르게 변하는 추세와 다양한 화색에 대한 기대 수요를 반영했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화 신품종을 시범 재배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농가에 보급하면 경북화훼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국내 화훼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절화국화는 2022년 전국 재배면적 297ha, 생산액 393억 원으로 화훼류 중 재배면적이 가장 크고, 생산액도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절화국화 중 국내에서 재배하는 스프레이국화는 대부분 외국 품종(66%)으로 농가 사용료 부담이 높은 실정이어서 구미화훼연구소는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신품종을 개발해 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13

온라인 쇼핑 만족도 ‘주문·배송 ↑, 상품은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5개사)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문·배송’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온라인쇼핑몰의 종합만족도는 3.76점(5점 만점)이었다.서비스 품질·상품·체험 만족도의 가중평균으로 산출되는 3대 부문 만족도는 3.70점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상품 및 본원적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서비스 상품 만족도’가 3.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이용 중 경험한 긍정·부정적 감정을 평가하는 ‘서비스 체험 만족도’는 3.50점으로 가장 낮았다.3대 부문의 요인별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는 홈페이지·앱의 안정적 작동 등을 평가하는 ‘신뢰성’ 요인이 3.88점으로 가장 높았고, 해킹 등 외부 위협 차단, 개인정보보호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요인이 3.61점으로 가장 낮았다.서비스 상품 부문에서는 구매 간편성, 결제 다양성, 배송 과정 등을 평가하는 ‘주문·배송 과정’ 요인이 4.21점으로 가장 높았고, 차별화된 상품 제공, 상품 품질 등을 평가하는 ‘상품’ 요인이 3.66점으로 가장 낮았다.조사대상 소비자(1천500명)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1회 평균 6만3천500원, 월평균 20만7천2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가계 생활비 중 온라인쇼핑몰 구매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 42.3%로 가장 높았다.월평균 온라인쇼핑몰 구매액의 경우 2019년 조사에서는 ‘5만~1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3.8%로 가장 많았던 반면, 2023년에는 ‘25만 원 이상’이 27.4%로 가장 많았다.조사대상 소비자의 온라인쇼핑몰 구매 횟수는 ‘한 달에 2~3회’가 31.0%(465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주일에 1회 정도’ 30.3%(454명), ‘일주일에 2~3회’ 19.3%(290명) 등의 순이었다.온라인쇼핑몰 구매 횟수와 종합만족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구매 횟수가 많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4회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의 종합만족도가 3.9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한 달에 1회 정도’ 구매하는 소비자의 종합만족도는 3.68점으로 가장 낮았다./이부용기자lby1231@kbmaeil.com

2024-02-13

국세청 “29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하세요”

2023년 하반기(7~12월)에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 장외거래한 상장법인 소액주주, 비상장법인주주(한국장외시장을 통해 양도한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는 제외)는 29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양도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지분율 또는 시가총액이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거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이후 주식 취득으로 지분율 요건을 충족하면 대주주에 해당된다.완화된 대주주의 시가총액 기준(50억 원)은 2024년 8월 예정신고 대상(2024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국세청은 신고편의를 위해 예정신고 대상자 중 상장법인 대주주와 한국장외시장에서 거래한 비상장법인 주주(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 제외) 등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 인증(금융인증서, 간편 인증 등)으로 홈택스·손택스에 접속해 도움자료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주식 양도세 신고 시 자주 실수하는 신고사례에 대한 유의사항을 홈택스 신고서 작성 시 한 번 더 안내하고 있다”며 “과소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서 제출 전 미리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미화원 휴게시설 설치 이렇게’ 전국 아파트에 가이드북 배포

고용노동부는 ‘공동주택 휴게시설 설치·관리 가이드북’을 전국 아파트 1만 9천여 개소에 무료 배포한다.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청소·경비 근로자 등을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지만, 입주자대표회의나 위탁관리업자가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또한 노후 아파트의 경우 공간 부족으로 휴게시설 설치가 쉽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지난해 10월 17일 TF를 구성했다.다양한 논의를 거쳐 입주민, 주택관리업자가 알아야 할 휴게시설 제도, 휴게시설 설치에 필요한 행위허가·신고 절차 및 휴게시설 개선 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관리 가이드북’을 14일 발간한다.가이드북에는 공간이 부족한 노후 아파트 등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건축법상 가설건축물의 범위에 휴게시설을 포함하는 자치단체 건축조례 현황을 수록했고, 이를 적용해 휴게시설 설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포함했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4일부터 전국의 건물관리업 관리감독자(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향후 지방자치단체와 산재예방협의회를 개최헤 가설건축물의 범위에 휴게시설이 포함되는 건축조례 개정을 적극 협조 요청하겠다”며 “공동주택의 청소·경비 근로자 등의 휴게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휴게시설 설치·관리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부용기자

2024-02-13

LH “올해 인허가 10만5천가구·착공 5만가구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5대 부문·11대 중점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10만5천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가구의 건설형 주택 착공을 각각 추진한다.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18조4천억원 규모의 올해 LH 사업비 중 65%를 상반기에 집행한다.LH는 작년(8만4천가구)보다 25% 이상 늘어난 10만5천가구의 인허가를 올해 추진키로 했다.주택 분양과 직결되는 착공 물량도 5만가구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뉴홈 6만9천가구 이상 인허가, 3기 신도시 1만가구 착공 등도 추진된다.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 임대 3만4천가구, 전세임대 3만1천가구를 연내 확보한다.LH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18조4천억원) 가운데 35%를 1분기에 집행하는 등 총 65%를 상반기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 관리 등을 위해 PF사업부지 선별매입 등 정상화 지원에도 나선다.이를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도 구성한다.LH는 안전·품질 문제와 관련, 건축설계와 구조설계의 공동계약방식을 도입하고, 내·외부 전문가 참여를 통한 2단계 검증을 시행키로 했다.구조설계 책임 강화를 위한 공동계약방식이 도입되면 LH가 건축사·구조기술사 컨소시엄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주택설계·시공·감리 업체 선정 권한 이관, 부실업체 입찰참여 제한 벌점 실효성 강화 등의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이 밖에 LH는 주택 품질 제고 차원에서 공공주택 단지에 평균 평형을 확대(전용57㎡→68㎡)하고, 뉴홈의 경우 바닥 두께를 상향(기존 21㎝→ 25㎝)하기로 했다.내년부터 모든 신규 주택에는 층간소음 1등급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듈러·PC공법 등 탈현장 건축방식(OSC) 적용 업체에는 가점을 부여해 시공오류를 줄인다.이한준 LH 사장은 “빠르고 과감한 공공주택 공급과 투자 집행으로 집 걱정은 덜고 경제 활력은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2024-02-13

미래 경쟁력 강화·내부 결속 ‘정통 철강맨’ 리더십 펼친다

‘정통 철강맨’이 포스코그룹을 이끌게 됐다.포스코그룹의 10대 회장 최종 후보로 내부 출신의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68·사진)이 확정됐다.폐쇄적 구조인 ‘순혈주의’가 도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킬수 있을 지 주목된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 전 포스코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후보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CEO후보추천위원회는 장 후보에 대해 “저탄소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사업 부문의 글로벌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충분히 잘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룹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장 후보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한 이래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철강 및 신사업분야 최고 전문가다.그러나 장 후보는 철강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미래 신산업 확대,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전환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주력인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생산 및 제품판매가 다소 증가한 반면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포스코홀딩스 2023년도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77조 1천270억원, 영업이익 3조 5천310억원, 당기순이익 1조 8천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7.2%, 48.2%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했다.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EV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국제 리튬가격의 지속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에 따라 전년대비 트레이딩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해외 주요 친환경 프로젝트 향 판매확대로 수익성은 방어했다. 매출의 60% 이상이 철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주력인 철강에 집중해야 한다.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고도화, 전기로 등 친환경 설비 투자 강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장 후보는 내부 결속을 위한 리더십도 주문 받았다. 최근 불거진 ‘해외 호화 이사회’ 논란과 노조와의 갈등 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도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포스코는 지난해 11월 노사 교섭이 결렬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맞은 바 있다.또한 포스코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이전 문제와 수소환원제철소 건설 추진을 위한 포항지역사회와의 협조도 시급히 풀어야 한다./이부용기자

2024-02-12

포스코인터내셔널 홍보영상, 美 머큐리어워즈 수상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미국 머큐리어워즈에 홍보영상을 출품해 ‘영상-기업 아이덴티티(Video - Corporate Identity)부문’에서 단독으로 Honors 상을 수상했다.올해 38회를 맞은 머큐리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 분야 대표 어워즈 중 하나다. 매년 전세계에서 출품된 홍보물들을 독창성, 메세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에 출품한 홍보영상 ‘With Nature, Make Future’에는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성공적으로 합병하며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 변신을 선언한 회사의 브랜드 스토리가 녹아 있다.러닝타임 총 5분 23초의 영상에는 ‘자연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 전세계를 무대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외 사업장 모습이 담겨 있다.특히 광활한 호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육상가스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광양 LNG터미널, 신안 풍력단지, 태양광 발전단지 등의 사업장을 수려한 영상미로 표현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이번 홍보영상 제작에는 항공촬영 분야 유명 유튜버이자 드론촬영 전문가인 ‘여미티비’도 참여해 영상의 속도감과 박진감을 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PR대상에서 기업영상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변신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영상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물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강건한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홍보영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포인터TV’에서 볼 수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2

케이메디허브, 아랍헬스 공동관 136억 수출계약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12일 2024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2024) 기업공동관이 136억 원(1천2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아랍헬스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180여개국 3천4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참관객 11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의료기기분야 대표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케이메디허브 기업공동관에는 △(주)멘티스(추간체고정재) △(주)비에스엘(줄기세포 자동분리기) △(주)세신정밀(치과용 의료기기) △(주)쓰리에이치(지압침대) △(주)엔도비전(척추내시경 수술장비, 기능성지혈제) △(주)인트인(자가정자분석기) △(주)제이에스테크윈(방사선검출기) 등 국내 7개 기업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공동관 참가기업은 642억 원(4천826만달러) 규모 수출상담 실적도 올렸다.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기업의 비용부담 완화와 바이어 상담 활성화 두 가지 측면을 중점 지원했다.우선 공동관 참가기업의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전시 참가를 위한 공동관 임차비와 부스 설치비 지원은 물론 전시회 현장에서 필요한 식음료와 사무용품 등도 제공했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공동관 부스 예약에서부터 노력한 결과, 유동인구가 몰리는 홀(Hall) 출입구 정면 위치를 선점해 바이어들로부터 주목받았다.양진영 이사장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2

국토부 정보플랫폼 기능 개선 내일부터 위성지도 웹 서비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국토위성 정사영상을 다운로드 없이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 기반 영상지도(국토위성지도)를 오는 14일부터 제공한다.국토위성정보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존 국토정보플랫폼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이번에 마련된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위성영상을 이용해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과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서비스와 달리, 현재 시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토위성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해 조건검색, 영상비교, 매뉴얼 제공 등 국토정보플랫폼 기능개선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국토위성영상 산출물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영역 지정 등의 조건을 추가하여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국토위성 영상비교’, 국토위성의 ‘촬영계획’, ‘고시현황’, ‘우리동네 최신영상’ 등 총 8개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특히, ‘우리동네 최신영상’ 콘텐츠는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지역에 대해 국토위성영상과 항공영상을 조회하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 중인 가장 최신의 영상정보를 사용자에게 쉽게 제공한다.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은 국민이 위성영상을 보다 쉽게 접하고 친근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토위성지도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2

케이메디허브, AI 신약개발 플랫폼 개편 ‘편의성UP’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홈페이지(www.kaidd.re.kr)를 개편했다고 최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국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한데 모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KAIDD)’을 공개해 무료로 제공했다.이후 지난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발굴사업’을 통해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개편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연구자가 쉽고 편리하게 인공지능 신약개발 모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시각적 편의성(디자인) 증진과 세부 플랫폼 설명을 중점으로 개선했다.이번 사업은 석차옥 (주)갤럭스 대표, 박상현(연세대) 교수, 이수민 (주)삼진제약 센터장 등이 신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위해 참여했고 고준수 (주)아론티어 대표, 최선(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사업에 이어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참여했다.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규 플랫폼도 연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KAIDD)’에 공개할 예정이다.공개 예정인 신규 플랫폼은 △모티브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다중 약물 적응증 최적화 △물동역학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인공지능 지식베이스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이다.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일반 연구자도 인공지능 플랫폼을 널리 활용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연구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2

한국 스타벅스 매장 '세계 4위'…인구 2.5배 일본 육박

한국이 스타벅스 매장 수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로 일본을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천893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인구가 한국의 2.5 배인 일본(1천901개)보다 8개 적다.이는 한국에서 스타벅스 인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표)스타벅스 주요 시장 매장 수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8천587개다.이 중 미국이 1만6천466개로 가장 많으며 중국이 6천975개로 이들 양국 매장을 합치면 세계의 61%를 차지한다. 매장 수 2천개를 향해가는 3위 일본과 4위 한국 다음으로는 캐나다(1천465개)와영국(1천297개)이 뒤를 이었다.매장이 1천곳 넘는 나라는 영국까지 6개국이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이탈리아와 호주는 매장이 각각 36곳과 71곳으로 두자릿수에 그친다. 한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스타벅스 매장 증가세가 꺾이지 않아 코로나 여파로 매장 수가 급감한 캐나다를 제쳤다. 일본 매장이 1천개를 돌파한 2013년만 해도 한국 매장 수는 일본과 400개 넘게 차이가 났다.하지만 그 격차는 2019년 153개로 줄었고 2020년 121개, 2021년 67개,2022년 17개에 이어 이제 8개로 좁혀졌다.이런 추세라면 매장 수는 이르면 1∼2년 안에 일본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 스타벅스가 북미 이외 지역 최초로 진출한 나라다.일본 1호 매장은 1996년 도쿄 긴자에 들어섰다.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연 한국 스타벅스는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한국에서 스타벅스는 점점 성장 속도가 빨라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매년 매장 수가 110개 이상 증가했다.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특히 빠르게 성장한 데 대해 한 커피 업계 관계자는 “한국사람들이 워낙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서 “기호식품으로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그것을 넘어 공부도 하고 비즈니스 미팅도 하는 공간으로 커피숍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30대 소비자는 “스타벅스는 무엇보다 이미지가 좋은 편”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매장을 많이 확대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디야, 메가커피보다 매장 수에서 훨씬 못 미친다. 이디야는 매장 수가 3천개를 넘었고 메가커피는 지난달 말 기준 2천785개에 이른다.다만 이들 브랜드는 테이크아웃 고객 비중이 높고 매장 면적은 좁은 편이다. 스타벅스는 국내에서 매장 수가 증가하면서 직원도 25년 전보다 500배 넘게 늘었다.이대 1호점을 열 때 40명으로 시작한 스타벅스 파트너(직원) 수는 570배 늘어난 2만3천명에 이른다.가맹점 없이 직영점만 운영하는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들을 모두 직접 고용한다.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는 지난해 3분기에 7천586억원의 매출과 49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6.5%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이부용기자

2024-02-12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3.1절 특사는 기대해도 되나

포항상의를 중심으로 구명운동을 펼쳤던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지난 6일 단행된 설 특별사면에서 제외되자 시민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경제계는 3.1절 특사에서만이라도 이 회장이 대상자에 포항됐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미공개 정보를 통해 차명 계좌로 주식을 샀다가 파는방식으로 1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뒤 현재까지 복역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는 본사가 충북 청주에 있으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주요 사업장을 포항에 두고 있다. 이 회장은 포항 출신이다.  포항경제계는 이 회장이 구속된 후 주요 투자가 지연되는 등의 우려가 나타나자 포항상의를 중심으로 특별사면 청원에 필요한 시민서명을 받는 등 노력을 해왔다. 사면 서명에는 에코프로 본사가 있는 청주상공회의소 등 충북지역 경제 단체는 함께 하는 등 전국에서 30여만명이 넘게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한켠에선 한때 이 회장이 설 특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항상의의 한 관계자는 "이 회장이 이번에는 빠졌지만 3.1절 특사에서만큼은 대상에 들어가길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됐다"며 설 이후 다시 한 번 시민들의 힘을 모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의 한 경제인도 "이 회장은 2차전지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도 있지만 올들어 이차전지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드는 등 매우 불안한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어 이런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선 이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이해를 요청했다. /이부용 기자

2024-02-10

'장인화號' 과제는…철강·미래소재 경쟁력 강화, 조직통합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 8일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사진)이 확정되면서 ’장인화 호(號)‘가 앞으로 포스코의 당면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포항지역에선 포스코가 신사업 투자확대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적극나서 줄것을 바라고 있어 이 역시 장인화호가 풀어야할 과제다.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장 전 사장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평가했다.다음 달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장 전 사장은 본격적으로 키를 잡고 3년 동안 대내외 파고에 맞서 포스코그룹을 순항시키는 책임을 맡게 된다.장인화 호는 먼저 주력인 철강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포스코그룹 주력인 포스코는 지난해 글로벌 시황 부진 등의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둔화했다.작년 포스코의 매출은 38조7천720억원, 영업이익은 2조8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8.7%, 9.2% 줄었다.태풍 ’힌남도‘ 당시 냉천 범람에 따른 제철소 침수로 타격을 입은 2022년 실적에도 못미쳤다.해외철강 사업 부문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중국 장가항 STS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내는 등 고전했다.최정우 회장 재임 기간 포스코는 이차전지 등 미래소재 분야의 투자를 늘리는 등 사업 전환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매출의 60% 이상이 철강에서 발생한다.즉 철강이 포스코그룹의 주력인 셈이다.지난해 경쟁자인 일본제철은 미국의 US스틸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에 업계에서는 선진국 최대 시장으로 고급 강재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미국의 미래 시장을 일본제철에 선점당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전환도 당면 과제다.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고도화, 전기로 등 친환경 설비 투자 강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철강 경쟁력을 공고히 해야 한다.실제로 포스코 안팎에서는 최 회장이 이차전지 분야에 집중하면서 철강 부문은 상대적으로 등한시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포스코 내부에서는 장 전 사장이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입사 후 35년 동안포스코에서 철강생산본부장과 철강부문장 등을 지낸 정통 포스코맨으로, 철강 사업 과제를 대과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철강과 함께 미래소재가 포스코그룹을 지탱하는 중요 축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도 관심이다.실제 그룹 내 이차전지 소재를 담당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상태다.’시가총액 100조원‘을 향해 뛴다는 각오다.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통 종합상사의 역할을 넘어 식량·에너지·소재를 ’3각 성장동력‘으로 삼았다.다만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이런 신사업 분야의 투자 전략을 면밀히 점검해야 할 때라는 시각도 있다.무엇보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직면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나온다.이와 관련해 지난달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사장은 “새로운 회장 선임 이후에도 (이차전지 소재 등 부문의) 투자를 되돌린다거나 방향을 크게 바꾸거나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시장의 우려에 대한 원론적인 답변이었지만, 최근 수요 둔화와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이차전지 관련 투자가 적재적소에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히 존재한다.정기섭 사장 역시 “만약 환경 변화에 따라 중장기 전략 일부의 변경이 수반된다면 투자자들과 충분히 상의하고 의견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그 가능성을 완전히 닫진 않았다.내부 역량 결집을 위한 통합의 리더십 발휘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다.이번 회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해외 호화 이사회‘ 논란과 노조와의 갈등 등을 해소하고 어수선한 조직을 추슬러야 한다는 것이다.포스코는 지난해 11월 노사 교섭이 결렬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문턱까지 가는 등 사내 위기를 겪었다.아울러 포스코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이전 문제 등으로 껄끄러워던 지역사회와도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또 포스코의 미래가 걸린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기위한 포항지역사회와의 협조도 시급히 풀어야할 문제다.후추위는 장 전 사장에 대해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룹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2024-02-09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前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2월 7일과 8일 이틀 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하여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행하였다. 후추위는 장인화 후보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로 평가하였다. 후추위는 또 장 후보가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룹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19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포스코型 新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라 현직 회장의 임기만료 3개월 전에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CEO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후추위는 지난 50일간 30여차례의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군 발굴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후추위는 1차 회의(’23.12.21)에서 후보의 기본자격 요건으로 경영 역량, 산업 전문성, 글로벌 역량, 리더십, Integrity/Ethics 의  5가지 항목과 상세 기준 및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특히 3차 회의(’23.12.29)에서는 회장 선임 과정 처음으로 서치펌 10개사를 공개하며 선임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사는 누구나 서치펌 중 한 곳에 지원 가능하도록 하여 외부 후보 선발의 공개성, 공정성 및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대내외 공표했다.  이후 6차 회의(1.17)를 통해 내/외부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하고 지배구조 개선안에 의거해 신설된 ‘CEO후보추천자문단(외부전문가 5인)’에 평가 의견을 의뢰했다. 이후 7차회의(1.24)에서 후추위는 자문단의 의견을 최대로 반영한 추가 심사를 통해 내/외부 숏리스트 12명을 확정했다. 이어 8차회의(1.31)에서는 ‘미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 에 중점을 두고 선정한 파이널리스트 6명을 공개했다. 장인화 前 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한 이래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철강 및 신사업분야 최고 전문가다. 또한 2018년 당시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했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및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사업 전반을 경험했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노사관계에서는 사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현장중심의 행보를 보이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인자하고 넉넉한 성품으로 구성원들을 아우르는 덕장형 리더로 평가 받았다. 2021년 주총 이후 현재까지 포스코 자문역을 수행하면서 여전히 경영 현안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포스코 재임시절에는 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해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하며 그룹 핵심인 철강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신사업 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리튬을 포함한 양/음극재 중심으로 재편하며 이차전지소재 및 원료 중심의 그룹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박희재 후추위 위원장은 “장인화 후보가 저탄소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사업 부문의 글로벌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충분히 잘 수행할 것으로 후추위는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인선 과정에 대해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후추위 위원 모두가 뜻을 같이 하였다”며 “외부의 간섭없이 독립적으로,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주주와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내,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2-08

월성1호기 해체작업 본격화

영구정지된 월성1호기 해체작업이 주민공람 등 예정된 절차를 진행한다.한국수력원자력은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되어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60일간 시행되며 각 기초자치단체가 지정한 장소에서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을 공람할 수 있다.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주민의견제출서를 거주지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사업자인 한수원은 이를 최종해체계획서에 반영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별도의 공청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향후 한수원은 주민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 및 주민공람·공청회(필요시) 결과 등을 연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한편 원전해체에는 보통 15년이 소요되며 사용후 핵연료 반출, 방사성 시설 제염, 부지복원 등을 마칠때까지 고도의 원전해체기술이 요구된다.월성1호기와 고리1호기를 안전하게 해체작업을 마무리하면 향후 100년간 550조원이 예상되는 글로벌 원전해체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