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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음세대 세우자” 내달 9일 연합수련회

▲ 김병동 전도사예장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김은혜)는 2월 9~11일 포항벧엘수양관에서 `다시 거룩한 교회`를 주제로 다음세대 연합수련회를 연다.강사로는 김병동 전도사, 황일구 목사, 김완진 목사, 김지연 약사 등 4명으로 선정됐다.김 전도사는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을 졸업하고 인천 새순교회 담임, 7번국도선교단 대표를 맡고 있고, 황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서대구교회 담임목사와 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대구지역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동대학교 교목으로 학원복음화에 헌신하고 있고, 김 약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를 졸업하고, 재단법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한국 성서학연구협회 국장, 한국교회 동성애 대책위원회 홍보대사 등을 맡고 있다.경배와 찬양은 최바울 전도사(인천새순교회 찬양인도자)가 담당한다.다음세대 연합수련회는 9일 오후 1시 경배와 찬양에 이어 여는 예배로 시작된다.김병동 전도사는 4회 9시간 동안 낮과 밤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김완진 목사는 10일 오전, 김지연 약사는 이날 오후 각각 1시간씩 특강한다.여는 예배는 곽혜수 목사(포항신광교회)가, 파송예배 권시혁 목사(포항기북교회)가 각각 설교한다.청년부연합회 김은혜 회장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기도해온 청년들이 기도로 연합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강사들이 인도하는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예수님께 붙들려 이 시대 크게 쓰임 받는 청년, 청소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참석대상은 청년, 중·고등부 학생, 교사, 교역자 등이다. 접수는 2월 4일까지며, 등록비는 1인당 4만원이다.한편 다음세대 연합수련회는 예장통합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가 주최하고 포항노회 교육자원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포항CBS, 포항극동방송, 포항CTS 등이 후원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19

“포항복음화·교회부흥 앞장”

포항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신년축복성회와 선교회 임원수련회, 콘서트를 잇따라 열고 지역복음화와 교회부흥을 도모하고 있다.포항풍성한교회(담임목사 이태용)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김성식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017년 신년축복성회`를 개최했다.신년축복성회는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30분 등 하루 3회씩 이어졌다.소경이 눈을 뜨고 간질병 환자가 고침을 받고 성령의 불이 임한 김 목사의 간증은 많은 교인들에게 도전을 줬다.김 목사는 총회부흥전도단 부단장과 새대구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는 18~20일 교회 본당에서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신년부흥성회를 열고 있다.강진웅 목사는 강사로 나서 18일 오후 7시부터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 등 모두 5회 말씀을 전한다.강 목사는 서강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주 갈보리믿음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교회 제2예배실과 만나홀에서 `2017 국내선교부 남녀선교회 임원수련회`를 개최한다.교회는 남선교회·여전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사역안내 및 나눔 선교협의회, 오찬 교제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교회는 2월 1~3일 교회 본당에서 `시대를 선도하는 교회`를 주제로 `2017 청지기수련회`를 연다.청지기수련회는 1일 오후 7시30분 시작,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등 하루 2회 모두 5회 이어진다.말씀은 정성진 목사가 전한다.정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학교법인 광성학원 이사장,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는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 등 다수를 펴냈다.콘서트도 열린다.기독교 찬양문화 단체인 두나미스(대표 황한규)는 2월 4일 오후 7시 포항대도교회 비전홀에서 `김브라이언 해피 콘서트`를 개최한다.CCM 가수인 김브라이언은 `이제 내안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있는 곳`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가 일하시네` `굿 뉴스` 등을 부른다.김브라이언은 미국 텍사스주립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중가요 그룹 `크라이젠` 멤버로 활동했으며 10여 장의 음반을 냈고, 온맘닷컴 주최 `CCM 어워드` 신인상과 미디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음악대사도 지냈다.배하은, 이상은, 이지혜 씨 등 CCM 스타들도 게스트로 출연한다.콘서트 티켓은 장당 1만원이고, 선착순 50명에 한해 김브라이언 앨범을 나눠준다.한편 경주북부기독교연합회(회장 이동석)는 지난 17일까지 안강광명교회에서 `언약궤를 바라보라`를 주제로 신년축복성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신년축복대성회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이어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19

젊은 미혼남녀 결혼준비교육 15일 시작

젊은 미혼남녀의 결혼준비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나강좌 올해 프로그램이 오는 15일 시작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나강좌는 결혼 적령기의 남녀 젊은이들에게 가톨릭교회 혼인의 의미와 목적을 일깨우고 이를 바탕으로 크리스천의 참된 성가정을 이룩하기 위해 대구대교구가 처음 시도한 미혼남녀의 혼인준비를 위한 강좌다.지난 1964년 처음 시작돼 교구 내 젊은이들의 혼전 교육으로 인기를 끌면서 50여 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특히 오랜 기간 동안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혼인의 의미와 가치를 심어주고, 부부생활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윤리관을 제시하면서 다른 교구의 지침이 되기도 했다.올해 강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마리아관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강좌에서는 가톨릭교회혼인 전반에 걸친 문제, 혼인의 목적, 부부의 의무교회법과 민법, 윤리생활가정공동체로서의 복음생활 등을 비롯 육아법, 자녀교육, 부부의 에티켓, 가정건강과 위생, 사회 내에서의 가정의 역할 등 일반부부가 갖춰야할 소양교육까지 폭넓게 다룬다.가나강좌를 주관하는 대구대교구 사목국 가정사목담당은 “현대다변화 속의 교회가 특히 젊은이들에 대한 혼인사목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절감되고 있는 즈음, 이번 가나강좌가 적령기의 남녀 젊은이들에게 혼인의 영성과 가치관을 나누는 소중한 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12

“신년축복성회로 교회부흥 앞장”

포항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신년축복성회를 잇따라 열어 신자들의 영적성숙을 돕고 교회 성장을 기도하고 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2017 교회창립 70주년 기념 신앙부흥사경회`를 개최한다.신앙부흥사경회는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라`를 주제로 16일 오후 7시30분 시작, 18일까지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등 하루 2회씩 모두 5회 진행된다.강사 윤호균 목사(화광교회)는 `원망하지 말라`, `예배를 회복하라`, `실재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주의 종 관계를 회복하라`, `명문 가문이 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기도는 김수현 장로, 임선순 장로, 공용호 장로, 박해중 장로, 최능식 장로가 하고 성경봉독은 오복희 권사, 반연숙 권사, 장복순 권사, 김순혜 권사, 장춘희 권사가, 찬양은 시온찬양대, 새벽찬양대, 갈릴리찬양대, 호산나찬양대가 한다.윤호균 목사는 대한민국 시민대상, 대한민국 방송설교 대상, 연세대학교를 빛낸 인물 방송설교 대상, 한국일보 대한민국 종교 그랑프리 대상,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국민일보 대한민국 올해의 목회자상을 수상했다. 또 2013년 대한민국 현대사 역사인물로 선정됐으며, 2015~2016년 전세계 227개국 방송설교 시청률 연속 1위를 기록했다.평강교회(담임목사 이호국)는 8일부터 10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를 주제로 신년축복심령부흥회를 열었다.심령부흥회는 8일 오후 7시부터 시작, 10일까지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등 하루 3회씩 모두 7회 진행됐다.강사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는 고소고발이 많은 치유하는교회에 부임, 교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김 목사는 크리스천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영등포노회장, 전국 노회장협의회 회장, 목회자유가족협의회 이사장, 세계치유선교회장을 맡고 있으며,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등 다수의 신앙서적을 펴냈다.포항 기계면 성계교회(담임목사 김성기)는 9일부터 11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를 주제로 신년부흥성회를 열었다.부흥성회는 9일 오후 7시 시작해 11일까지 오전 5시30분,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등 하루 3회씩 모두 7회 이어졌다.강사 이광선 목사는 예장통합 총회장, 한국기독교연합회장, 한국7대종단 대표회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지냈으며 신일교회 원로목사로 활동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12

“한국, 글로벌 리더 국가로 세워 주소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임상진)는 11일 오전 7시 포항침례교회에서 2017년 포항시 기관·단체장 및 교회 지도자 초청 나라와 지역을 위한 기도회와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기도회와 신년교례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정병윤 경북도경제부지사,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문하 도의원, 공원식 포항시의정회장, 김일만·김상원 시의원, 권대희 포항CBS 본부장, 이종보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등 100명이 참석, 1부 예배, 2부 신년교례회, 3부 조찬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찬송, 이성창 목사의 성경봉독, 김철환 집사(포항침례교회)의 특송, 임상진 목사(회장)의 설교, 특별기도, 이남재 목사의 축도, 유원식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임상진 목사는 `Honest and Justice(정직과 정의)`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거짓이 판을 치고 있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정직과 정의를 회복해야 행복한 도시,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내(하나님)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친다”는 역대하 7장 14절 말씀을 들려줬다.특별기도는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인도로 3명의 목사·장로들의 기도로 이어졌다.장성진 목사(부회장)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란 기도에서 “하나님은 우리민족을 일제의 압제와 가난에서 해방시켜 주셨지만 당신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을 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부인하는 북한을 변화시켜 주소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도하는 리더 국가가 되게 하소서, 제사장의 나라가 되어 열방을 품고 나가는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며 지역과 민족, 열방복음화와 안타까운 대형 상선과 어선 충돌사고를 화제로 대화를 나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12

포항 교회, 새해벽두 해외선교 활활

“열방을 찾아 복음의 빚을 갚자.”포항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2017년 새해 벽두부터 해외 단기선교와 비전트립을 떠난다.포항대흥교회(담임목사 김성원)는 5일부터 14일까지 9박10일간 아프리카 차드에서 단기선교를 한다.박범승 목사, 김나형, 김주환, 서상은, 서영민, 서예은, 임소연, 임준엽, 최유미 씨 등 청년·장년 9명은 이 기간 차드 수도인 은자메나 복음중·고등학교(기독교 사립고)에서 지역 교회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를 연다.이들은 교회역사를 가르치고 찬양과 양육프로그램, 전도법, 설교법 등 실질적인 교육내용을 소개하며 노하우를 전한다.또 현지마을 2곳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준비한 학용품과 의류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이들은 2개월 전부터 매일 밤 10시 차드와 차드 국민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인도네시아로 비전트립을 떠난다.비전트립에는 이성민 전도사, 조대권 전도사, 중·고등부 학생 30명, 교사 6명 등 모두 38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열린교회에서 수요예배와 목요예배를 드리고 특송한다.또 현지 고아원과 유치원을 방문, 복음을 전하고 지역탐방을 통해 현지 문화와 삶을 이해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발견한다.손병렬 목사는 “다음세대가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열방을 품는 위대한 비전의 세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비전트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중·고등부 인도네시아 비전트립팀은 1일 오전 9시 교회 엘림홀에서 선교비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고, 교회는 지난달 31일 송구영신예배 헌금 중 일부를 중·고등부 비전트립 선교비로 지원키로 했다.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9일부터 18일까지 9박 10일간`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란 주제로 미얀마 단기선교 활동을 펼친다.성진호 목사, 강석희 목사, 청년 등 12명은 미얀마 양곤 고아원에서 100~150명의 고아와 초청한 지역주민 500여명과 예배를 드리고 체육활동을 한다. 말씀은 성진호 목사가 전한다.청년들은 복음과 관련된 드라마를 선보이고 오카리나 연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마술 공연을 이어간다.북부 산지족을 찾아서는 사영리를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에서 준비한 학용품과 장난감, 의류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청년들은 1일 교회 로비에서 선교비 마련을 위한 꿀과 유자청 판매행사를 가졌다.강석희 목사는 “포항동부교회 청년부의 해외선교는 이번이 처음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8월부터 청년들이 주일이나 토요일 오후 교회에 모여 미얀마와 그 땅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05

청소년 캠프, 내달 2일 포항 벧엘수양관서

기독교 찬양문화 단체인 두나미스(대표 황한규)가 2월 17~18일 포항벧엘수양관에서 `Here I am, Lord`(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란 주제로 청소년 캠프를 연다. 청소년 캠프 강사는 김보성 목사, 민호기 목사, 서상욱 목사가 선정됐고, 찬양은 박요한 전도사, 조한민 전도사, 지미선, 배하은과 예배찬양 사역자들로 구성된 `With J`가 담당한다.김보성 목사는 코스타 강사, 고신대 홍보대사, 향상교회 고등부 담당을 맡고 있고 민호기 목사는 찬미워십 대표 목요찬양예배 인도자, 코스타 강사, 기아대책 홍보대사, 문화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서상욱 목사는 두나미스 청년사역자협의회 지도목사, 부산노회 중·고등부 지도목사로 섬기고 있다.박요한 목사는 제3회 CCM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고, 조한민 전도사는 앨범 1집 `삶속에서`, 2집 `믿음이 이기네`를 발매했다.지미선은 200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콰이어 디렉터, OCM 가수로 활동하고 있고 배하은은 CCMStar 시즌4 대상을 수상하고 싱어송라이터(작곡가 겸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With-J는 교회 집회와 찬양집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청소년 캠프는 17일 오후 2시 With-J의 찬양에 이어 예배로 시작된다.첫날 저녁집회는 김보성 목사가, 둘째 날 오전집회는 민호기 목사가 인도한다.첫날 오후 콘서트는 지미선, With-J, 조한민 전도사가, 둘째 날 스페셜 페스티벌은 박요한 전도사, 찬양콘서트는 배하은이 무대를 선보인다.참가자는 선착순 300명이며 참가비는 3만5천원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05

포항기독교연합회, 11일 신년교례회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임상진 목사·사진)는 11일 포항침례교회에서 2017년 포항지역 기관·단체장 및 교회 지도자 초청 신년교례회를 연다.신년교례회에는 국회의원,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세무서장, 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시의원, 언론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1부 예배는 조근식 수석부회장(포항침례교회 목사) 인도, `이땅에 황무함을 보소서` 찬송, 성경봉독, 임상진 회장(오천중앙교회 목사) 설교,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이어 특별기도에서는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인도로 장성진 목사(큰숲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하정일 장로(늘푸른교회)가 `포항시의 발전을 위하여`, 김종원 장로(안디옥교회)가 `지도자들을 위하여` 각각 간구한다.참석자들은 대통령과 나라와 민족, 한반도 통일, 지역과 열방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2부 신년교례회는 내빈 소개, 임상진 회장의 인사에 이어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 인사,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조찬을 함께하며 풍성한 교제를 나눈다.유원식 상임총무(포항엘림교회)는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초청한 모든 인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1-05

“송구영신예배로 정유년 열자”

포항지역 교회들이 오는 31일 한해를 보내고 정유년 새해를 맞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교인들은 올 한 해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예배는 홍순영 목사 인도,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영상 소개, 연합찬양단 `경배와 찬양`, 찬양대 `송영`,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고백의 기도, 용서의 말씀, 주기도, 김동준 장로 기도, 성경봉독, 임마누엘찬양대 찬양, 설교, 새해 말씀받기, `내 평생 사는 동안` 찬송, 봉헌, 봉헌기도, 축도, 새해 축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이상학 목사는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란 제목으로 설교한다.교인들은 축복의 시간을 통해 새해 덕담을 건네며 인사를 나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송구영신예배는 경배와 찬양, 예배부름,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기도,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교회 주요활동 영상 소개, 손병렬 목사 설교, 봉헌, 특송, 합심기도, 새해맞이 행사, 새해인사, 교역자 및 직원 소개, 교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교회는 송구영신예배 헌금은 내년 1월 9~14일 인도네시아로 떠날 중·고등부 단기선교비와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로 사용한다.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송구영신예배는 1부 예배, 2부 기도회, 3부 주님과 성도의 교제로 나눠 진행된다.송구영신예배는 연합찬양단 찬양, 신앙 간증,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성시교독, 배병수 장로 기도, 성경봉독, 최해진 목사 설교, 회개와 감사 순으로 이어진다.최 목사는 `힘써 기도하며 전도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교인들은 기도회에서 개인을 위해,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한다.주님과 성도의 교제는 애찬식, 올해의 말씀 성구 뽑아 읽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송, 교회소식, 축도,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된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교회 대예배실에서,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와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포항지역 400여 개의 교회들도 비슷한 시간대 일제히 송구영신예배로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는다.임상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새해에는 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는 공의로운 삶을 통해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내고,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삶 가운데 실천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29

포항동부교회, 30일 `고등부 비전의 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 고등부는 30일 오후 7시30분 교회 글로리아홀에서 `고등부 비전의 밤`을 연다.비전의 밤은 싱어 장유영(3년) 리더 등 19명이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다.이들은 `예배합니다` `감사와 찬양 드리며` `주님 어찌 날 생각 하시는 지` `주 자비 춤추게 하네` `여호와 주님` `비전`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운다.이어 고등부 황문섭 담당전도사의 설교에 이어 싱어 이보민(2년), 첼로 김서진(1년), 피아노김영준(2년)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를 들려주고 임주형(2년), 하시원(2년)이 `the time goes on(더 타임 고즈 온)`으로 파워풀한 랩을 선보인다.이호(1년) 등 2명이 난타와 드럼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근범(3년), 이지수(1년)가 콩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장수빈(3년), 김다현(3년) 등 6명은 `Who I am`란 무언극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김윤경(1년), 정세인(1년)이 `하나님 세계` `Show Jesus`의 가락에 맞춰 워십을 무대에 올린다.비전의 밤은 모든 출연진의 합창에 이어 싱어 공다연(2년) 리더 등 19명이 `내 마음속 전부를` 부르는 가운데 막을 내린다.경품추첨도 프로그램 중간마다 이어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고등부 윤은경 학생회장(2년)은 “2달여간 주일과 토요일 오후를 이용해 기도 등으로 준비했다. 많은 고등학생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며 “믿지 않는 친구들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회가 되고, 믿는 친구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29

천주교, 상주서 `성경 통독 일기` 연수

천주교 안동교구 성서사도직위원회(담당 황재모 신부)가 상주지역 신자들을 대상으로 `성경 통독 일기`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안동에서 진행했던 1차 연수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신앙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가 있어 2차 연수를 진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성경 통독 일기`는 성경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성경 통독을 기본으로 하면서 강의를 듣고 말씀을 내면화하도록 돕는다. 신약성경에서 시작해 구약성경으로 끝나는 과정으로, 통독표에 따라 매일 30분 정도 읽고 묵상하며 영적일기를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또 2주마다 참가자 전체 교육을 마련해 그룹모임을 통한 말씀 나누기와 강의 등 심화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이 없는 주는 온라인을 통한 말씀나누기를 실시할 계획이다.강의는 내년 2월 1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5시 상주 개운동성당에서 열린다. 회비는 1인당 4만 원(영적 일기 노트 포함)이며, 2월 3일까지 교구 사목국으로 신청하면 된다.황재모 신부는 “`성경 통독 일기`프로그램은 강사 신부님의 성경 강의와 더불어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말씀 나누기를 통해 말씀을 내면화 과정”이라면서 “상주지구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많은 신자들이 참여해 성경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심화하면서 신앙 성장의 여정을 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29

“대구경북 청소년·청년 다 모여라”

겨울방학을 맞아 대구·경북에서 청소년·청년들의 영적성장을 위한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예수전도단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pick me up(픽미업)`을 주제로 `2017 예수전도단 청소년 유스캠프`를 개최한다.강사는 우성환 목사(좋은나무교회)와 최수영 목사(예수전도단 한국 청소년사역 책임). 김재민 간사(예수전도단 한국 대학사역 책임), 김명선 목사(예수전도단 부산지부장), 김성익 목사(예수전도단 서울 청소년사역 리더) 등으로 선정됐다.대상은 중, 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6만8천원이다.문의 010-6691-3777.청소년선교횃불(대표 황성건)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한동대학교에서 `Return`을 주제로 `2017 청소년 영성캠프`를 연다.프로그램은 예배, 기도합주회, 콘서트, 선택특강, 주제특강, MI 다중지능 검사, 릴레이중보기도 순으로 짜여진다. 강사는 황성건 목사(청소년선교횃불 대표) 김태훈 목사(커뮤니온 대표), 박현동 목사(십대지기 사무총장), 김보성 목사(코스타 강사), 김도명 목사(브니엘교회) 등 9명으로 선정됐다. 참가비는 선등록 7만원(1월 8일까지), 후등록 7만5천원이다.문의 (051)758-0384(부산), (053)817-1318(대구).(사)10대들의 둥지는 16일부터 21일까지 경주코오롱호텔에서 `2017 틴즈캠프 및 교사캠프`를 진행한다.캠프는 1. 2차로 나눠 이어진다.강사로는 류한상 멘토선교단 단장, 김용재 목사(숲속샘터교회), 서종현 주청프로젝트 대표 등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전국의 중, 고등학생, 청년, 교사, 학부모 등이다.문의 010-3054-3315./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22

포항에 농아인교회 처음 문 열어

포항지역에 처음으로 농아인교회가 문을 열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최근 포항 국민은행 네거리 주변에 한숲농아인교회를 개척했다.포항제일교회는 4억 원 가량을 들려 포항시 북구 상원동 443-10번지 3층 건물을 구입, 한숲농아인교회를 설립했다. 기금은 포항제일교회 교인들이 교회 설립을 위한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했다. 건물 2층은 교회, 1층은 식당, 3층은 사택, 지하는 북카페와 세미나 룸으로 꾸몄다.한숲농아인교회 담임목사로는 수년 간 포항제일교회 농아교구를 담당해 온 안후락 목사(청각언어장애인)로 선임했다.한숲농아인교회는 지난 11일 교인, 한동대 상담대학원 북상모(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상담자 모임) 소속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 없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표방하며 개척예배를 드렸다.안후락 목사는 “그동안 하나님과 이웃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빚 갚는 심정으로 농아인을 섬기며 농아인 복음화를 위해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겠다”고 말했다.이상학 목사는 설교에서 “100년간 쌓아온 교회는 긴 시간동안 쌓아온 성도들의 기도와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지만, 이제 개척한 교회는 고난과 역경 가운데 쉽게 흔들릴 수 있다”며 “개척하기 전 가졌던 기쁨을 갖고 전심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숲농아인교회가 111년을 이어 온 포항제일교회와 같이 포항지역 복음화를 위한 또 다른 100년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항지역 농아인을 위한 예배는 1991년 제일교회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농아인 예배는 이날 포항제일교회가 한숲농아인교회로 분립 개척해 드렸다.참석자들은 “농아인을 위한 전문교회가 설립됨에 따라 앞으로 포항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기쁜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22

“동지 팥죽 먹고 행복한 한해 보내세요”

“동지 팥죽은 사람들의 불안과 공포를 위로해주는 정감 어린 음식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새해에는 어둠을 이겨내고 밝은 빛을 만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가 22일 동지를 맞아 포항 중앙상가 일원에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자비의 동지 팥죽나누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데 매년 5천명분 이상의 팥죽을 끓여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지역 24개사찰이 참여한 가운데 신자들이 직접 빚은 찹쌀 새알을 넣고 끓여낸 따끈한 팥죽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사암연합회가 시민들에게 팥죽을 공양하는 것은 정작 동짓날이 돼도 팥죽을 먹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시작했다. 여기에다 새해를 맞는 시민들에게 행운을 기원하고 동지가 갖는 불교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지금까지 팥죽나눔 행사를 이어 오게 된 것.또한 동지를 맞아 포항지역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별도로 팥죽을 쒀 인근 경로당과 보호시설, 경찰서 전·의경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덕화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은 “액운을 물리쳐 행운을 가져온다는 동지팥죽에 새해에는 행운만 가득하길 기원하는 포항불교계의 간절한 염원이 시민들의 가슴에 따뜻하게 녹아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22

이상학 목사 “신앙생활 이렇게 하라”

이상학 포항제일교회 목사가 최근 신앙서적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두란노)`를 발간했다.`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사진`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확신에서부터 교회 생활, 은사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다.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인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다루고, 본질을 배움이 성도들의 실제 신앙생활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적절한 예화를 섞었다.이 책은 성도들의 새로운 신앙의 여행길에 길잡이가 되어주고, 신앙의 여행길 한 걸음 한 걸음을 분명하게 걸어 나갈 수 있게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김명용 전 장로회 신학대학교 총장은 “교회가 바른 교회,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신학에 기초한 바른 신앙교육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바로 이 목적을 위해 쓰인 귀중한 책”이라고 서평했다.저자 이상학은 성도들의 신앙이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도록,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에 멈추지 않도록 늘 주님 곁에서 불씨를 지피고 살리는 목회자다.성도 내면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이 열심은 이상학 목사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 그 마음은 주님의 일이라면, 그 복된 일이라면 나뿐만 아니라 너도 나도 모두 동참하게끔 만드는 적극성이다.목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들을 위한 교육과 훈련 과정을 마련한 것도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신학을 배우고 그 배움을 삶으로 실천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시작한 교육과 훈련들이 새 신자들에게 배움의 열기를 더해주었음은 물론이다.2012년 포항제일교회 15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상학 목사는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고 조직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또 에모리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석사,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15

포항교계, 나눔·전도·집회 `다채`

포항지역 기독교계가 성탄절을 앞두고 직분자 헌신집회, 부흥회, 나눔행사, 노방전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이들 교회는 이같은 행사를 통해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예수님 닮아가기에 힘쓴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5일 오후 7시 교회 선교관 3층에서 백용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제9기 중보기도학교 헌신집회를 연다.백 목사는 이번 헌신집회에서 기도가 개인적이고 우연적인 선택이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누구나 배우고 훈련받아야 하는 것임을 강조한다.또 `왜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할 수 있는지, 기도는 무엇인지`를 기도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특강한다.백 목사는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누구나 반드시 응답되는 기도의 축복`을 주제로 `50일 기도학교`를 진행하며 한국교회 기도 부흥운동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백 목사는 대전한빛감리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회 교인 수는 1만여 명에 이른다.포항큰숲교회(담임목사 장성진)는 26일부터 29일 교회 본당에서 장향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유축복대성회를 개최한다.신유축복대성회는 26일 오후 7시30분 시작, 29일까지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등 모두 7회 이어진다.장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환자들이 치유를 경험하는 등 신유의 은사가 나타나고 있어 많은 교인들이 몰리고 있다.장 목사는 서울 장신대와 장신대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백석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장 목사는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회장과 일산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예장통합 총회부흥전도단 대표단장과 일산든든한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40년간 3천50여 회의 부흥회를 인도해 왔다.이웃나눔 사랑도 꽃을 피운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5일 오후 1시 교회 본당에서 사랑나눔 예배를 드리고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연탄 기금은 지난 11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21일 오후 12시30분 포항시청광장에서 사랑나눔 발대식을 갖는다.사랑나눔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 김원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임상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등이 나서 라면 4천 상자를 새터민, 다문화가정, 심장병후원회, 장애인단체, 경찰서 산하 22개 파출소, 외국인근로자센터 등으로 보낸다.전도활동도 이어진다.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14일, 21일, 28일 노방전도, 병원전도, 붕어빵전도를 한다.교인들은 이날 오전 10시 교회 본관 1층 식당에서 모여 기도로 전도를 준비한 뒤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이웃에 복음을 전한다.이 교회는 연간 500명 이상 새신자들이 몰려 들고 있어 교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유승대 목사의 탁월한 목회와 알파코스, 전도 등이 교회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