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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부패방지·준법 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획득

(재)문화엑스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인증서 수여식은 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이며 부패방지를 넘어선 부패 가능성의 원천 차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구현하고 있다는 공인을 받아 의미를 더한다.부패방지·준법 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획득으로 (재)문화엑스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요구사항에 따른 윤리·준법경영 실천체계를 구축했다.획득한 인증은 시스템 유효성에 대해 연 1회 사후심사를 실시하게 되며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는 3년마다 갱신심사를 받게 돼, 1회성 인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은 부패예방 및 준법경영에 대한 엑스포 조직의 강력한 의지와 임직원들이 펼쳐온 철저한 투명 경영의 결과물이다”며 “경상북도 청렴시책에 동참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8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시작이 좋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지방선거부문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서와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와 공적서 평가를 통해 매니페스토에 담긴 철학과 비전, 선거공약 작성 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윤 동구청장은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열어가고자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을 해결하고 구정 전반에 걸친 대전환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8기 7개 분야의 핵심공약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한 바 있다.윤 청장의 핵심공약 7개 분야는 △대구공항 후적지 스마트 융·복합 미래도시 건설 △명품교육 환경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각종 규제 해제 및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추진 △문화·관광·의료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도시 네트워크 구축 △국·시책 공모사업 적극 추진 △주민을 섬기는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 이다.이번 평가에서는 예비후보 시절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2022년 4월 13일)’로 대체하고 지역 주민들과 자유롭고 활발하게 소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약을 작성한 점을 특히 높게 평가받았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성공은 매니페스토의 성실한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시작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뚝심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08

포항예고, 지역사회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

포항예술고등학교 청소년 사회 참여 동아리 ‘청사모’(지도교사 김현철)가 최근 학교가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행사에 참여하며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청사모는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아동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각종 사회행사에 참여와 실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대표적으로 경북매일신문에서 주관한 2022년 100주년 포항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아동들에게 코로나 예방 마스크를 제공하고, 마스크를 예쁜 캐릭터로 꾸며 주는 마스크 페인팅을 진행해 포항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항구초등학교와 환여동 지역아동센터의 벽을 동화를 기반으로 한 벽화로 꾸며줘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했다.포항예술고등학교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매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아동들과의 멘토멘티 활동 및 미술 수업과 미술 재능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김현철 지도교사는 “앞으로 미술전 도우미, 큐레이터 체험, 포항시 불꽃 축제 참여 등 더 많은 사회 행사에 참여를 돕겠다”며 “학생의 재능을 사회에서 쓰임을 체험시킴으로 피동적 존재로의 청소년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의무,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2022-08-07

예일메디텍고 축구부, 전국대회 첫 우승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축구부가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안동 예일메디텍고 축구부는 지난달 17부터 29일까지 경남고성에서 진행된 ‘제59회 U-17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전에서 강호 수원고를 2:0, 4강전에서 자연과학고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올해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안제일고를 만나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2:0으로 완파했다. 당초 열세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승리였다.지난 2019 부산 mbc배 3위 입상 후 전국대회 입상이 없던 예일메디텍고 축구부는 이번 우승을 통해 전국무대에서 강자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올해 남은 대회와 2023년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권기원 감독은 “부임 후 첫 우승을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코칭스텝 및 선수들과 합심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학교와 지역의 자랑스러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재환 학교장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훌륭한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축구 명문 학교로 발돋음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관중 전면 허용방침에 따라 현장에서는 참가선수단을 비롯해 학부모들과 협회 및 학교 관계자들이 선수들과 함께 첫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우승의 염원을 담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피현진기자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