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세원)는 27일 북구보건소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022-07-27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지난 26일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구룡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태영)는 27일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최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중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2022 남부 첨단과학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회장 윤병학)는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회장 윤문하)는 최근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 임원들을 초청해 노인회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친목행사를 가졌다.
청송경찰서(서장 정근호) 교통관리계가 최근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2022년 2분기 교통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달성군이 27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회장 우승윤)와 동구지회(회장 최형석)와 함께 달성군과 동구의 민선8기 출범을 축하하고 민선8기 성공과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하는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팔공산에서 비슬산까지, 금호강에서 낙동강까지’이다.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휠체어가 더 이상 보장구가 아닌 레저라는 새로운 인식과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도전 의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활동하고 있다.이날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및 동구지회 주최로 진행된 휠체어바이크 라이딩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청 전정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후 달성군청에서 사문진, 강정보, 동구청을 거쳐 동촌유원지까지 약 45㎞구간을 중증장애인 2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바이크로 주행하며 민선8기 성공 및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승윤 달성군지회장은 “낙동강에서 금호강까지 휠체어바이크 라이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무장애 관광도시건설을 기원한다”며 “동시에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관광기회를 확대하는 사회적분위기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재훈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달성군에 거주하고 계신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권 보장을 위해 접근로를 확보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의성군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2 K-웰니스 푸드 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가 주제인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 중 하나다.의성군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얼이 남아 있는 천년고찰 고운사, 선조들의 숨결과 의성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국가사적 의성금성면고분군, 풍혈, 빙혈로 유명한 빙계계곡 등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가 있다. 특히, 고운사와 의성금성면고분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팬데믹 시기에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다.지역의 건강먹거리로는 저럼한 가격과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소가 관광객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마늘, 유기농 과일들이 다양하게 가공되어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의 웰니스 관광 인프라구축과 웰니스 산업육성 의지를 인정받아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 발굴과 웰니스 산업을 유치해 경상북도는 물론 전국 제일의 웰니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현묵기자
안동 중앙고 역도부 남지용(3학년)과 김요한(1학년) 선수가 ‘2022 아시아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27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안동중앙고 남지용 선수가 용상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한데 이어 인상 종목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또한, 김요한 선수는 용상 종목에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먼저 남자 주니어 +109kg급에 출전한 남지용 선수는 인상 159kg으로 동메달, 용상 212kg 금메달, 합계 371kg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유소년 67kg급에 출전한 1학년 김요한 선수는 용상 146kg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차지했다.중앙고 김재민 코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주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안동 역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윤효 체육회장은 “안동 역도가 우수 종목으로의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안동 선수가 자랑스럽게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26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대형재난 대응능력 및 현장지휘능력 강화를 위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2022-07-26
영주경찰서와 풍기체육회는 26일 한국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 장애인복지시설 향림원 등에 쌀 20kg 총 110포를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천, 공동위원장 이기성)는 26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대나무 돗자리를 전달했다.
빵장수단팥빵(대표 박기태)은 26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소보로단팥빵 400개(시가 120만원 상당)를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긍정의 힘! Yes 문경’이라는 주제로 새문경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신임 해양경찰관 7명(제244기 순경)에 대한 임용신고식을 열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예은희, 민간위원장 정숙자)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3곳에 간식을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남)는 26일 우방신천지아파트 앞에 조성된 마을공원 두호가든의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 두호가든은 우방신천지아파트 앞에 장기간 방치돼 온 공터로, 해마다 두호동 통장협의회의 손길을 통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두호동 통장협의회는 마을공원 주변 생활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자연정화활동 역시 실시했다.김명남 회장은 “지속적으로 마을공원을 가뚸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광희 두호동장은 “이곳 두호가든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노력해 주는 두호동통장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2022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1등에 해당하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과 부산대 공동 주최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 대학 38개팀이 참여했으며 본선에는 19개 대학 24개팀이 진출했다.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 학생들은 건축학부 김충현·도수연·이지영·배표진 학생으로 구성된 ‘블루베리 스무디팀(지도교수 김우석)’이 1등에 해당하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또 건축학부 곽동권·신근호·이승현·임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내진 짜 튼튼하데이팀(지도교수 황성훈)’은 5등상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올해 주제는 ‘다층 구조물 한계상태를 고려한 상세 내진설계’로, 설계 제안 발표와 더불어 주어진 시간 내에 구조물을 제작해내는 것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구조물의 내진설계 목표와 성능수준, 지진 시 거동 예측능력, 부재강도 평가 능력, 시공성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블루베리 스무디팀’이 만든 구조물은 내진구조성이 뛰어난 가새(brace, 대각선 방향으로 빗댄 쇠나 나무로 만든 막대)를 적극 도입해 구조적 안정성을 갖췄으며, 시공방법, 거동평가, 시공비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팀장인 김충현 학생은 “이번 대회 규정이 지난해 대비 구조물의 안정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 구조물 형상을 심플하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며 두 달여간 많은 고민과 실험을 이어왔다”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보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우석 건축학부 교수는 “처음 이 대회를 준비한 초창기에는 모형 제작 및 실험 평가를 준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지만 현재는 진동대 구축과 모형 재료 지원 등 학교 측의 지원이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이 대회를 준비한 학생 및 교수들의 노력이 우수한 성과의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018년에도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우석 건축학부 교수가 연이어 지도교수를 맡았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가 26일 서구 문화로에 있는 대구 쪽방상담소 ‘희망드림센터’를 찾아 ‘2022년 쪽방 무더위 극복 캠페인’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대구지역 쪽방 생활인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쪽방촌을 직접 방문, 여름이불과 라면 등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쪽방주민의 안부와 건강상태 체크 및 복지정보 안내 등 쪽방재가방문 봉사활동을 함께 지원했다.대구 쪽방상담소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 대처에 어려움이 있는 쪽방 생활인 후원을 위한 무더위 극복 캠페인에 지역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대성에너지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시숭)는 26일 대구구치소(소장 서민)에 생수 2만2천400병을 기증했다. 사진이는 지난 7월 6일 2만2천400병 기증에 이은 두 번째 생수 기증이다. 기증받은 생수는 대형냉동고에서 얼려 얼음생수로 수용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서민 대구구치소장은 “혹서기 수용자 건강을 위한 교정협의회의 생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용관리에 힘써 타인을 배려하는 진정한 공동체 일원이 되도록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운영 중인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생명과학부교수 도형기)는 최근 2022년 제7회 ‘냠냠냠 배식지도’ 자가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센터는 등록된 가정어린이집 만1∼2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점심식사 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주찬, 부찬, 김치량에 대한 특별지도사업과 자가점검이벤트에 참여한 30개 어린이집에 대해 위생적인 배식이 가능한 배식용기를 전달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울진군이 최근 후포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제5회 전국 남·여 후포비치발리볼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후포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8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남자부 ‘배구독존’팀, 여자부 ‘서울유앤아이’팀에게 돌아갔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리나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레포츠 중심지인 후포가 더욱더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진/장인설기자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한동대 교수)는 ‘2022년 7월 정례회의’를 26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7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한동대 교수) = 대구·경북 지역 민선 8기 지자체장들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광역·기초의회 의장단도 새롭게 선출돼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자체장과 의원들 앞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당면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지자체장들의 활동을 단순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방안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잘못된 정책은 개선할 수 있도록 검증했으면 한다. 특히, 대구시에서 유연근무제 도입, 공공기관 통폐합 등 여러 화두를 제시한 만큼 이를 잘 살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이정훈(전 언론인) = 포항지역 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가 고작 20곳이라는 7월 14일자 4면 기사를 보았다. 우리 지역에는 622곳의 경로당이 있지만 자동심장충격기를 보유한 곳은 남구 8곳, 북구 12곳 밖에 안된다고 했다. 이렇게 설치가 저조한 것은 충격기 설치가 의무시설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학계에서는 우리 지역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며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나 심장과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가 발생할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충격기 설치는 필수라고 말한다. 경북매일신문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삶에 관심을 갖고 우리 지역 경로당 건강하게 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단체, 기업, 지자체들과 힘을 모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운동을 벌여주기를 기대한다.△이상준(향토사학자) = 7월 1일자 9면 ‘경주시 민선 8기 첫 인사 ‘불공정’ 논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벌써부터 이런저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역언론으로서 논란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보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또한, 7월 5일자 5면 ‘술 먹고 야근수당 꿀꺽…혈세는 줄줄’ 기사도 눈에 띄었다. 지역 언론이 해야 할 일을 보여준 바람직한 보도였다고 생각된다. 이 기사를 통해 수당 부정수급 의혹 감찰을 이끌어낸 만큼 대단히 의미 있는 보도였다. 공직사회 개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이런 고발성 기사를 강화해 지속해줄 필요가 있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동해안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하고 물놀이장이 문을 여는 등 점차 일상 회복이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최근 영덕 고래불 해변에서 개최한 탱고 페스티벌과 포항에서 3년만에 열린 경북도민체전 소식을 반갑게 접했다. 지역민들의 활기가 넘치고 밝은 소식은 보는 이도 즐겁게 한다. 이처럼 밝고 힐링이 되는 기사를 지면에서 더욱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지역 문제를 다룬 기획기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 ‘원룸 부족으로 방 구하기 전쟁’이라는 기사는 1~2인 가구가 사는 곳을 구하는 것부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여름철 무더위로 패스트푸드점에서 피서를 보내는 노인들을 취재한 기사도 왜 노년층이 집이 아닌 패스트푸드점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소외된 이웃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사를 지면에서 더욱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류영재(포항예총 회장) = 지역소식 못지않게 지역 사람을 인터뷰하는 기사를 잘 읽고 있다.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염희선·지예슬 팀장 인터뷰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반려동물 유기 사건으로 인해 안타까움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한 따듯한 인터뷰였다. 그 외에도 포항 문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화가, 20년 간 민간 오페라단을 이끈 단장 인터뷰 역시 관심 있게 읽었다. 앞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사람들을 조명하고 알려주는 기획 인터뷰를 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7월 6일자 2면 ‘대구·경북 행정통합, 결국 없던 일로’기사를 접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지방 소멸 위기를 겪는 시점에서 협력이 무산되면 공멸할 수밖에 없다. 행정통합이 무산된 원인이 무엇인지, 대안이나 재개할 방안은 없는지 취재해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지역 현안도 틈틈이 챙겨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감소하는 추세에 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더블링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그래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 경제 회복 기대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의 걱정이 적지 않다.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지자체에서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잘 살펴보고 보도해주면 좋겠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경북매일신문 창간 32주년을 맞아 연재되고 있는 ‘원로에게 듣는 포항 근현대사’시리즈를 잘 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앞서 지난해에도 지역 원로를 인터뷰해 포항에 발자취를 남긴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이번 연재도 오랜 세월 포항과 함께한 원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남기는 만큼 포항에 살고 있고 앞으로 살아갈 후대가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갖고 정체성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
울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울진의 역사와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간 청소년교류캠프를 실시했다.
2022-07-25
포항시 남구 제철동(동장 이윤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맞아 취약계층 60가구에 미숫가루를 전달했다.
대구시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단은 최근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찾아 지역 우수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포스코 방충망 수리 봉사단은 지난 23일 25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방충망을 수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청년 정책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대구 서구는 최근 구민홀에서 남성의 돌봄참여 인식 개선 및 돌봄문화 확대 등을 위한 ‘서구 라떼파파(latte papa)단’ 발대식 및 육아골든벨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