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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여성 신년교례회 성황⋯“병오년 도약 다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6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가 20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 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여성계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포항시니어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함께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의 배우자이자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인 최혜련 여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박해자 회장(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제12대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돼 포항 여성계의 위상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어진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병오년 붉은 말의 기상과 도약을 상징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참석자들이 함께 접어 날려 보내며 새해 소망과 각오를 나눴다. 이는 포항 여성의 연대와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은 그동안 봉사와 나눔,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섬세한 리더십과 강인한 실행력으로 포항의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헌신과 열정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포항 여성의 역량이 지역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개 회원단체, 1만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1987년 창립 이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성인지력 향상 교육, 양성평등주간 세오녀문화제,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1-20

영진전문대, 경남미용고와 고교–대학 연계 직업교육 맞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경남미용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와 뷰티융합과·동물보건과·반려동물과 교수진, 서연수 경남미용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 교류 △진학·취업 연계 지원 △공동 교육 및 콘텐츠 개발 △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 교환 △각종 행사 운영에 대한 공동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뷰티 및 반려동물미용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경남미용고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부터는 뷰티(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동물보건, 반려동물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미용고는 2002년 교명을 ‘경남미용고’로 변경하고 미용 분야에 특화된 미용과를 신설한 이후, 24년째 ‘미용(Beauty)’ 분야 학력인정계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경남미용고와 함께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고교 단계의 기초 교육과 대학의 전문 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뷰티 분야는 물론 동물보건·반려동물 분야에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확장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연수 경남미용고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진학 연계를 넘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장형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에게 산학 일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양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진로 경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0

“쓰레기 투기가 범죄 신호탄”⋯‘CPTED’로 무질서 끊는다

포항 지역의 고질적인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 지자체, 주민들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관점에서 손을 맞잡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CPTED 사업지 일대의 무단 투기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주민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논의된 덕산·덕수동 반디꿈마을, 양덕동 범죄예방 강화구역 등은 CCTV와 경고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 투기가 반복되고 있었다. 이들 지역은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방치된 유휴 공간 △소화전 등 공공시설 주변 관리 부실이라는 공통적인 구조적 취약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정 편의적인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단순히 ‘버리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나 디자인 안내판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실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관리되는 ‘거점 배출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포항시 관계자 역시 “관리 부담을 이유로 시설 설치를 미뤄서는 안 된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현장의 무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찰은 지난해 환여동 여남동 일대에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생활쓰레기 배출함 ‘쓰담함’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찰청 기초질서 확립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투기 억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쓰레기 투기는 지역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및 협력 단체들과 함께 주민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CPTED 관리 모델을 확산시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1-20

대구 수성구, 대구시 성별영향평가 ‘최우수상’⋯여성친화도시 꾸준한 추진 성과

대구 수성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성구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수성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성평등 정책과 제도 개선 노력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전반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과 각종 계획, 사업 등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구·군을 대상으로 수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조례 22건, 사업 17건, 홍보물 7건 등 모두 46건의 법령과 정책에 성별영향평가를 적용했다. 정책 수립 단계에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평가 이후에는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과 정책 체감도를 중심에 둔 성평등 행정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 모두가 성평등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정책 변화에 발맞춰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하고, 수성구만의 특화된 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9

iM뱅크,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에 기부금 및 난 전달

iM뱅크(아이엠뱅크)가 새해를 맞아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에 기부금 및 난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맞춰 진행된 이번 기부금은 사내 회의 및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이 자진 기부한 난, 꽃 등의 화분을 함께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iM뱅크 관계자는 “연말연시 인사 시즌 받은 난의 효율적 활용을 생각하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증하는 방안을 생각했는데, 일상 속에서 식물을 가꾸는 원예 활동으로 노년층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해 나눔의 의미를 생활 속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정훈 은행장이 연초 취임 당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를 강조해 고객과 함께하고자 했으며 취임식 사회공헌에 이어 새해 첫 경영전략회의에서도 이 같은 뜻 깊은 전달로 지역사회와의 동행 의지를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전달된 다양한 꽃, 난 등의 식물 화분은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및 산하 시설 공간에 전달되는데 어르신들의 원예 활동 활용 및 사용 공간에 비치될 예정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신임 은행장으로 인사를 드리는 시점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화분들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9

대구대, 일본서 캠퍼스 투 글로벌 스타트업 캠프 프로그램 실시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가 일본 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 일원에서 ‘캠퍼스 투 글로벌(Campus to Global) 일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대구·경북 지역 예비 창업 대학생 12개 팀, 24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 ㈜IPS벤처스와 협력해 해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를 방문하고, IT 인재 매칭 플랫폼 기업인 핀디(Findy.Inc)를 탐방하는 등 일본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또 현지 한인 기업인 및 창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일 IR 경진대회도 개최됐다. 대구대 예비 창업팀 3개 팀과 일본 현지 예비 창업팀 3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높였다. 이와 함께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일본 현지 기업인 ‘SVS(Starsia Venture Stud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성윤 학생(대구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기계공학전공 4학년)은 “현지 스타트업과 창업 지원 기관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특히 일본 예비 창업가들과 함께한 경진대회가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현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지역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창업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9

대구보건대 도수용 씨,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도수용 씨(28)가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도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60점 만점에 252점(96.9점)을 획득해, 전국 84개 대학에서 응시한 5359명 중 1위에 올랐다. 도 씨는 처음부터 물리치료사를 꿈꾼 학생은 아니었다.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한 그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성실히 들어왔다. 어르신들이 “몸이 아파서 힘들다”는 말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사실은 그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복지관 부설 노인복지센터를 바라보며 그는 확신하게 됐다. 사람마다 통증의 원인과 회복 속도가 다른 만큼, 맞춤형 재활을 담당할 전문 치료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었다. 그렇게 그는 사회복지사에서 물리치료사로의 진로 전환을 결심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가 선택한 곳은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였다. 해부·생리학부터 평가·진단, 물리치료 중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현장 경험이 풍부한 외래교수진, 수중 물리치료실과 도수치료 매뉴얼 테이블 등 실습 중심 교육환경은 ‘이론이 곧 임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경험하게 했다. 학업 과정에서도 그는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학생’이었다. 카데바(인체해부) 실습을 통해 인체에 대한 이해를 성찰로 풀어낸 수기는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졌고, 일본 후쿠오카 나가오 병원 해외직업탐방과 학술논문 경진대회 팀장 경험을 통해 그는 ‘재활은 팀 스포츠’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국가고시 준비 역시 장기전이었다. 1학년부터 기출문제를 접하며 공부 습관을 만들었고, 2학년과 3학년을 거치며 반복 학습과 모의고사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했다. 하루 10시간 이상 문제 풀이와 교재 복습을 이어가며 그는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 중심 학습을 고집했다. 올해 1월부터 임상 물리치료사로 첫발을 내딛는 그는 근거 중심 물리치료와 맞춤형 중재를 원칙으로,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되 전문 지식으로 답하는 치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8

포항 두호동 협의체, 새해 첫 정기회의⋯‘희망 반찬’ 나눔도 병행

포항시 북구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1월 정기회의’를 열고 새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사업 성과와 ‘두호행복모아금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인 ‘희망愛(애)찬’을 비롯해 명절 맞춤형 지원, 화재 피해 가구 긴급 지원 등 주민 밀착형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행복모아금고의 투명한 집행 내역을 공유하며 신뢰를 다졌다.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희망愛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위원들은 준비한 반찬 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겨울철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는 등 현장 돌봄 활동을 펼쳤다. 황보풍관 위원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것이 협의체의 핵심 역할”이라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유미 두호동장은 “협의체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1-18

대구 달서구, 제10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발대식 개최

대구 달서구가 시민이 직접 기록하고 전하는 참여형 구정 홍보에 본격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제10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 참여 기반의 구정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희망달서 SNS기자단은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시민 참여 범위와 콘텐츠 형식을 한층 확대해 ‘시민 디지털 크리에이터 그룹’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10기 기자단은 기존 성과를 계승해 △유튜브 기자단 △블로그 기자단 △앵커 분야 △스튜디오 제작 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확산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입체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연계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콘텐츠 품질 향상에도 주력한다. 스튜디오 제작 분야의 주요 활동 거점인 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폐교된 신당중학교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디지털 미디어 특화 공간이다. 호리존 스튜디오와 방음 부스, 영상 편집실 등 최신 장비와 인프라를 갖춘 시민 미디어 체험·창작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자단은 최연소 9세부터 최고령 67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아이의 시선과 청년의 감각, 중장년의 경험, 시니어의 통찰이 어우러진 콘텐츠는 달서구 공식 유튜브 ‘달서TV’,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희망달서 SNS기자단은 달서구의 정책과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확산하는 중요한 홍보 파트너”라며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구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5

대구 수성구, ‘대구시 살피소 운영 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 살피소 운영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대구시 감사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과 생활 밀착형 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살피소(시정견문정보보고제)는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점검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행정 사항 이행 실적 △제보 사항 처리 실적 △담당 부서 사기 진작 및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단순 제보 처리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접수부터 조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운영하며 행정 대응력과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구민 체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또 동(洞) 유관 단체 회원과 주민, 동장, 환경순찰반으로 구성된 합동순찰반을 운영하며 재난·안전·생활 불편 등 주민 밀접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살피소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