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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세청, 내년도 예산안 2조40억원 편성

국세청은 내년도 예산안 2조 40억원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1조 9512억원보다 528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AI 중심 홈택스 고도화, 디지털 취약계층 세금신고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예산안은 경직성 경비로 인건비와 기본경비가 전체 예산안의 76.8%를 차지한다. 특히, AI 중심의 홈택스 고도화 본격 추진과 더불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납세자 세금신고지원 사업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향상된 대국민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부족했던 탈세제보 포상금도 현실화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편리한 신고납부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2단계 지능형 홈택스 고도화 구축(80억원) △납세자 세금신고지원 사업 확대 운영(38억원) 등이다. 2단계 홈택스 고도화는 신고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하고, 신고서를 자동으로 채워주는 자동 채움을 대폭 확대한다. 납세자 세금신고지원 사업은 증액된 예산으로 현재 위탁인력 120명을 13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증원인력 10명은 수도권 외 지역에 신규 배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비스 지역이 수도권에 편중된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비수도권 디지털 취약계층의 세금신고 업무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세입징수 기관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은 잘 보듬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으로 국민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9-13

홍준표 시장 “TK신공항 플랜B 문제 없어”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되고 기존에 정해진 그 장소에 관한 조항은 사문화되는 조항이 될 뿐이다. 굳이 그 조항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경북도와 의성군과의 갈등 등을 이유로 기존 신공항 입지에서 군위 우보면으로 변경하는 플랜B를 신공항 이전지 대안의 하나로 제시하자 경북도가 반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플랜B에 대해 “홍 시장이 주장하는 입지 변경은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일이며 지금 상황에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시장은 1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팩트를 지적하고 있는데 상대방들은 비이성적인 감정적 반응만 한다”면서 “신공항 장소에 관한 특별법 규정은 국방부 공모 심사에 통과한 결과를 적시한 확인행위 규정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건 왕조시대 법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재 적용되는 법일 뿐”이라며 “그만 억지 부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시행자인 대구시는 지금 합의문대로 하고 있다”며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하면 금융 이자만 14조8천억원이라는 용역 결과가 최근에 나와서 SPC가 아닌 시에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4-09-13

대구FC, 제주 원정에서 반등 노린다

대구FC가 주말 제주 원정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한 골사냥에 나선다. 대구FC는 오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9라운드 현재 대구는 전북과 승점 30점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면서 순위가 12위 꼴찌로 떨어져 강등 위기를 맞고 있다. 짧은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대구는 최하위 탈출을 위해 정규라운드 4경기에 사활을 건 승부를 예고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2연승 후 역전패를 당하는 등 상승세가 꺾인 것이 아쉬운 점이다. 또, 좋은 활약을 펼치던 중원의 체력 문제와 단조롭고 무딘 공격력에도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이를 보완한 대구는 정치인이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득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주말 제주 경기에서 수비수 박진영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수비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공격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대 제주는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나 상승세에 있다. 승점 35점으로 리그 8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4경기 동안 단 1득점만을 기록해 공격력 부재를 보이고 있다. 대구와 제주의 통산전적은 16승 16무 20패, 이번 시즌경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대구가 제주 원정에서 강등권에서 벗어날 소중한 승점을 챙겨올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황인무수습기자him7942@kbmaeil.com

2024-09-13

대구교통공사, ‘날씨경영 우수 기업’ 5회 연속 인증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기상청이 주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 평가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기업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기상청장이 선정한다. 공사는 각종 날씨정보와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012년부터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공사는 기상정보를 활용한 경영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적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상기후 발생 시 재난관리체계를 통해 전사적으로 빠르게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자체 기상정보 획득 및 기상정보 기반 열차운행시스템 운영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대처로 지난 13년 동안 자연재해로 인한 인적⋅물적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기후변화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날씨 정보를 적극 활용해 기후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수습기자him7942@kbmaeil.com

2024-09-13

육군 제2작전 사령부, ‘합동후방지역 전투발전 세미나’ 개최

육군 제2작전 사령부는 지난 12일 경북대와 공동주관으로 경북대 효석홀에서 ‘합동후방지역 전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이스라엘―하마스―헤즈볼라 중동 전쟁’을 통해 현대전은 드론과 로봇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공지능 등이 융합된 기술 중심 전쟁의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기술의 융복합 전쟁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작전사령관과 경북대학교 총장, 육본 군사혁신차장, 교육사 전투발전부장 등 민·관·군·산·학·연 각 분야 등 최고 전문가 3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전쟁 양상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 이동익 경북대 교수‘메가시티 환경 하 작전수행 지원을 위한 국방 ICT 전략 연구소 연구방향’△경북대 백호기 교수‘민․군 네트워크 구축방안’△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모듈화․공통화 추진방향 △최헌웅 금오공대 교수 ‘다족형 로봇 등 도시지역 작전을 위한 로봇 소요제기시 군사요구도 및 운용개념 도출방안’ 등이었다. 고창준 2작전사령관은 “이번 세미나는 적의 핵․미사일 도발은 물론 드론, 테러, 사이버전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작전수행개념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작사와 경북대는 세미나에 앞서 양측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기술 발전 및 군 전력 강화와 관련된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황인무수습기자 him7942@kbmaeil.com

2024-09-13

추석 연휴 예술무대, 공연·전시 ‘풀충전’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대구미술관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외교류전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3일 개관 이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추석 연휴 온라인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대구간송미술관 ‘국보·보물전’에도 대구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는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전’과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각각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동대구역에서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고 브루크너 초기 교향곡인 ‘0번’을 지역 최초 실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헝가리와 스페인의 전통 선율과 리듬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무대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도 연휴 전후인 14일과 21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라헨앙상블의 기획공연과 빅밴드 볼케이노와 함께하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깊어지는 가을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20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2024 파워풀대구 가요제’가 열려 전국 441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3팀이 노래 실력을 겨룬다. 행사에는 양지은, 알리, 진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화·서상돈 고택과 향촌문화관에서는 가마와 옛 의복 체험 포토존, 사방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고, 대구관광 SNS 채널을 통해 ‘대구에 보름달이 떴다!’ 이벤트를 진행해 이월드, 동성로 스파크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9-12

“뛰뛰빵빵”달성군민 건강 향해 달려갑니다

대구 달성군 찾아가는 이동 건강 버스 ‘달성건강빵빵이’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지역 곳곳을 달리고 있다. ‘달성건강빵빵이’는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담 인력과 건강 측정 장비를 탑재한 32인승 건강 버스로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회관, 복지시설, 산업체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곳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은 물론, 영양과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가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의 심신 건강도 함께 챙기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56개소 2600여 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대상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에도 참여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상담, 이동 빨래 등을 함께 제공하는 등 협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동 건강 버스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달성건강빵빵이’는 달성군에 있는 마을이나 기업체, 단체 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2024-09-12

KT, 늘봄학교 IT 교육 무상으로 지원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대구지역 늘봄학교 초등학생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KT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IT지식 나눔을 하는 IT서포터즈가 맡았다. 사진 수업은 초등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프트웨어, 언플러그드코딩, 인공지능을 다양한 놀이와 체험 위주 수업으로 진행하며, 1인 1교구로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실행하는 등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서대구초, 황금초, 대덕초 등 늘봄연구학교 3개교를 포함해 올해는 동인초, 중앙초, 수성초 등 총 8개교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KT IT 교육은 현재까지 166회, 총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부모의 양육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한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대구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초2까지 대상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KT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학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올해 2학기부터 모든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전면시행 할 수 있었던 것은 KT를 비롯해 기업, 대학, 기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디지털리터리시를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KT의 IT지식나눔 프로그램은 늘봄학교가 지향하는 양질의 맞춤형프로그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최시환 전무는 “늘봄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9-12

洪시장 “TK신공항 연말까지 플랜B 검토”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최근 의성군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입지 이의 제기 등과 관련해 “올해 연말까지 플랜B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작년부터 합의가 안 될 때를 대비해서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 상태로 가면 10년이 지나도 사업 진행이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플랜B는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기존 방안 대신 군위군 우보면에 건설하는 방안으로, 의성이 추가 화물터미널 설치를 요구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가 화물터미널 위치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를 주장하며 반발하는 등 사업에 계속 지체되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플랜B로 가면 산악지대가 많아 토공 물량이 많아져서 건설단가는 높아지고 기간도 (2030년 개항 예정보다) 2년 정도 길어지지만 국가 전체로 봐서는 의성군에 우리가 약속했던 철도, 도로 등 수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 등 이것저것 따져보면 전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플랜B의 시한에 대해 “연말이 되면 국토부에서 민간공항기본계획 고시를 해야하는데 고시 이후에는 변경이 어렵다”고 말했다. ‘의성이 신공항 입지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플랜B를 가동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홍 시장은 “의성이 포기하지 않더라도 군위 소보가 포기하면 어떻게 되나. 그 (공동후보지)결정이 무산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신공항사업 수행 방식과 관련해서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추진해온 기존 방식 이외에도, SPC와 대구시가 공동사업자로 추진하는 방안, SPC 없이 대구시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적자금을 조달해 대구시가 직접 시공자가 되면 이자가 3조 1000억원 정도, SPC를 통해 민간자본을 조달하면 14조 8000억원이 나온다”며 “대구시가 신공항 사업을 직접 하면 특혜시비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 논의 재개와 관련해서는 “지난 8월 23일 경북도에 제시한 (통합)안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으면 실무단위의 추가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고 맑은물하이웨이사업과 관련해 환경단체 등의 중금속 오염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하천 어디를 가도 중금속이 퇴적 안된 곳은 없을 것”이라며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대중들이 무지하다 보고 선동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해 경북 시·군들이 국방부가 나서서 이전지를 결정해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구시가 관여하지 말라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이번에 통합 신공항 추진을 하면서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정해줬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전혀 안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면서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9-11

대구시 신청사 본격 추진에 달서구 ‘반색’

난항을 겪었던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자 대구 달서구가 반색했다. 대구 달서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설계비 반영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대구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자,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첫 확실한 의지 표시로 그동안의 논란을 종식한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숙의민주주의 시민 공론화 과정에서 오간 시민의 뜻을 담아 소통과 역사 문화의 공간이자 대구의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백년대계의 랜드마크 신청사로 건립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와 함께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청사가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시민들의 자부심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년 전 대구시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달서구 두류정수장터를 신청사 예정지로 확정했으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신청사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비용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신청사건립추진단을 꾸려 오는 11월 시의회 정례회기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제출하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한 뒤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2024-09-11

최재훈 달성군수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서”

달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와 직원들은 지난 10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 11일에는 화원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환경 변화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지역인사들도 참여, 힘을 보탰다.  달성군 직원들과 지역 인사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제사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달성군은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의 배달앱 ‘대구로’를 통한 장보기를 열어 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시장에서 장보기를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최대한 매출 신장을 도왔다.  최재훈 군수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 고유의 전통이 살아 숨쉬고 편리함까지 갖춘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바로 잡습니다)  제작과정에서의 착오로 12일 발간된 본지에 '최재훈 달성군수'를 '최재욱 달성군수'로  표기하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달성군과 최재훈 군수님께 사과드립니다.)

2024-09-11

글로벌 혁신기술 대구 총집합

현대차, 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모빌리티·ABB·로봇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오는 10월 대구로 집결한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의 전시 콘텐츠 및 컨퍼런스 구성 등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미래모빌리티엑스포, ICT융합 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미래신산업분야 전문전시회들을 FIX로 통합해 대형화를 통한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의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왔다. FIX 2024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대차 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수준급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혁신기술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에 따르면 8월 30일 현재 451개사 2000부스 참가신청을 받아 국내 최대 신산업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혁신기술 분야별 컨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시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 동관에는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2차전지, 부품, 서비스 등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확인할 현대차, 기아, GM, 테슬라 등 완성차기업과 삼성SDI 등 2차전지·부품사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에서 선보인 ‘모비온(MOBION)’을 시연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메타버스 기술이 전시될 ICT융합 엑스포에는 SK CC, KT 등이 참가해 디지털전환의 시대를 이끌 ICT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을,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는 VR기반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스위스 ABB코리아, 미국 로멜라연구소, 베어로보틱스 등이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부품·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 신제품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열리는 ‘스타트업 아레나(스타트업 전문전시회)’에는 삼성 C-Lab, Plug and Play 등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과 80여 개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선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코리아 엑스포 2024’,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Gaia-X(E.U 데이터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돼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엑스코와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FIX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혁신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4개 분야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에서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캐피털, 수출에이전트 등 바이어 60여 개사가 참가하는 구매상담회에서는 1대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 ‘신기술발표회’, ‘INVEST IN DAEGU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위해서는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 및 대구시티투어 이용 할인 혜택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FIX 2024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혁신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혁신기술 전시와 미래산업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X 2024는 오는 30일까지 FIX 2024 홈페이지(fixkorea.or.kr)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9-11

경북대, 올해 연구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연구소 2곳과 선도연구소 3곳 선정

경북대는 최근 교내 연구시설 자체평가에서 최우수연구소 2곳과 선도연구소 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연구소는 법학연구원과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선도연구소는 IT와법연구소, 뇌과학연구소, 기계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 경북대는 지난 5월 ‘2024년도 연구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30곳 대학 연구시설을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 계열로 나눠 연구소 기능, 사업수행 실적, 경영기반, 장래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B등급 이상을 받은 연구시설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F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은 통폐합 조치할 예정이다. A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은 인문사회 계열 1곳, 자연 계열은 10곳이다. 인문사회 계열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된 법학연구원은 법학전문연구기관으로 산하에 경쟁법센터, 국제거래법센터 등 총 16개의 영역별 센터를 두고 다양한 전문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법학논고’를 연 4차례 정기 발간하고, 각종 외부연구사업 수주와 국내외 학술대회, 세미나, 초청강연 개최 등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계열 최고 점수를 받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지난 1984년에 설립된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표 연구소다. 농생명산업과 관련된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추진하며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보급하고, 지역·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53명의 교수가 참여해 140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고, SCIE급 논문 74편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29편을 발표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9-11

경북·대구, 8월 고용경기 ‘희비’

대구와 경북의 고용률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8월 대구의 고용율은 하락한 반면 경북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고용률은 57.9%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1% 포인트 하락했고 경북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0% 포인트 64.6%의 고용률을 보였다. 취업자는 121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4만 5000명이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00명)부문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3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4000명), 제조업(-9000명), 농림어업(-2000명), 건설업(-1000명)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사무종사자(3000명)는 늘어났으나 서비스·판매종사자(-2만 6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1만 2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7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4000명)는 줄었다. 경북은 취업자는 147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만 7000명이 늘어났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7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6000명), 제조업(1만명)부문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1000명), 농림어업(-7000명), 건설업(-7000명)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에 비해 사무종사자(2만 4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9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5000명)는 늘어났으나 서비스·판매종사자(-1만 2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9000명)는 줄었다. 실업자는 대구 3만 2000명,경북 2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000명,1000명 줄어든것으로 분석됐다. /황인무수습기자him7942@kbmaeil.com

2024-09-11

대구과학대, 1차 수시모집 1254명 선발

대구과학대학교는 올해 수시 1차 모집에서 29개 학과 전체 모집인원 1519명 중 1254명(82.6%)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36명, 특성화고전형 234명, 대학자체전형 484명 등이다. 일반고전형과 특성화고전형은 고등학교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하고, 대학자체전형은 면접점수 60%와 서류점수 40%를 합산해 뽑는다. 다만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대구과학대는 전문대학 교육에 적합한 적성과 특기를 가진 학생 선발을 위해 매년 대학자체전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내년도 모집에서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면접점수 및 서류점수 등 비교과 영역 반영으로 간호학과, 안경광학과, 경찰경호행정과 등 26개 학과에서 484명을 선발한다. 대구과학대는 지역 성인학습자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대학(성인학습자 전담과정)을 강화했다. 의료보험서비스학과, 외식창업개발학과, 평생학습상담과 등 8개 학과를 신설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운영으로 2025년까지 총 2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중이다. 신입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전공대학도 신설·운영한다. 1학년 1학기에 공통과목 이수 후 1학년 2학기에 학생들의 희망학과 선택에 따라 총 7개 학과(식품영양조리학부, 경찰경호행정과, 사회복지상담과, 방송영상제작과, 뮤지컬연기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중 1개 학과를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구과학대의 학생복지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무려 86.5%(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이른다. 또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TSU드림인재장학(Ⅰ·Ⅱ)은 요건 충족 시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및 학습 장려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학과 성적 상위 10% 유지 시 계속 지급된다.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제외)에게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인 성적우수장학을 지급하며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의 합격자에게 등록금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을 매년 유지·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과정 연계·일반고 위탁 장학, 보훈장학, 가계곤란장학, 패밀리장학, 복지장학, 농어촌장학, 직장인장학, 성인학습장학 등 반값등록금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심상선기자

2024-09-10

구직단념 청년 맞춤형 지원 성과 냈다

대구시가 지난 8월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운영기관 최우수로 선정됐다. 대구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진입과 취업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참여청년 대상 설문 결과를 보면 94%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고용노동부의 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도나 개인 상황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주, 15주, 25주 과정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15주 과정은 105명이 이수했고, 현재 25주 과정을 70여 명이 진행하고 있으며 5주 과정은 10월 중에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과 운영기관 등을 대상으로 참여 수기의 경험의 구체성, 긍정적인 변화 정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대구시 우수사례는 ‘이수식 무대에 선 청년’이라는 제목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식 현장을 담아냈다. 15주라는 기간 동안 도전하고 변화하고 성장한 각자의 스토리를 참여자 105명 전원이 개별 발표했고, 청중들의 진심 어린 응원 속에서 청년들은 자신감을 고취하고 새로운 출발의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직단념 예방, 미취업청년, 입직청년의 직장적응 특화 프로그램 등 청년대상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