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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리 해보는 `경북대 1박2일 체험 캠프`

경북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1박 2일 캠프를 운영한다.경북대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캠퍼스에서 전국 고교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실시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지역거점국립대학인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수험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된 캠프에는 300명 선발 정원에 전국 479개 고교 6천120여명이 지원해 20.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캠프 첫째 날에는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의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경북대 알아보기(대학소개)`, `경북대 입학하기(입시설명)`, `경북대 생활하기(대학생활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어서 둘째 날에는 `경북대 전공맛보기(전공체험)`, `경북대 들여다보기(캠퍼스투어)`를 통해 캠프에 참가하는 예비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밖에도 `학생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골든벨`, `청춘한마당 공연` 등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캠프 수료증이 수여된다.이번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경북대 홈페이지(http://www.knu.ac.kr)에서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 발표는 7월 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처장은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바로 알고 올바른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고등학생들이 진정한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6-06-07

혁신·창의적 기술 세계서 빛났다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미국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계명대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박창은(25) 학생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와 샌디에이고 시, 퀄컴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샌디에이고 스마트시티 해커톤`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같은과 4학년 박준희(26), 이호준(25) 학생이 제출한 작품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등 계명대는 이번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이번 대회는 샌디에이고 시가 대회 참가자에게 시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물, 도로, 폐기물, 공기오염 등과 같은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인 실현 방안을 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계명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샌디에이고 시의 물 사용량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는데, 박창은 학생이 속한 `2MAX`팀이 대회 1위를 차지했다.박준희, 이호준 학생이 소속된 `SPECTRE`팀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며, 계명대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들은 샌디에이고 시 가정마다 물 사용량을 체크하기 위한 센서를 설치하고, 센서들 마다 물이 얼마만큼 지나가는지 비교해서 누수가 일어나는 곳을 발견, 물 사용량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학생들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해 실험하고, 물 사용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iOS와 안드로이드 2가지 버전의 앱을 만들어 데이터를 관리하도록 했다.계명대 LINC사업단 김범준 부단장은 “학생들은 지난해 겨울방안 동안 계명대 LINC사업단의 글로벌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 캠퍼스 소재 퀄컴 인스티튜트에 현장실습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에 초청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 유수 대학교의 학생들과 충분히 협업하고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줘 대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6-06-07

경북 8곳, 교육청 통·폐합 대상 “열악한 지역교육 상황 더 악화”

최근 교육부가 `조직 효율화`를 내세우며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통·폐합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역 교육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학생 수 감소 이유를 내세워 관련 기관 규모를 축소하는 등 `교육`을 단순한 경제 구조조정 논리로 접근하는 방식은 현재 열악한 지역교육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일 학생 수 감소추세에 따라 인구수 3만, 학생 수 3천명 미만인 지역의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정·조직 효율화를 명목으로 전국 25개(현재 기준) 교육지원청에 과(科)를 설치할 수 없도록 법령을 개정해 사실상 1개 과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경북은 △청도 △고령 △영덕 △봉화 △청송 △영양 △군위 △울릉 등 총 8곳으로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북이 5곳, 전남 4곳, 강원 3곳, 경남·충북 각 2곳, 충남 1곳 등이다.교육부는 해당 지원청이 `자발적으로 통·폐합하면 총액인건비를 현재인원 기준으로 4년간 지원하고 특별교부금도 지원하겠다`면서, 대신 `교육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하지만 이를 두고 단순 행·재정 지원에 대한 당근책만 부여하는 구조조정일 뿐이며, 교육당국이 지역·환경적 특수성을 외면한 채 `지역교육`을 경제 차원의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또한 대상 지역은 대다수가 농산어촌 지역이라 도시에 비해 이미 교육환경이 열악하며, 교육지원청마저 사라지면 지역교육이 위축되고 학생·학부모의 불편 및 농촌 이탈로까지 번져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도내 한 교육 공무원은 “통폐합안 리스트에 오른 지역의 교육적 위상이 떨어질 수 있고 가뜩이나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군단위 주민들의 반발 및 불편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경북도교육청도 이번 정책에 대해 우려 섞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우선 지방자치단체가 현재처럼 유지되는 상태에서 교육지원청만 우선 통폐합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다는 것. 시군 단위 통폐합이 선행되면 자연스레 교육지원청도 절차에 따라 효율화가 될 수 있겠지만 일방적인 발표를 통한 조직의 축소나 통폐합은 실행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이란 전망이다.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구가 줄어 관리가 어려운 군 단위의 행정적 통합이 이뤄지면 교육분야 역시 자연스레 통합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처럼 교육조직만 통합해서 효율성을 찾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6-06-03

오늘 수능 첫 모의평가… 출제경향 파악 기회

올해 11월 17일에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첫 모의평가가 2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천49개 고등학교와 413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5천621명, 졸업생 7만6천242명 등 총 60만1천863명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번의 공식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능에 반영하며 이는 수험생들이 수능전 미리 유형과 난이도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역이, 이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이 끝나면 한국사 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10분간 탐구 영역 문제지를 배부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탐구 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은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아울러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사 영역을 보지 않은 수험생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모의평가 정답은 오는 14일 발표되며, 채점 결과는 23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6-06-02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 성공적 폐막

아시아 및 아프리카 최초로 한국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가 1일 세계 NGO 단체 대표, 관계기관 등 2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가졌다.이번 콘퍼런스는 유엔 71년 역사를 함께 해온 NGO 회의 중에서 전 세계 시민사회영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유서깊은 행사로 유엔에 등록된 1천500여개 NGO 대표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며 주요 이슈에 대한 NGO 기여방안을 협의하는 장이 됐다. 전 대회까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중심으로 독일 본, 프랑스 파리 등 일부 대륙에서만 진행됐으나 이번 대회는 유엔 공보국이 주최하고 한동대학교, 한국NPO공동회의, 유엔아카데미임팩트, (사)드림터치포올 주관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최초로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려 대한민국 NGO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황교안 국무총리 등 국내외 저명한 인사, 석학 등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세계 평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세계시민교육(부제: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개·폐회식, 환영리셉션, 라운드테이블, 워크샵 등으로 구성돼 빈곤 종식, 기아 종식, 양질의 교육보장, 생태계 보호, 글로벌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NGO 단체들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또 전시실에서는 NGO 단체 및 기업인들이 콘퍼런스 주제에 맞는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홍보전략도 뛰어났다는 평가다.경주시는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화백회의와 화랑도`를 주제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고, 종합자원회수시설, 에코물센터, 월성발굴현장을 견학하는 시정투어를 마련해 친환경쓰레기 처리과정을 학습하고 특허 받은 하수급속처리기술을 통한 물 산업 선진도시임을 알리며 천년왕도 신라문화를 소개해 시정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20여명과 국내인 30여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콘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보유한 MICE산업의 최적지임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보문단지 숙박, 음식 등 연계산업의 경제유발효과도 톡톡히 봤다.특히 유엔 NGO 콘퍼런스 기간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콘퍼런스 전문 위원회에서 사전 작성한 초안을 검토·자문해 향후 15년간 세계 시민사회의 지표가 될 선언문을 완성해 콘퍼런스 의제를 최종 정리한 경주선언문을 작성해 오는 30일 뉴욕 UN본부에 상정 및 확정할 예정이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유엔 NGO 콘퍼런스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었고, 국·내외 NGO 관계자들이 경주에서 편안하게 지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경주/황성호기자

2016-06-02

A.I. 뇌과학 전문가들이 던지는 미래교육 화두는 “협업·의사소통 역량 함양 우선돼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장병옥)은 지난달 31일 시청각실에서 `인공지능(뇌과학)과 교육의 만남`을 주제로 교원(학생·학부모 포함) 2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탐색을 위한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정보원은 지난달 10일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린 `A.I.(인공지능)시대, 교육의 갈 길을 찾다`특별포럼(교육전문직 대상)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시대에 적합한 교육 패러다임을 탐색하기 위한 포럼을 연속 기획했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뇌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사회에 필요한 인재상과 이를 위해 교사가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교육방법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먼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문제일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인공지능 사회,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인공지능시대의 교육 등에 대해 폭넓게 토론했다.문 교수는 “컴퓨터과학과 신경과학이라는 서로 다른 두 분야를 전공한 알파고 개발자, 데미스 하사비스 (Demis Hassabis)박사의 특별한 교육배경에 주목하고 융복합 마인드와 협업·의사소통 역량 함양이 인공지능시대의 교육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고전 통독, 일기 또는 이야기 쓰기 등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날 패널로는 △박혜영 경북대 교수(인공지능 전공) △엄우용 계명대 교수(교육공학 전공) △길준민 대가대 교수(클라우드 컴퓨팅 전공)이 참석해 사회자의 질문에 따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장병옥 원장은 “지난 5월 10일 제1차 포럼이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열렸다면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현장 밀착형 포럼이라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미래교육 탐색을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6-06-02

`지역인재 양성 요람` 재경 울진학사 오늘 상량식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 울진군수)은 2일 군 기관 단체장과 재경 울진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재경 울진학사사진 상량식을 가진다.재경울진학사는 입사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인 1실의 생활관과 체력단련실, 식당, 관리사무실, 휴게실, 독서실, 세탁실 등 최신식 시설로 설계돼 있다.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부지 463㎥, 건축연면적 2천996㎡의 지하1층, 지상 16층 규모로 현재 골조 공사를 모두 마치고 60% 공정률로 내년 2월 개관, 남·여 학생 각각 70명씩 총 140명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울진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재경 울진학사는 지역 출신의 수도권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과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여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울진군은 대구·경북지역 울진대학생들을 위해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매년 80명을 향토생활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인 100만 원의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울진/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6-06-02

“청소년·아동, 양질의 교육받을 권리 확보돼야”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 3차 라운드테이블이 31일 경주 컨벤션홀에서 펼쳐졌다. `청소년과 아동, 미래의 세계시민`이라는 주제의 3차 라운드테이블에는 전체 17개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시작점으로 4번째 목표인 `양질의 교육`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질적인 소외지역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선 초등 교육 조차 받지 못하는 아동이 58만명에 이르며 63만명의 아동이 중등 교육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등 세계의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첫 번째 연사인 이양희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무력충돌이 있더라도 아동의 불가침 권리인 교육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하며, 이 권리는 어느 상황에서도 훼손될 수 없는 권리”라고 주장했다.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여성인권로키아센터 설립자 및 총장인 나스린그로스는 “아프간 내에서는 많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있지만 매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수 만명이 죽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스트레스와 장애를 안겨준다”며 “지원되는 교육 프로그램 내에 아이들이 가진 두려움과 분노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쟁의 영향력이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각 국 정부와 유엔의 노력을 촉구했다.세 번째 연사인 지후아타네호 평화위원회 국장 웬디 칼바잘소테로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그들 스스로가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주/황성호기자

2016-06-01

세계 석학, 비교문학 새 지평 열어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교문학계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27일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비교문학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제1회 행소포럼-2016 비교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전통 속에서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인문학 활동인 비교문학의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주제의 학술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비교문학계 권위자인 하버드대 얀 지올코브스키를 비롯해 킹스칼리지 아디스 홀, 캠브리지대 사이먼 골드 힐, 캐나다 브록대 산드라 베켓, 단국대 안선재 석좌교수, 모모야마가쿠인대 우에야마 히데유키, 칭화대 왕녕, 캐나다 앨버타대 마시모 베르디치오, 한양대 이희수, 이란 문화유산위원회 다르유치 아크바르자데 등 10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과 주제발표를 이어갔다.기조발표에서 얀 지올코브스키교수는 `고전의 미래는`이란 주제로 고전 라틴어에서 사용된 `고전`이라는 용어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떤 식으로 그 의미가 달라지는지를 전반적으로 고찰하고, 21세기 인문학 시대에 고전의 가치를 강조했다.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특히 세션 3, 5에서는 `실크로드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모모야마카쿠인대 우메야마 히데유키 교수가 `한국인과 일본인이 꿈구는 유토피아`, 칭화대 왕녕 교수가 `실크로드 맥락에서 본 비교문학과 현대 중국문학`, 한양대 이희수 교수가 `쿠쉬나메: 실크로드에 꽃핀 글로벌 러브스토리`, 이란 문화유산위원회 다르유시 아크바르자데 `퀴시나메와 페르시아 작품 비교연구`에 대해 발표했다.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먼 옛날의 실크로드는 우리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인간 삶의 조건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줬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인류의 지적·예술적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촉매제의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2016-05-31

“70년 역사 바탕 위에 미래모습 그리자”

경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경북대는 지난달 27일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학생과 교수, 동문, 교직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경영학부 강호영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17명, 25년 근속 38명, 15년 근속 42명)에게 근속 표창을, 직원 20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는 최혜지(경영학부 3년) 학생을 포함해 6명의 학생이 선정됐다.`총장상`은 대구 첫 대학생 아너소사이어티인 박철상(정치외교학과 4년) 학생이 받았다.지난 19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 마리 렌 박사(Jean-Marie Lehn)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고자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賞)`은 대학원 응용화학공학부 서주역 학생이 선정됐다.올해 처음 수여하는 `자랑스런 경대인 상`은 최덕수 법무법인 세영 대표와 장광수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선정됐다.이날 손동철 총장 직무대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70년 역사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미래의 경북대학교를 그려보아야 할 것이다”며 “경북대학교는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100위의 글로벌지식선도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고자 특성화를 통한 대학의 연구 및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 재정 역량을 확충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kbmaeil.com

2016-05-31

금오공대,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선정

금오공과대학교가 `2016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72억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가진 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적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이 사업은 기획에서 기술개발, 생산 및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해 신기술 및 차별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금오공대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3개 과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선정된 과제는 △시·청각 장애인의 ICT 융합 사용자 환경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텍스타일(Textile) 기반 웨어러블 입력 보조장치 및 유저인터페이스 개발(덕우실업 공동연구) △자가응답형 유체를 이용한 경량화율 15% 유연 방탄방검용 섬유제품 개발(바이오니아 공동연구) △셀프힐링(자가치유)형 토목·건축용 하이브리드 초고강도 보수 보강 섬유제품 및 시공법 개발(대실테크 공동연구) 등이다.곽호상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산업체 수요에 기반해 개발 대상을 발굴하고, 대학 내 전문 연구진이 종합적·체계적으로 연구 활동을 진행한 것이 이러한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실용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2016-05-31

“그늘진 한국교육 성찰 계기로”

30일 `세계시민교육`을 메인 주제로 개막한 유엔NGO 콘퍼런스를 계기로 우리 교육이 직면한 오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교육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한국 공교육의 위기 및 사교육 시장의 팽창, 교육 기회 불평등 및 부의 세습화 등 그늘진 부분에 대한 해결책 모색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교육`은 넒은 의미에서 가정에서 이뤄지는 교육,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및 세계시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중 세계시민교육은 글로벌 문제에 지역 또는 세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포괄적 교육이다.이러한 세계시민교육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한국식 학교 교육에 대해 그동안 많은 장·단점이 지적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이 중에서도 문제점으로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것이 바로 입시 위주의 중등 교육이다. 전국의 모든 학교가 같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공부하며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는 현실에서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특히 이러한 문제에 대한 원인은 바로 `창의·융합적 교육`의 방향 상실이 손꼽히고 있다.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김춘식 교수는 이에 대해 “한국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는 창의·융합교육에서의 방향이 잘못됐다고 볼 수 있다”라며 “실제 교육과정과 내용 등에서 융합교육이 어릴 적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예를 들면 과학에 대해 교육을 하면 이와 연계한 환경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야 한다는 것. 어느 한 분야를 교육할 때 단순히 `기술(테크닉)` 진보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따라오는 생태계 파괴처럼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넓은 시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통해 국가, 세계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선진 세계시민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경우는 그동안의 교육 획일화에서 탈피하고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만한 긍정적인 변화라는 시각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인성,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우리 교육계의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황주환 안강중학교 교사는 “오늘의 한국 교육은 오랜 아픔의 역사 이후 한국 전쟁을 겪고 근대화로 넘어오는 당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 이용돼 왔다. 이 과정에서 겪어온 `경쟁`은 사회를 각박하게 하고 모두가 이웃이 아닌 경쟁자로 자리 잡게 만들어 진정한 이웃의 의미를 퇴색하게 하고 있다”며 “자유학기제와 같은 새 제도와 더불어 이번에 열린 콘퍼런스 등 국제적 행사를 계기로 획일적이고 지표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윤리와 배움, 과정을 중요시하는 이름 그대로의 교육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고세리기자

2016-05-31

세계 1천500여개 NGO, 경주서 `시민 교육` 대토론의 장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가 30일 천년고도 경주서 개회했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최초로 경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NGO 리더 등 4천여명의 참가 규모로 하이코 컨벤션홀에서 서막을 올렸다. 대회 개회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황교안 국무총리, 장순흥·이일하 콘퍼런스 공동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세계 NGO, 대학, 국제기구 전문가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관련기사 2면 크리스티나 갈라치 유엔 사무차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 사무총장 축사, 황 총리 환영사, 대표 연설 등이 이어졌다.이번 콘퍼런스는 71년 역사의 NGO 회의 중 전세계 시민사회영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유서 깊은 행사로, 유엔에 등록된 1천500여개 NGO 대표들이 모여 `세계 시민교육`이라는 대주제로 NGO의 기여방안을 협의하는 장이다.전 대회까지는 독일 본, 프랑스 파리 등 일부 대륙에서만 진행되었으나 이번 대회는 유엔 공보국이 주최하고 한동대학교, 한국NPO공동회의, 유엔아카데미임팩트, (사)드림터치포올 주관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최초로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려 대한민국 NGO의 역량강화를 도모한다.한편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콘퍼런스 전문위원회에서 `경주 선언문`을 채택한 뒤 폐회식이 열릴 예정이다.경주/황성호기자

2016-05-31

“대학도 클라우드 캠퍼스시대”

대구대학교가 23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오피스 365(Office 365)`를 개시해 클라우드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대구대는 지난해 캠퍼스 전역의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무선인터넷망과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 데 이어 `클라우드 캠퍼스`를 구축해 대학의 스마트 인재 양성과 행정의 스마트워크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재학생과 교직원은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정품 오피스 제품 최신 버전을 무료로 내려받고 5대의 PC 또는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오피스 문서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웹앱(Web App)으로 한 문서를 동시에 여러 명이 협업해서 편집할 수 있다.김지후(20·관광경영학과 3년)씨는 “대학을 다니며 조별 과제를 협업해서 해결해야 할 때가 잦다”며 “보고서 작성 등 취업역량 개발에도 꼭 필요해서 오피스 365를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대구대는 오피스 365를 통해 개인별 50GB의 이메일 공간과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원드라이브(OneDrive) 1TB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웹메일과 인터넷디스크를 대체하는 등 유지보수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MS의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며 최소의 정보자원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행정효율을 끌어올린다.남세현 대구대 정보통신원장은 “대구대가 지난해 기가 와이파이 및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Office 365를 도입해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캠퍼스를 구축했다”며 “개교 60주년인 2016년을 맞아 앞으로 정보화 역량을 갖춘 스마트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2016-05-24

영진전문대, 실감콘텐츠 공모전 대상

영진전문대학 3D특수영상반이 `당신이 만들어가는 실감나는 세상`을 주제로 최근 열린 `제1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실감콘텐츠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경주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실감미디어 성과확산사업단이 주관해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감미디어의 대중화 및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확보하고자 열렸다.이번 공모전에서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3D특수영상반 3학년 재학생 30명은 8개 팀을 구성, 시공간을 극복하면서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UCC영상과 실감효과 메타데이터를 제작해 수상했다. 특히 김유림, 김준식, 김현우, 강수민 학생으로 구성된 `스토커`팀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4D 실감미디어로 진정성 있게 표현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오이이팀` 등을 7개 팀도 `화재`, `학교 폭력`, `스마트폰 중독`, `졸음운전`, `교육용 애니메이션`, `광고`, `단편 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실감미디어 작품을 응모해 전원 장려상을 받았다.대상을 차지한 김현우(23)씨는 “시각 장애인의 고충을 실감 나게 표현하고자 주인공이 눈을 감고 시각장애인의 입장이 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로 설득력 있고 진정성 있게 작품을 마무리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컴퓨터정보계열 이선희 교수는 “`함께 만들어가는 실감 나는 세상`을 제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정성과 함께 그간 콘텐츠 제작 실습으로 쌓은 실력을 학생들이 맘껏 펼쳐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6-05-24

영남대, 수학·컴퓨터공학 국내최강

영남대학교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6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50위에 올랐다.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 50위권 안에 든 국내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영남대를 제외하면 300위권에 오른 대학도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이다.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세계 41위, 국내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학(Biomedical Health sciences), 생명과학·지구과학(LIfe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Humanities) 등 6개 부문으로 발표된다.특히, 종합순위와 분야별 순위 등 라이덴랭킹이 발표하는 6개 분야를 통틀어도 50위권에 든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를 비율로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 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해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순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천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842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은 각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을 주된 지표로 발표한다. 상위 10% 인용논문 비율이 주된 랭킹의 지표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DB를 통해 상위 1% 논문비율 등도 함께 발표한다.이 밖에도 영남대는 인용빈도 상위 10% 기준으로 종합 부문 국내 대학 순위에서도 21위,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19위에 오르는 등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공인받았다.경산/심한식기자

201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