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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포스텍 박문정 교수, 한국인 최초 `딜런 메달` 수상

포스텍 화학과 박문정사진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에서 고분자물리화학 분야의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딜런 메달(John H. Dillon Medal)`을 수상했다.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물리학회는 박사 학위 취득 12년 이내의 신진과학자 중 고분자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가능성을 보인 개인에게 매년 딜런 메달을 수여한다.박 교수는 탄화수소계 전해질막의 나노구조와 전하수송 특성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로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떠오르는 젊은 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 2009년 포스텍에 부임한 뒤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고분자 전해질 합성분석, 이온채널구조-전도도 상관관계, 고분자 엑츄에이터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 국제순정응용화학연합(IUPAC)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고분자화학분야의 국제저널의 편집위원에 선임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한편, 딜런 메달이 1983년 제정된 이래 미국 이외국가의 대학 교수가 수상한 것은 2006년 일본 교토대의 켄지 우라야마(Kenji Urayama) 교수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인으로는 최초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1-31

올해부터 수시로 73.7% 선발… `선택과 집중` 필요

올해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부분적인 변화가 생겼다. 이번 입시에서도 수시모집의 비중은 늘어나고 정시모집이 줄어드는 추세다. 수시모집 중에서 논술고사와 적성시험 및 특기자 전형 비중이 줄어들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확대됐으며, 학생부 중심 전형 중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부여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대구 송원학원과 함께 이번 입시에서 달라진 점을 살펴보고 대비 전략을 점검해보자.전체 모집인원 줄고 수시모집 비중 증가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 점차 확대 추세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 선발논술고사 모집인원 감소,기타전형은 늘어□ 전체 모집인원 감소우수학생 확보 유리, 수시 늘려정시 모집은 줄어드는 추세 2018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정원이 줄어들었다.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의 73.7%를 선발하는데 전년도의 69.9%보다 늘어나고 정시모집은 그만큼 감소했다.대학들이 수시모집 규모를 확대한 것은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해 70% 이상을 선발하는데다, 우수한 수험생 대부분이 수시모집에 복수지원하기 때문이다. 수시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모집은 우수한 수험생을 미리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 증가지방대는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 비교과 관리도 소홀히 하면 안돼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늘어나면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전체적으로는 학생부 교과 전형의 비중이 높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은 전년도의 7만2천101명(20.3%)에서 8만3천231명(23.6%)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2018학년도에도 수시모집에서 지방 대학들은 거의 모든 대학들이 학생부 교과 전형 위주로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특히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서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데 앞으로는 학생부 교과 관리뿐만 아니라 비교과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2018학년도에도 평소 학생부 비교과 관리를 잘해온 수험생이 유리해질 전망이다.□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수시 학생부 교과전형 40% 달해 정시 수능 전형은 23%나 차지2018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중심 전형, 정시모집은 수능 중심 전형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22만4천166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교과 전형이 14만935명으로 40.0%를 차지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8만3천231명으로 23.6%를 차지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중심 전형으로 8만311명을 모집하는데 22.8%를 차지한다.□ 논술고사 모집인원 감소30개 대학서 1만3천120명 선발 고려대는 논술전형 폐지하기도지난 2017학년도 논술고사는 수시모집에서 30개 대학에서 1만4천861명을 선발했으며, 2018학년도에는 31개 대학에서 1만3천12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수는 1곳이 늘었으나 2018학년도에도 전년도에 이어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고사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을 축소했다. 서강대는 364명을 355명으로, 경북대는 913명에서 854명, 부산대도 798명에서 744명으로 줄였다. 다만 논술고사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규모가 작지만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논술고사로 선발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따라서 서울 소재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올해도 논술고사에 대한 관심을 둬야 할 것이다.2018학년도 입시에서도 연세대를 포함한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서 논술고사는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다. 2018학년도에는 지난해에 시행하지 않았던 덕성여대, 한국산업기술대가 논술 전형을 시행하고 고려대는 논술 전형이 폐지됐다.□ 기타전형 모집인원 증가적성시험 실시 대학 2곳 늘어지역인재 특별전형 규모도 확대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도보다 한성대, 평택대 2개 대학이 늘면서 모집인원도 전년도의 4천562명에서 4천885명으로 늘었다. 적성시험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적성시험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주로 중위권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전형이다. 고른 기회전형의 정원 내 모집인원도 전년대비 1천495명 늘었고, 정원외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272명 감소하였으며 전체 모집인원은 1천223명 증가했다.아울러 2015학년도부터 시행된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선발 규모도 확대됐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주로 의학계열에서 시행하는데 지역의 우수한 수험생들이 해당 지역 의학계열에 진학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이와 함께 2018학년도에 처음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 영역은 대학별 반영방법에 따른 본인의 유·불리를 유의해 지원해야 한다. 영어 영역은 수시모집 113개교, 정시모집 39개교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며, 정시모집에서 188개교는 비율로 반영하고 19개교는 가(감)점으로 반영한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대구 송원학원 도움말

2017-01-26

구미대 청년 해외취업생 독일 출국

구미대학교 학생 10명이 요양전문치료사로 취업하기 위해 23일 독일로 떠났다.구미시는 지난 20일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해외취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해외취업은 구미시가 실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 6월 구미시-독일AWO(노동자들의 사회복지협회)-구미대학교 간 체결한 해외취업 MOU의 결과이다.시는 지난해 10월 정식업무협약을 맺고 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사회복지과 학생 13명을 선발해 4개월 간 독일어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최종 10명을 확정했으며, 이들 학생들은 오는 23일 독일로 출국한다.파견 학생들은 현지 적응을 위한 6개월간의 어학연수 과정과 AWO 기관에서 전공 및 실습교육 3년을 받고 요양전문치료사 자격을 취득하면 AWO 산하기관인 노인요양보호원 등에 취업하게 된다.구미시는 연수생에게 6개월간의 어학연수 비용과 항공료, 비자, 유학생보험, 주거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며 AWO에서는 실습비와 주거비,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AWO는 독일의 중요한 여섯 개 사회복지법인중의 하나로, 1919년에 설립돼 유치원, 청소년 호스텔, 노인요양보호원 등 산하기관 100여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대 청년들의 교육과 취업을 돕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청년 해외취업 진출을 시작으로 파견국가와 분야를 점차 확대해 구미시의 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01-24

울산대 취업률 2년연속 10위 기록

울산대학교가 졸업생 3천명 이상 배출 대학 가운데 취업률 2년연속 10위를 기록했다.울산대는 교육부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5년 12월 31일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65.1%로 졸업생 3천명 이상 `가`그룹 전국 35개 대학 중 10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울산대는 비수도권 대학 중 백석대(65.7%)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전공별 취업률은 의학계열이 평균 92.1%로 단연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생활과학계열, 공학계열 전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단과대학별로는 의과대학이 의학 94.7%, 간호학 90.8%로 나타났으며, 생활과학대학은 식품영양학(78.1%), 아동·가정복지학(72.2%)이 순이었다.공과대학은 조선해양공학(82%), 의공학(80%), 화학공학(72.8%), 기계자동차공학(72.3%), 산업경영공학(71.3%), 재료공학(70.3%) 순을 보였고, 자연과학대학은 운동건강관리(75%), 화학(72.7%)이 좋았다,인문대학에서는 국어국문학(71.7%), 사회과학대학에서는 경제학(67.1%), 경영대학에서는 회계학(65.1%), 디자인·건축융합대학에서는 건축학(85.2%), 예술대학에서는 성악(66.7%) 취업률이 높았다.김한실 울산대 역량개발처장은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와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취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세계 최대 산업도시에 위치한 점을 활용한 산학협력교육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것이 좋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1-24

영남대,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선정

영남대학교가 특허청이 추진하는 제6차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 선도대학에 선정됐다.특허청은 지난 22일 제6차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 선도대학으로 영남대, 연세대, 제주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특허청은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을 제주 지역을 포함, 전국에 확산하게 됨으로써 권역별 지식재산 교육 허브를 구축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가 더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이 지식재산 전담교수를 임용하고 학교 실정에 적합한 지식재산 교육 이수체계를 개발해 학내에 적용한 결과, 2016년 1천23개 강좌, 2만9천14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성과를 냈다.이는 사업전과 비교해 지식재산 강좌는 20배, 수강인원은 15배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 인근 대학 및 기업 대상 지식재산교육, 다학제간 융합교육 시행 등 새로운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의 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제6차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은 IP RD 교육 등 실용적인 지식재산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 내 지식재산 교육 정착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영남대는 대구·경북권 지식재산교육 거점대학으로서 융복합 기반의 실용적 지식재산 강좌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식재산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최동규 특허청장은 “수학·과학이 학문연구의 밑거름이라면 지식재산 교육은 RD 결실을 맺기 위해 필수적인 교육으로, 국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에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7-01-24

청송 진성중, 청렴 최우수학교·경북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청송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가 최근 청렴·우수 교육과정 등의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성중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이 선정하는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뽑혔다고 18일 밝혔다.경북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대회로,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하여 우수사례를 일반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아울러 진성중은 청송교육지원청이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청렴 우수학교 및 청백리 선발평가`에서도 청렴 우수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청백리 부문에서 이규흥 교감이 개인 최우수상을 받게 돼 투명한 행정구현, 부정·부패척결, 청렴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서고 있다.안해천 교장은 “경북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과 청렴 우수학교 선정은 청송교육 실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실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기여한 본교 학부모(민간인), 학생, 교직원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며 “이러한 결과를 발판으로 삼아 2017학년도에도 청송 교육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청송/김종철기자

2017-01-19

경주시 중학교 입학 무시험 배정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18일 오후 2시 2017학년도 경주시 중학교 무시험 진학 배정추첨을 실시했다. 경주 지역 중학교 배정 추첨 대상자는 특수교육대상자 25명을 제외한 중학교군 1천528명(남 820명, 여 708명), 중학구는 448명(남 257명, 여 191명)이다.중학교군은 신라중 외 9개교로 체육특기자(31명), 지역우선 선배정(509명), 지체부자유 학생(3명),다자녀배정(14명), 국가유공자자녀 (5명)을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956명을 일반 배정했다. 중학구의 경우 감포중 외 9개교는 지역 우선배정으로 1지망 학교를 배정했다.이번 중학교 배정 추첨은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 중학교 교장,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화면을 통해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학교배정 절차를 공개했다.추첨 결과는 오는 20일 오전 초, 중학교 교감회의를 거쳐 각급 학교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개인별 배정 결과는 20일 오후 2시부터 경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kbgjed.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배정통지서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개인별로 받을 수 있다.배정 추첨 이후 주소지 이전 등 전·출입으로 인한 학교 재배정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교육지원청에서 재배정원서 접수를 받아 공개 추첨을 실시하고 내달 1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1-19

국민 88%“교육수준 C학점 이하”

우리나라 국민의 88%가 초·중·고교 교육에 대해 `보통 이하 수준`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발간한 `2016 교육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 교육을 A~E로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A·B)`는 응답은 1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통이다(C)`는 45.2%, `잘 못하고 있다(D·E)`는 42.7%에 달했다.특히 조사결과에서 `C이하`의 응답률을 보면 초등학교는 75.7%, 중학교가 86.8%, 고등학교가 89.7%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응답자들은 초·중등 공교육 개선을 위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학생지도 활동(39.9%) △수업내용과 방법의 질 개선(21.5%) △좋은 교육시설과 환경의 제공(21.1%) △우수한 교사 확보 및 배치(10.3%) 등이 필요하다고 꼽았다.또한 대학 입시와 관련해서는 수시모집 비율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의견(31.5%)이 정시모집 비율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의견(29.9%) 보다는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대입 경쟁의 향후 전망은 `경쟁이 완화되지만 일류대 위주의 입시경쟁이 유지될 것이다`라는 의견(41.7%)이 가장 많았고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29.5%)이 뒤를 이었다.아울러 응답자의 65.3%는 우리 사회의 `학벌주의`가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한국사회에서 대학 졸업장과 출신 대학에 따른 차별이 심각하다`라는 의견에 각 62.4%, 65.3%의 응답률이 나타났다.응답자가 꼽은 국가 재원이 우선 투자돼야 할 분야로는 3~5세 유아보육 및 교육 무상화(21.7%), 소외계층 교육지원(20.4%), 대학교 등록금 감면 또는 장학금 확대(12.8%) 순이었다.자녀교육에 성공했다는 관점에 대해 과거 조사 초기에는 `자녀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크는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나, 최근 취업난 등의 사회 변화에 걸맞게 올해 조사에서는 `자녀가 좋은 직장에 취직한 것(25.6%)`이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여론조사는 해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성격으로 사용된다./고세리기자

2017-01-19

경산 장산중 신재용 태극마크 달았다

▲ `2017년 복싱 유스·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6㎏급 대표선수로 선발된 경산 장산중학교 복싱선수단 소속 신재용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산 장산중 제공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손병태)는 복싱선수단 소속 신재용 선수가 지난해 말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복싱 유스 및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6㎏급 대표선수로 선발됐다고 최근 밝혔다.신재용 선수는 복싱을 배운지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제44회 전국소년체전 -38㎏급에서 은메달을, 제45회 전국소년체전 -38㎏급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1위에 입상한 후에도 훈련에 매진해 -46㎏급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재용 선수는 “필리핀의 복싱영웅인 파퀴아오 선수를 존경하면서 닮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은 나이가 어려 주니어 선수로 나라를 대표하지만, 성인이 되었을 때는 올림픽에 나가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한편, 장산중 복싱선수단(감독 조구호)은 이번 선발전에서 박준곤 선수가 -48㎏급에서 2위, 최민규 선수는 -52㎏급에서 3위, 정덕민 선수가 -60㎏급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경산/심한식기자

2017-01-19

전문대 정시 경쟁률 작년보다 상승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이 지난 13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였고, 최근 경찰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찰 관련 학과 쏠림현상도 두드러졌다.영진전문대는 315명 모집정원에 총 4천285명이 지원 1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사회복지과 일반전형에서 45.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 일반전형 31.3대 1, 부사관계열 일반전형 36.7대의 경쟁률을 보였다.영남이공대는 270명 모집에 3천734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치위생과 지원 30대 1, 전기자동화과 22대 1, 간호학과 19대 1, 물리치료과 18대 1, 관광계열 14대 1, 보건의료행정과 14대 1, 기계계열 13대 1, 건축과 12대 1, 화장품화공계열 11대 1, 세무회계과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수성대는 287명 모집에 648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떨어진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간호학과가 17.9대 1, 애완동물관리과가 13대 1, 방사선과 12.5대 1, 치위생과 7.8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학과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대구보건대는 정원 내 232명 모집에 3천175명이 지원해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경쟁률 11.5대1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215명이 지원, 수시 모집 550명을 포함해 모두 765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학력-U턴 대표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물리치료과 주간 101대 1, 스포츠재활과 32대 1, 간호학과 24대 1, 작업치료과 21대 1, 안경광학과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대구과학대는 정원 내 총 168명 모집에 1천650명이 지원해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도 7.9대 1보다 다소 높았다.올해도 역시 간호ㆍ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며 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6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물리치료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4.5대 1, 간호학과 13.1대 1을 기록했고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이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28명, 공학계열의 반도체전자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했다.계명문화대는 272명 모집에 1천785명이 지원해 평균 6.5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6.26대1보다 4.79% 상승했다.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수능전형 1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7-01-17

한동대, 네팔서 `적정기술기반 기업가정신 워크숍`

한동대학교는 16일부터 20일까지 네팔 포카라대학교에서 `제2회 적정기술기반 기업가정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카라대학교 학생 및 교수 9개팀 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 및 현지민의 적정기술 기반 창업 및 마을 기업 보급을 통한 네팔 지역사회의 개발을 목표로 마련됐다.특히 워크숍에서 발굴된 사업 아이템에 소요되는 기술은 해당 분야 한동대 교수들과 네팔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에서 현지 대학의 연구 인력 및 월드프렌즈코리아-과학기술지원단(WFK-TPC)을 활용해 개발한다.포카라대학교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열었던 지난 1회 워크숍보다 참가 대상을 확대해 포카라대 산하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도 사전에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RBD) 제안서를 접수했다.참여가 확정된 9개 팀은 포카라 대학교 소속이 5팀이며, 포카라대학교 산하 포카라 엔지니어링 대학 소속 1팀, 간다키 엔지니어링 사이언스 대학 소속 3팀이다.9개 팀의 RBD 아이템은 △네팔 수제 종이 생산 및 가공 사업 △버섯 재배 자동화 시스템 개발 사업 △비만 예방에 좋은 히말라얀 허브 활용 티(Tea) 개발 사업 △태양광 기반 전동 릭샤(Rickshaw) 개발 사업 △태양광 발전 모터보트 개발 사업 △IT 기반 농산물 공급 서비스 개발 사업 △박물관·전시관용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 △중고물품 거래 및 기부 플랫폼 개발 사업 △의료 정보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다.NITEC은 이번 워크숍에서 수정·보완을 거친 아이템 중 사업 타당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정해 제품 개발 및 사업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한윤식 교수를 비롯한 한동대 교수들과 사회적기업 더 브릿지가 강의를 맡아 이번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1회 워크숍 컨텐츠를 더욱 보완 및 개선하여 참가팀이 가진 비즈니스 아이템 보완 및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1-17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기관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24일 KOICA 연수센터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KOICA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사업 시행으로 내년 1학기 교과목으로 `글로벌 DNA와 창조적 인재양성`과 2학기 교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를 개설한다.`글로벌 DNA와 창조적 인재양성` 과목은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개발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특강을 듣는 옴니버스 강좌로 진행한다.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과목은 국제협력의 역사, 동향, 한국국제협력단에 대한 소개 등 기초적인 이론과 지식을 배우는 입문과정부터 동남아시아개발협력에 대한 심화내용으로 구성된다.동국대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에서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적정기술을 활용한 개도국 창업, 봉사, 문화교류 등 현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1-17

동양대, 라오스 해외 현장활동… 글로벌 청년인재 육성

동양대학교 학생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아래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 현장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 재학생 12명은 KOICA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을 위해 개설하고 컴퓨터학과 류연식 교수가 강의한 `국제개발협력과 적정기술` 강좌를 1년동안 수강한 학생 중 조별발표 등을 통해 선발, 1년 동안 준비했던 것을 이번에 해외 현장 활동을 통해 적용하게 된다.현장 활동은 라오스 비엔티엔지역 주민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적정기술 관련 지역 조사 △과일 건조대 제작, 정수기 설치 △전열판, 숯전지 함께 만들기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 현지 환경에 맞는 적정기술 실행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류연식 교수는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은 학생들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상황에 맞는 적정기술을 발굴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개발원조시대에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개발협력분야의 글로벌 청년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7-01-17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강행 `갈등`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연구학교 지정 절차를 강행키로 하면서 각 시·도교육청과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일 역사교육 연구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 시·도 교육청에 발송했다.이번 연구학교 신청 대상은 2017학년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 역사·한국사 과목을 편성한 학교다.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10일까지 교육청에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하면 된다.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연구학교에 응모한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다음달 15일까지 연구학교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따르지 않는 교육청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이나 특별감사 등 법적 제재까지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또한 각 학교의 교과서 수요를 파악해 내달 말까지 국정교과서를 보급할 방침이다. 그동안 서울, 경기, 인천 등 13개 교육청을 제외한 대구·경북 등에서만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는 입장을 보여왔다.하지만 국민의 반대 여론이 상당히 높은데다 대다수 시·도교육감이 국정교과서를 집단 거부하고 있어 이번 교육부의 연구학교 지정 강행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일선 학교 현장에서도 반발이 예고된다. 학교가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하려면 전체교사 3분의 1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교장과 교사, 학부모·학생들 간 의견 충돌 조짐도 보인다.이에 11일 전국역사교사들의 모임과 480여 개 교육·시민단체가 참여한 한국사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학교 지정은 국정교과서의 생명을 연장하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정교과서의 오류 가능성을 지적하며 학생들은 실험본 교과서와 검정교과서를 함께 배워야 하는 수업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지적했다.한국사국정화저지네트워크 관계자는 “교육부는 연구학교 본연의 목적까지 더럽히며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지 말고 역사학계와 역사교육계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국정교과서 금지가 법제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세리기자

2017-01-12

“돌봄교실,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초등학생 돌봄교실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학부모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지난 10일 이러한 내용의 `2017년 초등돌봄교실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신학기부터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www.neis.go.kr/)를 통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초등돌봄교실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출결 상황, 급·간식 메뉴, 귀가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학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에서는 외부강사와 교사가 놀이·안전 등 창의·인성프로그램을 매일 1개 이상 무상 지원한다. 3학년 이상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에서는 자원봉사·교육 기부 등 다양한 전담인력이 학생 출결을 관리, 독서·운동 등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교육 당국은 올해 초등 3~6학년 대상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시범학교 17곳을 운영하고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운영 모델을 발굴해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돌봄교실 신청 학생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 시도별로 교실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대기학생 발생에 따른 겸용교실 구축,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 확대 지원 등과 연계 등 수용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초등 돌봄교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의 `오후돌봄`과 오후 10시까지의 `저녁돌봄`으로 나뉜다. 교육부는 오후돌봄 시간을 연장하거나 방학 등에는 오전부터 이용하도록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의 선택을 돕고 수요 변동을 줄이면서 새 학년 시작과 동시에 돌봄이 가능하도록 2월 중 돌봄체험 기간이나 돌봄교실에 대한 집중 오리엔테이션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세리기자

2017-01-12

전국 디자인공모서 빛나는 성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여러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4학년 이지원·안예진·김수언 학생 팀이 최근 경주시 주최로 열린 `제19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우산을 디자인해서 금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첨성대와 경주의 밤하늘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토속적인 면만을 강조했던 기존 공예품의 분위기에서 탈피해 새롭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학년 김재린·이채윤 학생 팀은 주류저널이 최근 주최한 `제1회 술병 레이블 디자인 공모전`에서 충주 밤 막걸리 패키지를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새롭게 디자인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기남·백지연 학생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작들은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교내 신라문화콘텐츠디자인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연계전공 교과목인 `문화콘텐츠디자인기획`과 `문화상품디자인`의 과제 결과물을 제출한 것이다.지역 문화상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디자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외에 다른 학생들도 이번 학기 수업 결과물들을 전국 규모의 디자인공모전에 출품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제6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생 인쇄광고 공모전` 동상(김지민, 김재희)을 비롯해, `2016년 매일신문 광고대상` 동상(김소망, 정우용), `2016 전라남도 디자인 공모전` 은상(이명승, 이현정), `제7회 맛있는 참 아이디어 공모전` 동상(김지원, 김혜수) 등 수상이 잇따랐다.학생들을 지도한 권오영 교수는 “모든 수상작들은 이번 학기 특성화 융·복합 교과목인 `문화상품디자인`, `문화콘텐츠디자인기획`과 전공교과목인 `광고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수업 결과물로, 수업을 통해 생각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공모전에 출품해 객관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