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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9월1일 수능前 마지막 모의평가

오는 9월1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차 모의평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2학년도 수능(11월10일)을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실전평가인 9월 모의고사는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 연계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9월 모의고사 어떻게 출제되나이번 모의고사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를 반영해 사회 및 과학탐구 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될 예정이다.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수리영역의 경우 2007년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라 수리 영역 `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되며 수리 영역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출제된다.9월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23일 통보되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될 예정이다.△마지막 실전평가, 준비는 어떻게9월 모의평가는 수능 학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태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수험생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대부분 수험생이 이번 모의평가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남은 수능 학습 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입시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9월 모의평가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방법에 대해 영역별로 나눠 특징적으로 준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언어영역의 경우 쓰기는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문제 유형에 대한 충실한 연습을, 문학의 경우 작품 내용을 외우기보다는 다양한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수리영역 중 수리 가형의 경우에는 다양한 함수와 그래프의 정확한 이해를, 수리 나형은 기출문제와 함께 고난도 문항 출제 단원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외국어영역은 중요 어법 개념과 함께 전체 단락의 큰 흐름 속에서 문맥을 파악해야 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 역시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교과서를 이용한 정확한 개념이해와 총체적인 정리를 해야한다.시간 관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지역의 한 입시 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단 9월 모의평가는 말 그대로 모의평가일 뿐이다. 시험 후 섣불리 결정하기보다는 꾸준히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남희기자

2011-08-24

“문화 교류로 우정 다져요”

中 임치구 국제교류단 고령중 방문 중국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 국제 교류단(이하 중국 교류단)은 최근 고령중학교(교장 장세춘)를 방문, 학교 시설 견학 및 학생 오케스트라 여름 캠프 참관, 가야금 연주 감상, 조리 체험 등 다양한 학생 교류의 장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고령군과 중국 치박시 임치구 정부와의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8월 6일(토) ~ 8월 12(금) 고령군 학생들이 중국 임치구를 방문한 후 답방 형식으로 중국 교류단(단장 임치구 교육국 리안량 국장) 46명(인솔단 6명 및 중고등학생 각 20명)이 본교에서 학습 교류 활동을 가지게 된 것.이날 학습 교류 활동은 먼저 본교 방문에 앞서 고령향토문화학교에 들러 고령중 학생 오케스트라 여름 캠프 활동을 참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중국 교류단은 오케스트라 여름 캠프 활동을 본 뒤 본교의 열성적인 예술 교육 활동에 찬사를 표시했다. 이어 본교 시청각실에서 특기 적성 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야금 연주를 감상함으로써 한국의 전통 음악에 대한 문화 체험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가야금 연주는 악성 우륵의 고장인 고령을 대표하는 문화이기에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고령중학교 장세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한중 청소년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1-08-24

“전교직원 온힘으로 얻어낸 결실”

지난해 기준 청년실업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실업난과 취업 경쟁 때문에 졸업 학점을 이수하고도 일부러 졸업을 늦추는 대학생인 캠퍼스 모라토리엄(moratorium)족이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졸업하지 않는 학생이란 의미로 NG(No Graduation)족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대학졸업 후도 취업이 안 돼 고급인력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 그러나 구미1대학은 이런 대학과는 달리 졸업 후 취업률이 높아 취업1대학이란 별칭이 따라다닌다.구미1대학이 대학졸업생 1천명 이상 규모의 전국 대학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취업률 80%를 달성해 취업1대학이란 별칭을 입증시켰다.이는 타 대학과 달리 차별화된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특성화된 교육경쟁력 등으로 취업률을 높인 결과다.특히 구미1대학은 `취업1대학`이란 별칭답게 올해 교과부의 취업률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률 80%를 웃돌아 취업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교과부의 취업률 조사결과 구미1대학은 지난해 취업률 85.7% 올해도 대학정보 알리미 예비공시를 통해 83.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전국 대학 중 취업률 1위 대학의 명성을 이어 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이와함께 구미1대학은 지난해 졸업생 1천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준으로 전국 대학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2년간 80% 이상을 기록한 것도 구미1대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이처럼 구미1대학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요인은 다양하게 분석된다.먼저 구미1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적 장점과 최근 몇 년간 구미 산단에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열풍으로 구미 산단 내 기업투자금액 생산실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또 세계 탄소섬유시장 1위 도레이첨단소재가 향후 10년간 1조 3천억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구미산단 기업투자 유치금액 2조원, 구미공단 생산실적 70조원 등이 취업률 달성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이와 함께 2012년경 1천만㎡ 규모의 구미 5단지 조성 등 호재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구미 투자로 봇물을 이룰 경우 구미1대학의 취업률은 현재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뿐만 아니라 구미1대학은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도 전국적인 명성과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진행되는 제1~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을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구미1대학은 대학 교육의 질과 역량을 평가받는 교과부의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42억7천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경북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 결과 최근 교과부의 2012학년도 정원 배정에서 간호학과 신설을 확정받는 성과도 거뒀다.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은 “구미1대학이 2년 연속 80%를 웃도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전교직원들이 온 힘을 기울인 결과”라며 “또한 그동안 기업체에서 구미1대학 출신들을 채용한 결과 만족한 성과를 얻어 꾸준히 취업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1-08-24

15% 하위 대학 정부지원 제한

평가 결과 내달 발표… 정원 증원 등에서도 불이익 부실대학은 앞으로 정부 지원을 제한받게 돼 자발적인 대학 구조조정이 성사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평가를 통해 하위 15% 내외의 대학을 선정해 정부재정지원을 제한하는 `2012학년도 평가순위 하위 대학 정부재정지원 제한 계획`을 발표했다.교과부는 “2012학년도 선정 결과는 올해 공시자료를 활용해 내달 초 발표할 계획”이라며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있게 될 상위 85% 내외 대학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2012학년도 평가순위 하위대학 정부재정지원 제한 계획에 따르면 평가 대상은 전국의 모든 대학과 전문대다.이중 신설대학은 평가를 유예하고, 전문대와 산업대 등에서 일반대로 개편된 대학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 대상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종교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은 특수성을 인정해 평가대상 포항여부를 대학이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하위 15%를 가릴 평가지표로는 4년제의 경우 △취업률 20% △재학생충원율 30% △장학금 지급률 10% △교육비 환원율 10% △상환율 10% △등록금 인상수준 10% △전임교원 확보율 5% △학사관리 5% 등이다.평가지표로 드러난 경영부실대학 중 구조조정 추진 실정이 미흡하거나 대출제한대학 중 절대기준 4개가 모두 기준 이하인 대학 등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지원사업 제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평가 순위가 하위 15%에 포함되는 대학은 당장 2012년부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며, 보건·의료분야 등 정원 증원에도 배제된다.단 개인단위로 지원하는 장학금과 개인 연구비 등은 평가순위 하위 대학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대학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정부의 재정지원이 잠재적 부실대학의 연명수단으로 활용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학의 부실 범위와 정도에 따라 구조개혁 우선대상대학을 유형화해 체계적으로 구조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

2011-08-19

“진짜 프랑스 온 것 같아 신나요”

대구 성서초 다문화가정 자녀와 체험 캠프 대구성서초등학교(교장 김이균)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16~17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 쁘띠 프랑스에서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프랑스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와 일반 학생 32명이 참석해 프랑스 전통놀이인 빼땅끄 경기를 비롯한 어린 왕자 석고아트, 생텍쥐페리기념관 관람, 프랑스의 오르골 감상, 프랑스 주택 전시관 관람, 유럽도자기 인형 갤러리 관람 등 다양한 프랑스 문화를 체험했다.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공동으로 체험한 이번 행사는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글로벌화되는 전 세계의 흐름을 같이 인식하는 계기도 만들었다.강민구(11)군은 “학교에는 중국, 몽골,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이 많아 그 나라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프랑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면서 “쁘띠 프랑스에서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니 마치 직접 프랑스를 여행하고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또 김은정(13)양은 “작은 프랑스 마을처럼 꾸민 쁘띠 프랑스에서 프랑스의 여러 가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었고 엄마의 나라인 필리핀도 아주 아름다운 나라”라며“쁘띠 프랑스처럼 한국에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필리핀 마을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대구성서초 김이균 교장은 “다문화 거점학교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활동과 체험활동을 꾸준히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08-19

대구 천내중 `학급문집 공모전`서 으뜸상

“우리 반 소중한 추억들 기록했어요” 대구천내중학교(교장 오위자) 학급문집인 `특별반 돼지들`이 우리교육에서 주관하는 `2011년 학급문집 공모전`에서 으뜸상을 받았다.이번에 으뜸상을 받은 `특별반 돼지들`은 지난해 천내중 1학년1반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1년 동안 만든 것으로 모둠일기와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책으로 엮은 것.또 지난 1년간 발간한 학급 신문인 `돼지 가족`을 위주로 해서 반 학생들이 모두 함께 쓴 공동 소설 이어 쓰기인 `시크릿 건우`도 함께 실려 있다.여기에다 반 학생들 모두에게 주는 상과 서로가 서로에게 해주는 멋진 작별의 인사말이 담긴 롤링페이퍼, 명함사진으로 꾸며진 각자의 블로그도 포함돼 있으며 교과 선생님께 드리는 상, 선생님들의 축하글, 옆 반 아이들이 본 1반 모습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학급문집 공모전에서 `특별반 돼지들`이 으뜸상을 수상한데는 학급신문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삶을 가꾸는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심사평에는 “달마다 낸 `돼지 가족`이라는 학급신문을 주로 실었고 이렇게 달마다 만든 학급신문은 학생들 삶을 가꾸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다”면서 “이 반은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홀몸노인에게 드리고 어울마당에서 모은 돈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내는 나눔과 봉사가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학급운영의 특색을 잘 나타낸 문집인 `특별반 돼지들`은 담임인 홍영미 교사가 매년 담임을 맡은 학급의 역사를 담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1991년부터 `꼴찌에게 희망을`을 시작으로 `가뭄 뒤에 단비처럼` `꼴통들의 팝콘같은 이야기``우리들의 중3 세상` `아주 특별한 만남` `아름다운 날들` `까치밥 친구들` `우리가 장구가 된 까닭` `와글와글 1반 이야기` `사랑하는 홍쌤의 숲 삼 다시 일` 등과 이번에 응모한 문집까지 모두 10편이다.홍영미 교사는 “빈 종이에 일일이 줄을 그어 학생들의 글을 직접 옮겨 적고 꾸미도록 해서 만들었던 1991년 첫 문집이 기억에 남는다”며 “수학을 전공했지만 학생들의 공동추억과 소중한 시간이 담겨져 있는 `모둠일기` 때문에 문집을 만드는데 과감히 뛰어들수 있었다”고 말했다.천내중 오위자 교장은 “학급문집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해 온 1년을 기록한 역사이자 1년 이상의 삶이 담겨 있는 귀중한 자료”이라면서 “소중한 자료가 학급문집 공모전에서 으뜸상의 영광으로 열매를 맺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1-08-19

유·초·중·고 학생 감소 2000년대 이후 최다

일년 사이 무려 22만명이나… 그래도 학교·교사는 늘어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22만여명(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기록된 가장 큰 감소폭이다. 전년도 대비 학생수 감소율은 지난해 2.6%, 2008년 1.5%, 2006년 0.2%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7일 발표한 `2011교육기본통계`에 나타난 결과다.그에 따르면 유치원을 포함한 고교 이하 학생 수는 760만1천544명으로 작년보다 2.8%(22만1천338명) 감소했다. 특히 초교생은 313만2천477명으로 5.1%(16만6천617명)나 줄었다. 현재 숫자는 1980년도 숫자의 55.4%에 불과한 것이다. 중학생은 191만572명으로 3.3%(6만4천226명), 고교생은 194만3천804명으로 0.9%(1만8천552명) 감소했다.반면 유치원생은 56만5천34명으로 지난해보다 4.9%(2만6천447명) 늘었다. 유·초·중·고교의 학교 수도 1만9천974개로 지난해보다 124개 늘었다. 신도시 개발과 인구 이동으로 학교신설(276개교)이 폐교(151개교) 수치를 앞지른 결과다. 교원 수 또한 46만9천136명으로 지난해보다 2.9%(1만3천229명) 늘었다. 학생은 줄어도 학교와 교사는 늘어난다는 뜻이다.이 통계 정보는 이달 중에 교과부 홈페이지(http://www.mest.go.kr)와 한국교육개발원 홈페이지(http://cesi.kedi.re.kr)에 게시된다./이창영기자

2011-08-18

“국제교류로 글로벌 마인드 키워요”

대구외고 日 후나이리高 체험단 초청 대구외국어고등학교(교장 최수환)는 체험활동을 통한 국제 이해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지난 8~12일사이 4박5일간 자매학교인 일본 히로시마시 소재 후나이리고등학교 문화체험 연수단을 초청해 국제교류활동 실시했다.대구외고의 초청으로 입국한 일본 히로시마시립 후나이리고 문화체험 연수단은 학생 25명을 비롯한 교감 및 인솔교사 3명 등 모두 28명이 참가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일본 후나이리고 학생들은 계명 한학촌에서 닥종이 인형 만들기와 전통 한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혔다.또 천년 고도 경주를 방문해 천마총과 불국사 및 석굴암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후나이리고 학생들은 일본 음식인 오코노미야키를 대구외고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일본 전통춤도 소개했으며 각각 준비한 공연과 자유 토론을 통해 두 나라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인식하는 등 두 나라의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특히 대구외고 학생들은 후나이리고 학생들에게 제공한 4박5일 동안의 홈스테이(Home stay)를 실시해 양교 학생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한국 가정의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아울러 대구외고 학생들은 후나이리고 학생을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일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대구외고 최수환 교장은 “일본 후나이리고와 대구외고는 지난 2001년 11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10년째 상호 방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매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 이해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1-08-17

정부 인증 대학만 유학생 유치 가능

앞으로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이하 인증제)`를 올 하반기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인증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일부 부실 대학이 재정충원의 수단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국내 수학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없이 돈벌이 수단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한 후 적절한 학사관리, 생활지원 등이 연계되지 않을 경우 유학생의 중도탈락, 불법체류 등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선진화 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따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평가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원 및 전문가 13인을 위원으로 위촉한 인증위원회는 오는 9월 국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상대로 인증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유학생 유치·관리역량에 해당하는 기본 교육 여건을 갖췄는지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 2단계 평가가 실시된다.인증 유효기관은 1~3년으로 하되, 연 1~2차례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준 미달 대학은 제외된다.특히 올해 인증제는 대학 구조조정과 연계해 하위 15% 부실대학을 중점적으로 선별,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또 교과부는 향후 인증을 받은 대학에만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GKS)사업의 참가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교과부 관계자는 “유학생 유치·관리에 대해 법무부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외국 정부나 관련기관 요청에 따라 인증 여부를 공개하고, 장기적으로는 유학생 관리 부실대학에 비자발급을 제한할 계획이다”며 “유학생 관리가 부실한 대학은 지원사업에 참여가 제한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ysknh0808@kbmaeil.com

2011-08-17

대구과학대 태양광 자전거 출품

대구과학대 반도체전자과가 개발한 태양광 자전거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1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그린에너지 선도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다.1인승과 2인승 2개 작품으로 구성된 1인승 태양광 자전거는 출퇴근용으로 지난해 반도체전자과 우상규 교수와 학생들이 공동 개발했으며 최고시속 40㎞로 주행할 수 있다.2인승 태양광 자전거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사업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 의해 반도체전자과 연구팀이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지난 7월 개발 완료한 최신 모델이다.`미래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 창의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1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올해 15회인 국내 최대 체험형 축전으로 미래를 위한 창의교육, 미래사회를 선도할 첨단과학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문화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육상과학특별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육상 속의 과학체험도 마련돼 있다.한편, 대구과학대 반도체전자과는 매년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과학축제에 참가해 일반인과 초중고생에게 태양전지 실험을 통한 그린에너지 홍보는 물론 태양광 자전거 시승을 통해 태양에너지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1-08-12

교대부설초교, 북동중, 안동 복주여중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 선정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와 대구 북동중학교, 안동 복주여자중학교가 미래형 과학기술 인재 양성기반 마련을 위한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로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구교대부설초와 북동중 등 대구·경북지역 3개교를 포함한 전국 15개 지역 16개교(초등 8·중등 5·고등 3)를 융합인재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선정해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융합인재교육은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s)·수학(Mathematics) 과목을 혼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탐구 정신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융합인재교육 시범운영기간동안 대구교대부설초 등은 수학, 과학 등 관련 교과에 대해 학교의 환경에 따라 정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밖 프로그램 등에서 수업 모델을 시범 적용하고 개선사항을 찾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지역별, 학교급별 운영을 통해 융합인재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역거점을 확보하고, 초·중·고 학교급별 융합인재교육 운영 사례 도출작업에 참여하게 된다.한편, 융합인재교육 연구시범학교는 시·도 교육청 협조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 결과 총 초·중·고 122개교가 지원했으며, 이 중 16개교가 선정됐다.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연구시범학교를 160개교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김남희기자ysknh0808@kbmaeil.com

2011-08-12

지역 전문대 보건계열 특성화 박차

대구와 경산 등 지역 전문대학이 간호과가 신설되고 정원이 증원되는 등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계명문화대학은 간호과가 신설돼 2012년 수시입학전형부터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현재 9개의 종합병원을 비롯해 다수의 지역 병원 등과 의료보건 분야의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계명문화대학은 이번 간호과 신설을 통해 기존 보건학부의 보건행정전공, 보건교육사전공, 언어재활전공과 함께 보건계열을 특성화하기로 했다.영남이공대학은 간호과가 기존 입학정원 130명에서 15명이 늘어난 145명으로 증원됐다.영남이공대 간호과는 2009학년도 80명 모집에서 2010학년도에 30명이 증원된 110명을 모집했으며 2011학년도 20명 증원된 130명을 선발하는 등 3년 연속 증원됐다.이는 영남법인 산하 영남대학병원과 학과 내 간호시뮬레이션센터 설립 등 최첨단 실험실습장비 보유와 우수한 교수진의 확보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간호과의 전신인 대구과학대는 기존 200명 모집에서 대표 브랜드학과인 치위생과에 30명이 증원됐다.따라서 치위생과는 201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부터 기존 70명에서 30명 늘어난 1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대구과학대는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물리치료과 15명 증원에 이어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치위생과가 30명 증원됨에 따라, 대학의 대표학과인 51년 전통의 간호과와 함께 간호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이밖에 대구보건대와 영진전문대는 각각 80명, 대구산업정보대는 100명의 간호과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경산1대학 역시 2012학년도 입시부터 간호과 입학정원을 15명 늘려 115명을 신입생을 선발한다.대구과학대 김석종 총장은 “2002년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간호·보건계열 특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지역 의료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식 교육으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의료 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처럼 전문대학의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과 관련해 대구지역 대학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취업이 잘되는 간호과라 하지만 교육부의 정원 증원은 결국 과잉배출로 인력수급에 한계가 있다”고 우려했다./서인교·심한식기자

2011-08-12

대구 다문화 가정 자녀 `이중언어 캠프`

“엄마나라 문화·언어 체험 즐거워요” 대구시교육청은 8~9일 이틀간 팔공산 평산 아카데미에서 이중언어 강사와 외국 유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이 함께 하는 `이중언어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에는 스리랑카를 비롯한 터키, 중국, 일본 등의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이 참여해 글로벌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는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주관으로 이중언어강사와 다문화가정 자녀 외에도 영남대 유학생 등 모두 11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해 재미있는 체험·활동형 프로그램과 강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이해도 증진 및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했다.`엄마나라 문화이해 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어머니 나라의 문화와 의상, 음식 등 세계의 문화를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고 엄마나라의 인사말, 일상생활 용어 등을 배우는 `즐겁게 배우는 엄마의 모국어`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 엄마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도 보는`엄마나라 음식체험`, 퀴즈대회 `이중언어 도전 골든벨`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이중언어 강사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실시됐다.스리랑카에서 온 유학생 다미뜨씨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문화교실을 통해 한국의 많은 초등학생들을 만났고 스리랑카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김기식 과장은 “이번 이중언어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 및 모국어 활용 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면서“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자신감을 찾아 무엇보다 효과적인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강사 연수를 실시하고 이들 중 27명을 올 3월부터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초교에 배치해 학생들의 이중 언어교육과 엄마나라의 문화 이해 및 자존감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긴바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08-10

국내 연구분야 대학이 주도한다

국내 대학들이 생명과학, 의학, 바이오 융합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이하 BRIC, 센터장 김상욱)는 최근 1년간 `한국을빛내는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소개된 논문을 분석한 결과 생물학분야에서는 서울대가, 의학분야에서는 울산의대가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년간 `한빛사`에서 소개된 논문 중 교신 저자의 소속기관이 국내인 논문173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논문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40편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KAIST가 11.5편에서 25편으로 13.5편이 늘어나 가장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세대는 10.6편에서 20.2편으로 9.6편이 증가했다.생물학분야(Bioscience) 대학별 발표논문 수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14.7편으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KAIST(11편), 포스텍(6.8편)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 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KAIST가 5편이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 다음으로 서울대(4.2편), 연세대(3.1편)이 전년 대비 많은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의학분야(Medical science)에서는 울산의대가 18편의 논문을 발표해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연세대 의대가 9.7편, 서울대 의대가 9.3편을 발표했다. 특히 울산의대는 지난해에 비해 5.5편이 증가해 다른 대학에 비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BRIC는 학계 전반적으로 바이오 융합학문에 대한 국내 학계의 관심과 연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바이오관련 융합관련(Interdisciplinary science) 논문 수는 지난해에 비해 14편이 늘었으며 기관별로는 KAIST가 14편(작년대비 8.5편 증가)을, 서울대가 8.2편(작년대비 5.2편 증가)으로 가장 많은 융합 관련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BRIC은 “순수 국내연구진의 발표논문은 103편(60%), 국내외 공동연구진의 발표논문은 70편(40%)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또는 대학간 발표논문이 107편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해 학계에서도 대학의 논문 발표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한빛사`는 ISI사에서 제공하는 논문인용지수(IF) 10 이상인 생명과학 관련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한국인 과학자를 소개하는 정보서비스다. BRIC 은`한빛사`에 소개되는 논문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분석자료를 소개하고 있다./김상현기자shkim@kbmaeil.com

2011-08-10

사이버대학에선 등록금 `걱정無`

내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딸을 둔 학부모 이진영(48)씨는 비싼 대학 등록금 때문에 걱정이다. 빠듯한 가정살림에 일년에 천만원 가까운 등록금은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씨는 마침 딸이 사이버대학에 진학하겠다고 해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치솟는 대학 등록금 때문에 요즘 `반값 등록금`이 대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또 이 가운데 사이버대학이 등록금 문제의 대안으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1학년도 2학기 입시모집 결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학부로 구성된 외국어계열 신입학 전형에서 16.4:1의 경쟁률을 보여 사이버대학교의 인기를 반증하기도 했다.현재 학생을 모집 중인 국내 사이버대학 수는 16곳에 등록금은 대략 학점 당 6~8만원이다. 한 학기에 18학점을 딴다고 가정하면 대략 110~140만원이 드는 셈이다. 일반 대학의 1년 학비로 대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학위취득과 대학원 진학 등 학력을 인정하는 조건은 일반대학과 동일하다.서울디지털대학교 관계자는 “요즘 같은 경제상황에서는 미취업자 뿐 아니라 직장인의 경우에도 오프라인 대학이나 대학원의 등록금을 부담스러워 한다”면서 “사이버대학교는 한 학기 100만원 내외의 등록금으로 4년제 학사학위도 취득하면서 시간적 부담도 덜어주기 때문에 지원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이버대학은 등록금이 저렴할 뿐 아니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장학 혜택도 다양하다. △ 직장인, 주부, 학교장추천자, 실업고·검정고시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특별전형, △ 서울디지털대와 제휴한 산업체에 재직 중이면 입학금 전액과 최대 30%까지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 장애인, 새터민, 기초수급대상자에게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다.대구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현재 약4천여 명이 재학 중이며 3명 당 1명꼴로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며 “우리학교가 언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특수치료에 특화를 시도하는 것과 같이 각 대학마다 특성화에 힘쓰고 있어 전문적인 분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고 말했다./김상현기자shkim@kbmaeil.com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