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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가톨릭대 이다은, 아시아동물실험대체법 학술대회 영어 구연 발표 은상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 석사과정 이다은 씨가 최근 한국동물실험 대체법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3회 아시아동물실험 대체시험법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영어 구연 발표 우수상인 은상을 받았다. 이 씨는 ‘유세포 분석을 이용한 국소 림프절 시험법(LLNA:Brdu-FCM)을 통한 산화 티타늄과 이산화 실리콘 나노입자의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 가능성 평가’를 연구주제로 한 결과를 발표했다.  유세포 분석을 이용한 국소 림프절 시험법은 실험용 마우스의 귀 뒷면에 시험물질을 발라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고등동물을 활용하지 않는 윤리적인 시험법이라 OECD가 권장하고 있다. 이 시험법을 통해 화장품, 의과학재료 원료로 자주 사용하는 산화 티타늄과 이산화 실리콘 나노입자의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 가능성을 연구한 첫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씨는 “화장품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유해성을 보다 윤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힌 사례라 의미가 있다”며 “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가 이어져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시험법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1-19

포항대, 남구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추진 업무협약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가 지난 16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이날 협약식에는 김형락 총장직무대행, 박태준 산학협력처장, 권영은 간호학부장, 김정임 보건소장, 이분남 건강관리과장 등 두 기관 주요 보직자 12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포항 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 △학생의 교육, 현장실습, 취업을 위한 상호 협조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예방 관리사업 등 포항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김형락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포항대학교 발전전략인 지역이 사랑하는 대학으로서 전문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임 소장은 “먼저 지난해 코로나 확산과 힌남노의 피해 가운데 간호학과의 발 빠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등과 협력하여 포항시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폭넓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1-18

“파란사다리 통해 미래비전 찾았어요”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송아 학생이 최근 2022년 글로벌 역량강화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이송아 학생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참가자로 선발돼 지난해 7월 미국 LA에 있는 로테스터 대학교에 4주 동안 연수를 다녀왔다.연수기간 성실함과 모범적인 생활을 보여줬고, 귀국 후 진행한 성과발표회에서 우수한 역량으로 대상을 받는 등 파란사다리 사업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이송아 학생은 “해외연수와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경험을 쌓은 것 뿐 아니라 이렇게 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며 “진로에 대해 항상 막연한 고민이 이제는 좀 더 명확해지고 나의 비전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준 파란사다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방학기간 경비 전액 지원을 통해 해외로 진로개발 연수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계명문화대는 파란사다리 사업 4년 연속 선정과 함께 전국 최다인원인 128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난해 7월 미국 LA에 있는 로테스터 대학교와 호주의 제임스쿡 대학교, 말레이시아의 헬프 대학교로 각 30명씩 총 90명의 학생을 4주 동안 파견했다.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 38명의 학생은 캐나다에 있는 벤쿠버 라셀 대학으로 2주 동안 파견했다.지난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지금까지 전국 최대 수준으로 256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1-18

오늘 ‘2028 대입 개편 전문가 토론회’ 개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정부가 전문가들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함께 17일 서강대학교에서 ‘제3차 2028 대입 개편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교육부는 개편에 앞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으로,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2021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민찬홍 한양대 교수가 ‘수능 현황 진단’을, 강경진 서강대 입학사정관이 ‘수능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고교에서는 최서희 서울 중동고 교사가 나와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을, 윤재룡 경기 경민고 교사가 ‘절대평가 확대와 고교 현장의 변화’를 각각 발제한다.전문가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 간 종합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토론회는 대입 개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교협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에서도 생중계된다.교육부는 전문가 토론회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나서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3-01-16

“저소득층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하세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시작한다.16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5만7천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7천명 늘어난 규모다.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에게 평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교재비 등 연간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평생교육 이수율 등을 고려해 우수이용자로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가능하며, 지원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하고 학습 계획, 전년도 교육 이수 실적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결과는 2월 말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대상자는 휴대전화, 전자우편 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에 따라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제도 개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3-01-16

초등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 발표

경북교육청은 최근 학교 교육 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 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 ‘초등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펼쳤다.‘미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지원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지난 2022년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관심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내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교육 방법으로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학습자 주도성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올해 학생 생성 교육 과정을 포함한 프로젝트 학습, 1학년 1학기 놀이수업학기제 운영비를 학급당 30∼50만원을 지원하며 ‘학생 생성 교육과정 실천 사례집’을 제작해 2월 중 배포하고 전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3-01-16

대구한의대 노성수 교수 연구팀, 국제 저명학술지 게재 확정

노성수 교수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노성수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가 국제 저명학술지 ‘Antoxidants(Impact factor, 7.675)’ 게재가 확정됐다. 연구 명은 ‘Co-Treatments of Gardeniae Fructus and Silymarin Ameliorates Excessive Oxidative Stress-Driven Liver Fibrosis by Regulation of Hepatic Sirtuin 1 Activities Using Thioacetamide-Induced Mice Model’이다.  노성수 교수 연구팀은 선행 연구에서 문헌 고찰을 통해 탕제 13종과 단일 약재 53종을 선별해 DB를 구축하고 66종의 약재 중 간질환에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탕제 3종과 단일 약재 7종을 선별해 간 손상 및 간 섬유증 질환 모델에서 효능을 평가해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내 · 외 저널지에 발표했다. 이 중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 치자(梔子) 연구 결과를 2021년 국제 저명학술지인 Antioxidants에 발표했다. 노성수 교수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치자가 thioacetamide(TAA)로 유발된 간 섬유증 동물 모델에서 염증 개선 및 세포 외 기질 (Extra Cellur Matrix, ECM) 침착을 감소시킨다는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번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에서 효과를 규명하였던 치자와 실리마린 단독으로 처리했을 경우와 병용으로 처리하였을 경우의 유효성을 비교 평가해 병용으로 처리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1-12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 학생들이 스스로 다니고 싶은 대학 만들 것

대구가톨릭대 제28대 성한기 신임 총장의 취임식이 11일 열렸다. 성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이 사랑받고, 교직원이 존중받고, 교수가 존경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이루는 데 힘쓰고자 한다”면서 “잘 가르치는 대학, 인성교육, 비 교과 시스템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학생들이 스스로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학교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통에 최 역점을 두고, 구성원들과 진지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생산적인 소통을 지속으로 해나가 ‘소화(소통과 화합)가 잘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취임 슬로건을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Together We Can’으로 제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취임식을 코로나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대학 구성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하고 참석자들에게 답례품도 제공하지 않았다. 절감된 행사 운영비는 추후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성 총장은 1990년부터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해 입학처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일 제28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1-12

올해도 지방대 신입생 미달사태 악몽 재현되나

올해도 지방대 신입생 대규모 미달 사태의 악몽이 재현될 전망이다. 수도권 대학의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여파가 지방대를 강타하고 있다.대입 정시모집에서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는 학과가 나오는 등 지방대 위기가 사실상 현실화 되는 추세다.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6대1이 넘지 않은 4년제 대학은 96곳이며 이 가운데 지방대가 80%(77곳)를 차지했다.입시업계는 “수시는 수험생 1명이 대학 6곳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6대1이 넘지 않으면 입시업계에서는 사실상 ‘미달’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2022학년도에는 지방대 72곳이 수시 경쟁률 6대 1을 넘지 않았다. 이는 1년 만에 그 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수도권 대학과의 수시 경쟁률 격차도 2021학년도 7.24(수도권대 12.91대1, 지방대 5.67대1)→ 2022학년도 7.91(수도권대 13.95대1, 지방대 6.04대1)→ 2023학년도 8.61(수도권대 14.33대1, 지방대 5.72대1) 등 최근 3년간 계속 벌어지고 있다.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을 공개한 전국 208개 대학 분석(예체능·종교관련 대학 제외)결과 지원자 ‘0명’인 학과가 인문계열에서 16개(61.5%), 자연계열에서 10개 등 모두 26개 학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경북지역 대학 10개 학과, 경남지역 대학 4개 학과, 전남지역 대학 4개 학과가 정시모집 지원자가 전혀 없었으며 부산(2개)·충남(2개)·충북(2개)·강원(1개)·전북(1개)에도 ‘지원자 0명’ 학과가 존재했다.인문계열의 경우 A대학 항공관련 학과(33명 모집), B대학 항공관련 학과(30명 모집), C대학 관광관련 학과(27명 모집) 등 관광·항공관련 학과 지원자가 전혀 없었다.종로학원은 비수도권 대학의 신입생 충원 난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들의 정시 경쟁률을 정시지원 3회 고려 시 경쟁률 3대 1 미만 대학으로 국한해 위기관리 대응을 하는 것은 현 상황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하는데 거리가 있을 수도 있다”며 “다만, 정시 지원자 자체가 ‘0명’ 발생은 현재 나오는 대응책들로 볼 때 이같은 학과들의 발생은 기대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고, 예상 시간보다 상당 폭 빠르게 급진전 될 수 있는 상황으로도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1-11

영남이공대 일본IT전공 졸업예정자, 전원 취업

영남이공대학교는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공 졸업예정자 10명이 일본 도쿄에 있는 IT기업에 전원 취업했다고 11일 밝혔다.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공은 올해 졸업예정자 전원이 취업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16명을 일본 IT기업에 취업했다.취업 기업은 IPS 그룹 2개 회사와 타우르스 소프트웨어 그룹 2개 회사, (주)타운시스템, (주)토마토, (주)미노시스, cRc 시스템 등이다.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공은 지난 2014년에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3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IT 업체에서 요구하는 전공 기술과 일본어 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젝트식 집중 수업으로 시작했다.이후 2016년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돼 매년 4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2학년 겨울방학과 3학년 여름방학에 각각 4주 동안 일본 현지의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일본어 능력 향상과 일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일본 취업에 성공한 일본IT전공 학생들은 일본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기숙사를 지원받고, 일본 생활 정착을 위한 부가적인 지원도 함께 받는 등 우수한 조건으로 기업에 입사해 일본 도쿄 소재 IT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공은 전공 8시간, 일본어 4시간의 수업을 통해 학생이 일본 IT 기업 취업에 적합한 인재가 되도록 실무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담당 교수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행 상태, 학업 성적 등을 분석해 학생들의 학습 능률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아울러, 일본 IT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을 반영하고, 산업 및 시장의 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일본IT전공 문상호 교수는 “해외 취업을 위해 다년간 정립해온 일본 현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일본IT전공 졸업 예정 학생 전원 취업 성공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더 많은 학생이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1-11

대구사이버대, 찾아가는 지역간담회로 재학생 역량 강화

대구사이버대가 재학생을 찾아가 만족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최근 찾아가는 DCU휴먼북-부산·울산·경남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4회차 중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기 계발 기회 마련과 지역 학생 간의 상호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입시설명회와 ‘내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법(추민지 작가)’, ‘코이의 법칙(김미희 한국국제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등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다양한 전문가는 물론 동문 출신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재학생에게 전수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며 “학생들의 참여율과 반응이 좋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 진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자기 계발 특강을 통해 학생 만족도 제고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계기로 전국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할 뿐만 아니라 입시에 관심 있는 예비지원자들도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교류를 확대해 대학과 학생 간 이해가 깊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DCU휴먼북은 문학과 자기 계발을 테마로 대구와 서울, 울산, 제주 등 재학생을 찾아가는 투어 행사로 10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4회차 찾아가는 DCU휴먼북이 개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1-10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지역 밀착형 연구 활동 지원 사업 ‘최우수상’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2022 지역 밀착형 연구 활동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밀착형 연구 활동 지원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 연구자를 발굴·육성하고, 산학협력 문화 조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구상 및 실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김혜주(석사 2기), 신하늘(석사 4기), 신재우, 윤주안, 이용규, 우승원(이상 학부 4학년) 등으로 구성된 ‘MEYU’ 팀(지도교수 박지혁)은 전동 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LUL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4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약 6개월간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했다.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은 ‘자세 복원이 가능한 자율주행 전동 킥보드’다.  킥보드가 넘어졌을 때 자세 복원이 가능하고,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 인식 기능이 탑재돼 보도블록을 회피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이 장착돼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전동 킥보드를 접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영남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김혜주 학생은 “전동 킥보드의 불법주차 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전동 킥보드 주차 문제 해결과 자율주행을 위한 자세 복원 구조를 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제품도 제작하고, 다양한 가상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세 복원 성능 테스트는 물론, 특허 출원도 마쳤다”고 밝혔다. 또 “관련 기업과 협업해 후속 연구를 진행한다면 사용자와 보행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전동 킥보드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