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울진 후포~울릉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기까지 여객선을 운항시켰던 (주)대아고속해운과 (주)독도해운이 후포~독도간 여객선을 취항시키는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주)대아고속은 승선인원 221명, 40노트 속력의 160t급 소형 여객선을 투입해 이 후포~울릉간 169km를 지금까지 육지와 울릉도간 운항시간 중 가장 단시간인 2시간대에 주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독도해운은 정원 420명, 속력 32노트, 481t급 중형 여객선을 투입해 2시간40분대에 운항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