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섭씨)은 포항 29.3도, 의성 28.9도, 울진 28.4도, 영천 28.3도 등에 달했다.
이렇게 땀이 날 정도의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자 시민들은 반소매 티셔츠와 짧은 반바지 등 여름옷으로 갈아 입었고, 포항 북부해수욕장 등에는 시원한 바람을 찾아 나온 사람들이 늘기도 했다.
대구기상대는 비가 올 이번 주 토요일(21일)까지는 이같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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