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경제인연합회 창립식
`주님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담당사제 원유술 포항 죽도성당 신부의 미사 집전으로 창립 미사를 봉헌한데 이어 창립총회를 열어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등 가톨릭경제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제4대리구 가톨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이형재(지곡성당)씨가 맡았다.
이형재 제4대리구 가톨릭경제인연합회장은 기업경영과 복음실천을 위한 중요 과제로 `미래 기반 구축`을 꼽고 “젊은 경제인들이 경제인회를 꾸려 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신앙을 가진 경제인들이 경제인회 활동에 보다 많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미사에서 제4대리구 가톨릭경제인연합회 담당 원유술 신부는 “이 자리에 계신 경제인들은 자신의 능력과 경제활동을 신앙심과 연결시켜 살아가는 분들”이라며 “기도의 삶을 사는 가운데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를 아름답게 개선하는 거룩한 모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