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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탄소산업 융복합산단 추진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2-16 02:01 게재일 2016-0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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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타조사… 6월에 결정
경북도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총사업비 5천여억 원을 투입, 구미 국가5산업단지내 66만㎡부지에 탄소산업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구미에서 칠곡~대구~경산~영천~경주~포항에 걸친 탄소산업벨트를 연결한다. 경북도는 자동차부품, 전도성탄소소재산업 등 전·후방 연관 산업간 기술융·복합을 통해 탄소소재 혁신 중소기업을 300개사 이상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으며 오는 6월께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전국 194개 기업으로 이중 22개 기업이 2억원 이상(5년간)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지역별로 경북(105곳), 대구(50곳) 소재기업 외에도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 17곳, 서울·경기지역 15곳, 대전·충남지역 4곳, 전북·전남지역 3개사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경북도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을 열어갈 탄소소재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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