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군수는 지난 9일 이른 새벽부터 춘양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올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
지역 기관·단체와 경로당을 방문해서는 지역 어르신 및 지도자들과 함께 소통했다.
설명회가 끝나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태항 군수는 군민들의 질문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석에서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예산수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답변하기로 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엄태항 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변화하는 행정욕구를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렴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 봉화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