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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미술로 힐링하세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06-15 20:25 게재일 2020-06-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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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학교 미술관
‘아트 테라피 아틀리에’ 진행
경북대학교 미술관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체험 프로그램인 ‘아트 테라피 아틀리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를 돕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관련학과 학생과 교사, 문화 및 복지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워크숍’과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심리체험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전문가 워크숍은 오는 23∼24일 프랑스에서 미술치료를 공부하고 독일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김신경 미술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심도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심리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회화 방식에서 벗어나 빔프로젝터, 비닐캔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표현 방식과 소통 구조를 탐색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경북대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정예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053-950-7968)나 이메일(knuartmuseum@gmail.com)로 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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