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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5일까지 계약재배 홍고추 수매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0-08-20 19:36 게재일 2020-08-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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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약정 체결한 500t 전량
봉화고추종합처리장에서 계약재배 홍고추를 수매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이 25일까지 봉화읍 고추종합처리장에서 계약재배 홍고추를 수매한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168농가의 500t 전량이다.

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 유도 및 파인토피아봉화 고추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계약재배 출하농가에 ㎏당 4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추는 봉화군 주요 소득작물 중 하나로 올해 재배면적은 전국 3위를 차지한다.

재배농가는 2천579호, 면적은 1천121㏊이다.

봉화고추종합처리장은 국비와 지방비, 조합공동사업법인 자부담 등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2011년 준공했다.

HACCP시설 등 최첨단 시설에서 세척 청결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안중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폭우로 인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출하장려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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