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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름 밤 신나는 이색 공연…사물놀이와 세계적 현대무용의 조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7-12 14:07 게재일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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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름밤 시험적 무대인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조화가 주는 신명나는 공연 현대무용 ‘人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

울릉군은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7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人_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고 12일 밝혔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는 문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人_조화와 불균형’을 공연하는 브레시트 댄스컴퍼니는 유럽, 북미, 남미 등 현대무용축제에서 가장 각광 받은 현대무용 단체다.

무용과 스포츠 종목이나 전통음악, 미디어아트와의 접합을 통해 13개국 85여 차례 공연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팀이다.

이번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의 판소리 수궁가의 스토리에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몸짓이 시각적으로 더해져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내재한 흥을 끄집어내는 신명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 눌려있던 흥을 일깨워 신명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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