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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크루즈, 설 연휴 ‘울릉~독도’ 특별 운항... 15일·17일 뱃길 연다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2-14 12:55 게재일 202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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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크루즈와 연계, 설맞이 귀성객과 관광객 편의 증대
2월 28일부터 독도 노선 정상 운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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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독도 특별 운항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정비를 마친 독도크루즈(주)의 ‘독도드림호’가 포항에서 정박지인 울릉 사동항을 향해 힘차게 출항하고 있다. /독도크루즈 제공

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 사동항을 거쳐 민족의 섬 독도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특별 해상 여정’이 마련됐다.

울릉크루즈(주)와 가족사인 독도크루즈(주)가 설맞이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오는 15일과 17일 ‘설날 특별 운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운항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겨울 독도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별 운항에 투입되는 ‘독도드림호’는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왕복하는 쾌속선으로, 최대 32노트의 항해 속력을 자랑한다. 편도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5분으로, 승객 편의를 위해 선내 각 층 화장실, 태극기 수거함, 위생 봉투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운항 시간은 오전 7시 50분(1항차)이다.
 

‘설날 특별운항’ 포스터. /온라인 누리집 갈무리


이와 함께 포항과 울릉을 잇는 대형 카페리선인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도 설 연휴 기간 정상 운항을 이어간다. 

1만9988t급 규모의 이 선박은 포항 영일만신항에서 울릉 사동항까지 약 6시간 30분 소요,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객실이 침실로 구성돼 있고 편의점, 노래방, 식당, 카페, 공연장 등 크루즈급 부대시설을 갖춰 장시간 항해에도 쾌적한 이동을 지원한다.

조현덕 독도·울릉 크루즈 대표이사는 “설을 맞아 민족의 섬 독도를 찾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운항을 결정했다”라며 “철저한 안전 점검과 서비스 준비를 통해 고객들이 편안한 명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크루즈는 이번 설 특별 운항 이후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2월 28일부터 노선을 정상 운항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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