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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낙동강 골재채취 관련 전·현직 공무원 2명 등 압수수색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7-27 20:31 게재일 2021-07-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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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낙동강 골재채취와 관련해 특정 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의혹이 제기된 구미시청 전현직 공무원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구미서는 27일 골재채취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구미시청 전현직 공무원 2명과 골재채취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의회 A 시의원은 “골재 채취가 허가면적보다 넓은 곳에서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공무원과 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달 구미시 관계공무원과 골재채취업체 등을 고발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2월 낙동강 일대에 대한 모래 채취 허가를 복수의 업체에 내줬고, 일부 업체 채취과정에 문제가 제기됐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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