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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 마쳤는데… 포북서 경위 코로나 확진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08-17 20:15 게재일 2021-08-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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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확인… 전 직원은 ‘음성’
포항의 한 경찰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포북서 산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결과 A경위의 자녀가 북구 양덕동에 있는 한 학원에 다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경위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완료했으며 백신 완전접종 이후 항체 형성기간인 2주가 지났지만 돌파감염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파출소는 다음날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A경위와 밀접 접촉한 직원 6명은 이날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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