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5명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1-08-21 11:28 게재일 2021-08-21
스크랩버튼

21일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45명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전 0시 현재 3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 종교 시설 관련해 1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달서구 체육시설, 중구 사업장 관련해 각각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일가족,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동구 의료기관 관련해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천910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 후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확진자 1명이 폐렴 등 증상이 악화해 지난 20일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1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의성군 모 요양병원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에 이른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에서는 모 사업장 관련 접촉자 16명을 비롯해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모 PC방 관련 접촉자 4명 등 총 1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명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포항 9명, 경산 7명, 울진 5명, 영주 4명, 예천 3명, 안동 2명, 칠곡 2명 등 도내 전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44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평균 63명을 기록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