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제244회 임시회<br/>엄기섭 부의장 5분발언서 주장
엄 부의장은 “일전에 발의한 봉화군 봉화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으로 지역상품권이 원활히 유통되고, 자금의 역외유출은 막았지만 인구의 감소와 유출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라고 지적했다.
또 “2018년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2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3년이란 시간동안 면소재지 내 신축 주거시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마땅히 주거시설을 확충하지 못하고 있다. 석포 영풍 제련소에 근무하는 종사자들 또한 거주시설 부족으로 인근 태백시에서 출퇴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봉화군청, 경찰서, 교육청 등 신규 직원들도 관내 거주시설 부족으로 인근 시군에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엄 부의장은 “이러한 인구 유출이 지속될 경우 수요자 부족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지역 상경기 활력 저하 등을 불러온다”며 “거주시설 확충은 인구 증대와 지역 활력 그리고 봉화군 발전에 꼭 필요한 사항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