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시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예술 활동을 통해 쟁점화하고 행동의 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심이성, 이병찬, 이송준, 이시영 작가가 참여해 비닐봉투, 폐건축자재, 폐목재 등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으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12점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셀프 체험존이 운영되며, 추석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0일까지는 재활용 골판지를 활용한 셀프 화분 만들기 체험과 하루 2회 전시해설도 진행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